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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의 쓸모 : 내가 보기에 좋은 것, 남도 알았으면 싶은 걸 알릴 때 쓴다
손현 ㅣ 북스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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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일
2021년 05월 26일
  • 페이지수/크기/무게
232page/129*189*20/261g
  • ISBN
9791191211214/119121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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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인적으로도 직업적으로도 ‘제때’ ‘잘’ 써야 하는 이들을 위한 글쓰기 노하우 감정, 일상, 필사로 시작하는 글감부터 제목, 이미지, 시의성, 도입부, 내러티브 등 글의 완성도를 높이는 법 SNS에 사진 한 장 올리며 덧붙인 한 줄, 상대방을 웃기기 위해 고심해서 보낸 문자 한 줄, 인상 깊어서 공유했던 콘텐츠, 감정에 북받쳐 후루룩 써내린 일기… 무심코 흘려보냈던 이 모든 것들이 글쓰기에 도움이 된다. 퍼블리(PUBLY), 매거진 B를 거쳐 지금은 토스에서 글을 짓고 있는 저자 손현은 그 조각들을 어떻게 하나의 긴 글로 쌓아 올리는지 보여준다. 에디터, 콘텐츠 매니저, 마케터,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등 제때 잘 써야 하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자신의 이야기를 쓰고 싶은 사람, 인생의 매 순간마다 조금씩 성취하는 삶을 살고 싶은 이는 결국 글을 써야 한다. 긴 글을 ‘잘’ 쓴다는 건 결국 잘 사는 일과도 같기 때문이다. 《글쓰기의 쓸모》는 당신의 런닝메이트가 되어줄 것이다.
  • 오래, 널리 가는 퍼스널 브랜드의 비결, 글쓰기 매거진 B, 잡스(JOBS) 시리즈 등 브랜드 이야기를 써온 에디터가 전하는 ‘나다운’ 이야기를 ‘잘’ 쓰는 법 퍼스널 브랜드의 시대, 가장 중요한 요건은 자신을 ‘나답게(personal)’ 보여주는 것이다. 이를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이 글쓰기다. 이미 많은 이들이 자신을 드러내는 창구로 SNS를 선택해 글을 쓰고 있다. 짧은 글이건 긴 글이건 감각적인 글이건 울림 있는 글이건, 나다운 글을 나답게 잘 쓰면 사람들이 알아본다. 그 과정에서 나의 생각이 확장되고, 삶은 정돈된다. 잘 살기 위한 한 가지 확실한 방법은, 글쓰기다. 그렇다면 어떻게 나답게, 잘 쓸 수 있을까. 퍼블리(PUBLY), 매거진 B, 잡스(JOBS) 시리즈 등을 통해 브랜드의 이야기를 전해온 저자 손현은 책을 통해 ‘브랜드를 만드는 글쓰기’ 방식을 보여준다. 글의 시작을 돕는 감정, 일상, 필사부터 글의 완성을 돕는 제목, 이미지까지 ‘제때’ ‘잘’ 써야 하는 이들을 위한 글쓰기 노하우 나는 왜 쓰는가, 무엇부터 써야 나다울 수 있을까, 나답게 잘 쓰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나답게 오래, 널리 쓰기 위해 꼭 답해야 하는 질문들에 대한 답이기도 하다. 흔한 질문이지만 이 책이 요구하고 보여주는 대답은 구체적이다. 실패 이력서를 쓰며 뜻밖의 성취를 찾기도 하고, 스마트폰처럼 너무 당연해서 잊고 있었던 유무형 자원을 통해 자신만의 핵심역량을 찾도록 돕는다. ‘감정적이서는 안 된다’는 말로 저평가되었던 감정의 힘으로 글 쓰는 법, 일상을 글로 쓰는 법, 내 글을 돋보이도록 돕는 제목과 이미지 고르는 법 등을 따라 하다 보면 그 무엇으로도 대체될 수 없는 나다운 글을 완성할 수 있다. 이를 돕는 질문과 활동, 리스트를 담은 워크시트도 함께 수록했다. 저자는 직접 자신의 감정과 일상, 삶을 통해 그 과정과 결과물인 글을 선보임으로써 독자도 자신만의 답을 찾도록 권한다. 한창 진행 중인 인생에서 나다움도 계속 변할 수 있기에 성공과 실패를 섣불리 정의할 순 없지만, 글쓰기가 있는 한 조금씩 성취할 수 있다. 저자의 잘 쓰기 위한 삶도 여전히 진행 중이다. 자신의 삶에서 부족하다고 생각한 부분은 ‘쓰는 사람’을 인터뷰하고 글로 옮기며 나름의 답을 찾았다. 고수리 작가의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한계를 깨는 법, 이승희 마케터의 인터뷰를 통해 매체를 잘 활용하는 법, 그리고 인터뷰이의 삶을 통해 독자 자신만의 답도 생각해볼 수 있을 것이다. 인생은 기니까, 글도 긴 글쓰기 길을 잃었을 땐 이정표에서 다시 시작하면 된다 짧은 글보다 쓰기 쉬운 긴 글을 쓰기 위한 이정표, 도입부와 내러티브 나다운 글을 쓰는 건 긴 글쓰기와 떼어놓을 수 없다. 짧게 쓰는 게 미덕인 SNS 시대에 ‘긴 글쓰기’라니, 의아할 수도 있다. 하지만 잡지 양쪽을 채우는 3000자 분량의 ‘긴 글은 그 자체로 생명력이 길고. 그 글을 쓴 사람을 기억하게 만드는 효과’가 있다. 또한 ‘독자의 반응을 더 많이 이끌어낼 수 있다’. 널리, 오래 가는 퍼스널 브랜드의 비결은 사실 긴 글쓰기에 있을지도 모른다. 같은 것을 말하더라도 어떤 삶을 사는 사람이 말하느냐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이다. (긴 글이 될) 짧은 글 조각들은 개인 삶의 맥락에서 나온 것이고, 그 맥락을 보여줄 때 가장 효과가 크다. 긴 글쓰기는 그 맥락을 보여주는 가장 쉬운 방법이고, 나답게 쓴 글이 모여 널리 알려지면, 그 사람은 곧 브랜드가 된다. 사실 브랜드, 그 이상이다. 긴 글을 ‘잘’ 쓴다는 건 결국 잘 살아가기 위한 문제이기 때문이다. 이 책은 조금씩 더 나은 삶, 성취가 있는 삶을 위한 글쓰기, 그 ...
  • 프롤로그_죽은 후에도 글쓰기는 계속된다 PART 1. 글쓰기가 있는 인생은 꾸준히 성장한다 글쓰기가 내 삶을 증명하기 시작했다 ‘퍼스널 브랜딩’의 본질은 ‘퍼스널’이다 나답기 위해 나를 쓴다 세상과의 균형을 위해 읽고 쓴다 Interview. 고수리 작가_글쓰기를 처음 시작하는 이에게 PART 2. 나다운 글을 시작하는 법 감정적으로 시작하자 짧은 일상을 모으면 한 편의 글이다 남의 글을 옮겨 적는 데도 내 역사가 있다 Image. 그때 그 고민의 흔적 PART 3. 타인에게 가닿아야 글은 완성된다 내 것이지만 독자의 것, 제목 눈에 띄거나 맥락에 맞거나, 이미지 쓰는 것도 행동이다, 시의성 나답기 위해 모두 각자다워야 하니까, 젠더 Interview. 이승희 마케터_나에게 가장 적합한 글쓰기 플랫폼을 찾는 이에게 PART 4. 인생은 기니까, 글도 긴 글쓰기 긴 글을 쓴 사람은 더 오래 기억에 남는다 길을 잃었을 땐 이정표에서 다시 시작하면 된다 인생은 기니까 함께 가야 한다 Story. 기쁠 때나 슬플 때나 Years in Review_그때의 기록으로 더 나은 오늘을 살려고 노력한다 에필로그_새로운 이야기가 시작됐다
  • ‘지금 당신의 인생을 세 줄로 표현한다면?’ 여기에 답하려면, 다음 질문에도 대답할 수 있어야 한다. 내가 살아온 시간, 일해온 시간을 어떻게 기록하고 앞으로 어떻게 살 것인가. 그 기록과 이야기는 우리 삶보다 생명력이 길다. 기록과 이야기는 오래도록 남아 다시 당신을 드러낸다. - ‘프롤로그_죽은 후에도 글쓰기는 계속된다’ 중에서 나의 실패 이력서를 쓰기 시작했다. 외고 입시에 떨어졌던 중학생 시절을 시작으로 대학생, 대기업 사회초년생, 프리랜서, 여행자로서의 성공과 실패 경험을 나열했다. 당연하다고 생각한 지금의 모습 뒤에는 예상보다 많은 실패가 있었다. 성공이라고 여긴 첫취업(엔지니어링)도 실은 몇 년 뒤 내 발목을 잡은 실패였다. 모터 사이클 여행 중에도 실패는 존재했다. 초반에 휘발유 관리를 소홀히 해 바이크가 멈춰 서기도 했고, 오프로드에서 넘어진 적도 많았으니 말이다. 내 실패 이력서를 살펴보니 꾸준히 해온 행위가 하나 있었다. 바로 글쓰기였다. 2004년 네이버 블로그를 시작했고, 2012년 포트폴리오 성격의 독립 출판물을 발행한 것을 계기로 B의 객원 멤버로 합류했다. 와인 리뷰를 기고하기도 했고, 모터사이클 여행 때 쓴 글로 첫 출간 계약도 맺었다. 여행기는 제2회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에서 금상을 받았다. 한창 진행 중인 인생에서 성공과 실패를 섣불리 정의할 순 없겠지만, 적어도 나는 글쓰기를 통해 조금씩 성취 경험을 쌓고 있었다. - ‘글쓰기가 내 삶을 증명하기 시작했다’ 중에서 개인적으로는 《잡스 - 소설가》 중 정세랑 작가 인터뷰에 나온 포지셔닝 이야기가 좋았어요. 저도 가끔 포지셔닝을 고민하거든요. 전에 브런치 마케터인 키미 님에게도 이런 이야기를 한 적이 있어요. “저는 젊은 작가도, 엄마 작가도 아닌 것 같아요. 트렌디한 에세이를 쓰는 작가도 아니고, 그렇다고 소설만 쓰는 것도 아니고… 다큐 작업 등 여러 분야에서 쓰고 있어서 정체성이 고민돼요.” 키미 님은 그게 제 정체성이라고, 지금 이대로 하면 좋겠다고 말해 주시더라고요._‘Interview. 고수리 작가_글쓰기를 처음 시작하는 이에게’ 중에서 감정이 움직일 때 글을 쓴다. 생애주기에 따라 감정이 더 짙은 채로 풍성해지는 순간이 있다. 좋을 때보다는 슬프거나 아쉬울 때, 괴롭거나 감정적으로 사무칠 때 글을 쓰고자 하는 욕망은 내면 깊은 곳에서 무언가를 터뜨린다. 모터사이클을 타고 홀로 떠난 여행의 고충, 결혼 후 아내와 치른 크고 작은 전투들이 아이러니하게도 글감이 되었다. 2020년 초 어머니께서 자궁경부암 초기 진단을 받고 수술하신 적이 있는데, 이때 쓴 글을 옮긴다. 그 하루를 돌이켜보면 시간이 지나가길 기다리는 것과 글쓰기 말고는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 ‘감정적으로 시작하자’ 중에서 잡지 양쪽 페이지를 활자로 채우는 데 충분한 분량, 3000자 이상의 긴 글. 돌이켜보면 글을 쓰면서 느낀 기쁨은 대부분 긴 글에서 왔다. 이만큼을 써냈다는 데에 기뻤고, 사람들이 그 글을 좋아해 주면 또 기뻤다. 긴 글만이 줄 수 있는 기쁨, 효과는 분명하다. 첫째, 잘 짜인 긴 글은 그 자체로 생명력이 길고 임팩트도 크다. 모든 게 빠르게 흐르고 독자의 집중력을 단발적으로 흐트러뜨리는 요즘 시대에 깊이 있는 사고를 돕는다. 긴 글은 물성이 있는 종이나 전자책 또는 어떤 방해도 없는 단일 스크린으로 볼 때 읽기 더 좋다. 둘째, 글쓴이를 기억하게 되는 효과가 있다. 글을 읽다 보면 ‘대체 이런 글을 쓴 사람은 누구지?’라는 호기심이 생기고, 사악한 분량에도 불구하고 내용이 좋다면 저자에 대한 신뢰로 이어진다. - ‘긴 글을 쓴 사...
  • 손현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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