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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우지 않아도 삶에 스며드는 축복 
정애리 ㅣ 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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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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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일
2020년 12월 08일
  • 페이지수/크기/무게
272page/143*217*27/474g
  • ISBN
9791130633510/1130633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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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세정보
  • “괜찮아요, 그래도 여기까지 왔잖아요.” 오랫동안 함께해 온 소중한 사람들에게 꼭 선물하고 싶은 책 “송태근(삼일교회 담임목사)” “양호승(월드비전 회장)” “정해인(배우)” 추천! 반세기에 가까운 시간, 대한민국 방송사에 자신의 존재를 뚜렷하게 남긴 배우 정애리. 다년간의 연기 활동이 삶을 예기치 못한 곳에 올려두었지만, 그의 시선은 언제나 가장 낮은 곳을 향했다. 노량진의 성로원에서 시작해 월드비전, 생명의전화, 연탄은행 등에 꾸준히 힘을 보태며, 변함없이 삶의 일부를 남을 위해 나눠왔다. 그런 그가 남다를 것 없는 보통의 이야기를 꺼내놓는다. 누구나 만나는 일상의 이야기들, 당연하게 스치는 바람, 그 자리에서 기쁘게 맞이하는 산과 들, 자연스레 지나치는 사물에게서 평범한 사람, 정애리의 삶을 끄집어냈다. 습관이 된 산책 길에서 만나는 모든 것이 스승이라 말하는 정애리, 그는 책의 주인공 자리마저도 기꺼이 스승에게 내어주며 자신의 진짜 이야기를 시작한다.
  • “오늘도 삶에서 배웁니다. 담기보다는 비우기를 잘해야 한다는 것을요.” 행정자치부 선정 대통령 표창, 세종문화상 통일외교부문상, 월드비전 국제총재특별상 수상 나눔과 사랑의 힘을 믿는 사람, 배우 정애리가 마음으로 써낸 솔직한 이야기 수십 편의 드라마와 연극, 영화로 자신만의 입지를 단단히 다져온 배우 정애리의 에세이 『채우지 않아도 삶에 스며드는 축복』이 출간되었다. 대한민국 시청자를 사로잡으며 대체 불가 배우로 자리 잡은 지도 어느새 42년. 저자는 그간 받아온 사랑에 화답하듯 월드비전과 연탄은행, 생명의전화 등 여러 사회 단체에 힘을 보태며 ‘나눔’과 ‘봉사’의 기쁨을 널리 알려왔다. 가진 것을 기꺼이 주변과 나누며 위로와 희망을 전해온 그가, 그동안 내보이지 않았던 가장 내밀한 이야기를 이 책에서 풀어놓는다. “나의 흉터가 누군가에게 힘과 용기를 준다면 얼마든지 보이겠다고 생각했었어요. 그러나 시간이 지나 조금씩 옅어지는 흉터처럼 그 마음도 옅어지는 걸 느낍니다. 사람 마음이란 얼마나 간사한지요. 어쩌면 이 책은 나의 흉터를 내보이는 작업입니다.” -본문 13쪽 자신의 아픔이, 길게 드러난 흉터가, 누군가에게는 위로와 용기가 되기를. 삶이 거칠게 지나간 자리마저도 남을 위해 기꺼이 내보이겠다는 정애리. 괜찮다, 괜찮다며 재차 다독이는 그의 손길에서 익숙하고도 묵직한 온기가 느껴진다. “괜찮다, 괜찮아. 내일은 더 괜찮아.” 무겁게 내려앉은 아픔을 어루만지며 조금씩 나아가는 삶 일상은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평범하다. 혼자 차려 먹은 소박한 점심, 산책하다 우연히 만난 풀꽃, 늘 거니는 길에서 마주친 표지판. 지극히 보통의 하루 끝에서 건져 올린 소중한 삶의 장면들을, 저자 특유의 담백한 글과 섬세한 사진에 오롯이 담았다. 매일 쓸고 닦고 다듬어야 완성되는 수고스러운 일상이 주는 위로, 거기에서 솟는 기쁨을 아는 사람. 담담하게 읊조리는 일상은 오래 묵혀 온 깨달음으로 자연스레 이어진다. 가만한 책장 사이로 불쑥, 머릿속을 매섭게 찌르는 통찰이 저자의 굴곡진 삶을 짐작케 한다. 몇 번이고 넘어진 뒤에야 선명해지는 삶의 방향들, 옷자락을 흠뻑 적시고 나서야 잡히는 깨달음, 지나고 나니 찬란했던 순간들과 자신에게 다짐하듯 눌러 쓴 문장들이 마음에 더 깊게 스며든다. 예기치 못하게 찾아온 병마와 든든한 언덕이었던 어머니의 죽음. 저자가 이 책에서 처음 내보인 아픔이 책 마디마다 무겁게 내려앉는다. 그러나 삶이란 부스러지기 쉬운 일상의 단면을 조금씩 다듬으며, 거칠게 돋아난 새살을 가만히 어루만지는 일이 아니던가. 다시 일어난 사람만이 건넬 수 있는 작은 기적들이 주저앉은 마음을 오래 울린다. 지친 마음 한 자락, 시에 걸쳐두고 쉬어도 좋을 시간 정애리가 손수 고른 대한민국 대표 시편 수록 버려진 우산에서 삶을 읽고, 짓뭉개진 열매의 흔적을 좇으며 마음으로 시를 쓰는 삶. 저자가 일상에서 시를 발견하는 일에 재미를 붙이게 된 건 지난 3년간 1,000회가 넘도록 꾸려온 EBS 라디오 「정애리의 시 콘서트」의 영향이 크다. 저자는 이때를 시험 문제로만 만나온 시가 ‘살아서 내 안으로 걸어온 시간’이라 밝히며, 뉠 데 없는 마음을 시어로 달래 보기를 권한다. 이야기의 시작과 끝에는 저자가 손수 고른 시 몇 편을 감상과 함께 실었다. 지난한 하루의 끝에 쉼표를 찍듯, 지친 마음 한 자락을 시에 걸쳐두고 잠시 쉬어도 좋을 일이다.
  • 다시, 그대에게 쓰는 편지 01 매일, 시를 쓰는 마음으로 수고가 매달렸습니다 | 끝내 살아냈다는 흔적 | 두 번째 걸음 | 이야기를 담談다 | 견디는 힘 | 삶을 되감을 수 있다면 | 생명수 | 생각 접기 | 통의 변신 | 세상 어디에도 없는 한 상 | 마음 반사경 | 너를 존중하는 법 | 눈사람 | 일상이라는 작품 | 가지치기 | 마음속 표지판 | 채우는 사랑 | 잠긴 시간의 문 | 이 순간을 나눕니다 | 행복의 목적지 02 깊이를 더해가는 삶 내가 나를 가두는 날 | 딱, 김밥처럼만 | 호박꽃처럼 예쁜 당신 | 실패를 쌓는 시간 | 살아내는 풍경 | 당신이 높이 날아오를 때 | 인생의 리듬에 맞춰 | 당신에게 필요한 말 | 나와 만나기 | 그저 물처럼 | 홀로 선 그대에게 | 하모니의 조건 | 잃어버린 골목길의 추억 | 세월타기 | 연마의 시간 | 내 맘대로 안 되는 것 | 또 다른 길 | 날마다 배움 | 내 안의 뿌리 | 누가 뭐래도 내 인생 03 실패로 쌓은 지혜 사는 날이 다 공부 | 고요한 마음 | 깜냥의 크기 | 치대기의 기술 | 기다려주고 믿어주기 | 서로에게 기대어 | 경계 사이에서 | 지혜를 더하는 길 | 생이 지는 저녁 | 진짜인 줄 알았는데 | 배신의 이면 | 가시나무 ...
  • 이제 다시는 그 어떤 순간도 되감아 멈췄다가 다시 시작할 수가 없습니다. 그저 플레이 플레이. 아무리 아까운 손이 말라가도 그저 플레이. 너무나 좋은 순간이 찾아와도 그저 플레이. 그렇겠군요. 아무리 힘든 시간이 닥쳐와도 그저 플레이. 지나갈 테지요. 나쁘기만 한 것은 없나 봅니다. -「삶을 되감을 수 있다면」 중에서 그렇지요. 흐르는 물도 부딪치는 상대에 따라 소리가 달라지듯이 우리도 누구를 만나느냐에 따라 내는 소리가 달라지겠지요. 서로가 조화로워 멋진 하모니를 이루기도 하겠지만 각자의 소리만 요란해 듣기 싫은 불협화음을 만들기도 할 겁니다. -「하모니의 조건」 중에서 어렸을 땐 마냥 타오를 줄 알았습니다. 타닥타닥 잘 타기만 해버려도 좋겠다는 생각도 했지요. 세월은 얼굴의 주름도 만들어줬지만 그런 치기를 지니고 살기에는 인생이 그렇게 만만한 것이 아니라는 사실도 가르쳐줬습니다. 때로는 거대한 수업료를 받으며. -「생이 지는 저녁」 중에서 한없이 약해지고 있다는 것을 인정하고 내가 더 이상 푸르지 않다는 것을 깨닫고 받아들이는 일. 그것이 붉게 물들어가는 나의 잎 사이로 들어오는 햇살이겠다 싶습니다. 나를 반짝이게 해주는. -「단풍의 시간」 중에서 아무것도 내 맘대로 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더 명확히 인지하게 됐습니다. 무엇보다 쉼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도. 마음이 흐트러질 때마다 기억합니다. 고통을 겪어냈던 그 감사의 날들을. 그 감사한 사람들을. -「2017년 1월 26일」 중에서
  • 정애리 [저]
  • 1960년 8월 11일 출생. 1978년 탤런트 데뷔 이래 수십 편의 드라마와 연극, 영화에 출연. 백상예술 연기상, MBC 연기상, KBS 연기상, MBC 방송연기대상 최우수 연기상, 서울 연극제 최우수 연기상 등을 수상하며 신뢰감 있는 연기자로 평가 받고 있다. 연기 못지않게 마음을 두고 있는 것은 다름 아닌 사회봉사 활동. 1989년, 잃어버린 자식을 찾아 전국 고아원을 헤매는 엄마 역할의 드라마 촬영을 위해 서울 노량진 아동보호시설 을 찾았다가 그곳의 아이들과 인연이 닿아 봉사활동을 시작하게 되었다. 이날부터 15년 동안 정애리씨는 빡빡한 방송 일정에도 불구하고 일주일에 한두 번씩은 보호시설을 찾아가 아이들을 위해 음식을 만들어 주고 목욕을 시켜주는 등 이웃 사랑을 실천하였다. 이 외에도 월드비전 홍보대사, 연탄은행 홍보대사, 사회복지법인 생명의 전화 홍보대사, 독거 노인 홍보대사, 평화의 마을 홍보대사, 북한동포 돕기 <생명의 이음줄 운동> 후원, 한국 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연예인자문위원 등 다양한 사회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밝은 사회를 만들어 가는 사람'으로 행정자치부 선정 대통령표창을 받았으며 2003년 문화일보 <평화 캠페인-인물 100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 전체 1개의 구매후기가 있습니다.
감사합니다.이책을 읽으신 모든분들이 다 행복했으면좋겠네요 nagn1*** 2021/01/14 평점 추천 0
굿입니다. jhj*** 2021/04/24 평점 추천 0
나자신에게 기운을 주려고. 주문했네요. kja0*** 2020/12/13 평점 추천 0
무언가가 세상을 바꾸는 건 쉽지 않겠죠. 하지만 이 책을 읽는 우리가 사는 세상만큼은 따뜻한 사랑의 비가 내려서 세상의 상처도 많이 닦이고 씻기면 좋겠습니다. dydrl52*** 2020/12/11 평점 추천 0
선행을 많이 하시며 선한 영향력을 보여주시는 정애리님 기대됩니다 mltr1*** 2020/12/29 평점 추천 0
아직 못읽었는데 좋은 내용일것같아요 clg8*** 2020/12/16 평점 추천 0
오늘 “아침마당” 보고 정애리씨 따뜻한 마음이 느껴져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구매 합니다. 연말 좋은책과 보내야 겠어요~~ smh8*** 2020/12/08 평점 추천 0
일상에서 스며드는 선한 마음이 느껴지네요^^ ilj*** 2021/06/11 평점 추천 0
정애리권사님의 간증을 듣고 유니세프 국내아동 지원 1구좌 후원한 후 구입한책. 마음에 잔잔한 울림이 있네요.권사님 감사하고 존경합니다. goodnews0*** 2021/01/03 평점 추천 0
제목자체에서도 전해지고 목차만 읽어도 큰 위로와 감동이 온다. 우리모두 여기까지 오느라 수고많으셨습니다. 특별한 이야기가 아니라 가까운 일상에서의 소재를 다뤄서 더 와닿았다.감사합니다. motivator0*** 2021/01/21 평점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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