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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와 불평등 : 라틴아메리카 이주 현상에 대한 사회문화적 고찰
부산외국어대학교 중남미지역원 HK+ 연구총서1 ㅣ 구경모, 임두빈, 임기대, 차경미, 이순주, 박정원, 현민, 노용석,이정화, 최명호, 이태혁 ㅣ 알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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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일
2021년 05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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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8page/152*226*23/499g
  • ISBN
9791189333348/1189333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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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리즈 도서
부산외국어대학교 중남미지역원 HK+ 연구총서(총1건)
이주와 불평등 : 라틴아메리카 이주 현상에 대한 사회문화적 고찰     16,200원 (10%↓)
중남미지역원 HK+ 연구총서(총3건)
이주와 불평등 : 라틴아메리카 이주 현상에 대한 사회문화적 고찰     16,200원 (10%↓)
인종과 불평등 : 라틴아메리카 인종차별에 대한 역사구조적 고찰     16,200원 (10%↓)
종교와 불평등 : 라틴아메리카 종교 차별에 대한 사회문화적 고찰     16,200원 (10%↓)
  • 상세정보
  • ‘21세기 카라반 행렬’ 라틴아메리카, 이주를 둘러싼 사회문화적 불평등에 대한 고찰 중미의 카라반, 베네수엘라인의 자국 탈출 행렬, 도미니카공화국과 멕시코의 이주 노동, 중남미 마약으로 인한 사헬의 난민, 콜롬비아의 실향민, 칠레와 페루의 여성 이주, 그리고 멕시코와 쿠바, 파라과이의 한인들의 모습은, 이주를 둘러싼 라틴아메리카의 사회문화적 불평등에 대한 다양한 시각과 생각할 거리를 제공한다. 이 책은 라틴아메리카 이주와 관련한 최근 이슈에 대해 집중적으로 조망하고 있으며, ‘이주 현상’을 통해 ‘경계’에 대한 개념을 다시 성찰해 본다. 중앙아메리카의 ‘21세기 카라반’은 세계화가 심화되면서 그에 대한 반작용으로 나타난 자국중심주의와 배타적 민족주의 시대의 국제적 이주 상황을 보여 주고 있다. 비참한 경제적ㆍ사회적 상황은 코로나 시대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나라를 떠나 북쪽으로 향하는 현실은 국경이 닫힌 시대에도 국경을 넘어 국제적 소통과 공조가 절실하게 필요함을 대변해 주고 있다. ‘21세기 카라반’은 기존의 민족국가의 강고한 틀로 되돌아가는 현실과, 국적에 제한되지 않는 인권의 보장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충돌하고 갈등하며 교섭하는 모습을 보여 준다. 또한, 더 나은 모습의 공동체를 상상하고 건설하기 위하여 필요한 것들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 있다. 본 총서는 부산외국어대학교 중남미지역원의 인문한국플러스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된 것이다. 중남미지역원은 2018년 9월부터 신전환(New Transition)의 라틴아메리카, L.A.T.I.N.+를 통한 통합적 접근과 이해라는 아젠다를 수행하기 위해 ‘라틴아메리카의 평등과 불평등’이라는 주제로 연구를 하고 있다. 중남미지역원은 평등과 불평등이라는 화두를 바탕으로 라틴아메리카의 인종과 이주, 성, 종교, 개발과 환경 등 다양한 주제 영역을 총서로 엮는 작업을 하고 있다. 그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인종과 불평등: 라틴아메리카 인종차별에 대한 역사구조적 고찰』이라는 제목으로 첫 번째 총서가 출간된 바 있다.
  • -라틴아메리카 이주 현상에 대한 사회문화적 고찰 이번 『이주와 불평등』은 『인종과 불평등』에 이은 두 번째 총서로서 라틴아메리카의 이주와 관련한 사회문화적 현상을 풀어낸 것이다. 총 10편의 글을 라틴아메리카 권역에 따라 두 부분으로 나누어 담고 있다. 제1부는 중미·카리브 지역 국가들의 이주 현상에 대해 조망하고 있으며, 제2부는 남미 지역 국가들의 이주 현상에 관해 다루고 있다. 박정원은 「중앙아메리카인의 이주 행렬과 21세기 카라반」에서 세계화가 심화되면서 그에 대한 반작용으로 나타난 자국중심주의와 배타적 민족주의 시대의 국제적 이주 상황을 다루고 있다. 21세기의 카라반에 참여하는 이민자들은 자신들을 단순히 이방인이나 외국인으로 보기보다는, 생존의 권리를 박탈당할 위기에 처한 난민으로 보아달라고 주장한다. 그리고 공동체의 일원으로 인정해 달라는 새로운 투쟁을 전개하고 있다. 저자는 중미의 카라반이 기존의 민족국가의 강고한 틀로 되돌아가는 현실과, 국적에 제한되지 않는 인권의 보장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충돌하고 갈등하며 교섭하는 모습을 보여준다고 언급하고 있다. 이것이 우리에게 경계에 대한 개념을 성찰하도록 하며 더 나은 모습의 공동체를 상상하고 건설하기 위하여 필요한 것들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이태혁은 「밧데이, 섬 속의 ‘섬’: 도미니카공화국 내 아이티 이주노동자들의 불평등 양상」에서 밧데이에 투영된 아이티 이주 노동자의 인권적 취약성에 발현된 다층적 불평등 양상에 대해 살피고 있다. 저자는 이주 노동자의 다층적 불평등에 대한 해결책으로 개발협력을 통한 국제 사회의 적절한 ‘개입’이 필요하다고 언급하고 있다. 또한 개발을 인간의 자유함에 걸림돌이 되는 장애물-빈곤, 독재, 경제적·사회적 기회의 박탈, 공공시설의 부족-을 제거해 나가는 과정으로 바라보면서 도미니카공화국 국민들에게 인권 교육을 제공하고 동시에, 아이티 이주 노동자들에게 보건과 교육 등의 인간다운 삶을 누릴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개발협력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노용성·이정화는 「멕시코-쿠바 에네켄 한인 이주민 후손의 모국 연계성 연구」를 통해 최근 멕시코-쿠바 한인 후손들이 어떠한 기제 및 요인을 통해 모국 연계 활동을 하고 있는가를 서술한다. 저자는 한인 이주민들이 처음으로 정착했던 멕시코 메리다(M?rida)에 한인이민사박물관을 건립하여 멕시코인들과 한인 후손들에게 이주의 역사와 ‘혈통의 뿌리’를 교육하고 있음을 밝혔다. 이 지역의 한인 이주 후손들은 한국을 자신들의 ‘모국’이라 여기면서 다양한 공간에서 ‘모국과의 연계’를 추진하였는데, 이에 대해 저자는 초국적 상황에서 세대를 초월한 모국과의 광범위한 연계 활동이 멕시코-쿠바 한인 이주 후손들의 집단 정체성을 형성하는 통로로서 작동하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현민은 「북미자유무역협정하의 미국-멕시코 경제적 개발 격차와 노동 이주」에서 ‘새로운 지역주의’라는 흐름 속에서 NAFTA가 자유무역협정에 기초한 지역경제통합을 추구하면서 발생하고 있는 이주 노동 현상에 대해 다룬다. NAFTA에서는 자유무역협정에 따른 시장의 규칙을 확립하는 것이 중요하였으며 이러한 시장-기업-민간의 자율성을 제도화한 지역화의 흐름은 미국 기업의 지배력을 강화하였다. 또한 NAFTA는 표면상 2개의 선진국과 1개의 개발도상국으로 구성되어 있었지만, 미국 시장의 지배적 위상으로 인해 NAFTA는 단순한 무역 체제가 아니라 미국이 주도하는 일종의 지역적 규율 체제로 기능하였다. 저자는 이러한 미국...
  • 책을 펴내며 제1부 라틴아메리카 인종과 공간에 투영된 불평등 제1장 라틴아메리카 원주민과 불평등 문제_조영현 제2장 다인종 사회, 브라질의 인종 인식_김영철 제3장 라틴아메리카 도시에 투영된 사회의 불평등_김희순 제4장 라틴아메리카 촌락의 불평등_김희순 제2부 라틴아메리카 불평등 개선을 위한 시도 제5장 라틴아메리카 원주민의 인종적 불평등 극복 문제를 다루는 두 가지 시각: 탈식민 이론과 수막 카우사이_조영현 제6장 되살아나는 원주민과 권리_김영철 제7장 강제 실향민의 불평등 개선을 위한 노력_차경미 제8장 콜롬비아 정부의 평화협정 이행과 농촌 개발 정책_차경미 참고문헌 필자 소개
  • 바이든 정부 출범 이후 국경의 완화와 문호의 확대를 기대하는 중앙아메리카인들에 의한 북쪽으로의 행렬이 가속화되고 있다. 이러한 새로운 상황에 대해 미국 정부는 이중적인 방식으로 대응하고 있다. 한편으로는 인권적인 관점에서 더 이상의 이민자에 대한 무차별적 단속과 지나친 송환을 자제하려는 노력을 하겠다고 천명하였다. 이는 전임 트럼프 행정부와는 다른 모습을 보여 주고 자신들이 내건 공약을 실현하려는 의지로 읽힌다. 그렇지만 이와 동시에, 중앙아메리카 사람들에게는 카라반을 멈추어 줄 것을 요구하였다. 미국의 영토로 들어온 이들에게는 인권을 보장하고 기회를 제공하는 대신, 중미로부터 더 이상의 유입을 차단하려는 의도로 읽힐 수 있다. 이러한 이중적 정책은 트럼프에 비해 진일보한 면모를 보여 주는 동시에, 이민 정책에 관한 현 정부의 딜레마를 드러낸다. 특히, 국경을 닫고 접촉을 줄이는 것이 규범이 된 코로나19 바이러스 상황은 보다 전향적인 태도를 취하기 힘들게 하는 새로운 조건이 되고 있다. (36-37쪽) 2020년, 전 세계적 팬데믹으로 잠시 주춤하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국민국가 영역을 넘어선 이주의 물결은 현재까지도 활발하다. 특히 한국은 국제 이주의 유입과 공급이 모두 활발한 국가로서, 이주에 따른 사회의 문화 변동과 그 영향력을 면밀히 따져야 할 위치에 놓여 있다. 현재 한국에는 수많은 동남아시아 결혼 이주자 및 노동자들이 거주하고 있으며, 한국인 역시 세계의 거의 모든 지역에 분포해 있는 실정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지점에서, 한국 이주 역사에 있어서 ‘기념비적 사건’으로 꼽을 수 있는 멕시코 ‘에네켄(Henequ?n) 한인 이주’를 여기서 언급하는 것은 상당한 의미가 있는데, 그것은 에네켄 한인 이주가 멕시코와 쿠바라는 상당히 ‘낯선’ 곳으로의 이주였다는 이유도 있지만, 한인 국제 이주의 본격적 출발점이자 식민지와 근대 국민국가 수립의 시작점에 발생한 중요한 사건이었기 때문이다. (66쪽) 2개의 선진국과 1개의 개발도상국이 결합한 북-남 지역경제통합인 NAFTA는 세계화 이후 진행된 ‘새로운 지역주의’의 대표적 사례이다. ‘새로운 지역주의’는 지역경제통합을 통해 해외 투자와 수출 시장 확보를 위한 협상력 증대를 목적으로 하였다. NAFTA는 국가 주도의 협력 및 집합적 행위의 공식적 제도화를 특징으로 하는 ‘지역주의’보다는 무역 및 투자의 자유화를 우선시하는 기업과 이에 따른 상품과 인구의 활발한 이동을 동반하는 민간 중심의 ‘지역화’를 기반으로 지역적(regional) 단위의 경제적 공간을 창출하였다. 그 과정에서 자유무역협정에 기반한 NAFTA는 지역경제통합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나타나는 개발 격차(특히 미국과 멕시코 사이의 경제적 격차)의 문제를 전적으로 시장 기제에 일임한다. (101쪽)
  • 구경모, 임두빈, 임기대, 차경미, 이순주, 박정원, 현민, 노용석,이정화, 최명호, 이태혁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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