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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모두 안녕하세요! 
홍선주, 홍선주 ㅣ 꼬마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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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800원
  • 판매가
13,320원 (10% ↓, 1,480원 ↓)
  • 발행일
2021년 05월 06일
  • 페이지수/크기/무게
56page/197*270*11/381g
  • ISBN
9788931381344/893138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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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세정보
  • 진하는 낯선 동네로 이사 왔어요. 하지만 골목을 걸어가며 사람들과 인사 나누다 보니, 어느새 부쩍 친해진 것 같대요. 사는 집도, 살아온 사연도 모두 다른 동네 사람들 이야기. 진하 목소리로 들어 볼까요? 그리고 마음속 인사를 건네 봐요. 모두 모두 안녕하세요!
  • 1. 평범한 일상, 평범한 이웃에 따뜻한 인사와 애정을 건네는 그림책 진하는 낯선 동네로 이사를 왔습니다. 이곳에서 이제 학교도 다니고 친구도 사귀어야 하지요. 하지만 몇 번을 오가도 동네는 여전히 낯설게만 느껴질 뿐입니다. 드디어 새 학교에 가는 첫날. 진하는 떨리는 마음으로 엄마 손을 잡고 학교로 향합니다. 그런데 길목마다 마주치는 동네 사람들과 인사를 하다 보니 낯선 동네가 조금씩 친근하게 바뀌기 시작합니다. 세탁소 할아버지는 이 동네 터줏대감입니다. 오래된 집을 고치고 손보며 할머니와 함께 살아갑니다. 삼일 떡집은 아이 셋이 북적이며 살아가는 집이자 삶의 터전입니다. 또 학교 앞 커다란 단독주택에는 할아버지, 할머니, 삼촌, 엄마, 아빠, 아이들까지 삼대가 함께 살고 있기도 합니다. 학교를 파하고, 짝꿍이 된 친구와 집으로 향하는 길. 진하는 짝꿍 우주 덕분에 학교 근처 옥탑방에 살고 있는 외국인 선생님들과 인사를 나누기도 하고, 반지하에 살며 음악을 하는 학생들도 만납니다. 우주의 집은 다행히 진하의 집과 무척 가깝습니다. 우주와 헤어져 혼자 집을 찾아가는 진하의 발걸음은 이제 씩씩하기만 합니다. 진하가 이사 온 동네는 우리나라의 도시 어디서나 흔히 볼 수 있는 평범한 동네입니다. 아파트와 상가, 주택 들이 작은 골목길 사이로 오밀조밀 서 있습니다. 하지만 동네에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알고 보면 모두 나름의 사연이 있습니다. 세탁소 할아버지도, 꽃을 기르는 할머니도, 북적이는 떡집 아주머니와 아저씨도, 모두 이름은 알 수 없지만 살아온 세월과 사연은 이들의 집과 가족을 통해 오롯이 드러나지요. 이 책은 주인공 진하의 목소리로 동네 사람들의 사연을 하나씩 독자에게 풀어서 전해줍니다. 특별할 것 없는 평범한 이야기들인데, 이상하게도 정겹고 생생하게 다가와 독자들의 마음을 더욱 울립니다. 내가 살아온 이야기와 비슷한 사연을 가진 사람도 있고, 혹은 내 부모나 친구, 이웃의 사연과 닮은 사람들도 눈에 띕니다. 이렇게 생생한 감동을 전할 수 있는 까닭은 작가가 어린 시절부터 현재까지 직접 보고 겪은 다양한 삶의 모습을 토대로 이 책을 구성했기 때문입니다. 작가의 작업실, 작가의 어린 시절 친구의 집, 작가가 사는 동네의 상가 등이 모두 이 책 어딘가에 녹아 있습니다. 세상에 대한 깊은 애정과 관심은 작가 홍선주만의 독특한 시선이 되어 이 책을 관통하고 있습니다. “때때로 나는 세상 사람들이 궁금해요. 어떤 하루를 살고 있을까 하고요. 세상에는 나와 똑같은 사람이 한 명도 없어요. 나와 가족이 똑같은 사람도, 사는 집이 똑같은 사람도 없지요. 이렇게 다른 수많은 사람들이 반갑게 인사하며 세상을 만들어 간다는 게 굉장하게 느껴져요. 여러분은 오늘 누구와 인사하고, 어떤 이야기를 나누었나요?” (작가 소개 중에서) 평범한 사람들이 만들어내는 평범한 세상과 평범한 일상이야말로 가장 소중하고 대단한 일이라고 작가는 이야기합니다. 코비드19로 인해 우리가 누렸던 평범한 하루하루가 마치 환상처럼 여겨지는 요즘, 작가가 건네는 이 다정한 인사가 더욱 따뜻하게 느껴집니다. 2. 세밀한 그림으로 현대 사회 새로운 가족의 모습을 그려낸 수작! 이 그림책은 대가족과 핵가족 등의 전통적인 가족 형태뿐 아니라 한부모 가족, 일인 가족, 재혼 가족, 공동체 지향 가족 등 새롭게 등장한 가족의 모습과 그들의 삶의 모습을 어린이의 시선으로 자연스레 보여줍니다. 집의 형태와 집 안의 모습 역시 가족 구성원과 삶의 방식, 문화에 따라 다르게 묘사되어 있습니다. 다문화 사회를 살아가는 현대의 어린이...
  • 이 책은 목차가 없습니다.
  • 우리 집에서 모퉁이를 돌면 바로 한성 세탁소가 나와요. 세탁소 할아버지는 어려서 살던 집터에 세탁소를 차렸지요. 할머니는 옷 만드는 일을 하다가 할아버지를 만났어요. 두 사람은 결혼한 뒤로 이 동네를 떠나지 않았어요. 할머니는 이층 거실에서 손주들 옷을 만들거나 이웃이 맡기고 간 옷을 고치곤 하지요. 우주가 다니는 영어 학원 선생님 소피와 에일리는 건물 옥상에 살아요. 에일리 선생님은 어머니가 한국인이라서 늘 우리나라에서 살아 보고 싶었대요. 소피 선생님은 케이팝을 좋아해서 한국어를 배우러 우리나라에 왔고요. 겨울에는 춥고 여름에는 덥지만, 둘은 탁 트인 이 집이 무척 마음에 든대요. 짝꿍 우주네 집은 우리 집 바로 앞이에요. 우주 할머니는 일본인이래요. 우주 엄마는 성격이 활발해서 온 동네 사람들을 다 알고 지내지요. 덕분에 우주네 밥상에는 매일매일 이웃집에서 받은 맛있는 반찬이 오른대요.
  • 홍선주 [저]
  • 1971년 서울 출생. 기차들이 몸을 고치는 서울의 끝 동네에서 태어났다. 오랜 시간 한눈을 팔다 어린이책을 만든는 즐거운 작업을 하게 되었다. 아이들이 어른이 되고 그 어른들의 아이들이 또 어른이 될 때까지 재미있는 책을 많이 만들고 싶다고 한다. 그린 책으로는 '콩중이 팥중이', '임금님의 집 창덕궁', '초정리 편지', '벽에 걸린 바다', '네 편이 되어 줄게', '행복한 왕자', '흰산 도로랑', '박씨 부인전', '홍계월전' 등이 있다. 1998년 서울일러스트레이션 전에서 동화 부문 은상, 2000년 출판미술협회 공모전에서 동화 부문 은상을 받았다.
  • 홍선주 [저]
  • 1971년 서울 출생. 기차들이 몸을 고치는 서울의 끝 동네에서 태어났다. 오랜 시간 한눈을 팔다 어린이책을 만든는 즐거운 작업을 하게 되었다. 아이들이 어른이 되고 그 어른들의 아이들이 또 어른이 될 때까지 재미있는 책을 많이 만들고 싶다고 한다. 그린 책으로는 '콩중이 팥중이', '임금님의 집 창덕궁', '초정리 편지', '벽에 걸린 바다', '네 편이 되어 줄게', '행복한 왕자', '흰산 도로랑', '박씨 부인전', '홍계월전' 등이 있다. 1998년 서울일러스트레이션 전에서 동화 부문 은상, 2000년 출판미술협회 공모전에서 동화 부문 은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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