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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음과 모음 (계간) 2020 가을호 : 46호 (전1권)
자음과모음 편집부 ㅣ (주)자음과모음
  • 정가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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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00원 (10% ↓, 1,500원 ↓)
  • 발행일
2020년 09월 01일
  • 페이지수/크기
420page/170x240
  • ISBN
9772005234001/2005234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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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스트 에디터’ 로쟈 이현우
    주제는 ‘다시, 고전’


    계간 『자음과모음』 2020년 가을호(통권 46호)가 꾸려졌다. 편집권 자체를 다양한 사람들에게 개방하여 문학잡지 기획에 참여하도록 함으로써, 매호 독특하고 신선한 글로 채워질 ‘게스트 에디터’ 지면의 이번 기획자는 로쟈 이현우이며, 주제는 고전이다. 로쟈 이현우는 열정적인 서평가이자 성실한 인문학자이면서 러시아 문학을 기반으로 근현대문학을 깊이 있게 읽어내는 문학사가이다. 다방면의 고전들을 꾸준히 섭렵하고 그 독서의 결과를 많은 독자들과 공유해온 경험은 이번 기획으로 빛을 발했다.
    로쟈 이현우는 이번 고전 특집을 좌담과 에세이, 평론으로 구성했다. 좌담에서는 주로 고전 독서 경험을 다루고자 했고, 평론에서는 고전과 관련한 쟁점들을 짚어보고자 했다. 먼저, 좌담에서는 한유주 소설가와 황유원 시인 그리고 김경은 편집자를 초대해 다양한 주제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에세이에서는 편혜영 소설가, 이원하 시인, 윤경희 평론가가 각자 고전 작품에 대한 경험과 견해를 자유롭게 기술해주었다. 평론에서 이지은, 신형철, 복도훈 평론가가 보내준 글은 스펙트럼이 다양하다. 고전의 개념과 범주가 확장되면서 어떻게 다양한 하위 장르 혹은 타 장르와 접속하는지, 고전에 관한 질문을 또 어떻게 갱신하는지 보여주는 사례들로 참고할 수 있을 것이다.

    풍성한 시와 소설 그리고 ‘기록 : 구독’
    박서련, 이장욱, 이주란, 황여정 소설가의 신작 단편소설
    김희선 소설가의 경장편소설 두 번째 연재


    창작란도 풍성하다. 김이강, 박상수, 배시은, 서윤후, 손유미, 안희연, 이영재 시인의 신작시와 박서련, 이장욱, 이주란, 황여정 작가의 단편소설 그리고 이번 호를 끝으로 연재를 마치는 김희선 작가의 경장편이 준비되어 있다. 기록 지면에서는 ‘구독’이라는 키워드로 세 필자의 글을 싣게 되었다. ‘기록’ 지면에서 염두에 두었던, 새롭게 시도되는 텍스트의 확장에 응답하여 각각의 필자들은 개성적이고 흥미로운 지면을 꾸려주었다. 서호준의 시인 ‘엄정동’에 관한 이야기, 이유리의 엄마와 꽃에 관한 이야기, ‘전기가오리’ 운영 경험을 토대로 구독 모델에 대한 실제적인 조언을 건네는 신우승의 글이 그것이다. 필자들 모두가 구독 플랫폼의 운영자이(었)기도 하다는 점을 상기한다면 더 다채롭게 읽을 수 있을 것이다.

    오늘의 비평 담론, ‘크리티카 : 픽션-논-픽션’
    지난 계절의 좋은 작품을 선별해 일목요연하고 아름답게 소개한다, ‘큐러티시즘(Curation+Criticism)’
    김유태, 노지양, 민경환, 오은교, 조대한의 테마 리뷰


    크리티카는 ‘픽션-논-픽션’이라는 주제로 마련해보았다. 공교롭게도 ‘픽션’이라는 장르에 대한 근본적인 재검토가 요청되는 시기에 문학의 범주로서 ‘논픽션’의 의미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는 지면이 되었다. 문학평론가 김인환은 “소설은 꾸며낸 이야기이고 산문은 겪어본 이야기”라고 간명하게 정의하면서도 좋은 산문이란 무엇인지 오생근의 근작을 꼼꼼하게 읽어내며 다소간 닫혀 있던 문학의 시야를 넓힐 수 있게 한다. 오랫동안 르포작가 및 르포문학 강사로 활동해온 김순천은 세계의 다양한 르포 저작을 소개하고 있다. 특히 인상적인 대목은 “르포는 환상이나 상상의 세계는 다루지 않을 거라는 생각”이 편견이며 “르포가 다룰 수 있는 세계는 무한하며 다양하다”는 언급이었다. 르포문학을 좁고 특수한 범주로 여겨왔다면 역시나 이 글이 그러한 통념을 깨는 단초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번역가 노승영은 데이비드 포스터 월리스의 일화들을 언급하면서 (논)픽션의 윤리에 관해 흥미로...
  • 머리글
    노태훈 자신에 대해 쓰면서 자아에 대한 믿음을 잃지 않는 것

    게스트 에디터|다시, 고전
    이현우 게스트 에디터의 말
    김경은·이현우·한유주·황유원 우리에게 고전은 무엇인가
    편혜영 수박
    이원하 페스트, 로맨티스트 / 젊은 베르테르와 젊은 시인의 슬픔 / 롤리타…… 자연이 내게 올라타
    윤경희 말들의 밀플뢰르 : 『박물지』와 「데메테르 찬가」
    이지은 그녀의 ‘진정한’ 이름은 무엇인가 1 : 나나
    신형철 예술가로부터 예술을 분리해낼 수 있는가? : 바그너, 드 만, 폴란스키의 경우
    복도훈 밤의 공포보다 긴 촉수 : 러브크래프트의 부름

    소설
    박서련 당신 엄마가 당신보다 잘하는 게임
    이장욱 트로츠키와 야생란
    이주란 사람들은
    황여정 개인의 탄생

    기록|구독
    서호준 엄점동
    신우승 구독 모델을 꾸릴 때 생각하셨으면 하는 것들
    이유리 꽃 보내기


    김이강 여름 정원 / 체육 시간
    박상수 고맙습니다 / 들어줄게 너의 이야기를
    배시은 잘 잊어버리는 천사 / 공생발생
    서윤후 겟세마네 / 석조 건물에서의 하루
    손유미 저 먼 / 나들이
    안희연 징후 / 야광운
    이영재 결정 / 해피엔드

    장편 연재 2
    김희선 저자의 죽음

    크리티카|픽션-논-픽션
    김순천 ...
  • 자음과모음 편집부 [저]
  • 저서로는 [철학자가 들려주는 철학이야기] 시리즈와 [아비투어 철학 논술] 시리즈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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