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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작 속에 아픈 사람들 : 의학의 관점으로 본 문학
김애양 ㅣ 재남
  • 정가
18,000원
  • 판매가
16,200원 (10% ↓, 1,800원 ↓)
  • 발행일
2020년 06월 26일
  • 페이지수/크기/무게
344page/152*226*25/622g
  • ISBN
9791188083411/1188083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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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세정보
  • 환자가 질병을 대하는 태도 의학적인 시선으로 문학을 감상할 수 있는 독특한 책이다. 의사이자 수필가, 번역가인 김애양이 명작 소설을 읽다가 갖가지 질병을 안고 괴로워하는 환자들이 등장하는 것을 보고 그냥 지나칠 수가 없었다. 작품들을 소개하면서 등장인물이 감당해야 하는 질병의 원인과 치료 및 예방들을 알려주기로 했다. 그 누구도 질병을 두려워하지 않기를 바라면서…. 질병은 수많은 사람들의 생명을 위협하여 역사에 영향을 미치기도 했지만 문학작품 중에도 중요한 의미를 가지는 인물들의 건강과 목숨을 앗아감으로써 주인공을 괴롭히기도 하고 반전을 보여주기도 한다. 환자가 질병을 대하는 태도가 그의 운명을 좌우하기도 한다. 지금 세상엔 환자가 아닌 사람이 거의 없다. 남의 얘기가 아니다. 이중엔 내 얘기도 있을 수 있다. 우린 어떤 선택을 할까.
  • 작가의 말 _ 004 각기병 | 코바야지 타끼지 《게 가공선》 지옥의 풍경 _ 012 꾀병 | 바를람 샬라모프 《콜리마 이야기》 허망한 꾀병부리기 _ 018 췌장암 | 레프 톨스토이 《이반 일리치의 죽음》 이렇게 혼자 처절하게 아프다 죽어야하다니 _ 024 전립선 비대증 | 마리오 바르가스 요사 《염소의 축제》 천하의 독재자도 오줌을 지린다네 _ 033 봉와직염 | 임레 케르케스 《운명》 작은 다리에서 얼마나 많은 고름을 짜내었던지 _ 041 위암 | 조르주 베르나노스 《어느 시골 신부의 일기》 아무려면 어떤가 모든 것이 은총이니 _ 051 포피리아증 | 이사벨 아옌데 《파울라》 딸의 영혼을 떠나보내며 _ 060 알츠하이머병 | 박완서 〈환각의 나비〉 머릿속 형광등이 깜빡일 때 _ 072 약물 부작용 | 스와보미르 므로제크 〈미망인들〉 약물의 위험성 _ 079 정맥류성 궤양 | 조지 오웰 《1984》 사찰과 감시의 세상 _ 088 사시 | 루이스 피란델로 《나는 고 마티아 파스칼이오》 내가 아닌 남으로 살기 _ 099 디프테리아 | 안톤 체호프 〈베짱이〉 깨진 쪽박과 함께 살자니 _ 107 천연두 | 에밀 졸라 《나나》 파리 최고 미녀의 최후 _ 116 부정 ...
  • 김애양 [저]
  • 1959년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에서 태어났다. 한샘여중, 신광여고, 이화여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평생을 셰익스피어 번역에 헌신한 영문학자 아버지를 흠모하여 작가가 되고 싶어했다. 초등학생 때 전국 글짓기 백일장에 몇차례 입상, 조금은 문학적 재능이 있음을 확인하기도 했다. 그러나 '문학은 배고픈 것' 이라는 아버지의 만류로 의사의 길로 접어든다. 의과대학을 졸업한 후 치료보다 출산에 의미가 큰 산부인과를 택했다. 의사가 된 후에도 작가의 꿈을 버리지 못하고 문학이야말로 또 다른 출산이라는 생각으로 수필 쓰기를 계속했고, 이내 등단을 한다. 강남구 역삼동에 병원을 개업한 후 낮에는 종일 진료실에서 환자를 만나고 밤에는 글쓰기에 전념하고 있다. 1998년 발간한 첫 수필집 '초대'가 제4회 '남촌문학상'을 수상하는 덕택에 수필가로 제법 유명해졌다. 현재는 수필 쓰는 의사들이 모여 만든 의사수필가협회 총무와 서울시 강남구의사회 공보이사를 맡고 있으며 '수필문우회' 회원이다. 지은이 김애양은 '아폴론이 의학과 문학을 함께 관장하던 신이듯이 문학과 의학이 동시에 치유 역할을 한다는 걸 말하고 싶어' 글쓰기를 계속하고 있다. 또한 '의사도 때로는 아프다는 것과 그냥 보통사람이란 것'도 말하고 싶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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