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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난임생활 : 난소 기능성 저하에서 쌍둥이 임신 자연분만 출산까지
김여희 ㅣ 이담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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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2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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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0page/129*189*21/346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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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1166032127/116603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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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 생명 탄생을 기원하는 모든 분들께 위로와 공감, 용기를 전해주는 책” 최범채 원장(시엘병원, 의학박사) 추천도서! 임신을 간절히 바라는 난임 부부들을 위한 필독서 저자는 한 번도 임신 가능 여부에 대해 생각해본 적 없다가 난소 기능 수치 0.87로, ‘난소 기능 저하’와 나팔관 막힘 결과 통보를 받게 된다. 30대 초반에, 40대 중반의 난소 기능 나이로 시작하게 된 시험관 시술은, 여느 인공수정이나 시험관 시술을 통해 임신을 꿈꾸는 난임 환자들보다 여정이 험난하다. 다른 난임 환자들은 여러 개의 난자를 채취한 후 이식에 시도하지만, 난소 기능 저하 판정을 받고 한 달에 채취되는 난자의 개수는 4개 이하. 심지어 어떤 달에는 하나의 난자도 채취하지 못했다. 이식 실패도 아니라 난자 채취에서부터 매번 실패의 역사를 기록했던 저자도, 난임을 극복하고 쌍둥이 엄마가 되었다. 이 책의 특징은 난임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현실적인 조언과 희망의 메시지, 그리고 난임을 이겨내는 방법을 담았다는 것이다. 이렇다 할 이정표 없이 눈 덮인 들판을 걷던, 춥고 막막했던 그 날들을 떠올려야 했던 저자의 심정은 어떠했을까. 오로지 저자만의 솔직한 생각과 생생한 경험담을 담았기에 예비부부와 임신을 준비하는 부부들에게 충분한 공감과 위로 그리고 자극을 주기에 충분하다. 이 책을 읽은 독자들이 마음 한편 위안과 희망을 얻고, 모두 상처가 남긴 흉터가 훈장이 되는 순간을 어서 맞이했으면 하는 바람 또한 담았다.
  • 난소 기능 저하와 나팔관 막힘 판정을 받고 전국 난임병원을 돌다 7번의 난자 채취 시도 끝에 이식 성공, 남매 쌍둥이를 출산하다 난임은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일이다. 그만큼 인정하기도 힘들다. 불안하지만, 그럼에도 출산의 끈을 놓지 않고 새 생명을 얻는 것은 고귀하고 가치 있는 일이다. 해가 거듭할수록 난임 인구는 증가하는 추세지만, 누구나 그 안에 자신이 들어가게 되리라곤 생각하지 않는다. 저자도 마찬가지로 임신이라는 단어에, 한 번도 의구심을 가져본 적이 없었다. 30대 초판의 파릇파릇한 새댁에게 인생은 ‘난임’이라는 카드를 불쑥 내밀었고, ‘아이’를 맞춰야 하는 고난도의 퍼즐 판은 ‘언제까지’라는 단서가 없어 너무나 가혹했다. 좋지 않은 환경에도 불구하고 저자는 아이를 낳고자 하는 의지가 분명했고, 7번의 난자 채취 시도 끝에 난임을 졸업하고 남매 쌍둥이를 얻었다. 현실 인정에서 체질 개선, 병원투어, 난자 채취, 이식 성공, 자연분만 쌍둥이 출산까지 난임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싶다면, 반드시 읽어야 할 난임일기! 769일 동안 난임의 강을 건너 39주 1일 만에 쌍둥이를 만났는데도, ‘난임’은 여전히 쉽지 않고, 아직도 아픈 단어다. 그럼에도 제 상처를 내보여 다른 이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고자 한 저자의 마음이 고스란히 느껴졌으면 한다. 영영 엄마라는 이름을 가질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의 무게에 짓눌렸다가, 빈번하게 눈물을 훔치는 게 일상이었지만, 쿨하게 난임 판정을 인정하고 슬기롭게 헤쳐 나가려는 저자의 움직임이 잔잔한 감동을 선사한다. 덤덤하게 써내려간 이 난임 일상 기록은, 난임을 처음 접하는 이들이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가이드라인을 제시한다. 슬기롭게 난임을 극복하고자 하는 이들이 반드시 읽어야 할 이유가 여기에 있다. 울다가, 웃다가, 분노하다가, 착잡했다가, 앵그리 난임러가 전하는 감정의 변화 저자는 난임 판정을 받고 우정에 금이 가기도 했고, 임신하기 위해 점집에 가서 길을 묻기도 했으며, 마음을 다잡으려 불교대학에 다니기도 했다. 삼신할매 점지를 기다려보자는 친정엄마와 아이를 갖지 못한 언니를 위해 임신 사실을 숨겨야만 했던 동생, 그 사이에서 온갖 감정을 느끼며 그 모습을 지켜봐야 했던 저자의 마음을 통해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다시금 떠올리게 한다. 또 배란일을 계산하며 새벽에 관계를 가져야 아이가 잘 들어선다는 정보를 듣고 단잠 자는 남편을 깨우는 등 아이를 갖기 위한 저자의 노력이, 부부관계를 새롭게 정의한다. 난임이라서, 난임 때문에 겪어야 했던 감정의 변화는 삶의 위기에 대처하는 자세를 길러준다. 아이를 간절히 바라는 사람들을 위하여 매우 사적이고도 현실적인 난임치료 Q&A 수록! 난임 검사는 꼭 미리 받아야 할까? 인공수정 vs 체외수정 어느 방법이 좋을까? 알아두면 유용한 정부 지원과 혜택은 무엇일까? 병원은 어떻게 선택해야 할까? 일과 병행하느냐, 시험관 시술에만 매진하느냐? 난임 부부에게 지극히 현실적인 조언과 팁을 담았다. 난임이란 내겐 없는 단어라 생각하는 20대 후반의 여성들에게,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임신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하는 파릇파릇한 새댁들에게, 우연히 난임 인구에 속하게 되었는데도 여전히 배란일에 연연하는 커플에게, ‘마음만 편히 먹으면 삼신할매가 아이를 점지해준다.’라는 말을 믿으며 넋 놓고 마냥 기다리는 부부에게, 시험관 시술 중, 이식 실패로 힘들어하는 난임학교 동문들에게, ‘나는 엄마가 될 수 있을까.’ 시시때때로 코끝이 시큰거리는 그대들에게, 든든한 난임 일상의 친...
  • 프롤로그 Chapter 1 내가 난임 판정을 받다니 01 다른 사람 이야기 02 뜬금포 난임 검사 03 나팔관 조영술 04 난임 너야 너, 제 난소 기능 수치 점수는요 05 현실 부정 속, 엉뚱한 시도 06 나에겐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07 인도 친구 아나르의 조언 08 폴더 닫음 vs 현실 도피 09 쿨하게 인정하기로 했다 Chapter 2. 나는 난임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01 난임, 뒤틀린 마음과 마음정리 02 잠시 쉬어가도 괜찮아 03 아무것도 하지 않는 시간 04 난임 일상 속 빛바랜 우정 05 앵그리 난임러 06 난임 일상이어도 좋아! 07 아동일시보호소 자원봉사 08 갑상선 기능 저하 09 나를 설레게 하는 것 10 주지 스님과의 차담 11 임신 사실을 숨긴 동생 12 점집에 가서 길을 묻다 13 수정란 부자의 겨울 14 한 줄과 두 줄 사이 15 Life is like a puzzle 16 같은 길 다른 계절 Chapter 3. 슬기로운 난임생활 01 난임을 위한 스케줄 만들기 02 내 몸 바로 알기! 체질 개선의 시작 03 난임에 좋은 운동과 음식 04 요리는 나의 힘, 식생활 습관 바꾸기 05 제철 음식 요리로 몸보신 생활화하기 06 그 누구의 탓도 아니다 07 자기만의...
  • 난데없이 너야 너. 인생이 나를 지목했다. 난소 기능 저하가 극심한 너의 수치는 0.87. 전국의 가임기 여성들 101명을 대상으로 줄을 세운다면 하위권에 속할 너는 “축하합니다. 난임 지원 대상입니다.” 20대 후반 정도는 됨직하다 느껴왔던 내 30대 초반 생물학적 나이는, 실은 40대 중반대의 생식능력을 말하고 있었다. 믿을 수 없는 검 사 결과에 주먹이 불끈 쥐어졌지만 0.87이라는 수치는 내게 속삭였다. - 26쪽, 〈난임 너야 너, 제 난소 기능 수치 점수는요〉 중 친구는 ‘뭐 하냐, 밥 먹었냐’ 물음 대신, ‘잘 지내지’라는 어색한 안부 인사로 포부를 열었다. 분명 평상시 분위기와는 달랐다. 오랜만에 먼저 연락을 준 친구가 반갑기도, 고맙기도 했었는데…. 결국 친구는 나에게 임신 소식을 물어봤다. 내 안부가 궁금했던 건지, 내 임신 소식이 궁금했던 건지. 친구의 안부마저도 가볍게 넘기지 못하는 내 가, 너무 예민한 건가 싶기도 했다. 잠깐 손끝만 닿아도 가시를 바짝 세우는 고슴도치처럼. 하지만, 친구는 질문 몇 개를 더 무심코 던져놓았고 나는 결국 분노했다. 친구는 그저 별생각이 없었고 나는 예민했다. - 57쪽, 〈난임 일상 속 빛바랜 우정〉 중 난임을 계기로 여러 병원과 한의원을 오가며, 처음 내 몸을 들여다봤다. 기초체온이 낮아 추위를 많이 타는 체질이다. 수족냉증, 고질적으로 심한 생리통, 자궁 후굴, 골반 틀어짐 등 내 몸의 이상 증상을 알게 되었다. 삼십 년 평생 별 관심이 없던 몸에 이제야 관심을 두기 시작하다니. 어리석은 일이었다. 내게 찾아오지 않는 아이를 기다리다, 내 몸에 대해 처음 생각해봤던 것이다. - 108쪽, 〈내 몸 바로 알기! 체질 개선의 시작〉 중 난임병원에 다니기 전엔 늘 배란일에 민감했다. 배란일은 한 달 중 가장 의미 있는 날이다. 배란일에 맞춰 날을 잡아야 하는 부부관계가 마냥 격의 없이 뜨거울 수는 없었다. 배란일 전에 3~4일 정도 관계를 금했다가, 배란일에 맞춰하면 더 임신 확률이 높아진다는 말에 성욕을 일부러 억누르기도 했다. 아니 정확히는 남편의 끓어오르던 욕망 이 억눌림을 당했다고 해야 맞겠다. - 150쪽, 〈부부관계 딜레마〉 중 이식 후, 피검사가 있던 16일까지 온종일 누워만 지냈다. 착상에 도움이 된다는 음식들만 먹을 때를 제외하곤 이불과 한 몸이었다. 먹을 때 앉고 화장실 갈 때 일어날 때 빼고는 시체 놀이만 했다. 딱히 병원에서 누워만 있으라고 한 건 아니었다. 과하게 움직이기라도 하면 배아 두 녀석이 찰싹 붙어 있지 않고 떨어질 거라 생각했던 거였다. 얄팍한 생각이었지만 안심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었다. - 169쪽, 〈첫 난자 채취와 이식의 순간〉 중 1년 넘게 애달프던 애미 심정은 모르고 태연하게 저마다의 영역을 확보하던 중이었다. 초음파로 마음을 달래고 뚝뚝 감질 맛나게 떨어지는 수액 방울만 하염없이 헤아렸던 한 시간을 보낸 뒤 나갔다. 난임병원을 졸업하기 전까지, 마음을 놓을 수 없었다. 난임병원을 무사히 졸업하고 나서도 일반 산부인과에서 큰 사건 없이 30여 주를 보내야 했다. 아이들을 별 탈 없이 분만하기 전까지, 난임은 끝나지 않는 이슈였다. 아이들을 만나고 나서야 끝이 나는 싸움. - 235쪽, 〈임신 5주, 선홍빛 피비침〉 중 지극히 주관적인, 개인적인 난임의 기록들이지만 적어도 당신의 난임 일상이 제 감정적인 기록들을 통해 외롭지 않길 바랍니다. 자괴감과 실망감을 온몸으로 겪을 그대들이 덜 아프길 바랍니다. 제 지난날의 불안과 우울감을 관찰하면서, 웃게 될 훗날을 기약하길 바랍니다. - 279쪽, 〈에필로그〉 중
  • 김여희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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