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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천장 아래 여자들 : 여성의 노동은 왜 차별받는가
아아린 파드빅, 황성원 ㅣ 아날로그(글담) ㅣ Women and Men at 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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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2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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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6page/150*211*26/521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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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1187147688/11871476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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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왜 여성의 임금은 더 낮고 승진은 어려울까? 전 세계 노동 성차별의 원인을 밝히고 그 해법을 찾다! 현대의 노동시장은 20세기에 비하면 남녀 노동자를 평등하게 대하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이는 어디까지나 상대적인 비교일 뿐, 노동시장의 성차별은 지금도 여전히 존재한다. 이 책에서는 노동 환경에서 나타나는 성차별의 원인과 그 현상을 구체적인 통계와 다양한 사례를 바탕으로 살펴보고, 해결 방안을 소개한다. 현대에는 여성과 남성이 같은 수준의 교육을 받고 실제 업무 현장에서도 동등한 능력을 보이지만, 현실의 사례를 살펴보면 여성 노동자는 남성 노동자에게 미치지 못하는 수준의 임금을 받는 것은 물론 유리천장에 직면해 승진에 어려움을 겪으며, 심지어 가정에서는 가사 노동의 주된 책임을 떠맡는다. 아이린 파드빅과 바버라 레스킨은 오늘날 우리가 노동시장에서 직면하는 성차별 현상이 이 역사적으로 어떻게 형성되고 고착화되었는지 그 기원을 쫓는다. 그리고 이러한 사회적 통념이 만들어낸 현대 여성 노동자에 대한 승진과 권한의 제한, 그리고 임금격차 문제의 원인과 해결책을 찾는다. 마지막으로 노동자들이 가정과 일을 동시에 꾸려나가야 하는 노동자들이 어떻게 가정과 일터 사이의 갈등을 조율할 수 있을지 그 방안을 모색한다.
  • 전 세계 노동시장에서 나타나는 젠더 불평등을 구체적이고 상세한 데이터를 통해 분석해낸 역작! 2020년 9월 대한민국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남성 노동자 대비 여성 노동자의 임금은 평균 69.4퍼센트였다. 남성 노동자가 100만 원을 벌 때, 여성 노동자는 69만 4천 원을 번다는 의미다. 같은 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발표한 회원국의 남녀 임금격차 데이터에서 한국은 꼴찌를 기록했다. 한국의 남녀 임금격차는 32.5퍼센트로, 회원국 평균인 12.9퍼센트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고, 23.5퍼센트로 2위를 차지한 일본과는 거의 10퍼센트 포인트 가까이 차이가 났다. 임금격차는 가장 쉽게 알아볼 수 있는 노동시장 내 성차별의 표지 중 하나다. 수치로 간단히 비교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노동 환경에서 일어나는 성차별은 임금격차에서 그치지 않고, 훨씬 더 포괄적이고 복잡하며 다양한 형태로 나타난다. 여성 노동자들은 관리직으로 승진하기 어렵고, 설령 승진하더라도 중요한 결정을 내릴 수 있는 자리에 등용되지 않으며, 심지어는 맞벌이를 하면서도 가사 노동에 대한 책임을 더 많이 진다. 이 책의 저자 아이린 파드빅과 바버라 레스킨은 대학 시절 학비를 벌기 위해 여성 노동자들이 주로 종사하는 다양한 직업을 전전하면서 현실에서 나타나는 노동시장의 성차별을 직접 경험하고 이에 대한 연구를 시작했다. 두 저자는 상세하고 구체적인 통계 자료와 노동자들로부터 수집한 인터뷰 등을 바탕으로, 노동시장에서 나타나는 성차별의 원인과 메커니즘을 밝히고, 이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한다. 여성의 일과 남성의 일은 왜 다를까? 젠더화된 노동의 현상과 원인을 밝히다! 현대에 나타나는 노동시장의 성차별 현상은 산업화라는 역사적 과정을 거쳐 형성되고 고착되었다. 따라서 현대의 노동 성차별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근대에 만들어진 사회적 통념과 이데올로기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저자는 현대 노동시장에서 나타나는 성차별을 설명하기 전에, 농업사회에서 근대 산업사회로 이전하는 과정에서 어떻게 노동에 성별 꼬리표가 부여되었는지를 상세한 문헌기록을 곁들여 소개한다. 남성 혹은 여성이라는 성별은 그저 생물학적인 구분에 불과하다. 그러나 사회는 두 성별의 차이를 과장함으로써 젠더의 차이를 만들어낸다. 마찬가지로 과거 농업사회에서는 남녀 모두가 자급자족을 위한 농업에 종사했으나, 산업혁명이 시작되면서 임금 노동은 남성의 몫, 그러한 남성을 뒷받침하는 가사 노동은 여성의 몫이라는 구분이 생겨났다. 사회가 이러한 가정에 기초해 노동을 구분하면서 남성에게는 부양할 가족이 있다는 가정하에 더 많은 임금을 주고, 여성은 결혼하면 가정에 충실해야 한다는 생각에 낮은 임금과 이직이 잦은 일자리만이 주어지게 되었다는 것이다. -- 유아복 분야를 보면 자연발생적인 근거가 전혀 없는 외모상의 성차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가 확연하게 드러난다. (중략) 20세기 초까지 여자아이와 남자아이의 옷은 보통 흰색으로 비슷했다. 미국인들이 처음 유아복을 색으로 구분하기 시작했을 때 여자아이에게는 파란색 옷을, 남자아이에게는 분홍색 옷을 입혔다. 1950년이 되어서야 이런 관행이 역전되어 파란색은 남자를, 분홍색은 여자를 상징하게 되었다. 이런 전환을 보면 남녀 간의 불평등한 처우를 유지하고 정당화하는 데는 문화가 두 성별을 어떤 방식으로 구별짓느냐가 아니라, 어떤 식으로든 그런 구분을 한다는 사실이 중요함을 알 수 있다. _ p23~24 사회가 젠더를 각색하여 과장한다는 방증으로, 저자는 노동에 붙어있는 성별 꼬리표가 사회 ...
  • 서문 감사의 말 제1장 남성의 노동, 여성의 노동 어떤 노동에는 돈을 지불하지 않는다 만들어진 불평등, 젠더 남성과 여성의 노동은 값이 다르다 노동 시장에서 형성되는 젠더 제2장 노동에 붙은 성별 꼬리표 여성 가내노동의 역사 산업혁명, 젠더 불평등의 출발 가사 노동이 여성의 일이 된 이유 세계화는 노동 시장에 평등을 주었을까 제3장 직장에서 벌어지는 성 불평등 고용과 승진, 소득의 불평등 여성을 옭아매는 이데올로기의 함정 여성을 위협으로 여기는 남성들 고용주가 조장하는 성차별 여성은 왜 적은 보상에도 만족하는가 제4장 노동 현장에서 남성과 여성은 어떻게 분리되는가 성차별이 노동시장을 비효율적으로 만든다 근대 여성의 노동은 어떻게 변화했는가 현대에 성별분리는 완전히 사라졌을까 여성 의사를 상상할 수 없었던 사람들 고용주의 인식이 성별분업에 미치는 영향 여성이 자발적으로 저소득 직업을 선택한다는 착각 제5장 승진을 가로막는 유리천장 여성과 남성의 승진은 어떻게 다를까 노동시장 내 유리천장의 현실적 모습들 승진과 권한의 차별은 왜 발생할까 유능한 여성 노동자를 확...
  • 아아린 파드빅 [저]
  • 플로리다 주립 대학교 사회학과 교수. 교수가 되기 전 극장 사탕 판매원, 식당 종업원, 전화 판매원, 방문형 부동산 홍보원, 법률 보조원, 마케팅 연구원 등 다양한 서비스 부문에서 일했다. 학위논문 프로젝트에는 발전소의 석탄관리인으로 일했던 경험이 담겨있으며, 젠더와 노동, 캠퍼스의 또래 문화에서 나타나는 인종 차, 경제 재구조화, 육아 방식의 변화 등을 연구한다.
  • 황성원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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