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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고대사강의 
김봉철 ㅣ 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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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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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일
2021년 06월 10일
  • 페이지수/크기/무게
488page/173*246*30/864g
  • ISBN
9788946080768/89460807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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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세정보
  • 그리스 아테네의 부상에서 로마 기독교의 공인까지 고대 그리스·로마의 역사적 흐름을 개괄적으로 다룬 서양고대사의 기본 교양서 이 책은 1996년 초판 발행 이후 서양고대사 학습과 연구의 기본 교양서로서 널리 사랑 받아온 『서양고대사강의』의 개정판이다. 그간의 학문적 연구 성과와 학계의 동향을 반영해 초판 원고를 대폭 수정 보완했음은 물론 부분적인 오류를 바로잡고 가독성을 높이기 위해 문장 표현에 힘썼다. 이번 개정판은 크게 ‘고대 그리스의 역사’와 ‘고대 로마의 역사’ 두 부분으로 나뉜다. 이 책은 서양고대사의 핵심적인 문제들을 좀 더 깊이 있게 천착하되, 동시에 이들에 대한 서술 자체가 서양고대사 전체의 흐름을 개괄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방식으로 목차 구성과 내용 선정을 이루었다. 따라서 서양고대사에 대해 개설적인 지식 이상을 원하는 이들, 예를 들면 서양고대사 과목을 수강하는 학생들이나 서양 고전문명에 대한 지식을 필요로 하는 여타 전공자들에게 가장 훌륭한 밑거름이 될 것이다.
  • 서양고대사 이해와 연구의 정석! 이 책은 1996년 초판 발행 이후 서양고대사 학습과 연구에 기본 교양서로서 널리 사랑을 받은 『서양고대사강의』의 개정판이다. 그간의 학문적 연구 성과와 학계의 동향을 반영해 초판 원고를 대폭 수정 보완했음은 물론 부분적인 오류를 바로잡았다. 이 책은 서양고대사의 핵심적인 문제들을 좀 더 깊이 있게 천착하되, 동시에 이들에 대한 서술 자체가 서양고대사 전체의 흐름을 개괄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방식으로 목차 구성과 내용 선정을 이루었다. 따라서 서양고대사에 대해 개설적인 지식 이상을 원하는 이들, 예를 들면 서양고대사 과목을 수강하는 학생들이나 서양 고전문명에 대한 지식을 필요로 하는 여타 전공자들에게 가장 훌륭한 밑거름이 될 것이다. 제1부 ‘고대 그리스의 역사'는 먼저 미케네 그리스 시대와 스파르타의 역사를 개괄하고, 그리스신화를 바탕으로 미케네 문명기의 역사를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도 소개한다. 그리고 헬레니즘 시대의 문화와 그리스의 노예제 및 역사서술 방식, 비극작품들에 대한 분석을 포함하고 있다. 독자들은 고대 그리스세계의 정치와 경제 및 문화의 본질을 이해하고 거시적인 흐름을 조망하는 데 도움을 받을 것이다. 제2부 ‘고대 로마의 역사’에서는 작은 공화국에서 거대한 제국으로 성장한 후 서서히 몰락해간 로마의 천 년 흥망성쇠를 정치사와 경제사를 중심으로 다루고 있다. 그리고 기독교의 발전을 중심으로 로마의 종교와 사상의 변천을 고찰함으로써 문화사적인 측면에서도 로마를 바라보고 있다. ◎ 신간 출간의의 이번 개정판은 크게 ‘고대 그리스의 역사’와 ‘고대 로마의 역사’ 두 부분으로 나뉜다. 그리고 초판의 ‘로마 공화정기 기사신분의 사회이동’이 빠지고, 새롭게 ‘고대 로마의 종교와 사상’이 추가되었다. 특히 ‘스파르타의 역사’ 부분은 저자의 새로운 연구성과를 대폭 추가하였고, 다른 장도 오래된 문장의 표현을 수정하며 관련 사진과 지도를 보충함으로써 독자들이 읽고 이해하기 쉽도록 고쳤다.
  • 제1장 아테네의 역사 제2장 스파르타의 역사 제3장 헬레니즘 시대의 그리스 문화 제4장 그리스 노예제 제5장 그리스인의 역사서술 : 그리스신화, 헤로도토스, 투키디데스, 폴리비오스 제6장 그리스 비극과 시대정신: 비극시인의 전쟁관 제7장 로마 공화정의 발달과 몰락 제8장 로마 제정기의 경제 제9장 공화정기 로마의 제국주의 제10장 로마 시대 노예제의 발달 제11장 고대 로마의 종교와 사상: 기독교를 중심으로
  • 스파르타의 사회적 분화는 펠로폰네소스 전쟁을 기점으로 더욱 심화되었다. 전쟁이 끝난 후에도 여전히 귀금속의 소유를 금지하는 전통적 관습이 형식적으로 지속되고 부의 소유는 정적의 비난 대상이 되기도 했지만 사회에는 많은 변화가 일었다. 부를 자랑하는 사람들까지 생겼다. 정치가의 뇌물수수는 더 빈번해졌고 게루시아 장로와 에포르의 타락이 만연했다. 이런 가운데 스파르타 시민단의 공동체성도 침해되었다. (91쪽) 폴리스 시대의 그리스인들은 구성원 서로가 잘 알아볼 수 있는 한정된 공간 속에서 생활했으므로 제도나 의식에 있어서 개인은 공동체와 분리하여 존재할 수 없는 존재였다. 즉, 폴리스에는 공동체를 위하여 존재하는 개인만이 있을 뿐이었다. ……그러므로 폴리스 시대 문화, 즉 고전기 문화는 개인이 속해 있는 공동체의 이상이 표현된 이상주의를 지향하는 문화라 볼 수 있다. 그러나 헬레니즘 시대가 되면 폴리스나 인종 간의 장벽이 무너지면서 공동체 구성원이 무수한 원자처럼 분리되어 개별화한다. 봉사해야 할 공동체를 잃어버린 그리스인들이 자기 자신에게 집중하게 되었기 때문이다. 이러한 헬레니즘 시대 그리스인의 가치관은 실용적·현실적인 생활의 지혜를 촉구하는 데서 구체적으로 나타난다. (156쪽) 그리스의 3대 역사가인 헤로도토스, 투키디데스, 폴리비오스는 인간의 역사가 인간과 초인간적인 존재에 의해 이끌린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특히 역사의 초인간적 동인(動因)은 전성기를 맞은 뛰어난 인물이나 나라를 쇠퇴하게 하는 요인으로 역사에 개입하며, 이 쇠퇴를 면할 길은 없다. 물론 그리스 역사가들은 쇠퇴의 원인을 인간적인 차원에서 합리적으로 다각도로 분석한다. 그러면서도 쇠퇴의 궁극적인 원인을 항상 종교적으로 또는 초인간적으로 설명하려 했다. (240쪽) 이 시대에 살던 비극시인에게 전쟁은 생애 최대의 경험이었다. 일반적으로 애국시인이었던 아이스킬로스는 전쟁의 영광을 노래했고, 에우리피데스는 전쟁의 비참을 노래한 반전작가이며, 소포클레스는 전쟁에 초연한 태도를 지닌, 고고하고 순수한 시인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실은 아이스킬로스는 영광보다도 비참을 노래한 강렬한 반전작가였으며, 전쟁에 적극적으로 참가하고 페리클레스와 그의 정책을 지지하던 소포클레스는 전쟁의 비참보다 영광을 강하게 의식한 시인인 듯하다. 에우리피데스는 애국적인 영광을 노래하는 시인으로 시작하여 멜로스 대학살과 시칠리아 원정을 계기로 비참을 노래하는 시인이 되었다가, 끝내는 가장 순수한 시인으로 생을 마침으로써 시대의 세기말적 기운을 반영했다. (283쪽) 로마의 해외 정복이 시작된 기원전 264년부터 기원전 146년까지의 기간은 세 시기로 나눌 수 있다. 승리가 속주 건설로 이어진 기원전 197년까지의 시기, 기원전 2세기 초 마케도니아를 굴복시킨 이래 약 50년 동안 동지중해 지역에 속주를 건설하는 대신 우호관계를 통해 패권을 유지한 시기, 그리고 또다시 속주를 건설하게 된 기원전 146년 무렵으로 구분되는 것이다. 이 중 두 번째 시기를 방어론자들이 로마의 제국주의가 정복욕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는 근거로 제시하곤 한다. (419쪽) 기독교가 표방한 핵심 가치는 당시 사회에서 상당히 파격적인 것이었다. 기독교의 핵심 가치라고 할 수 있는 사랑, 믿음, 소망, 겸손 등은 당시에 다소 생소한 덕목이었다고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당시 그리스-로마 문화권에서 대표적인 영웅의 모형은 아킬레우스와 오디세우스였다. 아킬레우스는 용감한 영웅을 대표했고 오디세우스는 지혜를 대표하는 영웅이었다. 아킬...
  • 김봉철 [저]
  • 아주대학교 사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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