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ke one disarmingly engaging protagonist and put her in the company of a tenderly rendered canine and you've got yourself a recipe for the best kind of down-home literary treat. Kate DiCamillo's voice in Because of Winn-Dixie should carry from the steamy, sultry pockets of Florida clear across the miles to enchant young readers everywhere." ― Karen Hesse, author of the Newbery-award winner Out of the Dust
Chapter One
My name is India Opal Buloni, and last summer my daddy, the preacher, sent me to the store for a box of macaroni-and-cheese, some white rice, and two tomatoes and I came back with a dog. This is what happened: I walked into the produce section of the Winn-Dixie grocery store to pick out my two tomatoes and I almost bumped right into the store manager. He was standing there all red-faced, screaming and waving his arms around.
“Who let a dog in here?” he kept on shouting. “Who let a dirty dog in here?”
At first, I didn’t see a dog. There were just a lot of vegetables rolling around on the floor, tomatoes and onions and green peppers. And there was what seemed like a whole army of Winn-Dixie employees running around waving their arms just the same way the store manager was waving his.
And then the dog came running around the corner. He was a big dog. And ugly. And he looked like he was having a real good time. His tongue was hanging out and he was wagging his tail. He skidded to a stop and smiled right at me. I had never before in my life seen a dog smile, but that is what he did. He pulled back his lips and showed me all his teeth. Then he wagged his tail so hard that he knocked some oranges off a display, and they went rolling everywhere, mixing in with the tomatoes and onions and green peppers.
The manager screamed, “Somebody grab that dog!”
The dog went running over to the manager, wagging his tail and smiling. He stood up on his hind legs. You could tell that all he wanted to do was get face to face with the manager and thank him for the good time he was having in the produce department, but somehow he ended up knocking the manager over. And the manager must have been having a bad day, because lying there on the floor, right in front of everybody, he started to cry. The dog leaned over him, real concerned, and licked his face.
“Please,” said the manager. “Somebody call the pound.”
“Wait a minute!” I hollered. “That’s my dog. Don’t call the pound.”
All the Winn-Dixie employees turned around and looked at me, and I knew I had done something big. And maybe stupid, too. But I couldn’t help it. I couldn’t let that dog go to the pound.
“Here, boy,” I said.
The dog stopped licking the manager’s face and put his ears up in the air and looked at me, like he was trying to remember where he knew me from.
“Here, boy,” I said again. And then I figured that
the dog was probably just like everybody else in
the world, that he would want to get called by a name, only I didn’t know what his name was, so I just said the first thing that came into my head. I said, “Here, Winn-Dixie.”
And that dog came trotting over to me just like he had been doing it his whole life.
The manager sat up and gave me a hard stare, like maybe I was making fun of him.
“It’s his name,” I said. “Honest.”
The manager said, “Don’t you know not to bring
a dog into a grocery store?”
“Yes sir,” I told him. “He got in by mistake. I’m... sorry. It won’t happen again.
“Come on, Winn-Dixie,” I said to the dog.
I started walking and he followed along behind me as I went out of the produce department and down the cereal aisle and past all the cashiers and out the door.
Once we were safe outside, I checked him over real careful and he didn’t look that good. He was big, but skinny; you could see his ribs. And there were bald patches all over him, places where he didn’t have any fur at all. Mostly, he looked like a
big piece of old brown carpet that had been left out in the rain.
“You’re a mess,” I told him. “I bet you don’t belong to anybody.”
He smiled at me. He did that thing again, where he pulled back his lips and showed me his teeth. He smiled so big that it made him sneeze. It was like he was saying, “I know I’m a mess. Isn’t it funny?”
It’s hard not to immediately fall in love with a
dog who has a good sense of humor.
“Come on,” I told him. “Let’s see what the preacher has to say about you.”
And the two of us, me and Winn-Dixie, started walking home.
케이트 디카밀로 [저]
미국 펜실베이니아에서 태어나 플로리다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플로리다 대학에서 영문학을 공부한 후, 본격적인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애니메이션으로도 제작된 『생쥐 기사 데스페로』로 2004년 뉴베리 상을 수상했으며, 『에드워드 툴레인의 신기한 여행』으로 2006년 보스턴 글로브 혼 북 상을 수상했다.『초능력 다람쥐 율리시스』로 2014년 또 한 번 뉴베리 상을 수상하며, 사랑, 우정, 기적 등 사람의 마음이 품은 소중한 가치들을 놀라운 스토리텔링으로 들려주는 저력을 다시금 보여 주었다. 그 밖에 쓴 책으로 『마술사의 코끼리』, 『우리의 영웅 머시』, 『머시의 신나는 토요일』 등이 있으며, 디카밀로의 책들은 전 세계 41개 언어로 번역되었다. 현재 "미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작가”로 평가되며, 미국 청소년 문학 대사(US National Ambassador for Young People's Literature)로 선정되어 이야기의 힘을 전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디카밀로는 현재 미니애폴리스에 살면서 주 5일은 하루에 두 페이지씩 꾸준하게 글을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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