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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 문화유산 답사 : 불교철학을 바탕으로 해설한 한국의 아름다운 사찰 33곳 순례기
한정갑 ㅣ 산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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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7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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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8page/173*236*20/625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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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88965457367/896545736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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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찰 문화유산 답사』는 사찰문화재를 불교문화적인 관점에서 재해석한 책으로, 그동안 (사)파라미타를 비롯하여 조계종 중앙신도회, 조계종 포교사단 등 불교단체와 기관에서 직접 사찰을 안내하고 순례하며 체득한 저자의 경험과 지혜가 오롯이 담겨 있다. 저자는 낙산사 홍련암, 남해 보리암, 석모도 보문사 등 3대 관음성지와 통도사, 해인사, 송광사의 삼보사찰 그리고 5대 적멸보궁과 지역별 명찰을 선별하여 모두 33군데 사찰을 뽑았다. 이 책은 사찰을 문화재의 관점에서 바라본 것이 아니라 철저하게 불교철학과 교리를 바탕으로 설명하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자연의 원리를 바탕으로 불교사상을 표현한 각종 상징물들을 집대성해놓은 곳이 명찰이라 할 때, 저자는 바로 그런 건축물이나 상징물들이 어떠한 불교적 바탕을 가지고 어떠한 불교사상을 표현하는지, 하나하나 설명해나간다.
  • ▶ 불교철학을 바탕으로 해설한 사찰 순례기 『사찰 문화유산 답사』는 사찰문화재를 불교문화적인 관점에서 재해석한 책으로, 그동안 (사)파라미타를 비롯하여 조계종 중앙신도회, 조계종 포교사단 등 불교단체와 기관에서 직접 사찰을 안내하고 순례하며 체득한 저자의 경험과 지혜가 오롯이 담겨 있다. 저자는 낙산사 홍련암, 남해 보리암, 석모도 보문사 등 3대 관음성지와 통도사, 해인사, 송광사의 삼보사찰 그리고 5대 적멸보궁과 지역별 명찰을 선별하여 모두 33군데 사찰을 뽑았다. ▶ 사찰 건축물은 불교적 세계관에 근거한 상징적 구조물이다 불교에서는 예부터 절을 짓거나 불상을 봉안하는 데 나름대로 정해진 법식이 있었다. 그 법식에 따라 불교사상을 실현하고자 건축물과 조형물을 일관성 있게 배치하였다. 사찰구성은 모든 생명체가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는 곳, 즉 모든 생명이 고통 없는 곳(열반)으로 가도록 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사찰 건축물은 불교세계관에 근거하여 열반을 이루기 위한 상징적인 구조물로 조성하였다. 해탈교, 일주문, 천왕문, 불이문으로 이어지는 구조는 수미산의 세계를 상징적으로 표현한다. 한국의 전통고찰은 나라의 지원으로 조성되는 경우가 많아 당대 최고의 예술성과 기술력이 함축되어 있다고 보면 된다. 조상들은 천문지리 기술과 더불어 산 자체를 하나의 생명체로 이해하는 풍수학을 도입해 명산의 기운을 최고로 함축하는 건축물을 만들었다. 불교철학과 더불어 뛰어난 예술성과 기술력이 함축된 명찰은 엄청난 재원과 기술 인력이 동원된 한국 문화유산의 결정체이다. 그러나 사찰문화재에 관한 많은 출판물들 가운데 정작 불교적인 의미를 담고 있는 해설서는 쉽게 찾아보기 어렵다. 이 책은 사찰을 문화재의 관점에서 바라본 것이 아니라 철저하게 불교철학과 교리를 바탕으로 설명하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자연의 원리를 바탕으로 불교사상을 표현한 각종 상징물들을 집대성해놓은 곳이 명찰이라 할 때, 저자는 바로 그런 건축물이나 상징물들이 어떠한 불교적 바탕을 가지고 어떠한 불교사상을 표현하는지, 하나하나 설명해나간다. ▶ 화엄사상에 근거하여 아미타불 극락세계를 상징하는 영주 부석사 아미타불의 극락세계는 모두 9품(九品)으로 나뉜다. 이를 아미타여래 9품이라고 하는데, 서방 극락정토에 태어나고자 하는 중생을 행업의 정도에 따라 상품(上品), 중품(中品), 하품(下品)으로 나누고, 이를 다시 상생(上生), 중생(中生), 하생(下生) 3생으로 세분하여 ①상품상생 ②상품중생 ③상품하생 ④중품상생 ⑤중품중생 ⑥중품하생 ⑦하품상생 ⑧하품중생 ⑨하품하생의 9단계로 나타낸다. 영주 부석사는 이렇게 아미타불 극락세계의 구품 단계를 상징하는 모습으로 석축을 구성하고 수행단계가 높아지면서 중생계에서 불세계에 도달하는 경험을 체험하게 해놓았다. 천왕문부터 종무소까지가 하단이고 종무소에서 종루까지가 중단이며 종루부터 안양루까지가 상단으로, 단계마다 다시 3단 석축을 나누어 모두 9단계로 구성하였다. ▶ 대웅전 출입문이 열리는 방향에도 깊은 뜻이 들어 있어 백제가 창건한 석가모니불 주불 사찰로, 백제 법화신앙의 흔적을 찾아볼 수 있는 수덕사는 주위 산세와 조화를 이루며 백제불교의 신앙세계를 완성도 높게 보여준다. 수덕사 대웅전은 백제미학의 정수를 보여주는 목재건축물로 유명한데, 한국에 현존하는 모든 사찰의 대웅전 가운데 가장 정형적인 신앙 의미를 구현하는 곳이다. 석가모니불을 중심으로 우보처에는 아미타불을, 좌보처는 약사여래불을 봉안하여 3존불 신앙을 표현하였는데, 이 수덕사 대웅전의 출입문을...
  • 추천사 책머리에 제1부 3대 관음성지 붉은 연꽃으로 현신한 관세음 성지, 낙산사와 홍련암 법을 찾는 선재에게 지혜를 주는 관세음 성지, 남해 보리암 어머니 같이 자비로운 관음성지, 석모도 보문사 제2부 삼보사찰 영축산 아래 적멸의 보궁이 있는 불보사찰 통도사 팔만사천 경전으로 해인삼매를 찾는다, 법보사찰 해인사 조계의 법맥을 이어온 16국사 솔갱이절, 승보사찰 송광사 제3부 5대 적멸보궁 5대만신이 옹호하는 적멸의 명당, 상원사 중대 적멸보궁 눈 덮인 흰 산에서 봉황이 머무는 곳, 설악산 봉정암 천부인으로 개천한 곳에 수정탑이 솟아나다, 태백산 정암사 적멸보궁 용맹한 사자의 기세로 행복을 만든다, 사자산 법흥사 제4부 전라도의 명승 고찰 솥 위에 서 있는 미륵, 금산사 한국 남도 정신문화의 총화, 해남 대흥사 흰 양이 사람으로 환생한 절, 백양사 오묘한 구름에 머물며 선정을 닦는 절, 고창 선운사 아직도 못 이룬 꿈을 기다리는 미륵천불천탑, 화순 운주사 영원히 어머니의 은혜를 갚고자 하는 화엄고승, 구례 화엄사 황금 거북 위에서 반야용선을 인도하는 관세음, 여수 향일암 제5부 경상도의 명승 고찰 한겨울에 오동나무 꽃이 피어오른 ...
  • [첫 문장] 관세음보살은 불교신앙의 대상 중에서 유일하게 현세에 바로 즉답하는 자비의 화신으로 알려져 있다.
  • 한정갑 [저]
  • 1961년 부산 출생으로 부산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하였다. 영남불교문화의 친숙한 환경에서 성장한 후 부산 소림사 고불을 거쳐 부산대학교 불교학생회 회장을 역임하였다. 1985년 10·27법난 규탄집회 주동으로 투옥, 석방된 후 조계종 중앙신도회, 포교사단, (사)파라미타 등의 실무를 맡아 전국 사찰을 주유하였으며 한겨레문화센터, 조계종포교사단, 조계종 템플스테이사업단, (사)파라미타청소년협회의 강사를 맡아왔다. 최근에는 33관음사찰 순례프로그램에 강사로 활동하였다. 저서로 『재미있는 사찰 이야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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