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숲(Forets) 
와즈디 무아와드, 임재일 ㅣ 지만지드라마 ㅣ Forets
  • 정가
14,800원
  • 판매가
13,320원 (10% ↓, 1,480원 ↓)
  • 발행일
2021년 06월 28일
  • 페이지수/크기/무게
226page/130*191*18/245g
  • ISBN
9791128856969/1128856964
  • 배송비
  • 배송예정일
07/23(화) 배송완료예정
  • 현 보유재고
100 권 이상
  • 주문수량
  • 바로구매 북카트담기
  • 제휴몰 주문 시 고객보상, 일부 이벤트 참여 및 증정품 증정, 하루/당일 배송에서 제외되므로 참고 바랍니다.
  • 상세정보
  • ≪숲≫은 ≪연안 지대≫, ≪화염≫과 함께 와즈디 무아와드의 전쟁 비극 삼부작으로 꼽힌다. 다른 두 작품이 중동, 특히 무아와드의 고국인 레바논 내전 상황을 배경으로 한다면, ≪숲≫은 1차 세계대전부터 최근의 총기 난사 사건에 이르기까지 폭력이 난무한 현대사의 시간, 공간이 배경이 된다. 십대 소녀 루가 꽁꽁 뭉친 실타래를 풀 듯 150년에 걸친 가문의 역사에서 복잡하게 얽힌 가계도의 비밀을 풀어 가는 여정을 그렸다. 미스터리에 접근하는 추리 방식은 독자가 몰입과 긴장을 유지하며 주제에 공감하게 만드는 무아와드만의 전략이다. 무아와드가 이끄는 대로 미스터리를 추적하다 보면 폭력과 증오, 배신과 복수로 얼룩진 전쟁의 기원에 아름다운 사랑과 위대한 희생이 있음을 보게 된다. 국내 초역이다.
  • 무아와드 전쟁 비극 삼부작의 종막 와즈디 무아와드는 열 살 때 내전 중인 고국 레바논을 떠나 프랑스로 망명했다. 나중에야 레바논에서 벌어진 내전의 참혹한 실상을 전해 들은 무아와드는 죄의식과 부채감에 사로잡혀 전쟁, 테러, 폭력에 대한 글을 쓰기 시작했다. ‘전쟁 비극 삼부작’이라고도 부르는 ≪연안 지대≫, ≪화염≫, ≪숲≫은 그 결과다. 무아와드는 2006년 프랑스 아비뇽 연극제에서 세 작품을 한 편의 연극으로 구성해 11시간 동안 공연했고, 프랑스 관객은 긴 공연에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 ≪숲≫은 삼부작을 닫는 마지막 작품이다. 십대 소녀 루가 어머니 에메의 죽음을 계기로 가족사에 얽힌 비밀을 풀어 나가는 과정을 그린다. 루는 몬트리올 폴리테크닉 대학 총기 난사 사건에서 시작해 제1차 세계대전까지, 150년을 거슬러 올라가면서 복잡하게 얽힌 가계도를 파헤치고 자신의 뿌리를 찾아간다. 어린 시절, 자신을 방치한 부모를 원망하는 마음으로 시작한 이 여정의 끝에서 루는 비로소 어머니와 할머니, 조상이 겪어야 했던 아픔을 이해하기 시작한다. 루의 이런 변화는 전쟁으로 상처 입은 모두에게 무아와드가 건네는 연대와 위로다. 무아와드는 ≪연안 지대≫와 ≪화염≫에서 현재 진행형인 전쟁을 비춘 뒤 ≪숲≫에서 반복되는 비극을 멈출 루의 성장을 보여 주며 드라마를 닫고 있다. 무아와드 세계관의 완성 무아와드는 삼부작에 걸쳐 전쟁의 본질에 다가간다. 근친상간, 복수의 이미지를 반복해서 사용한 것은 전쟁의 본질과 관련 있다. 대의와 명분은 실제 전쟁에 내몰린 개인에겐 공허한 구실일 뿐이다. 사실은 “누구를 향해 왜 쏴야 하는지도 모른 채” 무차별한 공격을 계속해야 하는 게 전쟁이다. 총부리는 어느새 형제와 부모를 향하고, 천륜이 그렇게 무너진다. 무아와드는 전쟁이 인간성을 완전히 앗아 가 버린 경악할 순간으로 독자를 이끈다. 그리고 전쟁의 참상과 비인간성을 고발하는 데서 한 발 더 나아간다. 무너진 인간성을 어떻게 회복할 것인가에 대한 질문을 독자에게 던지고 있다. 무아와드의 주인공들은 전쟁 때문에 증오와 복수, 폭력과 근친상간으로 뒤엉킨 가계도의 끝에서 아름다운 사랑과 위대한 희생을 보게 된다. 이를 통해 내전, 테러, 전쟁에는 가공할 증오와 폭력만 들어차 있을 것 같지만, 사실 그 또한 사랑에 뿌리를 두고 있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숲≫은 ≪연안 지대≫에서 시작해 ≪화염≫을 거치며 확장된 이런 무아와드 세계관의 종지부다.
  • 나오는 사람들 에메의 뇌 레오니의 피 뤼스의 턱뼈 오데트의 배 엘렌의 몸 뤼디빈의 성(性) 루의 마음 부록 : 켈레르 가문의 가계도 해설 지은이에 대해 옮긴이에 대해
  • 바티스트 : 그 애한테 뭐라고 전해 줄까, 그 애가 커서 물어보면 그 애한테 어떤 이야기를 전할까? 예전에 살인범이 있었다고? 열네 명의 여학생들이 강의실 바닥에 누워 있었다고? 그 애의 삶이 총격범한테 달렸었다고, 그 사람이 여학생들을 아래로 내려보내기 위해 남학생들로부터 떼어놓았다고? 총격범이 없었다면 그 애는 결코 태어나지 못했을 거라고? 그 애의 출생으로 엄마의 생명이 반으로 줄었다고 말할까? -37쪽 사뮈엘 : 다미앙의 아버님이 모든 걸 얘기해 줬습니다. 그분은 아무것도 할 수가 없었어요. 멀리서 나치에 의해 다미앙이 거리로 끌려나오는 걸 봤죠, 다미앙을 때리고 벽에 밀어붙였어요. 행인들이 지나가다 멈추는 걸 봤죠, 그분은 행인들 사이에서 태연하게 행동했습니다, 호기심에 우연히 멈춰 선 것처럼, 아들이 머리를 드는 걸 봤죠, 입에서 쏟아진 피를 닦는 걸 봤어요, 자기 앞에 시선이 멈추는 걸 봤죠, 그러다 갑자기 이런 흐름이 멈춘 것처럼 똑딱거리는 한순간에 두 사람 시선이 마주친 겁니다. 아버지와 아들. 믿기지 않는 1월의 햇살 아래에서 두 사람이 서로를 보고 웃었죠. 그렇지만 모든 걸 잃었어요, 두 사람 다 아무것도 몰랐거든요, 말 한마디, 어떠한 제스처, 구해 주려는 시도조차 필요 없었죠. 두 사람은 그걸 알고 있었어요, 아버지와 아들, 두 사람 다 무엇을 보호해야 하는지 알고 있었습니다, 아버지를 바라보는 아들의 시선보다, 아들을 바라보는 아버지의 시선보다 더 중요한 게 있다는 걸. 장교가 다시 때리기 시작했어요. 계속 때렸죠, 아들한테 아버지와 어머니의 암호명, 은신처, 기밀, 지하 조직, 조직원들의 이름과 우회로를 대라면서. 아들은 멀리서 계속 미소를 지었죠, 마치 이렇게 말하는 것 같았어요. “아버지, 여러 가지로 고맙습니다, 이 멋진 삶, 이 고통스런 삶, 빛으로 가득 찬 삶을 주셔서. 아시죠? 저는 아버지를 절대 배신하지 않을 겁니다.” 장교가 지근거리에서 총을 세 방 쐈어요. 한 발은 가슴에, 다른 한 발은 복부, 마지막 한 발은 다미앙의 미소를 향해 쏘고 싶었나 봐요, 그 어린애 같은 함박웃음을 향해, 아들은 구석에 쓰러지기 직전, 고문 기술자의 얼굴에 침을 뱉어 버렸어요, 그리고 영원히 아버지의 슬픔 속으로 쓰러져 갔죠, -178-179쪽 루 : 폭풍우가 우리 삶에 거칠게 몰아쳐.이제 막 시작된 내 삶에서끝나 버린 엄마의 삶에서.내 피가 조상들의 피와 연결되었다고 생각해내가 약속들로 이어져 온 걸 알게 됐어조상님들이 했던 약속들로 이어져 온 걸.조상님들이 지킨 약속과.구원받은 삶, 잃어버린 삶, 주어진 삶.내가 고통에 빠지게 되면,불행을 막아 줄 부적처럼 조상님들의 이름을 되뇔게.오데트, 엘렌, 레오니, 뤼디빈, 사라, 뤼스, 에메, 루 -207쪽
  • 와즈디 무아와드 [저]
  • 1968년 레바논 데이르 엘 카마르(Deir El Kamar)에서 태어났다. 내전으로 열 살 되던 해에 고국을 떠나, 가족과 함께 프랑스 파리로 망명한다. 1983년에는 영주권 문제로 또다시 퀘벡으로 떠나야 하는 아픔을 겪었다. 고등학교 연극반에서 활동하던 중 프랑스어 선생님 권유로 캐나다 국립연극학교에 입학해 1991년 연기 전공으로 졸업한다. 1990년에는 배우 이자벨 르블랑(Isabelle Leblanc)과 첫 극단인 ‘오 파를뢰르(Th??tre ? Parleur)’를 창단해 공동 운영한다(1990∼1999). 2000년에는 몬트리올 서푼짜리 극단(Th??tre de Quat’Sous) 예술 감독을 지낸다(2000∼2004). 2005년부터 프랑스에 정착해 활동 무대를 넓힌다. 아비뇽 연극제, 낭트 그랑테(Grand T) 극장에서 활동했으며 현재는 파리 콜린국립극장을 이끌고 있다. 무아와드는 셰익스피어, 피란델로, 체호프 등 다른 작가들의 작품과 함께 <연안 지대>, <화염>, <숲>, <하늘> 등 자신이 쓴 작품들을 무대에 올리고 있다. 매해 한두 작품을 무대에 올릴 만큼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희곡 외에도 ≪되찾은 얼굴≫, ≪심장 속의 포탄≫, ≪아니마≫ 등의 소설을 발표했고, 프랑스 정부, 프랑스 학술원, 프랑스 극작가협회 등이 수여하는 상을 수상했다.
  • 임재일 [저]
  • 전체 0개의 구매후기가 있습니다.

인터파크도서는 고객님의 단순 변심에 의한 교환과 반품에 드는 비용은 고객님이 지불케 됩니다.
단, 상품이나 서비스 자체의 하자로 인한 교환 및 반품은 무료로 반품 됩니다.
교환 및 반품이 가능한 경우
상품을 공급 받은 날로부터 7일이내 가능
공급받으신 상품의 내용이 표시, 광고 내용과 다르거나 다르게 이행된 경우에는 공급받은 날로부터 3개월 이내,
   혹은 그사실을 알게 된 날 또는 알 수 있었던 날로부터 30일 이내
상품에 아무런 하자가 없는 경우 소비자의 고객변심에 의한 교환은 상품의 포장상태 등이 전혀 손상되지 않은 경우에 한하여 가능
교환 및 반품이 불가능한 경우
구매확정 이후(오픈마켓상품에 한함)
고객님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멸실 또는 훼손된 경우
   (단, 상품의 내용을 확인하기 위하여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는 제외)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재판매가 곤란할 정도로 물품의 가치가 떨어진 경우
포장 개봉되어 상품 가치가 훼손된 경우
다배송지의 경우 반품 환불
다배송지의 경우 다른 지역의 반품을 동시에 진행할 수 없습니다.
1개 지역의 반품이 완료된 후 다른 지역 반품을 진행할 수 있으므로, 이점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중고상품의 교환
중고상품은 제한된 재고 내에서 판매가 이루어지므로, 교환은 불가능합니다.
오픈마켓 상품의 환불
오픈마켓상품에 대한 책임은 원칙적으로 업체에게 있으므로, 교환/반품 접수시 반드시 판매자와 협의 후 반품 접수를 하셔야하며,
   반품접수 없이 반송하거나, 우편으로 보낼 경우 상품 확인이 어려워 환불이 불가능할 수 있으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배송예정일 안내
인터파크 도서는 모든 상품에 대해 배송완료예정일을 웹사이트에 표시하고 있습니다.
<인터파크 직배송 상품>
상품은 월~토요일 오전 10시 이전 주문분에 대하여 당일 출고/당일 배송완료를 보장하는 상품입니다.
상품은 서울지역/평일 주문분은 당일 출고/익일 배송완료를 보장하며,
서울외지역/평일 주문분의 경우는 오후 6시까지 주문분에 대하여 익일 배송완료를 보장하는 상품입니다.
(단, 월요일은 12시까지 주문에 한함)
상품은, 입고예정일(제품출시일)+택배사배송일(1일)에 배송완료를 보장합니다.
~ 상품은 유통특성상 인터파크에서 재고를 보유하지 않은 상품으로
주문일+기준출고일+택배사배송일(1일)에 배송완료를 보장합니다.(토/공휴일은 배송기간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기준출고일:인터파크가 상품을 수급하여 물류창고에서 포장/출고하기까지 소요되는 시간
<업체 직접배송/오픈마켓 상품>
~ 상품은 업체가 주문을 확인하고, 출고하기까지 걸리는 시간입니다.
주문일+기준출고일+택배사배송일(2일)에 배송완료를 보장합니다.(토/공휴일은 배송기간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5일이내 출고가 시작되지 않을시, 오픈마켓 상품은 자동으로 주문이 취소되며, 고객님께 품절보상금을 지급해 드립니다.
배송비 안내
도서(중고도서 포함)만 구매하시면 : 배송비 2,000원 (1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음반/DVD만 구매하시면 : 배송비 1,500원 (2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잡지/만화/기프트만 구매하시면 : 배송비 2,000원 (2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도서와 음반/DVD를 함께 구매하시면 : 배송비 1,500원 1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도서와 잡지/만화/기프트/중고직배송상품을 함께 구매하시면 : 2,000원 (1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업체직접배송상품을 구매시 : 업체별로 상이한 배송비 적용

   * 세트상품의 경우 부분취소 시 추가 배송비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 북카트에서 배송비없애기 버튼을 클릭하셔서, 동일업체상품을 조금 더 구매하시면, 배송비를 절약하실 수 있습니다.
해외배송 안내
인터파크도서에서는 국내에서 주문하시거나 해외에서 주문하여 해외로 배송을 원하실 경우 DHL과 특약으로 책정된 요금표에
   의해 개인이 이용하는 경우보다 배송요금을 크게 낮추며 DHL(www.dhl.co.kr)로 해외배송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해외배송은 도서/CD/DVD 상품에 한해 서비스하고 있으며, 다른 상품을 북카트에 함께 담으실 경우 해외배송이 불가합니다.
해외주문배송 서비스는 인터파크 도서 회원 가입을 하셔야만 신청 가능합니다.
알아두세요!!!
도매상 및 제작사 사정에 따라 품절/절판 등의 사유로 취소될 수 있습니다.
오픈마켓업체의 배송지연시 주문이 자동으로 취소될 수 있습니다.
출고가능 시간이 서로 다른 상품을 함께 주문할 경우 출고가능 시간이 가장 긴 기준으로 배송됩니다.
유통의 특성상 출고기간은 예정보다 앞당겨지거나 늦춰질 수 있습니다.
택배사 배송일인 서울 및 수도권은 1~2일, 지방은 2~3일, 도서, 산간, 군부대는 3일 이상의 시간이 소요됩니다.
  • 0개
  •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