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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결국 지구를 위한 답을 찾을 것이다 : 지구와의 공존을 모색하는 가장 쉬운 기후 수업
김백민 ㅣ 블랙피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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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6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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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4page/150*210*26/545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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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88968333217/8968333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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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후변화부터 인류세, 탄소 중립, 에너지 혁명까지 지구를 위한 ‘착한 공부’를 시작하다 2020년 10월, 우리나라도 세계 각국의 정상이 선언한 ‘2050 탄소 중립’ 선언에 동참했다. 탄소 배출량을 0으로 만들어 대규모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이로써 뜨거워지는 지구를 돌려놓겠단 의미다. 그런데 탄소 배출량 0이 가능한 이야기일까? 아니 애초에 정말 인간만 아니면 지구는 지금처럼 뜨거워지지 않았을까? 《우리는 결국 지구를 위한 답을 찾을 것이다》는 극지전문가이자 기후과학자인 김백민이 지구의 기후를 둘러싼 모든 의문을 과학과 사실에 입각해 꼼꼼하게 파헤치고, 나아가 지구와 인류의 공존을 모색하는 책이다. 인류의 탄생 전 지구는 어떤 기후변화를 겪어왔는지, 정말 인간이 배출한 온실기체가 지구 온도를 높일 정도로 대단한 것인지, 이미 겨울철 영하 10도의 추위와 여름철 영상 40도의 더위에 잘 적응해 살고 있는 인간이 고작 지구 온도 1도 증가한다고 해서 공룡처럼 멸종을 맞이할지 등 45억 년 지구 역사를 관통하는 흥미로운 기후 이야기를 다채롭고 풍성한 시각자료와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이제 환경을 위한 노력은 선택이 아닌 의무가 됐다. 저자는 지구와 함께 살고 있는 인간이 정확한 사실 정보를 바탕으로 스스로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깨닫고 대비하길 바라며 이 책을 펴냈다. 과학자들이 말하는 참담한 미래를 100% 믿어야 할지 궁금한 사람이라면, 기후위기의 주범이라는 죄책감 대신 머리를 맞대고 미래를 위한 해결책을 찾고 싶은 사람이면 지금부터 이 책과 함께 지구를 지키는 ‘착한 공부’를 시작해보자.
  • ★ 극지연구소, 한국기상학회 등 환경단체장 강력 추천 ★ “평화롭던 이 행성에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걸까?” 지구인이라면 꼭 알아야 할 최소한의 기후 수업 지구환경의 위기는 과거 ‘지구온난화’라는 용어로 다소 위화감 없이 다가왔다. 하지만 이제 지구온난화라는 말은 잘 쓰지 않는다. ‘기후위기’ ‘기후재앙’ 나아가 ‘지구가열’이라는 다소 과격한 용어가 쓰이기 시작했다. 이 말은 지구의 위기가 한층 심해졌음을 의미한다. 지금까지 지구에는 무려 5번에 걸친 생명 대멸종 사건이 있었고, 책에 따르면 현재 과학자들은 우리가 사는 세상이 6번째 대멸종을 향해 아주 빠르게 진화해가고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지금 인류는 지구 역사상 그 어떤 시기보다 온도가 급변하는 시대에 살고 있다는 것. 수많은 기후위기 전문가들은 하나같이 급변하는 자연환경으로 인해 우리에게 닥칠 무서운 미래를 경고하고, 우리 인류가 살아온 방식을 바꾸어야 한다고 말한다. 그런데 정말 인간이 범인인 걸까? 그렇다면 방귀를 뀌면서 엄청난 양의 메탄가스를 방출하는 나머지 동물들은? 인류의 등장 전에 멸종을 맞이한 공룡 등의 생명체는? 저자는 이 책에서 45억 년 전 지구가 탄생한 이후의 지구 기후를 차근차근 살피고, 이를 통해 자연적인 기후변화와 인간에 의한 기후변화의 차이를 되짚어 우리로 하여금 ‘범인은 바로 인류’라는 기후위기의 진실을 마주하게 돕는다. 화석연료를 본격적으로 사용하게 된 산업혁명 이후 200년도 채 안 되는 사이, 지구 평균 온도는 약 1도 변화했다. ‘고작 1도’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 이 수치는 지구 전반의 역사를 아울러 살펴볼 때 어떤 의미가 있을지, 그리고 인류가 벌인 짓을 막기 위해 인류가 할 수 있는 대응 방안엔 무엇이 있을지 저자는 과학의 관점에서 치열하게 고민한다. “왜 기후변화에 대해 다 다른 말을 할까?”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사실로 읽는 기후위기의 실체 과학자들이 말하는 참담한 미래를 우리는 정말 100% 믿어야 할까? 혹시 전 세계인을 상대로 선동한 가짜 기후 정보가 있는 것은 아닐까? 어떤 이들은 인간 때문에 빙하가 녹고 북극곰이 굶주려 죽어간다고 말하는데, 왜 어떤 이들은 지금의 기후위기론이 모두 ‘사기극’이라고 말할까? 책에는 지구온난화의 위험성을 지나치게 강조하려다 일부 주장에 오류를 싣거나 논리적 비약을 한, 그래서 결국 기후위기 불신론을 촉발시키거나 회의주의자들의 먹잇감이 된 여러 사례가 소개된다. 마이클 만의 ‘하키 스틱 기후 그래프’ 조작 사건이나, 원하는 주장을 관철하기 위해 데이터를 과장해서 해석한 앨 고어의 다큐멘터리 영화 〈불편한 진실〉 이야기 등이 그렇다. 반면 ‘지구온난화는 과학자들의 거짓’이라고 주장한 BBC 다큐멘터리 〈위대한 지구온난화 대사기극〉에 나온 논리를 하나씩 팩트 체크하며 그 주장을 과학적으로 모두 반박하기도 한다. 저자는 비록 기후위기의 주범이 인간임을 밝히고 함께 공존할 대안을 모색하는 게 목표인 97%에 해당하는 기후학자지만, 이 책에서는 기후위기에 회의주의적 태도를 보이는 3%의 과학자들을 함께 다룸으로써 균형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독자 스스로 현 기후상황을 제대로 바라보도록 돕는다. 한편 이 책은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직시하면서도 현재 과학의 한계와 불확실 수준을 인정하고, 그 안에서 가능한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는 점에서도 의미 있다. 우리는 현대의 과학자들이 보다 정확한 미래 예측을 위해 어떤 기후 모델(지구 시스템 모델)을 개발하고 어떤 가상 시나리오를 세우고 있는지 들여다보며 인류가 답을 찾아나...
  • 추천의 글 시작하며 제1장. 지금보다 10℃ 더 뜨거운 세상이 있었다 45억 세 지구, 끊임없는 기후변화의 역사 태양과 지구의 탄생 눈덩이 시절의 지구 이야기 시아노박테리아, 지구를 생명이 넘치는 공간으로 리모델링하다 금성은 왜 죽음의 행성으로 변했나? 지구의 과거가 우리에게 주는 메시지 제2장. 빙하시대의 수상한 리듬 거대 빙하가 남긴 흔적 기나긴 빙하시대로 접어들다 남극대륙이 거대한 빙산으로 변한 이유 인류, 빙하기의 존재를 알아채다 크롤과 밀란코비치가 밝혀낸 기후변화의 리듬 플랑크톤, 바닷속 온도계로 변신하다 방사성 탄소 연대 측정법으로 얼음의 나이를 밝히다 얼음에 박제된 공기 방울이 말해주는 과거 해양의 컨베이어 벨트로 급격한 기후변화를 설명하다 인류, 추위와 싸우며 점점 더 똑똑해지다 제3장. 인류, 지구에 무슨 짓을 하고 있는 걸까? 우리는 지구에 무슨 짓을 하고 있을까? 춥지도 덥지도 않은 딱 좋은 세상 인류, 화석연료에 눈뜨다 인류세의 시작 대가속 6차 대멸종 제4장. 우리가 정말 지구온난화의 범인일까? 인류가 범인임을 가리키고 있는 결정적인 단서들 고작 1℃? 온실효과의 발견 ...
  • 산업혁명 이전 0.028%이던 대기 중 이산화탄소가 현재 0.04%로 늘어났습니다. 고작 0.012% 증가한 게 뭐가 그리 중요할까요? 산업혁명 이후로 지구 온도가 1℃ 증가했다고 합니다. 그게 그렇게 중요할까요? 이미 우리는 겨울에는 영하 10℃의 추위와 여름에는 40℃의 더위에 적응하며 살아가고 있지 않은가요? 고작 1℃ 늘어난 게 대수일까요? 어떤가요? 한 발짝만 내디뎌도 기후과학에는 수상한 질문이 수두룩합니다. 지금까지 나온 많은 기후변화 관련 책들이 이 단순하지만 난감한 질문에 대답하지 못했기에 대중은 지구온난화를 피상적으로 이해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저는 이 책에서 여러분과 함께 지구온난화에 관련된 수상한 진실을 마치 탐정이 된 것처럼 꼼꼼히 파헤쳐보겠습니다. 지구온난화에 대한 실체적 진실들로 완전히 무장한 다음, 마지막 장에서는 지구를 위한 답을 찾기 위해 우리 인류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함께 고민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함께 수상한 지구 속 다이내믹한 기후변화를 살펴보는 여행부터 시작해볼까요? _〈시작하며〉 중에서 우리가 금성을 보면서 얻을 수 있는 교훈이 한 가지 있습니다. 점점 뜨거워지는 태양을 감당 못해 고장 난 금성의 온도조절기를 잘 살펴보면 지금 인류가 벌이는 일들이 지구의 온도조절기를 다른 방식으로 망가뜨릴 수도 있다는 사실입니다. 바로 땅속에 갇혀 있는 고대의 유기물 덩어리, 이른바 화석연료를 끄집어내 태움으로써 지구 온도를 높이는 것이죠. 지난 45억 년 동안 알려진 어떤 자연 과정보다 빠른 속도로 말입니다. 수십억 년 동안 자연이 느릿느릿 조절해온 대기 중 온실기체 농도를 인간이 스스로 조절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지구로서 당혹스러울 따름이지요. _〈제1장. 지금보다 10℃ 더 뜨거운 세상이 있었다〉 중에서 고도로 발달한 인류 문명은 엄청난 인구수의 증가를 가져왔습니다. 지금 인구수는 앞서 지구상에 존재한 모든 대형 육상 척추동물 수를 합친 것보다 2배 이상 많습니다. 산업혁명 이전과 비교했을 때 인구수가 10배나 불어났습니다. 단 200년 만에 말입니다. 문제는 고도로 발달한 인류 문명이 만들어낸 인공물이 대부분 자연으로 돌아가지 않고 오랜 기간 잔류물이나 폐기물로 지구 어딘가에 흉물스럽게 남아 있다는 것입니다. 폐타이어의 산이나 쓰레기 산처럼 말입니다. 인간이 모여 사는 곳이라면 어김없이 존재하는 거대한 쓰레기 매립지는 혹시 우리 인류가 멸종하더라도 인류의 존재를 증명할 것입니다. 땅 밑에서 수천 년 아니 수만 년이 지나도 썩지 않는 플라스틱 더미로 말이지요. 개인의 부를 축적하는 데 혈안이 된 인류는 문명의 아이콘인 우뚝 솟은 빌딩과 마천루를 뽐내는 도시가 얼마나 많은 양의 썩지 않는 쓰레기 더미를 만들어내고 지구를 병들게 하는지 고민하는 데는 몹시 인색합니다. 이런 의미에서 인류의 발길이 닿은 곳이면 어디에든 존재하는 인공 부산물은 새로운 지질학적 개념인 인류세Anthropocene를 정의하는 데 안성맞춤입니다. 1만 년 전 농경문화로 시작된 홀로세와는 다른 플라스틱 지층이 생겨날 정도니까요. 실제로 인류의 시대, 즉 인류세를 지질학적 관점에서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학자들이 있는데, 이들은 인류세를 대표하는 물질로 방사성물질, 대기 중 이산화탄소, 플라스틱, 콘크리트 등을 꼽습니다. 한 해 무려 600억 마리가 소비되는 치킨에서 나오 는 뼈를 인류세의 최대 지질학적 특징으로 꼽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_〈제3장. 인류, 지구에 무슨 짓을 하고 있는 걸까?〉 중에서 2020년은 진보를 거듭해오던 인류에게 참으로 힘든 시기였습니다. 많은 ...
  • 김백민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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