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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델 : 마음의 얼룩을 지워 주는 마법 같은 친구
미래그래픽노블1 ㅣ 브레나 섬러, 임윤정, 브레나 섬러 ㅣ 밝은미래 ㅣ Sheets, Volume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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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일
2020년 08월 17일
  • 페이지수/크기/무게
248page/159*224*24/629g
  • ISBN
9788965463672/896546367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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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세정보
  • 마음을 얼룩을 지우고 싶을 때 마법 같은 친구가 되어 줄 산뜻한 그래픽 노블 세탁소에서 일하며 유령 같은 일상을 보내야 하는 소녀 마조리, 유령 세계에서 재미없는 일상에 지쳐 친구를 찾는 유령 소년 웬델. 이 둘이 만나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웬델》은 더없이 외로운 아이 마조리가 특별한 친구 웬델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따뜻하고 통쾌한 이야기를 그린 그래픽 노블이다. 버거운 일상 속 방치하는 어른들 틈에서도 인내와 용서, 용기를 잃지 않으며 극복하고 성장해 가는 이 둘의 이야기는, 살아가며 크고 작은 얼룩이 진 우리들의 마음에도 한껏 산뜻함을 선사한다. [줄거리] 마조리가 가장 싫어하는 것은 빨래와 유령. 하지만 지난봄 엄마가 돌아가시고 아빠마저 무기력해지자, 마조리 혼자 집에서 운영하던 세탁소 일을 해야 한다. 엄마에 대한 그리움을 해소할 새도 없이 쏟아지는 빨래와 세탁소에서 만나는 악의에 가득 찬 어른들, 아빠와 어린 동생 뒷바라지, 마음 나눌 친구는 없고 괴롭히는 친구들만 있는 데다 하기 싫은 수영 수업까지 해야 하는 학교생활. 마조리는 늘 바쁘고 늘 외롭다. 그런데 싫어하는 빨래와 씨름해야 하는 마조리 앞에 빨래만큼이나 싫어하는 어린 유령 웬델이 나타난다. 웬델과의 만남으로 마조리는 다시 예전의 웃음을 되찾을 수 있을까?
  • ◆ 책의 특징 ◆ ■ 더없이 외로운 아이가 만나게 된 특별한 친구 이야기 마조리 글랫의 열세 살은 또래들과 매우 다르다. 가족이 운영하는 세탁소 일을 도맡아 하며, 살벌한 중학교 생활을 견뎌 내야 한다. 까다로운 세탁소 손님들, 제멋대로인 반 친구들, 고통스러운 수영 수업, 그리고 빨래…… 끝없는 빨래들. 마조리의 일상은 투쟁에 가깝다. 웬델 역시 조금 별난 아이다. 유령 소년인 웬델의 일상에는 가기 싫은 어린이 유령 모임과 얼룩덜룩 지저분한 유령 옷뿐이다. 결국 인간 세계로 도망 나온 웬델은 유령에겐 낙원이나 다름없는 마조리네 세탁소에서 재미와 우정을 찾으려 하지만 오히려 세탁소를 위기에 빠뜨린다. 《웬델》은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참고 견딘 한 소녀에 대한 강렬한 이야기다. 또한 소녀가 인내하고 용서한 덕분에 만나게 된 특별한 친구에 관한 이야기다. 누구보다 가족, 친구들, 그리고 바로 유령들에게 생기를 불어넣어 주는 이 독특하고 홀린 듯한 세탁소로 독자를 초대한다. ■ 방치하는 어른들 틈에서도 극복하며 성장하는 아이들 아직 어린 마조리는 혼자 모든 걸 책임져야 한다. 집에서도 학교에서도 세탁소에서도……. 늘 종종걸음을 떼며 이 세 곳을 오가지만, 어디서도 할 일은 줄지 않고 어느 누구도 편하지 않다. 육체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한계에 다다른 마조리의 표정은 그걸 꾹 숨기고 싶어서 언제나 무표정. 얼마 전에 엄마를 잃었지만 슬퍼할 새는 좀처럼 없다. 마조리는 온종일 혼자다. 살아 있을 때 외로운 아이였고, 이제는 외로운 유령이 된 웬델. 더는 웬델을 기억해 주는 사람도 없다. 재미없는 유령 세계를 견디는 방법은 모두가 비웃는 허풍을 떠는 일뿐. 웬델에게는 살아 있는 것 같은 기분을 주는 친구가 필요하다. 돌봄을 받아야 할 이 아이들 주변에는 아이러니하게도 무책임한 부모와 막무가내인 어른들, 자기밖에 모르는 또래들로 가득하다. 그 속에서 방치되며 마치 유령처럼 색채를 잃어 가는 마조리와 진짜 유령 웬델은 어른들의 도움 없이 인내로, 용서로, 용기로 서로를 채워 준다. 다행스럽게도 도움을 주려고 애쓰는 좋은 이들 역시 간혹 있다. 산처럼 거대해 보이는 문제들 앞에서도 꺾이지 않고 극복하며 성장을 멈추지 않는 마조리와 웬델의 이야기는, 책을 읽는 독자들에게도 많은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용기를 줄 게 틀림없다. ■ 작가가 숨겨 놓은 장치들을 알아챌수록 사랑스러운 그래픽 노블 마조리와 웬델의 외로운 심리를 세밀한 글과 그림으로 표현한 이 그래픽 노블은 인물들의 감정선을 찬찬히 짚어 나가며 시간을 들여 볼수록 울림이 크다. 시종일관 뚱한 마조리와 어딘가 겁에 질린 듯한 웬델의 표정 너머 그 나이대의 미숙함과 귀염성을 발견하는 재미가 크달까. 세심한 독자들이라면 아마 금방 알아채겠지만, 이 책은 만화 칸을 비롯해 글자와 그림 등에 전반적으로 푸른 톤이 많이 쓰였다. 푸른색은 마조리와 웬델이 부딪히는 일상의 차가움과 우울한 감정을 표현하기에 안성맞춤이다. 반면 마조리와 엄마가 함께 피아노를 치던 어느 날이나 마조리와 웬델이 옥수수밭에서 처음 만났을 때 같은 과거 회상 장면은 비교적 따뜻함이 느껴지는 갈색으로 표현되었다. 이것은 마조리에게 좋은 기억으로 남았던 과거의 포근한 느낌을 효과적으로 자아낸다. 또 재미있는 것은 웬델이 재미없게 느끼는 유령 세계는 오로지 무채색으로 그려져서 웬델이 느끼는 무미건조함을 표현했다는 점이다. 그 외에도 인물들 주변에 무심하게 배치된 소품, 의상 등에도 인물들이 처한 상황과 그들의 성격을 드러내는 장치들이 가득하다. 작가 브레나 ...
  • 브레나 섬러 [저]
  • 임윤정 [저]
  • 브레나 섬러 [저]
  • 펜실베이니아주 북서부에서 자라면서 오솔길과 땅콩버터를 무척 좋아하게 되었고, 무엇보다도 그림에 취미를 붙였다. 링링예술디자인대학 출신으로, 3학년 때 일러스트레이터 협회에서 선정하는 잔켈 장학생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졸업 이후, [뉴욕 타임스], [워싱턴 포스트], 레이저피시, 엠파틱 필름스 LLC 등 여러 고객사 의뢰로 편집 및 광고 작업을 진행했다. 그래픽노블 작업은 [빨강 머리 앤]이 처음이지만, 마지막은 아닐 것이다. 현재, [시트]라는 작품을 단독으로 맡아 글쓰기와 그림 작업을 병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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