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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수와 검사 : 죄수들이 쓴 공소장 | 뉴스타파 심인보 김경래 기자의 진실 추적 기록
심인보 ㅣ 뉴스타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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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4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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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8page/153*225*26/682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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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1197412301/119741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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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튜브 조회 천만 돌파 화제작, 뉴스타파 〈죄수와 검사〉 책으로 출간 전직 검사와 증권사 대표 구속, 한명숙 사건 재조명 등 숱한 화제를 뿌리며 검찰개혁이라는 의제를 수면 위로 끌어올린 뉴스타파 〈죄수와 검사〉 시리즈를 책으로 출간했다. 2019년 8월부터 2020년 11월까지 세 시즌에 걸친 〈죄수와 검사〉 연속 보도는 유튜브 누적 조회수 1020만 회, 댓글 34000개를 기록했고 MBC와 공동 기획으로 〈PD수첩〉에 2회에 걸쳐 방영되는 등 큰 사회적 반향을 일으켰다. 도서 〈죄수와 검사 : 죄수들이 쓴 공소장〉은 기존의 보도 내용을 단순히 정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전체적인 서사를 다시 구성하고 그에 맞춰 모든 문장을 새로 썼다. 기사에 담아내지 못한 민감한 내용과 뒷얘기를 추가하고 현재 의미도 새롭게 부여했다. 저널리즘 문체 특유의 빠른 전개와 현장을 보는 듯한 생생한 묘사는 책에 담긴 묵직한 메시지를 넘어 스릴러 영화 같은 흥미를 불러일으킨다. 저자는 뉴스타파 김경래, 심인보 기자다. 지난 2016년 삼성 이건희 회장의 성매매 영상을 함께 보도했던 두 기자는 〈죄수와 검사〉 취재도 함께했다.
  • 죄수의 말을 무기로 검찰과 싸우다 이 책은 두 저자가 지난 2년여 동안 검사들과 벌인 전쟁을 기록한 일종의 전기(戰記)다. 〈죄수와 검사〉 보도는 수십 년 이상 굳건히 다져진 검찰 기득권의 철옹성을 조금씩 무너뜨렸다. 전쟁에서 저자들이 사용한 무기는 죄수들의 말이었다. 검찰의 수사 과정과 치부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죄수들의 말, 그러나 과거에는 죄수라는 이유로 신뢰받지 못했던 죄수들의 말을 ‘검증’이라는 숫돌로 벼려 무기삼은 것이다. 검증을 거친 죄수들의 말은 날카로운 칼날이 되어 검찰의 도덕성과 정당성에 치명상을 입혔다. 그 결과 죄수와 검사의 자리가 뒤바뀌게 되었다. 죄를 묻는 검사의 자리에 죄수가, 죄를 숨겨야 하는 죄수의 자리에 검사가 놓이게 된 것이다. “수십 년 동안 ‘주체’이기만 했던 검사들도 때로 ‘객체’가 될 수 있다는 것, 그리고 반대로 수십 년 동안 ‘객체’이기만 했던 죄수들도 마침내 ‘주체’가 됨으로써 서로 자리를 바꿀 수 있다는 것, 이것이 어쩌면 뉴스타파 〈죄수와 검사〉보도가 불러일으킨 가장 의미심장한 변화일지도 모른다. 그런 의미에서 〈죄수와 검사〉는 죄수들이 뉴스타파를 통해 써내려 간, 검사들에 대한 공소장이다.” (7쪽) 똘똘 뭉친 ‘불멸의 신성가족’ 죄수들의 첫 번째 증언, 검사의 자기 식구 봐주기다. 이 책에는 김형준 부장검사의 고교 동창 스폰서 사건에서 검찰이 검사가 받은 뇌물을 어떻게 축소하고 성매매 혐의를 어떻게 덮었는지, 전말이 자세히 기록되어 있다. 이 사건에 검사 출신 전관 변호사가 어떻게 개입했는지, 그 대가로 전관 변호사가 누린 막대한 부는 어떻게 형성이 되었는지에 대한 치밀한 취재도 중요한 포인트다. “이들 ‘범 검찰가족’은 스스로를 법 위의 존재라고 여기며 언론에 의해 ‘식구’의 비위가 폭로되어도 일단 버틸 수 있을 때까지 버틴다. 더 이상 버티지 못해 어쩔 수 없이 수사를 하게 되면 수사 전반에 미치는 자신들의 영향력을 이용해 ‘식구’를 치밀하고 세심하게 배려한다.” (72쪽) “검찰의 향응 액수 계산법은, 검사가 먼저 일어나면 이걸 감안해 n분의 일을 하고, 다른 동석자가 먼저 일어나면 그런 계산 없이 단순 n분의 일을 하는 것이다. 복잡해 보이지만 하나의 원칙만 기억하면 된다. 검찰 가족에게 유리한 방식을 택한다.” (74쪽) 죄수를 이용한 불법 수사, 특수부 검사의 민낯 이 책에 일관되게 나오는 주제는 검찰의 꽃이라고 불리는 특수부 검사들이 죄수를 수사에 활용하는 불법 수사 관행이다. 취재를 통해 밝혀진 바, 특수부 검사들은 죄수에게 특혜를 베풀 수 있는 권력을 가지고 죄수를 수사에 활용한다. 노동력을 착취하기도 하고 죄수의 전문성을 이용해 정보를 빼낸다. 죄수가 가진 돈을 활용해 다른 죄수들의 정보를 사기도 하고 심한 경우에는 거짓 증언을 시키기도 한다. 이 책에는 특수부 검사들이 죄수를 활용해 벌인 다양한 불법 사례가 세밀하게 묘사되어 있다. 그 불법은 그야말로 상상을 초월한다. “검사실에 출정을 나오려면 사건을 사서 검사님한테 드려아지 검사님 실적이 올라가잖아요. 그래서 사건을 사요. 작게는 몇 백만 원부터 크게는 몇 천만 원 이상까지. 사건을 사서 선물을 드리면.... 거기 (검사실) 나오면 점심시간에는 싹 다 비워줘서 거기서 드시고 싶은 거 뭐 이런 거는 다 드셨어요” - 죄수 오 씨의 애인 A 씨와의 인터뷰 중 (219쪽) “김성훈이 뭐 마누라하고 검사실에서 떡도 치고.” “검사실에서 성관계를 했다고요?“뭐 마누라니까... 몇 년 동안 갇혀있던 놈인데 하고 싶잖아요” - 사업가 김모 씨와의 인터뷰 중 (21...
  • 1부 죄수들이 쓴 공소장 1장 죄수를 활용한 불법 수사 제보자 X와의 만남 / “나는 죄수이자 남부지검 수사관이었다” / 부인할 수 없는 물증들 / 서울 남부지검의 ‘조 브라더스’ / 죄수-수사관-검사의 부당거래 / 재소자를 이용한 불법 수사 / “서울 남부지검은 금융범죄의 거래 시장” 2장 검사는 검사를 보호한다 죄수 K의 등장 / 두 고교 동창의 비뚤어진 우정 / 은밀한 사생활까지 공유하다 / 우정이 시험대에 오르다 / 파탄 난 우정 / 현직 검사의 사건 개입 / 은폐된 검사들의 성매매 / 호텔에 데려다 준 대가로 110만 원? / 전관 변호사 박수종의 ‘견마지로’ / 똘똘 뭉친 ‘불멸의 신성가족’ / 검사만을 위한 특별한 계산법 2부 악어와 악어새 1장 재벌이 된 전관 변호사 풀리지 않는 의문, 박수종 / 마침내 실마리를 찾다 / “엮인 게 있으니 나설 수밖에 없어” / ‘단군 이래 최대’ 사기 대출 사건과 박수종 / 수사 정보의 가치 / “검찰이 세 번만 봐주면 재벌이 된다” 2장 검찰과 증권사 회장님 자본시장의 최상위 포식자 / 악의 시드머니 / 재벌3세 기업 사냥꾼 / 하이에나와 독수리 / 황금알을 낳는 알집 / 두 사람이 ‘해 먹은’ 또 하나의 ...
  • 심인보 [저]
  • 전체 1개의 구매후기가 있습니다.
뉴스타파 응원하며 잘 읽겠습니다. solvong*** 2021/06/07 평점 추천 0
뉴스타파같은 언론이 있다는것이 정말 다행이다 말도 안되는 조작으로 더 이상 억울한 사람이 생기지않길 바란다 hhm0*** 2021/07/08 평점 추천 0
닥치고 검찰개혁 minho7*** 2021/06/06 평점 추천 0
대단한 책입니다. 우리나라의 조폭보다 무서운 암덩어리 검찰 깽패의 힘을 개혁하는 주춧돌이 되었으면 합니다. cbs9*** 2021/06/02 평점 추천 0
어지간한 블랙코미디 영화보다 흥미진진합니다.대한민국의 현재진행형인 사실이라는 게 불편하지만,현실에서 속시원한 결말을 기대해봅니다.뉴스타파에 고마움을 전합니다. cat9*** 2021/08/19 평점 추천 0
잘 읽겠습니다~~~^^ faggor*** 2021/06/07 평점 추천 0
좋습니다 tpgu*** 2021/06/04 평점 추천 0
좋아아요재밌어요 kkku*** 2021/06/16 평점 추천 0
좋아요 2cho*** 2021/06/04 평점 추천 0
주문했어요 감사합니다. dong0*** 2021/05/29 평점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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