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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비어린이 (계간) 2020년 가을호 : 제70호 (전1권)
창비(창작과비평사) 편집부 ㅣ 창비(창작과비평사)(잡지)
  •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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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일
2020년 09월 01일
  • 페이지수
224page
  • ISBN
9771599869002/1599869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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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을호 특집은 오늘날 동시와 어린이가 만나는 자리를 두루 살핀다. 어린이에게 가장 좋은 것을 주고 싶은 동시인, 아이들과 동시로 노는 초등 교사, 동시의 확장을 모색하는 두 아동문학평론가의 글을 통해 동시와 어린이 사이의 상호 작용을 깊이 있게 탐구할 수 있다. 이번호는 두 편의 특별 기고로 더욱 풍성하다. 화가 이수지는 다른 예술 장르와 협업하며 새로운 상상력을 발휘한 경험을 들려준다. 일본의 아동문학 연구자 나카무라 오사무는 지난 3월 별세한 아동문학가 고(故) 신지식 선생을 기리는 추도 수필을 보내왔다. 수많은 저서와 역서를 비롯하여 우리 아동청소년문학계에 큰 유산을 남긴 고인의 삶을 소개한 귀한 글이다. 이 밖에도 온라인 교육 시대에 새롭게 주목받는 교사 크리에이터를 조명한 ‘어린이와 세상’, 외모 콤플렉스를 다룬 이다의 연재만화 등도 알찬 읽을거리다.
  • [특집] 2010년 이후 동시와 어린이
    2010년 이후 동시는 내용과 형식의 진화를 거듭해 왔다. 그런 가운데 창작 및 창작자를 둘러싼 비평은 꾸준히 이루어진 반면 동시 수용의 중심에 있는 ‘어린이’는 충분히 비춰지지 않았다. 이에 가을호 특집은 오늘날 동시와 어린이가 만나는 접점을 톺아보는 자리로 마련했다. 김유진은 ‘어린이 모델 독자’ 개념을 제시하며 두루뭉술한 관념 속 어린이가 아닌 구체적인 현실의 어린이를 독자로 삼는 새로운 ‘어린이 인식’을 촉구한다. 강수환은 시가 곧 노래였던 시절부터 동시가 랩으로 진화한 양상까지를 살피며 시·노래·어린이 사이의 관계를 역사적·문화적으로 고찰한다. 두 평론가의 충실한 분석에 이어 시인 김개미는 자신의 치열한 창작 과정을, 초등 교사 이유진은 생생한 동시 수업 사례를 들려준다. 네 필자의 알찬 글로 꾸린 이번 기획은 현재 우리 동시가 도달한 지점을 짚어 보고 앞으로 나아갈 길을 모색해 보는 계기가 될 것이다.

    [해외 동향] 일본┃독서 감상문 대회의 계절
    [오늘의 논픽션] 팬데믹 시대의 예술
    [어린이와 세상] 밀레니얼 세대 교사가 떴다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이 장기화하며 사회적 혼란이 가중되는 추세다. 이 불안의 시기를 책읽기와 예술의 힘으로 이겨 내자는 목소리가 가을호에 담겼다. ‘해외 동향’에서 김보나는 매해 여름 일본 각지에서 열리는 어린이·청소년 독서 감상문 대회 소식을 전하며, 유례없는 상황으로 학교에 가지 못하게 된 아이들이 책읽기의 즐거움을 통해 작금의 시간을 견뎌 내기를 응원한다. 이지유는 ‘오늘의 논픽션’에서 인간에게 위로를 주는 예술의 힘을 역설하며 혼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예술 활동과 관련 교양서를 소개한다. 이충일의 ‘어린이와 세상’은 혼란스러운 교육 현장에 능숙한 온라인 플랫폼 활용으로 기민하게 대처하는 이른바 ‘밀레니얼’ 세대 교사에 주목한다. 온라인 교육 시대에 새롭게 주목받는 교사 크리에이터들의 활약을 기대하는 동시에 온라인 공간에서 필요한 윤리에 대해서도 예리하게 짚는다.

    [연재] 그림책, 공간성의 예술
    [특별 기고] 이수지┃그림책 『물이 되는 꿈』 작업 이야기
    [특별 기고] 나카무라 오사무┃나의 한국 아동문학 길잡이, 고(故) 신지식 선생 추도 수필

    그림책만의 공간성과 예술성을 다룬 이번호 천상현의 연재는 제본, 판형, 페이퍼 커팅, 팝업 등 다채로운 변주를 통해 책 속 공간을 확장한 국내외 그림책들을 조명한다. 이 글은 특별 기고란을 채워 준 화가 이수지의 그림책 작업기와 어우러지며 그림책 논의를 더욱 풍성하게 한다. 출간하는 작품마다 책의 물성과 서사의 조화를 극대화하는 연출력을 선보이는 이수지는 노랫말을 자신만의 상상력으로 새롭게 해석하여 그림책이라는 매체로 구현한 과정을 들려준다. 특별 기고란에는 일본의 아동문학 연구자 나카무라 오사무의 고(故) 신지식 선생 추도 수필이 수록되어 더욱 뜻깊다. 지난 3월 별세한 아동문학가 신지식은 1963년 『빨강머리 앤』을 국내에 처음 소개하는 등 한국 아동청소년문학계에 큰 유산을 남겼다. 고인의 생애를 담담히 소개하는 글에서 후학의 애틋한 마음이 엿보인다.

    [발표] 제25회 창비 ‘좋은 어린이책’ 원고 공모 수상작
    제25회 창비 ‘좋은 어린이책’ 원고 공모의 부문별 심사 결과가 발표되었다. 각각 고학년·저학년 창작 부문 대상을 수상한 윤영주·심순, 기획 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임권일의 수상 소감과 심사평을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독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는 이다의 연재만화, 이 계절에 주목할 만한 신간 도서를 포착한 아동청소년문학·그림책 계간평 등도 ...
  • 차례

    이번호를 읽기 전에
    박숙경

    지난호 이렇게 읽었다
    강지인

    해외 동향 미국 중국 일본

    특집: 2010년 이후 동시와 어린이
    김유진_언젠가 어린이가 되겠지
    강수환_시가 다시 노래가 되었을 때
    이유진_어린이와 동시 사이에 징검돌 놓기
    김개미_시에 대한 고민은 뒤죽박죽이다

    창작: 동시
    박해정_호박 넝쿨 외 1편
    이정록_가뭄 외 1편
    임미성_학교에 간다 외 1편

    창작: 동화
    공지희_안녕, 단팥죽
    신현이_연꽃 방죽에 갔었어
    오주영_이야기 콩콩 할머니 밥상

    창작: 청소년소설
    최양선_그 애의 집은 어디일까

    평론
    김태호_이미지 시대의 앨리스를 위한 아동문학

    연재: 천상현의 그림과 책 그리고 상상(3)
    천상현_그림책, 공간성의 예술

    계간평
    박숙경_아동청소년문학: 인간에 대한 질문
    김수정_그림책: 잃어버린 마음을 찾다

    오늘의 논픽션
    이지유_팬데믹 시대의 예술

    특별 기고
    이수지_그림책 『물이 되는 꿈』 작업 이야기
    나카무라 오사무_나의 한국 아동문학 길잡이, 고(故) 신지식 선생 추도 수필

    어린이와 세상
    이충일_밀레니얼 세대 교사가 떴다

    서평
    신수진_이지은 『이파라파냐무냐무』
    김재복_차영미 『으라차차 손수레』
    김소영_임은정 『별아와 딸깍 마...
  • 창비(창작과비평사) 편집부 [저]
  • 저서에는 [직업에 관한 고찰 + 직업 탐색 보고서 시리즈 세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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