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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로 보는 지구의 역사 : 기후변화로 인한 인류의 위기는 어떻게 시작됐는가
미즈노 카즈하루, 백지은 ㅣ 문학사상 ㅣ 氣候變動で讀む地球史 限界地帶の自然と植生か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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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9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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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6page/154*225*22/547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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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88970125879/89701258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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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상기온, 대홍수, 지구온난화, 전염병 등 기후변화로 위협받는 인류의 생존 어느 때보다 기후변화에 대한 이해가 필요한 지금,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책! 이상기온, 홍수, 온난화, 전염병…… 오늘날 우리가 직면한 환경문제의 핵심은 ‘기후변화’다 올해 여름, 6월 말에 시작된 장마가 8월까지 이어져 역대 최장 기간 동안 비가 쏟아져 내렸다. 매년 찾아오는 여름장마가 올해 유독 길었던 이유는 북극의 기온이 높아져 빙하가 녹았고, 따뜻한 북극의 공기가 러시아 쪽에 머무르던 찬 공기를 계속 밀어내며 장마전선이 움직이질 못했기 때문이다. 올해 9월 미국 콜로라도에서는 섭씨 34도를 넘나들던 기온이 하루 새 영하로 떨어지는 이상기온 현상이 발생하기도 했다. 이처럼 전 세계적으로 빙하가 빠른 속도로 소멸하면서 이상기온 현상이 점점 빈발하고 있다. 빙하의 소멸과 이상기온, 그로 인해 발생하는 홍수와 전염병은 오늘날 우리가 당면하고 있는 위기이며, 해결해야 할 과제다. 이 모든 위기의 핵심은 ‘기후변화’다. 온난화로 기온이 올라 빙하가 소멸되면 빙하의 물을 먹이공급원으로 삼던 동식물들이 타격을 받고, 이상기온으로 예상치 못한 자연재해를 맞닥뜨리며 인간 또한 영향을 받는다. 기후변화로 인해 생태계가 무너지게 되는 것이다.
  • 기후변화와 환경에 대한 관심이 절실한 지금, 우리는 왜 기후와 지구의 역사를 이해해야 하는가 현재 인류가 당면한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기후변화와 함께한 지구의 역사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기후변화로 보는 지구의 역사》를 통해 현재 우리가 겪고 있는 기후변화 문제 해결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을 수 있다. 기후변화가 무조건 나쁜 것은 아니다. 지구의 환경은 길고 긴 역사 속에서 큰 변화를 거쳐 왔다. 빙하시대를 거쳐 소빙하기가 찾아오거나 온난한 기후의 시대를 겪기도 했다. 이러한 기후변화는 자연에 영향을 끼쳤고, 인류는 그 변화를 극복하며 노력해왔다. 그러나 현재 우리가 겪는 기후변화는 지구의 역사와 함께하며 자연스럽게 변하는 것이 아니다. 환경 파괴가 우리에게 가져다줄 재앙을 간과한 채 무분별하게 자행한 개발에 의해 받게 된 벌이다. 따라서 우리는 먼저 수억 년 전부터 현재까지, 기후의 변화가 자연과 인간에게 어떤 영향을 미쳐왔는지 이해하고, 우리에게 주어진 문제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지 생각해봐야 한다. 수억 년 전 대륙의 분열에서 오늘날 온난화로 인한 빙하의 소멸까지 다양한 시간의 척도로 알아보는 기후와 지구의 역사 저자는《기후변화로 보는 지구의 역사》에서 특별히 고산이나 사막 등, 한계지대의 자연에 대해 주목하며 기후변화를 설명한다. 그 이유는, 식물이 생육하기 어려운 한계지대에서는 약간의 환경 변화만으로도 식물의 생육에 큰 영향을 미치고 뚜렷한 변화가 일어나기 때문이다. 실제로 저자가 한계지대를 방문해 다양한 실험을 통해 바람, 기온 조건이 다를 때 식물의 생육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직접 확인한 생생한 자료들이 수록되어 있다. 또한 기후변화로 인한 생태계의 변화가 시간의 척도와 관련되어 있음을 설명하기 위해 1억년에서 단 하루까지 시간의 척도를 나누고 세계의 한계지대에서 나타나고 있는 기후변동이 자연과 식생, 나아가 우리 생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설명한다. 기후변화와 환경문제는 결국 우리 모두의 이야기 수십억 년 동안 살아남은 지구의 생명체들은 모두 기후변화에 맞춰 자신을 최적화했다. 그리고 그것이 생존의 핵심 열쇠가 되었다. 《기후변화로 보는 지구의 역사》에 등장하는 한계지대의 식물들은 시간 단위로 변화를 감지하며 생존을 위해 오늘 하루도 치열하게 살아가고 있다. 그러나 우리들은 어떠한가?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경험하지 못했던 자연현상을 매일 눈으로 보고 경험하면서도 내놓는 대처 방안들은 소극적이다. 《기후변화로 보는 지구의 역사》에서 다루는 환경 관련 이슈와 기후변화에 대한 내용은 전문가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가 실천하고 자각해야 할 사항이다. 《기후변화로 보는 지구의 역사》를 통해 기후와 50억 년의 역사를 지닌 지구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만나보길 바란다.
  • ■ 책머리에 제1장 1억 년 전의 화석 숲과 대륙의 이동 - 아프리카 대륙의 형성 ㆍ ‘나미비아’라는 나라란? ㆍ 나미브사막에 뒹구는 화석 숲과 곤드와나 대륙 ㆍ 대륙이동설과 판구조론 ㆍ 지표로 모습을 드러낸 화석 숲 ㆍ 나미브사막의 형성 ㆍ 나미브사막의 모래는 왜 붉을까? ㆍ 아프리카 대륙의 지형적 특징 ㆍ ‘넓어지는 경계(발산형 경계)’와 ‘좁아지는 경계(수렴형 경계)’, ‘어긋나는 경계(보존형 경계) ’ ㆍ 아프리카 대지구대 ㆍ 이스트 사이드 스토리 제2장 1만 년 동안의 기후변동 - 빙하기의 마지막과 ‘녹색 사하라’ 1. 최종 빙하기의 마지막과 아프리카 ㆍ 최종 빙하기의 전성기, 지상으로 내려온 고릴라 ㆍ 최종 빙하기의 기후변동과 자연의 변화 ㆍ 1만 년간 아프리카의 기후변동과 자연 그리고 사회 ㆍ 녹색 사하라 ㆍ 습윤기의 도래와 구석기문화의 번영 ㆍ 유럽 최종 빙하기의 식생과 현재의 식물분포 2. 최종 빙하기의 일본 ㆍ 기후변동과 일본의 생물 분포 ㆍ 일본의 산 곳곳에 남은 많은 빙하기의 흔적들 ㆍ 빙하와 야마노테선에 있...
  • 온난화는 현재에도 꾸준히 환경이나 식생을 변화시키고 있다. 고산이나 사막과 같은 혹독한 환경인 ‘한계지대’에서는 작은 환경의 변화라도 눈에 보일 정도로 커다란 영향을 발생시킨다. 킬리만자로산이나 케냐산의 빙하는 두 곳 모두 금세기에 들어오면서 급속도로 축소되었고 나미브사막은 최근 들어 홍수가 감소되면서 삼림이나 자연식생을 하던 졸참나무가 대량으로 고사되었다. 그리고 그런 변화는 현재 이 시대에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 커다란 영향을 끼치고 있다. 아프리카의 자연은 최근 들어 더욱 환경의 변화에 지극히 민감해지고 있고, 극적인 반응을 하며 변화하고 있다. - 128쪽 고산은 낮은 기온, 급격한 기온의 변화, 불안정한 지표, 강풍에 의한 건조, 대량의 적설 등 혹독한 환경의 장소이기도 하다. 식물은 그 험난한 환경에 맞서 한계에 가까운 상태로 적응을 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환경이 조금이라도 변화하게 되면 식생은 커다란 영향을 받으면서 명료한 변화를 보여준다. 고산에서 식생과 환경의 대응 관계를 관찰한다는 것은 지구 전체에서 일어나는 환경 변화를 인식하게 해주고 그것이 더없이 중요한 문제라는 점을 일깨워준다. 그러나 지구의 온난화가 큰 문제라는 점을 인식하고 있으면서도 그것을 매일 본인의 생활과 관련지어 걱정하거나 두려워하는 사람은 별로 없어 보인다. - 151쪽 아프리카 고산은 ‘저온’이라는 혹독한 환경을 토대로 그 미세한 기온의 변화가 식생의 분포에 커다란 영향을 끼치고 있다. 똑같이 건조하고 힘든 환경인 사막에서도 강수량 감소 등 작은 환경의 변화가 커다란 식생의 변화를 가져온다. 한편, 우리들이 살고 있는 곳과 같은 온대에는 삼림을 벌채한다고 해서 곧바로 커다란 환경 변화를 드러내진 않는다. 하지만 환경 변화는 연쇄적으로 작용하고 그 상승효과도 대단히 커서 보다 광범위하게 영향을 끼친다. 따라서 ‘환경-식생’의 동태를 파악하고 검토한다는 것은, 그곳에 사는 사람들의 생활에 있어서뿐만 아니라 글로벌한 스케일, 즉 우리들 모두에게 그 의의가 있는 것이다 - 213쪽 앞으로 10~20년 뒤에는 아프리카의 빙하가 모두 소멸된다. 케냐산이나 킬리만자로의 산꼭대기는 현지 사람들에게 있어 신앙적인 곳이다. 그들은 그곳에 신이 살고 있다고 여겨 아주 오래전부터 신성한 장소로 여겨왔다. 그래서 그들은 태양 빛에 반사된 빙하가 빛나고 있는 그 산꼭대기를 향해 기도를 드리며 가뭄이 들었을 때에는 기우제를 지내왔다. 그런 빙하가 머지않아 아프리카에서 사라지게 되는 것이다. - 283쪽
  • 미즈노 카즈하루 [저]
  • 백지은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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