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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읽겠습니다(에세이 에디션) : 책과 가까워지는 53편의 에세이
황보름 ㅣ 어떤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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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00원
  • 판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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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일
2021년 01월 20일
  • 페이지수/크기/무게
248page/114*228*21/249g
  • ISBN
9791189385187/118938518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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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세정보
  • “책이, 당신의 하루하루가, 당신이 가고자 했던 곳으로 당신을 데려다주기를” 책과 가까워지는 53편의 에세이집 《매일 읽겠습니다》 책을 읽으면 무엇이 좋은지 우리는 솔직히 잘 알지 못한다. 책이 정말 사회적 성공의 지름길이 될지, 책이 정말 오늘 내가 빠진 수렁으로부터 나를 구해 줄지. 그럼에도 매일 책을 읽는 사람들이 있고, 더 많이 읽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있다. 《매일 읽겠습니다》를 쓴 황보름 작가도 아침에 일어나 잠들기 전까지 책을 생각하고 책을 읽으며 책에 관한 글을 쓰는 사람 중 한 명이다. 황보름 작가는 이 책에서 점진적으로 질문하고 답한다. “무슨 책을 읽어야 해요?” 하고 묻는 사람에게 우선은 다수의 취향에 기대 보길 추천한 다음(〈1. 베스트셀러 읽기〉), 〈2. 베스트셀러 벗어나기〉로 나아간다. 책을 읽을 틈을 찾는 이야기들이 곳곳에 펼쳐지고(〈3. 지하철에서 읽기〉, 〈7. 가방에 책 넣고 다니기〉), 책의 이모저모를 살펴보는 일(〈4. 얇은 책 읽기〉, 〈5. 두꺼운 책 읽기〉)이 이어진다. 책에 몰입하기 위한 다양한 방편들을 소개하고(〈9. 타이머앱 사용기〉, 〈27. 동네서점에서〉, 〈44. 등장인물에 푹 빠져들기〉), 책의 쓸모를 넓게 살핀다(〈29. 기쁨과 불안 사이에서 책 읽기〉, 〈35. 성공과 실패를 뛰어넘은 책 읽기〉). 모두 책이 너무 좋아서, 책 없이는 하루도 살 수 없다는 독서애호가가 진심을 담아 써 내려간 에세이들이다. 이 책을 읽는 사람들이 책과 가까워지기를 바라는 진심. “심심해서, 이야기가 고파서, 공허해서, 친구에게 공감하고 싶어서, 세상을 희망하고 싶어서, 그리고 가장 궁극적으로는 그저 무언가를 읽고 싶어서, 나는 매일 책을 읽어 왔다.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 황보름, 《매일 읽겠습니다》 〈서문〉에서
  • 개정판 서문 서문 1. 베스트셀러 읽기 2. 베스트셀러에서 벗어나기 3. 지하철에서 읽기 4. 얇은 책 읽기 5. 두꺼운 책 읽기 6. 밑줄 그으며 읽기 7. 가방에 책 넣고 다니기 8. 인터넷이 아니고 책이어야 할 이유 9. 타이머앱 사용기 10. 고전 읽기 11. 소설 읽기 12. 시 읽기 13. 인터넷서점,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14. 침대와 밤 그리고 조명 15. 좋아하는 작가가 있다는 것만으로 16. 책과 술 17. 읽기 싫으면 그만 읽기 18. 책의 쓸모 19. 도서관의 책들 20. 문장 수집의 기쁨 21. 독서모임 22. 답을 찾기 위한 책 읽기 23. 전자책 읽기 24. 틈틈이 읽기 25. 천천히 읽기 26. 당신의 인생 책은? 27. 동네책방에서 28. 다음에 읽을 책은 29. 기쁨과 불안 사이에서 책 읽기 30. 영화와 소설 31. 친구와 나누는 책 수다 32. 한 번에 여러 권 읽기 33. 묵독과 음독 34. 공감의 책 읽기 35. 성공과 실패를 뛰어넘는 책 읽기 36. 휴가 때 읽기 37. 문장의 맛 38. 부모가 책을 읽으면 39. 넓게 읽은 후 깊게 읽기 40. 독서 목록 작성하기 41. 원하는 삶을 살기 위한 책 읽기 42. 서평 ...
  • 지하철을 탄 우리 앞에는 크게 두 가지 선택지가 놓인다. 책을 읽거나, 읽지 않거나. 지하철에서 책을 꺼내 펴는 간단한 행동, 이게 뭐라고 우리 삶은 오늘부터 ‘걸어갈 필요가 없는 길’에서 아주 조금씩 비켜난다. -〈3. 지하철에서 읽기〉에서 밑줄을 그어야 하기에 아무리 책을 읽고 싶어도 연필이 없으면 나는 읽지 않는다. -〈6. 밑줄 그으며 읽기〉에서 하나의 생활방식만 좇던 사람이 다양한 세상살이에 눈을 뜨면 삶은 변한다. 내가 기피하던 어떤 인생이 누군가가 열정을 다해 추구하는 삶일 수도 있다는 사실을 아는 순간 우리의 눈과 귀는 달라진다. -〈11. 소설 읽기〉에서 지금껏 가장 많이 읽다 말다를 반복한 책은 움베르토 에코의 《장미의 이름》이다. 책을 읽으려고 펼칠 때마다 본문보다 주석이 더 긴 첫 페이지에 매번 압도당했다. 그럼에도 본문에 집중할라치면 화자가 거론하는 책 이름이 《마비용 수도사의 편집본을 바탕으로 불역한 멜크 수도원 출신의 아드송의 수기》라느니 《베네딕트 수도회의 성무 공과 시간》이라느니, 수도원 경배시간이 ‘조과, 찬과, 만과, 종과’로 나뉜다느니, 눈에도 머리에도 쉬이 들어오지 않는 낯선 단어들의 조합에 힘이 쭉 빠졌다. 그럴 때마다 내게 이 책을 추천한 언니는 이 말만 했다. ?100페이지만 참아 봐.? 그 뒤로는 읽지 않으려야 않을 수 없을 거라면서. -〈17. 읽기 싫으면 그만 읽기〉에서 나이가 들어가면서 안정은커녕 더 방황만 하는 내 삶에 한 줄기 빛을 드리워 준 책은 ?파우스트?였다. “인간은 노력하는 한 방황하는 법이니까.” -〈20. 문장 수집의 기쁨〉에서
  • 황보름 [저]
  • 대학에서 컴퓨터공학을 전공하고 LG전자에서 소프트웨어 개발자로 일했다. 몇 번의 입사와 퇴사를 반복하면서도 매일 읽고 쓰는 사람으로서의 정체성은 잃지 않고 있다. 지은 책으로 『매일 읽겠습니다』, 『난생처음 킥복싱』, 『이 정도 거리가 딱 좋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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