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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토리얼리스트(The Sartorialist) 
스콧 슈만, 박상미 ㅣ 윌북 ㅣ Sartorial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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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4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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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0page/131*190*43/968g
  • ISBN
9791155813645/1155813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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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 세계 가장 강력한 스타일 안내서가 드디어 우리에게 왔다! 스타일의 힘이 무엇인지 보여 주는 완벽한 책 아마존 베스트셀러 패션 부문 1위 〈타임〉지 선정 디자인 부문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가장 영향력 있는 패션 블로그’ 2년 연속 1위 뉴욕의 골목을 누비며 촬영한 스트리트 패션 사진을 개인 블로그에 올리며 사진 블로깅을 예술로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은 독특한 이력의 사진작가 스콧 슈만의 세계적인 스테디셀러가 드디어 국내에 출간되었다. 〈사토리얼리스트(The sartorialist)〉는 스콧 슈만의 통찰력 넘치는 칼럼과 스트리트 패션 사진 중 그가 가장 아끼는 스냅샷으로 구성된 아름다운 포토 에세이로, 2005년 9월부터 현재까지 뉴욕, 밀라노, 런던, 파리, 모스크바, 피렌체, 스톡홀름에 이르는 전 세계 가장 트렌디하고 패셔너블한 도시에서 촬영된 감각적이고 독특한 사람들의 매혹적인 모습이 담겨 있다. 스콧 슈만은 사토리얼리스트를 ‘자신의 개성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표현하는 신사’라고 정의한다. 이 책에는 무려 500여 컷에 달하는 각양각색의 사토리얼리스트들이 선보이는 다채로운 패션 스타일이 수록되어 있다. 이들은 성별, 직업, 나이, 소득, 학력, 외모 모든 면에서 천차만별인 다양한 인물군이다. 그러나 모두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자신의 정체성을 표현하는 수단으로 패션을 인식하고 생활에 반영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이 책은 요즘 유행하는 스타일만을 한정적으로 다루지 않는다. 고가 브랜드의 향연이거나 젊고 날씬하고 아름다운 외모를 가진 인물에게만 포커스를 맞추는 뻔함도 없다. 자신만의 확고한 스타일을 가지고 있는 여성뿐 아니라 남성들의 섹시하고 매력적인 모습도 풍부히 수록하고 있으며 노인, 중년, 어린아이, 뚱뚱한 체형의 소유자, 노숙자, 유색인종, 그리고 양성적 스타일까지 폭넓게 포함한다. 사토리얼리스트는 본질적으로 패션에 관한 것이지만, 내 사진을 보면서 그렇게 자주 ‘패션’에 대해 생각하지는 않는다. …… 중요한 건 자기표현이다. - 〈저자의 말〉 중에서 실용적이게도 이 책에 등장하는 사람들은 바로 주변의 생활인들이다. 그렇기 때문에 수많은 스타일리스트와 헤어-메이크업 디자이너의 손에서 탄생된 연예인이 말하는, 일반인은 도저히 따라할 수 없는 비현실적인 패션 팁이 아니라, 거리에서 만난 일상 속의 스타일리시한 사람들이 한정되고 평범한 옷을 가지고 어떻게 새로운 스타일을 고안해 내는지를 확실히 보여준다. 이 책은 현재 자신의 스타일을 UP시켜 줄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는 사람들에게 그날그날 바로 참고할 수 있는 패션 팁과 아이디어에 대한 ‘일용할 양식’이 될 것이다.
  • 자기가 누군지 모를 때 의지하는 것이 패션이다 -쿠엔틴 크리스프 평소 패션 스타일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아마도 이 책의 제목을 이미 알고 있을 것이다. 국내에 출간되기 전부터 몸이 달은 수많은 트렌드세터들이 이 책을 원서로 접해야 하는 수고를 기꺼이 감수했으니 말이다. 아직 모르고 있었다면, 지금이 바로 당신의 스타일 지수와 인생관을 풍요롭게 업그레이드 시킬 절호의 기회이다. 1. 패션과 철학이 조화된 균형 감각 〈사토리얼리스트〉는 단순히 유행하는 패션 스타일에 대한 책이 아니다. 이 책은 패션에 대한 새로운 접근법을 제시한다. 패션은 명품을 갖거나 유행에 맞는 옷차림을 꾸미는 행위가 아니라 ‘나’라는 사람을 드러내 보이는 도구임을 역설한다. 스콧 슈만은 한시적인 트렌드에 초점을 두지 않고, 변치 않는 가치, ‘나’의 정체성을 표현했는가에 중점을 두었다. 그는 단순히 감각적으로 뛰어난 패션 피플을 소개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만의 분위기, 생각을 포함해 그 자신 자체를 보여줄 수 있는 옷 입기를 한 사람들을 골라서 촬영했다. 그에게 패션이란 유행이 아닌 철학을 담은 자기 표현력이기 때문이다. 2. Back to the Basic. 클래식, 가장 기본적인 아름다움 〈사토리얼리스트〉는 ‘스키니와 화려하게 프린트된 티셔츠 차림의 젊은이들’이라는 정형화된 유행을 좆는 일반 스트리트 패션과 달리 클래식하고 전통적인 요소를 중요하게 부각시킨다. 그렇기에 유행의 첨단에 있는 10~20대의 젊은 여성만이 대상이 아니라 30대 이상의 여성들과 남성, 노인들이 비중 있게 다뤄진다. 그리고 남성 상의에 꽂힌 손수건이나 코사지, 제대로 갖춰 입은 슈트의 편안하고 섹시한 매력 같은 디테일하고 베이직한 요소들에 주목한다. 3. 빈티지, 시간의 세례를 받은 낡음의 가치 시가를 물고 자전거를 타는 갈색 슈트의 중년 남성, 평생 직업인 이발사 가운을 입고 미소 짓는 할아버지, 주름진 얼굴로 도도하게 화면을 응시하는 밀라노의 우아한 노부인, 꼿꼿하게 등을 펴고 폴카를 추는 노신사. 해진 양복 깃에 몇십 년간 입은 낡은 코트를 걸치고도 당당한 사진 속의 인물들은, 삶을 반영한 자신의 겉모습에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스콧 슈만의 사진은 옷이란 단순히 겉을 가린 천이 아니라 삶의 무게를 담은 존재이고, 그래서 가치 있는 것임을 보여준다. 그리고 이런 사람들이야말로 진정한 사토리얼리스트라고 말한다. 4. 거리에서 만난 셀러브리티 〈사토리얼리스트〉에는 조르지오 아르마니 같은 세계적인 디자이너나 〈보그〉 같은 패션지의 편집장, 모델, 가수 등 유명한 셀레브리티 패션니스타들이 드문드문 등장한다. 하지만 일반적인 피사체와 똑같이 다루기 때문에 주의 깊게 보지 않으면 모르고 지나치기 일쑤다. 사진에 딸린 글을 읽다 보면 숨어 있는 유명 인사를 찾아내는 재미를 쏠쏠히 느낄 수 있다. 사람들은 진짜를 원한다. 이 책 속 사람들이 멋져 보이는 이유는 진정성 때문이다 - 스콧 슈만 〈사토리얼리스트〉는 자신의 정체성을 알고 있고 또 표현하는 법을 아는 사람들에 대한 스타일북이다. 수백 컷의 아름다운 사진들에 비해 수록된 글의 분량은 많지 않지만 스콧 슈만의 철학적인 글들은 한 편 한 편 생각할 거리를 충분히 던져 준다. 그는 전 세계 패션의 현주소를 보여 주는 동시에 사토리얼리스트에 오른 사람들의 내면까지 포착하여 ‘옷과 아이덴티티’라는 철학적인 주제를 자연스럽게 다룬다. 즉, 화려하고 풍성한 사진과 글에 빠져 정신없이 읽어 가다 보면 ‘이런 스타일의 (옷을 입는) 사람이 ‘나’고, ‘나’기에 이런 (옷을 입는) 스타일이...
  • 몸집이 큰 여성들은 종종 패션에서 소외된다고 느낀다. 놀랄 일도 아니다. 하지만 내 생각에 몸집 큰 여성들이 저지르는 가장 큰 실수는 패션이라는 게임을 잡지 속 바싹 마른 열여덟 살 소녀가 규정하는 방식으로 받아들인다는 것이다. -〈몸집이 커도 멋질 수 있는 방법, 뉴욕에서〉 브루클린의 윌리엄스버그에 가까이 왔을 때 나는 마라톤을 구경하던, 하시디즘에 속한 이 신사를 보았다. 나는 말을 건네는 대신 사진을 찍어도 되겠냐는 몸짓을 했다. 그는 쿨한 젊은이들이 하듯 고개를 까딱했다. 카메라를 들었을 때 눈앞에 벌어진 상황에 나는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그가 철저한 종교적인 생활처럼 진지하게 바른 자세를 취할 줄 알았더니 할리우드의 건달들이나 하는 식으로 모자를 눌러써 눈을 가리고 공중전화박스에 비스듬히 몸을 기대는 것이 아닌가! 어떤 옷보다 서 있는 폼이 그에 관한 많은 것을 말해 주었다. - 〈윌리엄스버그의 의외성, 브루클린에서〉 그녀의 이름은 줄리다. 그녀의 사진을 올릴 때마다 “정말 멋지고 완벽해요. 현대판 오드리 헵번 같아요” 같은 반응을 듣는다. 물론 그녀는 정말 멋지지만 완벽과는 거리가 멀다. 줄리의 한 쪽 다리는 다른 쪽 다리보다 좀 짧아서 약간 절룩거리는 데다가 팔은 지나칠 정도로 가늘다. 하지만 이런 신체적인 조건 때문에 그녀의 외모가 달라지거나 존재감이 줄어들지는 않는다. 패션계에서는 어떤 특정한 아름다움에 대해서만 열광하는 경향이 있는데, 모델처럼 완벽하지 않은 몸이라도 그 안에 있는 아름다운 개성을 표현하길 주저하지 않는 사람들을 나는 진심으로 존경한다. 이러한 내적인 강인함이야말로 가장 매력적이라고 생각한다. 이것이 바로 내가 줄리를 이 책의 표지로 쓴 이유이다. - 〈완벽한 줄리, 뉴욕에서〉 이 신사에게선 남성적인 카리스마가 배어 나온다. 옷이 날개라는 말이 정말인지는 모르겠지만, 만약 옷이 몸에 완벽하게 맞지 않았어도 이렇게 멋있었을까? 이 사진을 블로그에 올렸을 때 댓글로 가장 많이 올라온 내용이 ‘이렇게 나이가 들고 싶다’는 것이었다. 우리는 어차피 한 방향으로 가고 있다. 노화하는 과정을 부정하고 싸우기보다는 그 속에서 자연스럽게 흘러가는 걸 배우는 게 어떨까? - p.258 내가 사진을 찍어도 좋겠냐고 물었을 때 그녀는 잠시 망설이더니 한 가지 조건을 걸고 승낙했다. 잘 안 보이는 저쪽 구석으로 가서 찍으면 사진을 찍겠다는 것이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훌륭한 스타일이란 눈에 띄고 금방 알아볼 수 있는,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이 젊은 여성의 경우는 그녀의 모순적인 태도, 즉 아무도 보지 않기를 바라 의식적으로 남들과 구별되게 옷을 입는다는 사실이 자기만의 멋지고 고유한 스타일을 만들었다. - 〈모순의 스타일, 스톡홀름에서〉
  • 스콧 슈만 [저]
  • 2005년 가을, 뉴욕 거리에서 패셔너블한 보통 사람들의 사진을 찍어 자신의 블로그에 올리기 시작한 스콧 슈만은 이제 스트리트 패션 블로거의 대명사가 되었다. 그의 블로그는 1초에 8명이 접속하고 하루에 45만 히트를 기록하고 매달 1,400만 명이 방문하는, 전 세계 500여 패션 블로그 중 가장 영향력 있는 블로그다. 사진 블로깅을 예술로 끌어올렸다는 평을 받는 그는 'GQ'의 고정 칼럼니스트로 활동하면서 버버리, 티파니, 키엘 등 세계적인 브랜드와 공동으로 다양한 패션 프로젝트를 수행해 왔다. 그의 사진은 런던의 빅토리아 앤 앨버트 박물관과 도쿄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 전시되어 있으며 동료이자 연인인 프랑스의 패션 블로거 가랑스 도레와 함께 2012년 미국 패션 디자이너 협회에서 수여하는 미디어 상을 수상하면서 패션계의 아웃사이더에서 명실공히 세계 패션계의 중심인물로 떠올랐다. 뉴욕을 거점으로 활동하고 있지만 런던, 파리, 베니스, 사바나, 모로코, 더블린 등 세계 곳곳의 도시들을 누비며 스트리트 패션을 리얼타임으로 보여 주는 스콧 슈만은 지금도 스타일리시한 한 사람을 찾기 위해 거리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 박상미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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