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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에서 아침을(Breakfast On The Moon) 
이수연, 이수연 ㅣ 위즈덤하우스
  • 정가
15,000원
  • 판매가
13,500원 (10% ↓, 1,500원 ↓)
  • 발행일
2020년 08월 05일
  • 페이지수/크기/무게
124page/187*262*14/537g
  • ISBN
9791190908221/1190908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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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세정보
  • 모르는 척하는 데 익숙한 세상의 모든 곰들에게 전하는 이수연 작가의 묵직한 메시지 『달에서 아침을(Breakfast On The Moon)』은 친구 관계에 예민하고 고민이 많은 사춘기 어린이 혹은 청소년의 예민하고 미묘한 감정들을 잘 집어낸 섬세한 그림책이다. 왕따를 당하는 토끼와 하나뿐인 친구이자 방관자인 곰의 이야기로 영화 〈티파니에서 아침을〉의 환상적인 분위기가 교차 편집되는 독특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 또한 청소년들이 겪고 있는 폭력 문제가 길고양이를 향한 무차별 폭력 문제에 빗대어 그려지고 있다. 여러 층위의 이야기가 치밀하게 조직되어 있는 이 그림책의 화자는 놀랍게도 곰이다. 방관자 곰이 모르는 척하는 데 익숙한 세상의 모든 곰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곰과 토끼는 옆집 살고 같은 학교, 같은 반이다. 매일 아침 학교를 같이 가고 잘 때까지 문자로 수다 떠는 친구이지만 곰은 반 아이들 앞에서는 토끼를 모르는 척한다. 토끼를 따돌리는 비둘기들과 친하게 지내고, 토끼가 폭력적인 상황에 놓여도 모르는 척한다. 토끼를 바라보는 곰의 마음도 편하지 않지만, 토끼에게 말을 걸면 아이들이 수군댈까 봐, 비둘기들이 곰도 괴롭힐까 봐 모르는 척한다. 심지어, “너는 그게 문제야. 왜 그렇게 쌀쌀맞아? 애들한테 조금 더 친근하게 대해 봐.”라며 따돌림의 원인을 토끼에게 돌린다. 그러던 어느날 곰과 토끼는 누군가에게 무차별 폭력을 당하는 길고양이를 만나게 되고 길고양이를 향한 폭력에 분노하고, 길고양이를 보호해 주고자 한다. 길고양이에게 행해지는 폭력은 교실 안에서 이루어지는 폭력과 너무나도 닮았다. 토끼의 무서움과 외로움을 마주하는 사건을 겪으면서 이제 곰은 방관자에서 벗어나고자 한다.
  • 우리는 다 알고 있다. 비둘기도, 나도, 다른 아이들도 우리는 모두 공범자라는 것을. 이 그림책은 학급에서 일어나는 왕따 문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고통을 겪는 피해자 토끼와 이를 방관하는 곰의 이야기에 초점을 맞추어, 가해자와 피해자의 사이에 존재하는 무관심과 방관의 영역을 조명합니다. 토끼가 곰의 옆집으로 이사 오는 것으로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학교폭력에서 방관자는 ‘괴롭힘 상황에서 어떤 역할도 하지 않는 사람’으로 이야기되지만, 사실은 폭력을 조장할 수도 있고 중단시킬 수도 있는 잠재력을 가졌다고 밝혀졌습니다. 가해자는 방관자들을 보며 자신의 폭력을 합리화할 수 있다고 합니다. 반면 피해자는 방관자가 많을수록 자신이 겪는 피해 사실을 외부에 알리기 어렵다며 주변의 무관심이 피해자를 더욱 소극적으로 만든다고 합니다. 교실에서 대부분의 아이들은 방관자의 역할을 합니다. 자신과는 관련 없는 일이라 생각하여 끼어들고 싶지 않거나, 피해자를 어느 정도 도와주고 싶지만, 다음 차례가 나일까 봐 무서워서 모른 척합니다. 방관자의 일부는 피해자를 도와주지 못하는 현실에 죄책감과 불안을 느낍니다. “너는 네가 비둘기들하고 다른 것 같아? 너도 다를 것 하나 없어.” - 본문 78쪽 오늘은 아무도 무관심하지 못했다. 우리는 다 알고 있다. 비둘기도, 나도, 다른 아이들도 우리는 모두 ‘공범자’라는 것을. -본문 103쪽 무관심으로 일관하던 방관자들이 피해자의 고통에 공감하고 말을 걸어준다면, 피해 사실을 누군가에게 알린다면 폭력을 멈출 수 있습니다. 당연하지만 당연하지 않은 이 사실을 다시 한번 그림책을 통해 이야기하며 방관자를 어떻게 접근하면 좋을지 질문을 던집니다. 폭력에 무감각한 어른으로 자라지 않길! 지금과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멋진 어른으로 성장하길! 초등학교 고학년은 부모보다 친구가 더 중요한 시기입니다. 친구에게 의존하고, 친구가 모든 행동과 판단 기준이 됩니다. 좋은 친구 관계는 서로의 성장 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줍니다. 하지만 지나칠 경우 부작용을 낳기도 합니다. 특정 아이를 놀리고 괴롭히고 심지어 폭행하는 경우 판단력을 잃고 이에 동조하게 됩니다. 내가 의존하는 또래 집단이 하는 행동이기에 별다른 죄의식이나 죄책감을 느끼기 어렵다고 전문가들은 말합니다. 곰과 토끼는 옆집 살고 같은 학교, 같은 반입니다. 매일 아침 학교를 같이 가고 잘 때까지 문자로 수다 떠는 친구들입니다. 그런데 곰은 반 아이들 앞에서는 토끼를 모르는 척합니다. 토끼를 따돌리는 비둘기들과 친하게 지내고, 토끼가 폭력적인 상황에 놓여도 모르는 척합니다. 토끼를 바라보는 곰의 마음도 편하지 않지만, 토끼에게 말을 걸면 아이들이 수군댈까 봐, 비둘기들이 곰도 괴롭힐까 봐 모르는 척합니다. 심지어, “너는 그게 문제야. 왜 그렇게 쌀쌀맞아? 애들한테 조금 더 친근하게 대해 봐.”라며 따돌림의 원인을 토끼에게 돌립니다. 곰과 토끼는 누군가에게 무차별 폭력을 당하는 길고양이를 만납니다. 길고양이를 향한 폭력에 분노하고, 길고양이를 보호해 주고자 합니다. 길고양이에게 행해지는 폭력은 교실 안에서 이루어지는 폭력과 너무나도 닮았습니다. 토끼의 무서움과 외로움을 마주하는 사건을 겪으면서 이제 곰은 방관자에서 벗어나고자 합니다. 오늘 아침에는 내가 다른 날보다 괜찮아 보인다. 이런 갈색이면 어떤가. - 본문 114쪽 나는 더 이상 거짓말쟁이가 아니다. - 본문 115쪽 이 그림책은 피해를 입은 친구를 외면하지 않고, 방어해 줄 수 있는 경험이 서로의 성장에 강력한 힘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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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수연 [저]
  • 한국에서 실내건축 디자인학과를 졸업하고, 3년 동안 가구를 파는 영업사원으로 일했다. 많은 사람들을 만나면서 스스로 변화하고, 성장한 시간이었다. 그리고 다시 그림을 그릴 용기를 되찾았다. 영국에서 일러스트를 공부하고 돌아온 후, 지금은 여러 사람들과 함께 그림을 그리며 그림책을 만들고 있다. 첫 그림책으로 『이사 가는 날』이 있다.
  • 이수연 [저]
  • 한국에서 실내건축 디자인학과를 졸업하고, 3년 동안 가구를 파는 영업사원으로 일했다. 많은 사람들을 만나면서 스스로 변화하고, 성장한 시간이었다. 그리고 다시 그림을 그릴 용기를 되찾았다. 영국에서 일러스트를 공부하고 돌아온 후, 지금은 여러 사람들과 함께 그림을 그리며 그림책을 만들고 있다. 첫 그림책으로 『이사 가는 날』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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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들이 보기엔 다소 이해를 못할 수도 있겠어요.초등 과학년은 되어야겠네요. good4*** 2021/05/14 평점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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