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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 죄책감 수치심 : 다루기 힘든 감정들과 친구 되기
리브 라르손, 이경아 ㅣ 한국NVC출판사 ㅣ Anger, Guilt and Shame - Reclaiming Power and Cho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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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4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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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page/150*225*25/525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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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1185121321/118512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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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ㆍ 다루기 힘든 감정들과 비폭력대화로 친구 되기 분노, 죄책감, 수치심은 낯익으면서도 까다로운 감정들이다. 하루에도 몇 번씩 우리 마음에 찾아오니 낯익고, 어떻게 다루어야 할지 모르니 까다롭다. 이 감정들을 자주 느끼는 데에는 이유가 있다. 우리가 옳고 그름, 적절함과 부적절함, 정상과 비정상을 따지는 사고방식에 그만큼 익숙하기 때문이다. 수치심과 죄책감은 우리가 뭔가 잘못을 저질렀으며 그렇게 행동해서는 안 되었다는 생각에 의해 촉발된다. 죄책감이나 수치심을 없애려 하면, 우리의 초점이 다른 사람한테서 잘못을 찾아내려는 쪽으로 바뀌어 화가 나게 된다. 이렇게 서로 얽혀 빙빙 도는 데다 어릴 때부터 분노ㆍ수치심ㆍ죄책감을 느끼는 일이 잘못이라고 배웠기 때문에, 우리는 그것들을 피하려고 애쓴다. 하지만 다루기 까다롭다고 회피하면 우리는 소중한 기회를 잃고 만다. 분노, 죄책감, 수치심은 우리가 더 풍요로운 삶을 살 수 있도록 돕는 신호가 될 수 있다. 이들 뒤에는 우리의 욕구가 있다. 이 감정들에 주의를 기울이면, 우리는 그것들을 변형시켜 우리 안에 있는 욕구와 더 깊이 연결할 수 있게 된다. 이 탐구 과정에 크게 도움이 되는 것이 바로 욕구의 언어인 비폭력대화이다. ㆍ ‘욕구 나침반’ 활용하기 저자는 이 책에서, 다루기 힘든 감정들을 탐구하는 데 쓸 도구를 제공한다. 바로 ‘욕구 나침반’이다. 다루기 힘든 감정을 만났을 때 우리는 물러나거나, 자신을 비판하거나, 저항하거나, 다른 사람을 공격하는 식으로 대응한다. 이 대응 방식을 나침반의 네 방향에 각각 배치한 것이 욕구 나침반이다. 욕구 나침반의 네 방향 가운데 하나로 대응하는 일이 삶에서 반복적으로 일어난다는 사실을 자각할 때, 우리는 예컨대 수치심을 없애려고 애쓰는 대신에 네 방향 전략 각각을 자신의 욕구로 되돌아가야 한다는 신호로 인식할 수 있게 된다. 수치심은 그 뒤에 있는 욕구와 연결하지 않는 한 어떤 모습으로든 우리를 따라다닌다. 우리가 필요로 하는 것에 대한 메시지로 수치심을 이해해야만 그것은 변형되고 풀릴 수 있다. 그리고 그럴 때 우리는 선택할 수 있는 여유 공간을 더 많이 확보할 수 있게 된다. 다시 말해서, 그만큼 우리 삶이 풍요로워질 수 있는 것이다. 저자의 오랜 탐구 과정의 산물인 욕구 나침반을 잘 활용해서, 독자 분들이 다루기 힘든 감정들과 친구 되고 삶을 풍요롭게 할 기회를 더 많이 더 자주 누릴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
  • 저자 서문 1장 수치심, 죄책감, 그리고 분노 수치심, 죄책감, 그리고 분노 사고방식이 문제를 만든다 자연 대 문화 변화를 위한 방법 2장 일상생활에서의 지배 신화 평화 교육 신화가 세상을 만든다 부끄러운 줄 알아! 지배 문화가 드러난 한 장면 지배 문화 대 협력 문화 말과 말 사이에 있는 폭력 3장 분노, 죄책감, 수치심 그리고 소통 방식 수치심, 죄책감, 분노가 올라오는 순간을 즐거운 마음으로 기다리기 연결로 이어지는 접근 방식 1. 관찰 2. 느낌 3. 욕구 분노와 욕구 수치심과 욕구 죄책감과 욕구 욕구와 그것을 충족하기 위해 사용하는 수단ㆍ방법의 차이 4. 부탁 죄책감을 일으키는 소통 방식 수치심이나 죄책감을 피하기 위해서라면 어떤 일도 하지 말자 유머와 공감 공감 공감 대 동정 공감과 수치심 공감과 분노 공감과 죄책감 꼬리표 붙이기와 도덕적 판단: 공감을 요청하는 비극적인 방법 “미안하다.”라는 말 대신 공감하기 자기 공감 “허우적대지 않고” 애도하기 수치심을 불러일으키는 말 “싫어(No)!” 연결과 연민으로 이끌어주는 욕구 언어 분노와 수치심의 전환 4장 수치심 탐험 수치심이 일어날 때 ...
  • ㆍ 내가 분노, 죄책감, 수치심에 관심을 두기 시작한 것은 이 감정들을 다루는 일이 종종 왜 그렇게 어려운지를 발견했던 때이다. 이 감정들을 다루기가 까다로운 것은 그것들이 특정한 사고방식과 연관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 사고방식은 대다수 현대 문화의 한 구성 부분으로, ‘문화 안에 있는 문화’라고 볼 수 있다. 이 사고방식 뒤에는 우리의 느낌과 욕구가 있다. 무엇을 원하는가보다는 누가 옳고 그른지에 좀 더 초점을 맞추기 때문에, 우리는 종종 자신의 느낌과 욕구를 잊어버린다. 자신이 원하는 것을 알아차리게 될수록 우리는 새로운 사고방식과 관계 방식을 찾을 수 있게 된다. ㆍ 우리는 분노, 수치심, 죄책감을 느끼는 일이 잘못이라고 배웠는데, 이것이 지배 체제를 유지시키는 데 일부분 기여하고 있다. 자신에게 무슨 잘못이 있는지에 집중하도록 교육받은 사람들은 억압을 당하기 쉽다. 우리가 배운 언어는 쉽게 우리를 복종하는 노예로 만든다. 그것을 변화시키려면 우리가 꿈꾸는 대로 살 수 있게 힘을 실어주는 언어를 배울 필요가 있다. ㆍ 내가 분노, 죄책감, 수치심을 탐구해온 과정에서 비폭력대화(NVC)는 정말로 큰 도움이 되었다. NVC는 소통 방식, 사고방식, 그리고 우리가 가진 힘을 사용하는 방식이 조합된 것이다. 비폭력대화의 목적은 사람들 사이에 질 높은 연결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사람들 사이에 양질의 유대가 형성되면, 기꺼이 모든 사람의 욕구에 귀 기울이고 모든 욕구를 충족하려고 노력하는 성향이 활성화된다. 이 접근 방식에 따를 때 우리는 모든 사람의 욕구를 똑같이 중요하게 보게 된다. 다른 사람들과 협력하기를 원할 때, 친밀한 관계를 형성하고 싶을 때, 그리고 갈등을 다룰 수 있기를 원할 때, 상호 존중과 자유의지는 매우 중요한 개념이다. ㆍ NVC를 창안한 마셜 로젠버그는 분노, 죄책감, 수치심이 삶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를 볼 수 있는 눈을 뜨게 해주었다. 이 감정들에 주의를 기울이면 분노, 죄책감, 수치심은 우리가 더 풍요로운 삶을 살 수 있도록 돕는 신호가 될 수 있다. 기피해야 할 감정으로 보지 않으면, 우리는 그것들을 변형시켜 우리 안에 있는 욕구와 더 깊이 연결할 수 있게 된다. ㆍ 죄책감, 수치심, 분노를 다룰 때에는 욕구와 그것을 충족하기 위해 우리가 사용하는 수단 방법을 구분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둘을 구분하는 한 가지 방법은, 특정한 사람이 특정한 행동을 특정한 시간에 할 필요는 없다는 점을 깨닫는 것이다. (…) 욕구와 수단 방법을 구분할 수 있을 때, 우리는 죄책감과 수치심을 더 효율적으로 다룰 수 있다. 우리 안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과 관련해 다른 누군가를 비난하지 않는다. 또, 다른 사람 안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과 관련해 우리 자신을 비난하지 않는다. 그 대신에 우리 욕구를 명료하게 하고, 그것을 충족하도록 돕기 위해 다른 사람들이 무엇을 해줄 수 있는지를 이야기한다. ㆍ 동의하거나 안쓰럽게 여기지 않고도 다른 사람의 느낌을 이해했음을 보여주는 방법이 있다. 좋은지 나쁜지 생각하지 않고 다른 사람의 느낌과 함께 있는 데 집중할 수 있다. 우리가 더는 사람이나 행위를 판단하는 데 초점을 두지 않고 열린 가슴으로 그 사람이 무엇을 느끼고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에 정말로 귀 기울일 때, 공감이 일어난다. 이때 우리는 상대방이 어떤 사람이며 무엇을 해야 한다는 우리의 생각에 초점을 두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 안에서 지금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에 초점을 둔다. ㆍ 공감은 우리를 더 깊은 내면과 연결되지 못하게 막고 있는 장애물을 녹여낸다. 공감과 수치심은 서로 정반대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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