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시가 나에게 살라고 한다 
나태주 ㅣ &(앤드)
  • 정가
14,500원
  • 판매가
13,050원 (10% ↓, 1,450원 ↓)
  • 발행일
2020년 11월 10일
  • 페이지수/크기/무게
260page/127*206*28/349g
  • ISBN
9791190927963/1190927969
  • 배송비
무료배송
  • 배송예정일
07/05(화) 배송완료예정
  • 현 보유재고
100 권 이상
  • 주문수량
  • 바로구매 북카트담기
  • 제휴몰 주문 시 고객보상, 일부 이벤트 참여 및 증정품 증정, 하루/당일 배송에서 제외되므로 참고 바랍니다.
  • 상세정보
  • 나를 살린 시들이 이제 너를 지켜주기를 시인 나태주가 뽑은 국내 명시 114편의 눈부신 위로 『시가 나에게 살라고 한다』 -나태주 엮음 “인생은 후회와 회한의 연속이고 시는 어리석은 날들의 기록이다. 내가 쓴 시에는 나의 청춘이 들어있다. 침몰 직전의 청춘. 난파선과 같은 날들이 넘실거린다.” -나태주, 『시가 나에게 살라고 한다』 중에서 시는 영혼의 상처를 다스려주고 거친 마음을 달래주는 약이다. 바로 사람을 살리는 시, 사람과 동행하는 시들이다. 한때 병마와 싸우며 죽음의 문턱에 이르기도 했던 시인 나태주. 그가 극한 상황 속에서 자신을 일으킨 시, 삶을 위로하고 다시 살아갈 힘을 주었던 국내시 114편을 담았다. 윤동주 시인의 「별 헤는 밤」에서부터 이병률의 「내 마음의 지도」까지. 우리 문학사에 길이 남을 국내시 114편이 나태주 시인의 목소리로 서술된다. 114편의 시마다 그때 다하지 못한 마음을 덧붙였고 나태주 시인의 개인적인 경험과 에피소드 등을 함께 엮어 삶의 깊이에서 오는 따뜻한 위로와 감동을 전한다. “시에서 첫 문장은 신이 주시는 선물이다”라는 말이 있다. 시의 첫 문장을 풀어낸 시인은 이미 시를 완성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인생을 보는 독특한 관점, 세상을 보는 새롭고 경이로운 안목 그리고 거친 마음을 만지는 시, 바로 이런 시가 사람을 살리는 시이고 사람과 동행하는 시일 것이다. “인생은 후회와 회한의 연속이고, 시는 어리석은 날들의 기록이다. 내가 쓴 시에는 나의 청춘이 들어있다. 침몰 직전의 청춘. 난파선과 같은 날들이 넘실거린다.” 라고 지난날을 회고했던 나태주 시인. 흔들릴 때마다 그와 동행했던 114편의 시를 읽다보면 삶에 쫓겨 놓쳐버린 청춘의 발자국과 당신의 첫 문장을 다시 찾을 수 있을지 모른다.
  • ▷ 추천사 시는 찬란한 나의 편 시도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좋은 시를 오래 보면 사랑스럽고 내 몸에 새 힘이 솟아난다. 내가 믿는 사랑의 기운이 시를 통해 나에게 왔듯이 당신에게도 살갑게 전해지기를. -마종기 시는 사유에 의한 무한 확장의 능력으로, 누군가에게는 희망으로 누군가에게는 삶의 위로로 다가든다. 내가 오늘도 시를 쓰고 또 읽는 이유이기도 하다. 나는 나를 위로하고 싶고 때로는 너에게 다가가고 싶기 때문이다. -강은교 시에 무슨 힘이 있습니까? 시에 무슨 힘이 있습니다. 깨진 심장을 품은 사람, 다친 무릎을 가진 사람, 여기가 바닥이구나, 끝장이구나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시는 다시 일어설 용기를 주는 찬란한 나의 편입니다. 시는 나에게 내미는 그대의 손, 이인칭이 일인칭 되어 마침내 오늘 그대에게 가는 사랑의 기적이 됩니다. -김승희 나는 시를 통해 풍경과 그리운 대상에게 가는 통로를 발견했다. 시와 함께 하는 동안 나를 알게 되고 잃어버렸던 많은 아름다운 것들과 하나됨을 누리게 되었다. -박형준 구슬 서 말을 꿰어 시인이 엮은 것은 시만이 아니라 여백이다. 말들 사이로 빛나는 이 여백이야말로 자상한 ‘풀꽃’의 눈이라고 하겠다. 그 눈 속에서 우리는 저저끔 그리운 눈부처가 된다. -손택수
  • 책머리에 1 너무 힘들어하지 마라 내가 네 옆에 있다 사평역에서 | 곽재구 너에게 묻는다 | 안도현 저 거리의 암자 | 신달자 장미와 가시 | 김승희 감처럼 | 권달웅 갈등 | 김광림 꽃씨 | 최계락 비망록 | 문정희 산이 날 에워싸고 | 박목월 아버지의 등을 밀며 | 손택수 차부에서 | 이시영 내 마음의 지도 | 이병률 국수가 먹고 싶다 | 이상국 목계장터 | 신경림 별을 보며 | 이성선 파랑새 | 한하운 해바라기의 비명碑銘 | 함형수 우리가 물이 되어 | 강은교 구부러진 길 | 이준관 마흔 살 되는 해는 | 천양희 목숨 | 신동집 담쟁이 | 도종환 대추 한 알 | 장석주 2 그리하여 어느 날, 사랑이여 편지 | 김남조 물망초 | 김춘수 대숲 아래서 | 나태주 한 잎의 여자 | 오규원 내 소녀 | 오일도 석류 | 이가림 내 마음을 아실 이 | 김영랑 연서 | 프란체스카 도너 리 사랑 | 김수영 작은 짐승 | 신석정 동백꽃 | 이수복 민들레의 영토 | 이해인 우울한 샹송 | 이수익 낙화 | 이형기 그리하여 어느 날, 사랑이여 | 최승자 봄길 | 정호승 선운사에서 | 최영미 봄, 무량사 | 김경미 보내놓고 | 황금찬 초혼招魂 |...
  • 시가 사람을 살립니다 결코, 이름난 거창한 시가 아닙니다. 목소리가 큰 시가 아닙니다. 대단한 내용을 담은 시가 아닙니다. 다만 내가 좋아했던 시들입니다. 많이는 조그만 시이고 더러는 이름이 그다지 알려지지 않은 시인의 시들도 있습니다. 선배 시인들의 시이고 동년배 시인들의 시이고 후배 시인들의 시입니다. 그런 시들을 읽으면 다만 좋았습니다. 서럽고 고달픈 마음, 외로운 마음이 조금씩 줄어들었고 흔들리는 심사가 천천히 가라앉았습니다. 기쁨에 부푼 마음도 공손히 가라앉곤 했습니다. 시가 주는 덕성입니다. 힘이고 부드러운 손길입니다. 그런 시들은 나에게 약이 되어주었습니다. 마음의 약입니다. 영혼의 상처를 다스려주는 약이고 거친 마음을 달래주는 약입니다. 그래서 나는 사람을 살리는 시를 생각합니다. 사람의 마음을 쓰다듬어 주고 늘어진 어깨를 일으켜주는 시를 생각합니다. 그야말로 사람과 동행하는 시들입니다. 이 책에 모은 글들이 그렇습니다. 많이 힘들고 고달픈 날들, 나를 살리고 나를 위로해 준 시들이 이 책을 읽는 분들도 살려주고 일으켜주고 용기 또한 빌려줄 것으로 믿습니다. 한 시절, 나에게 와서 나를 살린 이 시들에게 머리 조아려 간절히 주문합니다. 그들에게 가서 그들도 살려달라고. 2020년 가을 나태주 씁니다. 위로가 되고 축복이 되고 마침내 마음속 그림이 된 언어들 강한 힘에 밀려 날카로운 눈초리를 피하면서 살아야 했던 사람들의 세상이 있었다. 그들은 그들끼리 어울려 불안과 외로움과 고달픔을 달랜다. 너무 힘들어하지 마라. 내가 있다. 내가 네 옆에 있다. 그렇게 말하기도 하면서. - p.15(나태주, 「사평역에서」(곽재구) 중에서) 하룻저녁 길거리에 불을 밝히고 세워지는 포장마차. 그걸 하나의 암자로 보았다. 거기에 드나들며 술을 마시는 손님들을 수행자로 보았다. 하루하루 버겁게 사는 일상이 금강경의 한 페이지라고 보았다. 부디 그들의 남은 인생에도 가호가 있기를! - p.19(나태주, 「저 거리의 암자」(신달자) 중에서) 왜 그런 마음이 시인에게만 그럴까. 모든 사람의 소망이며 모든 사람의 실망이며 드디어 회한이다. 그렇게 사람은 저마다 자기 자신 앞에 무릎을 꿇는다. - p.29(나태주, 「비망록」(문정희) 중에서) 바로 이 시였다. 왜 나의 마음이 여기 와있을까, 생각했다. 나는 시인이란 사람이 되어보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이 시는 나를 시인으로 이끈 시이다. - p.31(나태주, 「산이 날 에워싸고」(박목월) 중에서) 차부에서 차표 파는 청년에게 실수를 하여 야단을 맞을 때. 기적처럼 나타나 어린 아들의 어깨 위에 곰 같은 손을 턱 짚어준 아버지, 얼마나 가슴 벅찬 감동이요 고마움이었을까! - p.34(나태주, 「차부에서」(이시영) 중에서) 행갈이나 연 구분도 없이 그냥 줄글처럼 이어진 다섯 개의 문장이다. 문장 형식도 명령어 투로 투박하다. 그런데도 아름답고 황홀하다. 왜 그럴까? 어쩌면 그건 이 시가 유언시遺言詩라서 그런 것은 아닐까. - p.47(나태주, 「해바라기의 비명」(함형수) 중에서) 다시 이런 작품으로 알려지니 시인으로서 운이 좋았다고 보아야 한다. 인구人口에 회자膾炙되는 한 편의 작품이 없어 시인은 끝내 슬픈 것인데 말이다. - p.57(나태주, 「담쟁이」(도종환) 중에서) 장석주 시인의 시, 「대추 한 알」은 읽는 이에게 기쁨을 준다. 통쾌감을 주고 성취감을 준다. 너도 할 수 있어. 기다려봐. 네가 하는 일이 결코 헛된 일이 아니야. 작은 일이 아니야. 축복을 준다. - p.59(나태주, 「대추 한 알」(장석주) 중에서) 정말로 세상은 의외로 단순...
  • 나태주 [저]
  • 저자 나태주는 1945년 충남 서천에서 출생하여 공주사범학교를 졸업하고 초등학교 교사가 되어 43년 3개월간 교직생활을 하다가 정년퇴임을 하고 지금은 공주문화원장으로 일하고 있다. 1971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시가 당선되어 시인이 되었으며 그동안 '대숲 아래서', '막동리 소며', '풀잎 속 작은 길', '산촌엽서', '슬픔에 손목 잡혀', '꽃이 되어 새가 되어', '눈부신 속살' 등 여러 권의 시집을 출간했다.
  • 전체 0개의 구매후기가 있습니다.

인터파크도서는 고객님의 단순 변심에 의한 교환과 반품에 드는 비용은 고객님이 지불케 됩니다.
단, 상품이나 서비스 자체의 하자로 인한 교환 및 반품은 무료로 반품 됩니다.
교환 및 반품이 가능한 경우
상품을 공급 받은 날로부터 7일이내 가능
공급받으신 상품의 내용이 표시, 광고 내용과 다르거나 다르게 이행된 경우에는 공급받은 날로부터 3개월 이내,
   혹은 그사실을 알게 된 날 또는 알 수 있었던 날로부터 30일 이내
상품에 아무런 하자가 없는 경우 소비자의 고객변심에 의한 교환은 상품의 포장상태 등이 전혀 손상되지 않은 경우에 한하여 가능
교환 및 반품이 불가능한 경우
구매확정 이후(오픈마켓상품에 한함)
고객님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멸실 또는 훼손된 경우
   (단, 상품의 내용을 확인하기 위하여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는 제외)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재판매가 곤란할 정도로 물품의 가치가 떨어진 경우
포장 개봉되어 상품 가치가 훼손된 경우
다배송지의 경우 반품 환불
다배송지의 경우 다른 지역의 반품을 동시에 진행할 수 없습니다.
1개 지역의 반품이 완료된 후 다른 지역 반품을 진행할 수 있으므로, 이점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중고상품의 교환
중고상품은 제한된 재고 내에서 판매가 이루어지므로, 교환은 불가능합니다.
오픈마켓 상품의 환불
오픈마켓상품에 대한 책임은 원칙적으로 업체에게 있으므로, 교환/반품 접수시 반드시 판매자와 협의 후 반품 접수를 하셔야하며,
   반품접수 없이 반송하거나, 우편으로 보낼 경우 상품 확인이 어려워 환불이 불가능할 수 있으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배송예정일 안내
인터파크 도서는 모든 상품에 대해 배송완료예정일을 웹사이트에 표시하고 있습니다.
<인터파크 직배송 상품>
상품은 월~토요일 오전 10시 이전 주문분에 대하여 당일 출고/당일 배송완료를 보장하는 상품입니다.
상품은 서울지역/평일 주문분은 당일 출고/익일 배송완료를 보장하며,
서울외지역/평일 주문분의 경우는 오후 6시까지 주문분에 대하여 익일 배송완료를 보장하는 상품입니다.
(단, 월요일은 12시까지 주문에 한함)
상품은, 입고예정일(제품출시일)+택배사배송일(1일)에 배송완료를 보장합니다.
~ 상품은 유통특성상 인터파크에서 재고를 보유하지 않은 상품으로
주문일+기준출고일+택배사배송일(1일)에 배송완료를 보장합니다.(토/공휴일은 배송기간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기준출고일:인터파크가 상품을 수급하여 물류창고에서 포장/출고하기까지 소요되는 시간
<업체 직접배송/오픈마켓 상품>
~ 상품은 업체가 주문을 확인하고, 출고하기까지 걸리는 시간입니다.
주문일+기준출고일+택배사배송일(2일)에 배송완료를 보장합니다.(토/공휴일은 배송기간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5일이내 출고가 시작되지 않을시, 오픈마켓 상품은 자동으로 주문이 취소되며, 고객님께 품절보상금을 지급해 드립니다.
배송비 안내
도서(중고도서 포함)만 구매하시면 : 배송비 2,000원 (1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음반/DVD만 구매하시면 : 배송비 1,500원 (2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잡지/만화/기프트만 구매하시면 : 배송비 2,000원 (2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도서와 음반/DVD를 함께 구매하시면 : 배송비 1,500원 1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도서와 잡지/만화/기프트/중고직배송상품을 함께 구매하시면 : 2,000원 (1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업체직접배송상품을 구매시 : 업체별로 상이한 배송비 적용

   * 세트상품의 경우 부분취소 시 추가 배송비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 북카트에서 배송비없애기 버튼을 클릭하셔서, 동일업체상품을 조금 더 구매하시면, 배송비를 절약하실 수 있습니다.
해외배송 안내
인터파크도서에서는 국내에서 주문하시거나 해외에서 주문하여 해외로 배송을 원하실 경우 DHL과 특약으로 책정된 요금표에
   의해 개인이 이용하는 경우보다 배송요금을 크게 낮추며 DHL(www.dhl.co.kr)로 해외배송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해외배송은 도서/CD/DVD 상품에 한해 서비스하고 있으며, 다른 상품을 북카트에 함께 담으실 경우 해외배송이 불가합니다.
해외주문배송 서비스는 인터파크 도서 회원 가입을 하셔야만 신청 가능합니다.
알아두세요!!!
도매상 및 제작사 사정에 따라 품절/절판 등의 사유로 취소될 수 있습니다.
오픈마켓업체의 배송지연시 주문이 자동으로 취소될 수 있습니다.
출고가능 시간이 서로 다른 상품을 함께 주문할 경우 출고가능 시간이 가장 긴 기준으로 배송됩니다.
유통의 특성상 출고기간은 예정보다 앞당겨지거나 늦춰질 수 있습니다.
택배사 배송일인 서울 및 수도권은 1~2일, 지방은 2~3일, 도서, 산간, 군부대는 3일 이상의 시간이 소요됩니다.
  • 0개
  •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