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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물고 싶은 동네가 뜬다 : 온라인이 대체할 수 없는 로컬 콘텐츠의 힘
모종린 ㅣ 알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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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3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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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6page/154*224*28/709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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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1165794637/1165794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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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프라인 비즈니스의 새로운 가치는 어떻게 창조되는가? “사람들을 공간에 머물게 만드는 힘은 물건이 아니라 그곳에서 향유할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에 있다. 로컬은 이를 구현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다.” 클 릭 한 번 으로 모든 게 집까 지 배송 되 고, 스마 트 폰 하 나 면 온 갖 콘텐 츠 를 누 릴 수 있 는 시 대 다. 전통 적 리 테일 산 업과 오 프 라인 상 권의 붕 괴는 팬 데믹 이 가 속화 했 을 뿐 피 할 수 없 는 흐름 이 었다 . 이런 상 황에 서 코로 나 19로 인한 사 회적 거 리두 기 는 역 설 적으 로 오프 라 인에 대 한 사 람 들의 욕 망을 키 웠다 . 사람 들 은 여 전히 오 프 라인 만 이 줄 수 있는 경 험 과 감성 , 커 뮤니 티 를 요구 한 다. 그 렇 다면 온 라 인이 대 체 할 수 없는 오 프라 인 만의 콘 텐 츠는 무 엇 이며 어 떻 게 창조 할 수 있 을까 ? 답 은 ‘로 컬’에 있다 . 지 역 만의 특색 있는 로컬 자원 과 라 이 프스 타 일을 접목 한 콘 텐 츠가 만들 어 졌을 때 사 람과 돈 이 모인 다 . 새 로 운 세 대 의 가 치 관과 콘 텐 츠에 대 한 이 해 없이 네 이 밍이 나 공간 디 자인 에 만 치 중 해서 는 결 코 성공 할 수 없 다. 이 책 은 새 로운 변 화 를 모색 하 는 리테 일 기 업, 지 역 경제 를 활 성화 시 키려 는 지 자체 , 주 체적 인 삶 을 살고 자 창 업을 꿈 꾸 는 청년 까 지 모두 에 게 유용 한 인 사이 트 를 제공 할 것 이다 .
  • “머물고 싶은 공간에 사람과 돈이 모인다” ‘택배도시’에 도전하는 창조적 커뮤니티를 말하다! 로컬에서 오프라인 비즈니스의 미래를 찾아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 배경에는 가치관의 변화가 자리한다. 남들에게 보이는 자신의 모습과, 사회적 성공과 물질을 중시하던 과거와 달리 MZ세대는 개성과 삶의 질, 윤리를 중시한다. 획일화된 대량생산과 대량소비 시스템과 달리, 개인의 수만큼 다양해진 취향을 만족시켜주는 공간을 구성하기에 유리하단 점에 로컬의 경쟁력이 있다. 기술의 발달 또한 유효했다. 과거 기준으론 입지 조건이 나쁜 지역에 매장을 창업했더라도 온라인을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전통적인 오프라인 상권도 대세로 떠오른 로컬을 따라가기 시작했다. 백화점 푸드코트, 쇼핑몰의 동선을 골목길 형태로 디자인하고 라이프스타일 센터를 표방하는 상가를 구축한다. 사람들이 로컬에 매력을 느끼는 진짜 이유는 무엇일까? 왜 잘나가는 상권은 모두 ‘리단길’이라 부를까? 사람들을 특정한 공간에 머물게 만드는 힘은 물건이 아니다. 그곳에서 향유할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이다. 그곳은 특색 있는 가게가 몰려 있는 골목일 수도 있고, 새로운 형식의 커뮤니티 복합문화공간일 수도 있다. 라이프스타일은 복합적인 요소들이 함께 어우러져 만들어진다. 어떤 지역에 있는지, 제품에 담긴 가치관과 나의 가치관이 어떤 연관성을 지니고 있는지, 공간에서 형성되는 커뮤니티가 어떤 특징을 지니고 있는지 등 모든 것이 영향을 미친다. 잘나가는 상권은 왜 모두 ‘리단길’이라 부르는지, 동시에 전국적으로 수많은 지자체가 ‘○리단길’과 ‘○로수길’을 추진하지만 반드시 성공하진 않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더불어 포스트 코로나 시대 새로운 돌파구를 찾는 리테일 기업, 주체적인 삶을 살고자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이 라이프스타일에 대해 알아야 할 이유기도 하다. 상품이 아닌 라이프스타일을 팔다 많은 이들이 라이프스타일이 비즈니스가 되는 것에 대해 의문을 표한다. 그러나 세계적인 기업들의 성장배경을 살펴보면 지역 문화와 라이프스타일이 어떻게 비즈니스로 재탄생하는지 알 수 있다. 지역의 특색 있는 로컬 자원과 결합했을 때 라이프스타일은 콘텐츠로서 힘을 발휘할 수 있다. 커피 문화의 산실인 시애틀에서 스타벅스가, 아웃도어의 도시 포틀랜드에서 나이키가, 실용주의 라이프스타일이 자리 잡은 알름훌트에서 실용주의 브랜드인 이케아가 탄생했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오늘날 한국에서 소비되는 라이프스타일은 킨포크, 웰빙, 휘게, 노르딕 등 외국에서 수입된 것들이 대부분이다. 라이프스타일 경제를 소비, 유통, 생산으로 나눈다면 한국은 현재 수요를 만족시키기 위해 라이프스타일을 수입하는 단계라 할 수 있다. 저자는 로컬 생태계가 자리 잡는다면 ‘테이커’ 한국이 독자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창조하는 ‘메이커’가 될 수 있을 것이라 말한다. K-POP을 필두로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K문화의 부상은 긍정적인 메시지다. 해외에서 유입된 라이프스타일을 무조건 배척할 필요는 없다. 한국 문화와 융합해 독창적인 상품으로 창조할 수도 있는 것이다. 저자는 전작에 이어 이 책에서 부르주아, 보헤미안, 히피, 보보, 힙스터, 노마드 6가지 종류의 라이프스타일의 개념과 특징을 면밀히 소개한다. 그리고 한 단계 나아가 라이프스타일을 로컬 브랜드로 발전시킨 다양한 국내외 사례들을 소개하는 동시에 로컬 기업이 전국 브랜드,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길에 대해 조망한다. 새로운 오프라인 시대의 새로운 기획자 로컬 크리에...
  • 들어가며 1부 오프라인의 미래, 로컬로 수렴하다 01 오프라인 시장의 오래된 미래 02 로컬은 탈산업화 시대 창조의 자원이다 03 포스트 코로나, 동네가 삶의 중심이 된다 04 머물고 싶은 동네가 브랜드가 된다 05 15분 안에 모든 게 가능한 도시를 만들다 06 딥택트 시대, 로컬이 강점을 가지는 이유 07 한국 경제의 새로운 기회, 로컬 비즈니스 2부 새로운 오프라인 시대의 기획자 로컬 크리에이터 01 로컬 크리에이터, 어디서 와서 무엇을 하는가 02 모든 시작은 '자기다움'으로부터 03 라이프스타일, 일과 삶을 새롭게 정의하다 3부 로컬 브랜드의 탄생: 로컬 비즈니스 창업 가이드 01 어디에서, 무엇을 만들고, 어떻게 운영할 것인가 02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앵커스토어 03 라이프스타일 비즈니스의 본질은 지역문화를 상품으로 만드는 것 04 인프라 비즈니스의 전형: 로컬 매거진 발행 05 로컬 콘텐츠 기획의 정석: 다움, 연결, 그리고 보육의 예술 4부 새로운 패러다임을 개척하는 크고 작은 기업들 [앵커스토어 비즈니스 모델] 01 커뮤니티 복합문화공간으로 진화하는 오프라인 공간 02 생활권 경제의 중심이 된 동네 마켓 03 머물고 ...
  • 리테일 산업이 로컬에 주목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추억을 떠오르게 하는 정감 가는 오래된 건물, 특색 있는 공간 때문일까? 우리가 골목길을 떠올렸을 때 연상하는 모든 요소가 중요하다. 하지만 로컬 지향 현상을 가장 정확하게 표현하는 키워드는 다양성, 그리고 다양성이 만들어내는 창조성이다. - 들어가며 (5p) 이제 로컬은 우리에게 ‘생활권’의 의미로 중요해졌다. 포스트 코로나 사회에서 생활권 중심으로 도시를 재구성한다면, 현실적으로 고민해야 하는 문제가 생활권 경제다. 동네가 진정한 의미의 생활권이 되기 위해서는 주민을 위한 충분한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어야 한다. 생활권 경제의 정책은 산업사회와는 달라야 한다. 모든 지역이 국가산업을 유치하기 위해 경쟁하는 것이 기존 산업사회의 모델이었다면, 각 지역이 고유의 지역산업을 개발해 지역에서 선순환하는 생활권 경제를 구축하는 것이 포스트 코로나 경제의 숙제다. 물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도 국가와 글로벌 산업은 존재한다. 과거와의 차이는 의존도다. 과거와 달리 지역의 지역산업 의존도가 높아지는 것이다. - 포스트 코로나, 동네가 삶의 중심이 된다 (48p) 로컬이 부상한 배경에는 결국 ‘삶의 질’에 대한 욕구가 자리하고 있다. 환경, 공동체, 정체성 등 삶의 질에 대한 욕구가 로컬 지향 현상으로 표출되는 것이다. 오랫동안 물질주의를 벗어나지 못했던 한국에 탈물질주의를 수용한 밀레니얼 세대가 2010년대 본격적으로 사회에 진출하면서 탈물질주의 경향이 확산되고 있는 것이다. 결국 생활권 도시는 새롭게 요구되는, 강요된 도시가 아니라 삶의 질을 중시하는 선진국형 도시, 밀레니얼 세대가 추구하는 도시인 것이다. 뉴노멀 시대에 환경과 공동체를 복원하기 위해 필요한 도시 모델이다. 그렇다면 한국의 도시를 생활권 도시로 재구성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 15분 안에 모든 게 가능한 도시를 만들다 (64p) 공간 운영자는 궁극적으로 소비자를 만족시켜야 한다. 소비자가 원하는 공간을 기획하고 운영해야 하는 것이다. 공간이 창출하는 콘텐츠는 디자인, 건축, 장소성 등의 공간 콘텐츠와 전시, 공연, 경험 등의 비공간 콘텐츠로 나뉜다. 공간 경제학은 공간 콘텐츠와 비공간 콘텐츠 둘 다 강조한다. 또한 공간을 비공간 콘텐츠를 생산하는 하드웨어로 보지 않고 그 자체를 콘텐츠로 이해한다. 소비자가 공간과 공간 콘텐츠를 통해 만족하려는 욕구는 탈물질주의 욕구다. 탈물질주의가 확산함에 따라, 가성비와 과시성보다는 심미성, 차별성, 연대성, 사회성을 중시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 어디에서, 무엇을 만들고, 어떻게 운영할 것인가 (132p) 콘텐츠가 개발 과정을 통해 생산되는 아웃풋이라면 환경, 역사, 문화, 공동체, 지리, 장소 등의 지역자원은 로컬 콘텐츠 생산 과정에 투입되는 인풋(input, 투입재)이라 할 수 있다. 로컬 콘텐츠는 이처럼 지역자원과 생태계에서 추출되는 콘텐츠다. 지역자원에는 생산 생태계도 포함된다. 지역의 오랜 역사와 문화가 상호작용해 형성한 생태계에는 마이클 포터가 주장한대로 다른 지역이 복사할 수 없는 그 지역만의 유형적, 무형적 기술과 노하우가 내재되어 있다. - 로컬 콘텐츠 기획의 정석: 다움, 연결, 그리고 보육의 예술 (165p) 로컬 경제와 로컬 브랜드를 강조한다고 해서 로컬에서 안주하자는 이야기는 아니다. 로컬에서 자리를 잡은 후 재창업이나 기존 비즈니스 모델의 확장으로 전국으로, 세계로 나가야 한다. 이런 확장성을 통해 글로벌 기업을 배출하지 못하면 로컬은 ...
  • 모종린 [저]
  • 연세대학교 국제학대학원 교수. 코넬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스탠퍼드대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텍사스 오스틴대 조교수, 스탠퍼드대 후버연구소 연구위원, 연세대 언더우드국제대학장, 국제처장, 국제학대학원장 등을 역임했다. 국제정치경제, 세계화 등을 연구하고 강의하면서, 기업과 인재를 끌어들이는 전 세계 매력적인 도시들의 비밀을 엿볼 수 있었다. 도시 고유의 매력을 어떻게 라이프스타일로 발전시키는가에 지역의 미래가 달려 있으며, 특히 골목길이 도시의 가장 중요한 자원이 될 수 있음을 깨달은 것이다. 신도시 문화로 대표되는 기존의 한국 도시문화에서 그동안 골목길은 국가 경제의 중요한 주체로 나설 기회가 적었으나, 최근 서울 등 주요 대도시의 골목문화가 살아나면서 정부와 지자체도 골목길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대한민국 도시의 미래가 매력적인 골목길 문화에 달려 있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는 만큼 그동안의 연구 성과와 개인적인 경험을 총동원하여『골목길 자본론』을 집필했다. 사람과 돈이 모이는 도시의 비밀을 밝혀낸 이 콘텐츠는 출간 전 카카오 브런치에 연재되며 SNS 공유만 1만 5천 건에 달할 정도로 독자들의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현재 서울시 미래서울자문위원회 위원장, 충청남도 경제비전위원회 위원, 대전시 정책자문위원, 문화체육관광부 대한민국 테마 여행 10선 총괄피엠으로 활동하면서 우리나라 주요 도시의 문화와 관광정책 수립에 참여한다. 주요 저서로 『라이프스타일 도시』, 『작은 도시 큰 기업』, 『이민강국』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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