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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의 교양 : 지적이고 독립적인 삶을 위한 생각의 기술
천영준 ㅣ 21세기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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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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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일
2021년 02월 10일
  • 페이지수/크기/무게
236page/141*211*22/334g
  • ISBN
9788950993986/8950993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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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 머리로 생각하고 행동하라!” 소크라테스부터 애덤 스미스까지, 희대의 사상가 30인의 삶에서 찾은 생각의 기술 “무언가를 안다는 것은 나를 바꾸는 일이다!” 철학, 예술, 역사, 정치, 경제 5가지 개념으로 파악하는 실전 인문학 어른의 교양이란 어른들만을 위한 매뉴얼도, 말로 젠체하며 뽐낼 수 있는 지식도 아니다. 나이를 벗어나 진정한 어른으로서의 품위를 갖고자 하는 사람이 쌓아야 하는 최소한의 소양이다. 시시각각 변하는 세상의 평판이나 분위기 속에서도, 내 머리로 사유하고 행동할 수 있는 ‘생각의 기술’이야말로 어른이 갖춰야 할 교양이다. 5부로 구성된 이 책은 철학, 예술, 역사, 정치, 경제 5가지 개념을 ‘생각의 기술’이라는 관점으로 풀어내 설명한다. 남과 다르게 생각하는 법(철학)부터 새로운 콘텐츠를 만드는 법(예술),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는 법(역사), 사람의 마음을 얻는 법(정치), 인간의 심리로 부의 흐름을 읽는 법(경제)까지, 불확실한 세상에서 흔들리지 않을 나만의 지적 무기를 찾는 여정이라고 볼 수도 있다. 특히 각 분야를 대표하는 희대의 사상가 30인이 삶의 어둡고 축축한 길을 걸어가며 얻어낸 통찰을 ‘지적 독립’이라는 시각에서 정리한 점이 돋보인다. ‘생산적 의심을 훈련하라’는 조언에서부터 ‘갑질에 굴복하지 말라’는 통쾌한 일침까지, 독립적인 생각으로 무장한 이들의 삶을 살펴보는 일은 남과 다른 나를 만드는 첫 단계가 될 것이다.
  • ‘인정 자본’ 말고 ‘성찰 자본’이 필요한 시대! 지적이고 독립적인 삶을 위한 교양 수업 이유 모를 알고리즘이 매일 맞춤화된 콘텐츠를 추천해주고, 각종 플랫폼과 SNS가 타인의 욕망을 끊임없이 모방하고 소비하라고 부추기는 이런 시대에 제정신 차리고 살기란 쉽지 않다. 게다가 갑작스러운 코로나19로 많은 것들이 멈추고 억제된 경험은 현재의 인류에게 무엇보다 큰 숙제로 남겨졌다. 관습이나 통념 앞에 자기 생각을 봉쇄하거나, 대세나 트렌드에 따라야 한다는 명분으로 사회가 요구하는 욕망을 자신의 것으로 착각하는 이들이 많다. 이런 때일수록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하는 힘을 키워야 한다. 타인의 ‘좋아요’와 ‘구독’을 통해서만 얻어지는 ‘인정 자본’이 아니라, 반성과 숙고를 통한 ‘성찰 자본’이 삶의 무기가 되어야 한다. 왜 인문학과 고전을 공부하는가? 굳이 한마디로 대답하자면, ‘생각의 기술을 익히기 위해서’다. 자신을 지배하는 생각들을 하나하나 뜯어보고 진짜 내 것이 아닌 것들은 몰아낼 수 있어야 한다. 조금 더 구체적으로는 ‘나만의 생각과 행위를 이끌어내는, 스스로 무엇인가를 생산해내는 진정한 어른이 되기 위해서’다. “대세를 거부하고 내면의 목소리에 솔직하라!” 각자도생의 시대를 살기 위한 지적 도구 이 책은 크게 철학, 예술, 역사, 정치, 경제 5부로 구성되어 있다. 하지만 딱딱하고 고답적이게만 느껴져 온 지식들을 ‘삶의 문제를 해결하는 기술’이라는 차원에서 재구성해 소개한다. 또한 인류를 지성적으로 한 차원 진보시킨 철학자, 아름다움의 본질을 끝없이 탐미했던 예술가, 현실의 민낯을 철저히 기록해낸 역사가, 국가의 흥망을 좌지우지했던 정치가, 인간 탐욕의 진실과 오류를 발견했던 경제학자 등 30인의 삶을 바라보는 작업은 생각의 기술을 익히도록 이끌기에 충분하다. 1부 [철학] 남과 다르게 생각하는 법 - 같은 것을 보고도 본질을 꿰뚫는 판단의 기술 2부 [예술] 새로운 콘텐츠를 만드는 법 - 평범함을 아름다움으로 만드는 관점의 기술 3부 [역사]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는 법 - 일상의 갈등을 해결하는 되새김의 기술 4부 [정치] 사람의 마음을 얻는 법 - 적도 내 편으로 만드는 관계의 기술 5부 [경제] 심리로 부의 흐름을 읽는 법 - 자본주의가 낳은 괴물이 되지 않는 경쟁의 기술 실패를 두려워하기보다 전략적 비관의 기술을 익히라고 외친 세네카, 자신만의 시선과 기법으로 찰나의 순간을 포착한 호크니, 유산계급 출신임에도 노동자의 현실을 외면하지 않은 마르크스, 경제 현상을 받아들이는 군중 심리의 중요성을 증명한 실러 등 이 책에서 다루는 생각의 거장들은 절대 지름길이나 편법을 허용하지 않는다. 정신의 허벅다리에 근육을 붙이고 제 길로 정상까지 오라고 요구한다. “너 자신의 생각을 단단하게 만들어서, 그 힘으로 일어서라”고, “누군가의 위로에 의지하는 아이가 아니라 ‘진짜 어른’이 되라”고 말이다. “이제 지적 무기와 갑옷을 탑재하기 위한 여행을 떠날 것이다. 완주할 때쯤에는 우리 모두에게 ‘어른의 교양’이 자양분으로 남아 있지 않을까 기대해본다. 물론 그것으로 완전히 숙제가 해결된 것은 아니다. 그때부터 더 많은 거장들과, 다양한 방식으로 만나야 한다. 때로는 ‘빅 매치 팔씨름’을 하고, 때로는 그와 ‘막걸리 한 잔, 소주 한 잔’을 기울이며 자신의 지적 세계를 풍요롭게 할 수 있을 것이다.” - 프롤로그 중에서 생각은 오로지 내 안에서 일어나는 일이므로, 누구도 나를 대신해줄 수 없다. 무분별하게 수용된 이런 이야기들은 머릿속을 잠식...
  • 프롤로그 - 지적 독립과 자기 경영을 위한 생각의 기술, ‘어른의 교양’ 1부 [철학] 어떻게 남과 다르게 깨달을 것인가 : 같은 것을 보고도 본질을 꿰뚫는 판단의 기술 생산적 의심을 훈련하라, 소크라테스 우리는 불편한 것을 통해 성장한다, 헤겔 예측하는 습관이 삶을 바꾼다, 세네카 남의 운명에 자신을 맡기지 말라, 니체 작은 것에 집중하라, 에피쿠로스 스스로 생산한 것만이 진짜다, 석가모니 2부 [예술] 어떻게 남과 다르게 볼 것인가 : 평범함을 아름다움으로 만드는 관점의 기술 창의성은 꾸준한 노력에서 나온다, 바흐 너의 삶이 곧 예술이다, 호크니 평범함을 거부하라, 클림트 배우처럼 생각하고 말하라, 셰익스피어 이방인이 되어라, 베케트 필요에 의해 예술하라, 르코르뷔지에 3부 [역사] 어떻게 남과 다르게 극복할 것인가 : 일상의 갈등을 해결하는 되새김의 기술 나만의 흔적을 남겨라, 사마천 갑질에 굴복하지 말라, 루터 평범한 타인의 감정을 무시하지 말라, 로베스피에르 믿음을 끝까지 밀고 가라, 마르크스 미래를 염려하는 습관이 역사를 바꾼다, 베버 독재자는 가짜 일로 망한다, 히틀러 4부 [정치] 어떻게...
  • 그들의 거창한 주장보다 삶의 구석구석에서 느꼈던 회한과 눈물이 나에게는 더 절절하게 다가왔다. 갈수록 더 많은 사람들이 ‘살기 어렵다’고 토로하는 시대이기에, 그들이 나직하게 읊조린 말과 글이 조금은 위로가 되지 않을까 생각했다. [프롤로그 : 5쪽] 인생은 재봉선 하나 없는 비단결 같은 모습으로 구현되지 않는다. 갖가지 모순과 불편함으로 빚어진 모자이크가 우리가 마주하는 인생의 실제다. 그래서 우리는 타인과 자신과의 갈등을 부정하거나 억누르지 말고 잘 활용해야 한다. [우리는 불편한 것을 통해 성장한다 : 19쪽] 자연과 이성의 힘을 탐구하던 고대 그리스의 사상인 스토아 철학은 인간의 삶을 매우 건조하게 바라보았다. 대부분의 불행한 일은 인간의 의지 바깥에 있는 사건들이다. 따라서 자력으로 해결할 수 없는 일들에 대해서는 ‘잘 안 될 것’이라고 예측하는 편이 낫다. 예상을 뛰어넘어 일이 잘되면 다행이고, 예감했던 대로 문제가 터져도 충분히 마음의 평정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예측하는 습관이 삶을 바꾼다 : 28쪽] 우리는 자신의 삶에 직접 ‘명령을 내리고 창조하는’ 행위를 감수해야만 한다. 남이 내 삶을 좌지우지하려는 시도를 과감하게 거부하고 맞서 싸울 줄 알아야 한다. [비굴한 ‘인싸’보다는 주도적인 ‘아싸’가 되라 : 38쪽] 살면서 누구나 조금씩은 의미 있는 흔적을 남기고 싶은 욕망을 갖지 않는가. 그러자면 스스로를 논란의 중심으로 몰고 갈 줄도 아는 용기를 가져야 한다. 주위의 비난보다 나다움을 잃는 것을 더 두려워하는 사람이야말로 진정한 삶의 예술가라 할 수 있다. [평범함을 거부하라 : 77쪽] 꼭 무지해서 묻는 것이 아니다. 상대방의 생각을 제대로 파악하고, 그와 함께 합의를 얻어가는 절차인 것이다. 또 나도 틀릴 수 있다는 것을 인정하고 끊임없이 예의 원칙에 복종시키는 행위가 ‘매사에 물음’이다. [사람을 알려면 말하는 방식을 보라 : 166쪽] 우리는 인생이라는 무대에서 누군가에게 인정받고 박수받을 때보다 그렇지 못한 때가 훨씬 더 많은 배우들이다. 그 순간순간을 좌절과 열패감으로만 보낸다면 삶은 더욱 어둡게 느껴지고 우울해질 수밖에 없다. 타인의 ‘좋아요’와 ‘구독’을 통해서만 얻어지는 ‘인정 자본’이 아니라 나 자신에 대한 깊은 공부와 어른다운 생각을 통한 ‘성찰 자본’을 키워가야 할 때다. [에필로그 : 231쪽]
  • 천영준 [저]
  • 천영준은 연세대학교에서 경영학과 교육학을 전공하고, 같은 대학 대학원 정보산업공학과에서 기술정책과 소프트웨어산업을 연구했다. 현재 연세대 창조경영센터에서 소셜 플랫폼 기업의 기술 전략, 예술가와 과학자의 생산성과 관련된 네트워크 구조 등의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공연단체의 기획/자문 역할로도 일한 경험을 살려 바로크음악 전문 연주단체인 Chantez a Dieu의 전문위원으로도 참여하고 있다. 'Asian Social Science', '경영학연구', '군사과학기술' 등 국내외 다수 학술지에 논문을 게재한 바 있으며 현재 동아일보 미래전략연구소의 '동아 비즈니스 리뷰(DBR)'에 'Lesson from Classic'이라는 칼럼을 연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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