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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뒤에 오는 것들 : 행복한 결혼을 위한 지극히 현실적인 조언들
영주 ㅣ 푸른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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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일
2020년 05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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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8page/139*208*23/354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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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1156758259/1156758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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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세정보
  • 준비 없는 결혼은 불행의 씨앗일 뿐! 결혼에 대한 환상을 걷어내고, 평등한 관계를 맺는 법 통계청에 따르면 남성 넷 가운데 하나, 여성 두어 명 가운데 하나는 ‘결혼에 만족하는가’라는 대답에 선뜻 ‘예’라고 답변하지 못했다. 특히 남성의 3.2퍼센트, 여성의 8.5퍼센트는 ‘결혼에 불만족한다’고 확신했다. 2019년 이혼 건수는 11만 800건으로, 2년째 증가 추세다. 이 모든 수치는 많은 사람들이 ‘행복한 결혼’이라는 환상을 품고 결혼했다가 후회하고 있음을 증명한다. 전국 며느리들에게 ‘사표를 내라’던 《며느리 사표》 저자 영주 작가가 이보다 더 나아가 ‘행복한 결혼이라는 환상과 이혼하라’고 제안한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라면 어떤 힘듦도 헤쳐나갈 수 있다는 착각이 ‘나만 잘하면 된다’는 다짐을 낳고, ‘착하게 살면 복을 받는다’는 믿음이 좋은 며느리, 좋은 엄마, 좋은 아내 역할에 얽매이게 만들기 때문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결혼에 대한 착각과 환상을 걷어내고, 구성원 모두가 행복한 가정으로 거듭나기 위한 지침들을 제공한다.
  • “연애할 때는 로미오와 줄리엣처럼 상대를 위해 죽을 수도 있지만, 결혼하면 상대를 죽일 수 있는 관계가 또 부부다. 애쓰면서 가꾸어온 가정을 순식간에 지옥으로 만들 수 있다.” - 본문 중에서 대한민국 대표 퇴직 며느리 영주 작가가 알려주는, 기울어진 부부 관계를 바로세우기 위한 지침들 이 책은 ‘며느리 사표’를 먼저 낸 작가에게 수많은 여성들이 질문한 ‘행복한 결혼’에 대한 답이다. 2018년 초, 시부모에게 며느리 사표를 내민 영주 작가에게 많은 독자가 열렬한 지지와 응원을 보냈다. 그의 용기 있는 결단에 많은 며느리들이 ‘내가 이상한 여자가 아니구나’ 깨닫고 전국 각지에서 저자를 만나기 위해 상경하기도 했다. 전작 《며느리 사표》가 아내, 며느리, 엄마를 그만둔 저자 개인사에 초점을 맞추었다면, 이번에는 결혼 이후 시행착오를 먼저 겪어본 선배로서 건네는 조언들이다. 이 책에서는 주어진 역할이나 상대의 기대에 함몰되지 않는 법, 부부로서 평등한 관계를 맺는 법, 부모로부터 독립해 온전한 내 가정을 꾸리는 법, 건강한 부부 싸움 노하우, 구속과 의존 없는 자립 등을 이야기한다. 이를 통해 저자는 이 땅의 부부가 좀더 행복한 가정으로 나아가기를 응원한다.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의존하다가 서로를 망치고 있지 않은가?” 온전한 독립과 평화로운 공존을 위한 결혼 수선의 기술 누구나 행복해지려고 결혼했음에도 많은 이가 불행하다고 느낀다. 그렇다면 이 불행을 끝낼 방법은 이혼밖에 없을까? 이 책은 ‘그렇지 않다’고 답한다. 더 나은 관계를 정립할 방법을 몰라 서로 헤매었을 뿐, 개선의 여지는 아직 남아 있기 때문이다. 저자 또한 시부모에게 며느리 사표를 제출하고 남편에게 이혼을 선언한 적도 있으나, 가정을 깨뜨리지 않고 8년간 꾸준히 결혼을 수선해나갔다. 덕분에 지금은 “남편이 옆에 있어 행복하다고 느끼는 요즘이다”라고 고백한다. 해답은 의존하는 삶에서 벗어나 주체성을 되찾는 태도에서 나왔다. 많은 여성들이 타인을 배려하느라 자신을 배려하는 법을 모른다. 남편과 자식, 시부모가 원하는 역할에 충실하다가 어느 순간 자신을 배려하는 이는 하나도 없음을 깨닫는다. 그제야 ‘이토록 애쓰는데 왜 아무도 나를 알아주지 않는가’ 속상해한다. ‘왜 알아주지 않는가’라는 마음은 자신의 행복을 상대에게서 찾는다는 반증이다. 변화의 주도권을 상대에게 넘기는 순간, 내 행복과 불행은 상대의 태도에 좌우되어버린다. 상대 또한 원치 않는 상황에 도망가고 싶어 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저자는 주도권을 뺏기지 말고, 스스로의 편에 서라고 제안한다. 변화는 이 다짐에서 시작된다. “더는 스스로를 울리지 말자” 성숙한 관계를 세우는 다섯 가지 마음가짐 그렇다면 어떻게 자신의 편이 될 수 있을까? 책에서는 불행한 결혼 생활을 끝내고 평화로운 관계로 나아가기 위해 다섯 가지 단계를 제안한다. 첫 번째, 누군가의 아내, 며느리, 엄마로 살아가느라 잃은 자신을 자각한다. 두 번째, 감옥과 다름없던 결혼을 정리하고 가족 구성원 모두의 변화를 촉구한다. 세 번째, 무의미한 싸움에서 벗어나 부부관계를 재정립한다. 네 번째, 보살핌과 의존, 보호에서 독립한다. 다섯 번째, 주어진 문제를 직면하고 자신만의 꿈을 가꾸어낸다. 이 단계들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혼자서도 온전하고 둘이여도 불행하지 않은 삶으로 나아갈 것이다. 또한 불행했던 과거의 결혼에서 벗어나 보다 성숙된 관계로 재정립하게 된다.
  • [머리말] 알지 못하면 불행은 되풀이된다 [지금 당장 내 결혼에 물어야 할 것들] [자각하기] 내 이름 석 자를 지키기 위한 최소한의 지침 부모의 틀, 세상의 기대를 저버린다 │ 타인의 평가에 따라 스스로를 의심하지 않는다 │ 며느리가 목소리를 내지 못하는 이유 │ 막연한 기대보다 철저한 대비가 먼저다 │ 남에게 좋은 여자 되려다가 나에게 나빠진다 │ 내 집에서는 부모도 손님이다 │ 효도라는 이름으로 행하는 불효 * 자각을 위한 제안 [변화하기] 결혼을 감옥으로 만들지 않기 위한 조언 표현되지 못한 감정은 상처를 낳는다 │ 시어머니와 며느리라는 애처로운 관계 │ “엄마가 나를 이렇게 키웠잖아” │ 아이가 독립할 때, 엄마의 독립도 시작된다 │ 의존은 사랑이 아니다 │ 착한 여자에게 오는 복은 없다 │ 여자에게만 주어진 의무는 사양합니다 * 변화를 위한 제안 [돌파하기] 건강한 관계를 위한 부부 싸움의 기술 대접받고 싶은 대로 스스로를 대접하기 │ 감정을 검역하지 않는다 │ 변하지 않는 사랑은 없다 │ 부부로서 지켜야 할 고지의 의무 │ 남자들에게: 현명한 통역 방법 │ 상대의 제안에 즉각 반응하고 호응한다 │ 감정 쿠폰을 ...
  • ‘좋은 며느리’의 문제는 자신의 목소리를 잃어버린다는 데 있다. 좋은 사람이 되고 싶다는 마음 때문에 상대를 먼저 배려하느라 자신을 배려하기 어려워진다. 자기 생각과 의견 때문에 상대 마음이 불편해질까 봐 신경이 쓰인다. 매번 목구멍까지 올라온 말을 밖으로 내뱉지 못하고 다시 삼킬 때가 많아진다. 이런 경험이 반복되면 어느새 자신의 목소리는 없어진다. 잇따라 소중한 나만의 색깔·매력·생기까지 잃어간다. _ 36, 37쪽, 〈자각하기_내 이름 석 자를 지키기 위한 최소한의 지침〉 ‘엄마니까, 부부니까, 가족이니까’라는 이유로 희생하고 책임질 이유가 없다. 각자 자기만 잘 책임진다면 왜 누군가의 희생이 필요하겠는가. 이는 무조건 뿔뿔이 집을 떠나고 이혼하라는 의미가 아니다. 집을 떠나지 않고서도 각자 1인분의 책임을 다할 수 있다. 오히려 모두가 주인인 가족 공동체가 된다면 훨씬 풍요로워질 것이다. _ 73, 74쪽, 〈변화하기_결혼을 감옥으로 만들지 않기 위한 조언〉 내가 나를 소중하게 여기지 않으면 남편이나 가족 등 타인도 나를 소중하게 대하지 않는다. 남에게 대접받고 싶은 만큼 스스로를 대접해주어야 한다. 나는 그렇게 하지 못했다. 그러니 남편으로부터 소중히 대접받는다고 느낄 만한 행동을 끌어내지 못했다. 아이들에게도 ‘왜 엄마를 배려해주지 않느냐’고 호소했지만, 사실 스스로 배려해주지 않은 결과다. 내가 좋아하는 것, 필요한 것,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알고 표현하면 상대는 그대로 배려해주고 싶어 한다. ‘알아서 해주겠지’라고 맡겨버리면 배려는 일어나기 어렵다. 원하는 바를 정확하게 표현하지 않는 것은 상대로 하여금 구체적으로 실천할 기회를 주지 않는 것과 같다. _ 96, 97쪽, 〈돌파하기_건강한 관계를 위한 부부 싸움의 기술〉 가족은 모빌처럼 연결된 존재다. 모빌의 줄 하나를 당기면 나머지도 흔들리는 것처럼, 며느리, 엄마, 아내가 흔들리면 가족 모두가 흔들린다. 한 사람이 힘들고 고통스러운데 나머지 가족이 행복할 수 없다. 며느리로서 맡은 역할에 충실하고, 남편의 부당하고 폭력적인 행동에 참아주고, 열심히 아이들에게 헌신한다고 해서 남편과 아이들이 행복할까? 그렇지 않다. 편안할 수는 있을 것이다. 그러나 편안함은 행복이 아니다. _ 164, 165쪽, 〈독립하기_의존 없는 자립을 위한 제안〉 흔히 좋은 일만 기억하자고, 나쁜 일은 다 잊고 살자고 말한다. 문제는 나쁜 일들을 다 지워버리고 나면 그다지 기억할 만한 일들이 없다는 데 있다. 내게는 살아온 대부분이 기억에서 지워버리고 싶은 괴롭고 고통스러운 일뿐이었다. 그렇다면 내 삶은 다 어디로 사라져야 한다는 말인가? 다시 살펴보아야 했다. 나쁜 일이라고 여기는 것이 정말 나쁘기만 한가? ‘나쁜 일’을 끄집어냈더니, 그것의 진짜 의미가 눈에 들어왔다. 세상에 빨리 잊어야 할 나쁜 일이란 없었다. _ 207, 208쪽, 〈나아가기_더 나은 미래를 향한 대범한 선언〉
  • 영주 [저]
  • 장녀로 태어나 ‘착해야 사랑받는다’고 주입받으며 성장했다. 대가족 장남과 결혼한 이후 수십 년간 줄곧 ‘며느리’로 불리었다. 바쁜 남편의 부재와 무관심 속에서 그저 두 아이의 엄마로 사는 것이 전부인 줄만 알던 삶이었다. 그러던 결혼 23년 차, 명절을 이틀 앞둔 어느 날 시부모님께 “며느리를 그만두겠습니다” 말하고 ‘며느리 사표’라고 쓴 봉투를 내밀었다. 개인에게 일어난 ‘작은 혁명’이었다. 이 과정을 책으로 썼더니, 이후 각종 신문사의 인터뷰 면을 장식하고, 예능 프로그램에 패널로 참여하고, 독자들이 그를 따라 줄지어 며느리 사표를 내는 등 ‘큰 혁명’으로 이어졌다.
    이 책은 며느리 사표 이슈의 중심에 선 저자의 두 번째 에세이다. 시부모에게 며느리 사표를 건넨 자신에게 수많은 이들이 물어본, ‘온전한 1인분의 삶’을 위한 실질적인 지침을 담았다. 저자는 이 글을 통해 이 땅의 여성들이 슬픈 결혼을 대물림하지 않기를, 혼자여도 행복하고 함께여도 불행하지 않은 결혼을 이어갈 수 있기를 응원한다.
    2004년부터 부모 교육 강사를 시작으로 ‘가족꿈심리작업소’를 운영하고 있고, 꿈 작업을 통해 사람들과 소통 중이다. 지은 책으로는 《며느리 사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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