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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 다시, 경험하고 싶지 않은 나라 : 기대할 것 없는 정권, 기댈 곳 없는 국민
김종혁 ㅣ 백년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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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3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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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1186061763/11860617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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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선과 궤변을 일삼고, 사람들의 선의를 악용하고, 자신들의 특권은 당연시하는 그들은 진보가 아니다. 그들은 퇴보다. ‘벌거벗은 임금님’ 문재인에 대한 통쾌한 비판! 귀족진보의 가면을 벗겨내는 팩트의 강렬함! 귀족진보의 실체를 낱낱이 폭로해 ‘보수=악, 진보=선’의 엉터리 프레임을 깨부수는 가이드북. 문재인과 귀족진보의 무능, 위선, 종북 그리고 뻔뻔스러움은 대한민국을 어떻게 망가뜨리고 있는지, 그들의 가치관은 어떻게 형성됐고 그들의 주장은 왜 궤변인지, 이 책을 읽고 나면 독자들은 귀족진보의 논리가 가소롭게 느껴질 것이다.
  • # ‘정의’를 앞세운 독재 박근혜 탄핵과 촛불시위의 와중에서 치러진 대선에서 문재인은 불과 41%의 지지로 당선됐다. 하지만 선거가 끝나자 국민들은 ‘이제는 정말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어 달라’며 80%가 넘는 압도적 지지를 보내줬다. 그로부터 4년. 국민들의 모든 기대는 철저히 배신당했다. 지하철에는 대통령 문재인의 생일을 경축하는 광고문이 나붙고, 곳곳에서 대깨문들의 양념폭탄과 조리돌림이 시작된다. 조지 오웰이『1984』에서 묘사했던 ‘빅 브라더’의 세상. 대한민국은 새로운 ‘21세기형 전체주의’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대한민국은 무법천지가 돼버렸다. 귀족진보와 그들의 편에 선 자들이 저지르는 모든 불법과 탈법은 면죄부를 받고, 그들의 눈 밖에 난 사람들은 ‘적폐’와 ‘토착왜구’의 딱지를 붙인 채 인민재판식 단죄의 대상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 ‘인민에게 권력을’이라고 외친 공산주의가 인민들로부터 모든 권력을 빼앗아갔듯이 ‘이게 나라냐’고 아우성치며 집권한 귀족진보는 나라의 근간을 뿌리째 흔들고 있다. 어쩌면 그것이 처음부터 그들의 목표였는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더욱 두렵다. # 골고루 망가져가는 대한민국 문재인의 집권 4년 성적표는 낙제점이다. 1987년 민주화 이후 집권한 7명의 대통령 중 이렇게 업적이 전무한 대통령은 아무도 없었다. 업적은 고사하고 나라 전체가 골병이 들고 있다. 전직 대통령들과 대법원장까지 구속시키며 적폐청산을 외쳤지만 지난 몇 년간 문재인 정권과 귀족진보가 쌓은 적폐는 그들이 비판했던 과거의 모든 적폐를 훌쩍 뛰어넘었다. 권력이 총동원된 조국 일가족 부정비리 방어, 청와대가 개입됐다는 울산시장 부정선거, 개미 투자자들의 등골을 휘게 한 라임과 옵티머스 금융사기, 국가의 미래 에너지를 파탄 낸 원전정책, ‘불로소득 주도성장’을 구현한 부동산정책 등 현기증이 난다. 문재인 정권은 ‘검찰개혁’이라는 조작적 구호를 앞세워 국민들을 선동했고, 자신들이 저지른 비리를 덮기 위해 나라 전체를 싸움판으로 몰아가고 있다. 그야말로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증오 공화국’을 만들어 놓고도 대통령 문재인은 입만 열면 세상이 점점 좋아지고 있다고 말한다. 어리둥절한 국민들이 묻는다. “대통령의 자아도취에 현실을 맞추라는 말입니까.” # 보수는 대오 각성해야 한다. 대한민국에서는 ‘보수=악’, ‘진보=선’이라는 등식이 진실로 통용되고 있다. 공산주의 붕괴 후 방황하던 ‘진보좌파’는 스스로의 이름에 좌파 대신 개혁을 갖다 붙인 뒤 ‘진보개혁’이라며 국민들을 현혹하고 있다. 문제는 이에 맞서 싸워야 할 보수우파가 방향을 잃은 채 허우적대고 있다는 사실이다. 북한 김일성 공산주의와 목숨 걸고 싸워 나라를 지켜냈다는 긍지는 사라졌다. 세계를 놀라게 했던 경제 기적에 대한 자부심마저 시들해졌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보수의 비전도 불분명하다. 귀족진보에 대한 비판조차도 진중권 같은 또 다른 진보진영 인사들이 떠맡아 버린 형국이 돼버렸다. 지난 5000년간 한반도에 존재했던 어떤 국가도 지금의 대한민국처럼 세계의 인정을 받아본 적이 없다. 그런 놀라운 나라를 건설한 주체세력이 바로 보수다. 자기들끼리만 분노하고 술자리에서만 우국충정의 지사가 되는 보수지식인들은 용기와 자신감을 회복해야 한다. ‘보수=악, 진보=선’이라는 귀족진보의 거짓 프레임을 깨부수고 “자유민주 공화국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나는 보수다”라고 당당하게 외쳐야 한다. 그것이 보수 재건의 첫걸음이다.
  • 프롤로그: ‘빅 브라더’ 유령들이 출몰하는 세상_06 Ⅰ. 귀족진보의 시대 ㆍ귀족진보, 그들은 누구인가_20 ㆍ도대체 얼마나 더 보상을 원하나_26 ㆍ가면 쓴 권력, 시민단체_35 ㆍ대깨문과 악의 평범성_51 ㆍ네 이름을 남몰래 쓴다, 민주주의여_58 Ⅱ. 골병드는 대한민국 ㆍ골고루 엉망이 돼버린 나라_68 ㆍ반쯤 죽었다 살아난 정권_74 ㆍ코로나 방역의 진짜 주역_82 ㆍ경제, 이보다 못하기도 어렵다_88 ㆍ재앙이 된 부동산과 원전정책_101 ㆍ삶은 소대가리의 앙천대소_117 ㆍ주사파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_127 Ⅲ. 귀족진보의 역사 왜곡 ㆍ고종이 개혁군주였다고?_140 ㆍ조선에서 노비는, 백정은 인간이었나_147 ㆍ민족주의는 허구다_156 ㆍ일본 불매운동의 씁쓸한 결말_167 ㆍ징용문제가 복잡한 이유_179 ㆍ『해방전후사의 인식』이 뿌린 씨앗_192 ㆍ남한의 반민특위, 북한의 초대내각_202 ㆍ미래를 지배하기 위한 과거청산_217 ㆍ쇠말뚝, 애국가, 민족정기_226 ㆍ누가 진짜 민족반역자인가_237 Ⅳ. 보수, 너는 누구냐 ㆍ보수우파와 진보좌파에 대한 오해_248 ㆍ보수는 진보에 왜 패했나_256 ㆍ무엇을 할 ...
  • 문재인 정부를 특징짓는 세 가지가 있다. 무능, 위선 그리고 종북이다. 아, 한 가지가 더 있다. 뻔뻔스러움이다. 무엇보다 1987년 민주화 이후 집권한 7명의 대통령들 가운데 집권 4년 차에 접어들 때까지 문재인처럼 업적이 없는 대통령은 아무도 없었다. (…중략…)문재인 정부는 어떤 실적이 있을까. 코로나 방역성공? 그걸 내세우는 게 왜 터무니없는지는 다음 장에서 구체적으로 설명하려고 한다. 그렇다면 다른 무엇이 있나. 아무리 애써 봐도 구체적으로 떠오르는 게 없다. 문재인 정부는 국민들의 삶을 향상시키려고 노력하는 대신 ‘검찰개혁’이라는 다분히 정략적인 목표에만 매달려 국민을 분열시키고 상호 적대감만을 증폭시키며 허송세월을 했다. 온 나라를 싸움판으로 만들어 놓은 것이다. 추락하는 수출과 식어버린 성장동력, 사라진 일자리, 심화되는 양극화, 재앙에 가까운 부동산 정책, 후반기 경제대책이라고 발표한 ‘그린경제’의 엉성함 등을 종합해 보면 남은 집권기간 동안 문재인 대통령이 뭔가를 이룩해낼 가능성은 거의 없어 보인다. 나라와 국민 모두에게 참으로 불행한 일이다. _프롤로그: ‘빅 브라더’ 유령들이 출몰하는 세상 中에서 코로나 사태가 한창이던 2020년 2월 9일, 문재인 대통령은 충남아산 온양전통시장을 방문했다. 한 반찬가게 앞에서 문 대통령은 “(경기가) 어떠세요”라고 물었다. 반찬가게 사장은 “거지 같아요”라고 대꾸했다. 장사가 안 돼 힘들다는 하소연이었다. 이런 대화가 오갔다는 보도가 나간 뒤 반찬가게 사장은 테러를 방불케 하는 신상 털기와 협박공세에 시달렸다. 반찬가게 상호와 주소, 사장의 휴대전화 번호까지 모두 공개됐다. 대통령에게 감히 ‘불경’하게 말했다는 이유에서다. 불경이라니, 대통령이 무슨 신神이라도 되는가. 1960~70년대 중국 문화혁명 당시에는 마오쩌둥 주석의 말씀대로 따르고 행동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수많은 ‘반동분자들’이 붉은 완장을 찬 홍위병들에 의해 처단됐다. 그 어처구니없는 정치적 우상숭배의 유령이 이제는 대한민국에서도 출몰하기 시작한 건 아닌지 두려울 뿐이다. _I. 귀족진보의 시대 - 대깨문과 악의 평범성 中에서 코로나 대처를 잘한 게 과연 문재인 대통령의 공인가. 대한민국에서는 버스나 지하철에서는 물론이고 길거리에서도 마스크를 쓰지 않은 사람을 찾아보기 어렵다. 회사에 출근해서도, 식당 종업원들도 하루 종일 마스크를 쓰고 일한다. 다른 나라에서는 보기 드문 광경이다. 하루에 수천, 수만 명의 확진자가 나오는데도 “마스크를 쓰고 안 쓰는 건 시민들의 자유”라면서 마스크 착용을 거부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은 미국이나 유럽과는 문화 자체가 다르다. 그러니 대한민국에서 확진자 숫자가 외국보다 상대적으로 적은 건 어찌 보면 당연한 결과다. 만일 문재인 정부가 아니라 탄핵을 당해 쫓겨난 박근혜 정부였다면 우리 국민들은 마스크를 안 쓰고 다녔을까. “나는 대통령이 싫어서 마스크를 못 쓰겠다”고 했을까. 천만의 말씀이다. 누가 대통령이든 상관없이 우리 국민들은 꼬박꼬박 마스크를 쓰고 다녔을 것이다. 착각에서 벗어나야 한다. 문재인 정부가 잘해서 국민들이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고 있는 게 아니라 그 반대다. 국민들 덕분에 코로나 위기가 극복되고 있고, 문재인 정부의 무능과 정책실패가 그 와중에 묻혀 가고 있는 것이다._II. 골병드는 대한민국 - 골고루 엉망이 돼버린 나라 中에서 다른 나라를 식민지로 만드는 것은 그 자체가 잘못이다. 하지만 다른 식민지 상황과 달리 일본의 조선 지배만 유달리 잔혹했다고 말하긴 어렵다. 과거청산에는 정답이 없다. 부역자들을 대...
  • 김종혁 [저]
  • 고려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1987년 중앙일보에 입사해 사회부에서 기자생활을 시작했다.
    저자는 1993년 정보사령부가 퇴직한 특수부대 요원들을 테러 요원으로 활용해 왔다는 사실을 특종 보도했다. 한해 뒤인 1994년에는 상문고에서 자행돼왔던 무자비한 교내 폭력과 교사들의 성적조작, 학부모들로부터의 강제 기부금 모집 등 학내 비리를 추적 보도해 그해 한국 기자상을 수상했다.
    1994년부터 1995년까지 1년 6개월 동안 시경캡을 지냈고 삼풍백화점과 성수대교 붕괴사건, 인육을 먹은 조직폭력배 지존파 사건, 마포 가스 폭발사건, 한의사 친부모를 살해한 박한상 군 사건, 여자 승객 수십 명을 납치 살해한 택시운전사 온보현 사건 등 각종 사건사고 취재를 지휘했다.

    1996년 정치부로 발령을 받은 저자는 신한국당을 출입하면서 이회창, 박찬종, 이인제씨 등을 담당했다. 그뒤 관훈클럽의 지원을 받아 1년간 스탠퍼드 대학에서 미국 기자들과 함께 1년간 나이트펠로우 십 연수를 마쳤다.

    귀국 후 1999년 1년간은 법조 캡으로 일했다. 검사들이 변호사로부터 떡값을 받은 대전 법조비리와 검찰 수뇌부에 대해 검사들이 집단 항명한 이른바 검난, 김태정 검찰총장 부인에 대한 밍크코트 로비 사건, 진형구 대검 공안부장의 파업유도 사건 등을 취재했다.

    2001년 정치부로 자리를 옮긴 뒤 민주당을 출입하면서 민주당 소장파 의원들이 동교동계에 반발하고 나선 정풍운동을 취재했고, 이인제와 노무현의 격돌을 가까운 거리에서 지켜봤다. 또 2002년 청와대를 출입하면서 최고 권력의 실상을 지켜봤고 2003년부터 3년간은 워싱턴 특파원으로 백악관과 국무부, 국방부와 미 의회 등 세계를 움직이는 미국 정치를 취재했다.
    2006년 귀국 후 중앙일보 정책사회 부장을 거쳐 현재 사회부분 부에디터로 재직중이며 중앙일보 고정칼럼 「시시각각」의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신문기자 생활을 마친 뒤에는 JTBC로 자리를 옮겨 3년간 낮방송 ‘뉴스현장’의 앵커를 맡았다. 그가 직접 원고를 썼던 ‘김앵커 한마디’는 ‘공정한 날카로움’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인터넷 백과사전 나무위키는 “(김종혁은) 다른 종편 뉴스 프로그램과는 달리 균형 잡힌 토론 진행, 그리고 뉴스 말미 코너 ‘김앵커 한마디’를 통해 날선 비판도 주저하지 않는 모습을 드러내고 있어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적고 있다.신문과 방송 모두를 섭렵한 그의 경력은 기자로서 매우 이례적인 것이다. 저서로는 추리소설 『백그라운드 브리핑』, 정치평전 『김대중, 다시 정권교체를 말하다』(공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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