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인권의 정신에 대하여 : 권리는 언제, 어떻게 '권리'가 되었는가
댄 에델스타인, 정원순 ㅣ 생각이음 ㅣ On the Spirit of Rights
  • 정가
19,000원
  • 판매가
17,100원 (10% ↓, 1,900원 ↓)
  • 발행일
2021년 08월 13일
  • 페이지수/크기/무게
480page/153*223*29/691g
  • ISBN
9791196552589/1196552584
  • 배송비
무료배송
  • 배송예정일
06/07(수) 배송완료예정
  • 현 보유재고
100 권 이상
  • 주문수량
  • 바로구매 북카트담기
  • 제휴몰 주문 시 고객보상, 일부 이벤트 참여 및 증정품 증정, 하루/당일 배송에서 제외되므로 참고 바랍니다.
  • 상세정보
  • 권리는 언제부터 개인의 ‘최후 수단’과 동의어가 되었을까? 1765년까지도 노예제도를 비판하는 목소리는 극히 드물었다. 그렇다면 인권은 언제, 어떤 계기로 부상했을까? 프랑스 혁명이 권리 사상에 미친 중대한 사실은 뭘까? 오늘날 신자유주의로 이어지는 자유주의 경제학 창시자 케네와 중농주의자들이 자연권을 강력하게 옹호하고 사회경제적 권리를 주장하면서 인권 선언문에 영향을 끼친 사실을 어떻게 생각해야 할까? 이 책은 그동안 제기돼왔던 권리 이야기를 새로운 차원으로 이끈다. 또 서구의 오랜 정치 사상과 철학, 문화, 종교의 역사를 인권이라는 렌즈로 보게 한다. 미국의 독립혁명, 프랑스 계몽주의, 영국의 정치사, 자연법 이론, 신스콜라주의, 위그노 저항이론, 중세 후기 공의회우위설, 로마법에 이르기까지 인권의 뿌리가 어떻게 서구문화와 지적 역사에 새겨져 있는지 추적하고, 오늘날 각국의 헌법과 정치 영역에까지 획기적으로 영향을 끼친 근대 초 권리 이야기를 웅장한 한 편의 파노라마처럼 흥미진진하게 그려낸다.
  • 이 책은 18세기 역사가로 높이 평가받는 저자 댄 에델스타인 스탠퍼드 교수가 독특한, 새로운 시각으로 전개하는 웅장한 권리 이야기다. 거대 담론을 중심으로 한 편의 인권/역사 파노라마를 보는 듯한 느낌이다. 엄청난 분량의 주석과 참고문헌에서 알 수 있듯이 저자의 열정과 확신이 느껴지는 책이기도 하다. - 그동안 제기돼왔던 권리 이야기를 새로운 차원으로 이끈다. 근대 초, 특히 18세기는 권리에 관한 담론이 가장 활발하게 나온 시기였다. 이런 점에서 저자는 권리를 ‘체제(레짐)’라는 개념으로 분류하고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권리가 당시 수많은 영역에서 벌어진 담론과 권리 투쟁의 결과라는 새로운 차원의 권리 이야기로 풀어낸다. - 인권이라는 렌즈로 서구의 오래된 정치 사상과 철학, 문화, 종교의 역사를 다시 한번 살펴볼 수 있다. 이 책에는 수많은 저자와 철학자들이 쏟아낸 권리 주장과 함께 이들이 낸 무수한 저작물이 등장한다. 이를테면 홉스, 로크, 몽테스키외, 디드로, 루소, 스피노자 등 이미 알려진 철학자들의 주장은 물론 지금까지 잘 알려지지 않았던 저자와 철학자들의 주장과 사상에도 관심을 쏟고 그들의 영향까지도 추적한다. 근대 초 프랑스 문화와 지적 발전에서 한 축을 담당했던‘살롱’이 인권역사와 어떤 관련성이 있는지에 대해서도 깊숙한 탐색이 이루어진다. - 근대 초, 특히 18세기 권리 사상이 1948년 세계인권선언문과 오늘날 각국의 헌법에 영향을 끼친 사실을 알 수 있다. “모든 권력은 국민에게서 나온다”라는 이 문장은 18세기 버지니아주 권리 선언문에 나오는 구절이자 오늘날 우리나라 헌법에도 적시된 내용이다. 근대 초 권리는 독단적인 통치 권력과 종교적 관습에 맞서는 도구였다. 그런데 어떤 과정을 통해 각국의 헌법으로 연결되었을까? 보편적 권리로 자리매김한 인권은 한 국가를 초월하고 국가마다 다른 헌법과 어떻게 양립이 가능했을까? 오늘날 일부 국가가, 이를테면 미국이 중국과 북한의 인권에 지속적으로 관여하는 이유는 뭘까? 이 책은 이런 내용의 해답까지도 알 수 있는 내용들이 폭넓게 전개된다. - 오늘날 활발히 논의되는 사회경제적 권리가 최소한 18세기 유산이라는 점에서 오늘날의 사회복지를 다시 한번 성찰하는 계기를 제공한다. 이 책은 주로 가난한 사람과 일할 수 없는 사람들의 권리 및 요구와 연관해서, 또 예상치 못한 자유시장 주창자들이 당시 이 권리에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제기했다는 사실과 연관해서 놀라운 이야기가 전개된다.
  • 서론 근대 초기의 유럽인들은 어떻게 권리를 사유했는가? 1. 권리는 어떻게 ‘권리’가 되었는가? 2. 지각 변동과 구조상의 변화, 문화 변동을 가져온 두 모델 3. 자연법 혁명? 객관적 권리에서 주관적 권리로, 다시 객관적 권리로 4. 권리와 주권, 국가를 넘어 5. 권리의 양도와 양도 불가능성 6. 로마법, 렉스 레지아, 그리고 권리체제의 계보 7. 디지털 시대에 지성사 쓰기 1부 근대 초기의 권리체제 1장 권리는 언제 ‘권리’가 되었는가? 종교전쟁에서 계몽주의 여명기까지 1. 군주제 반대와 폭군 살해, 프랑스 종교전쟁과 자연권 2. 영국의 자유와 자연권, 영국 내전과 수평파 논쟁 3. 축소되는 자연권, 홉스와 고교회파 4. 위임했지만 검증한다? 권리양도체제, 스피노자에서 로크까지 바뤼흐 스피노자 / 제임스 크래퍼드 / 존 로크 / 매튜 틴달 5. 계몽주의 속으로, ‘카토’와 허치슨 2장 프랑스 계몽주의와 자연권, 자유주의에서 자유로 1. 프랑스 자연법 이론의 배경, 1700-1750 철학자와 계몽주의 철학자, 권리 이야기의 변증법적 대결 프랑스의 계몽주의와 로크의 ‘통치론’ 18세기 ...
  • p11 예컨대 권리축소체제는 주로 절대군주제를 지지하는 사람들에게 인기가 있었다. 이와 달리 권리보존체제는 일반적으로 자유입헌주의 통치체제를 뒷받침했으며, 권리양도체제는 보다 고전적인 공화정 정치에 적합했다. 분명 이런 경향성은 예외도 많지만 실제로 권리체제가 단지 이념상의 구조로만 그치지 않는다는 사실을 의미한다. 권리체제는 특정한 정치 관행을 강조한다. 권리침해에 대한 이의 제기는 권리보존체제와 이보다 약한 권리양도체제에서만 가능했다. 상이한 권리체제에서는 당연히 다른 정치적 정체성을 드러낸다. 권리축소체제로 권리를 박탈당한 신민(臣民)은 권리보존체제에서 권리를 보유한 시민과는 분명히 다르다. pp47-48 그런데 라 보에띠가 번역했던 플루타르코스를 연상시키는 지면에는 개인의 권리라는 용어로 정치적 자유를 정당화하는 근대적 시각도 등장했다. “인간은 자연권을 되찾아야 한다. 말하자면 짐승에서 인간으로 돌아가는 것이다”라고 저자는 주장했다. 권리의 회복은 정치적 해방임과 동시에 자연적 상태로 돌아가는 것이었다. “자연이 준 권리와 자연이 전한 교훈대로 살면 자연스럽게 부모에게 순종하고 이성을 가진 주체가 되며 그 누구의 노예도 아니다.” 이 문장에서 자연권은 정치 상태에서 힘을 갖고 있어야 함을 분명히 보여준다. 자연권의 포기는 스스로 폭군의 기분에 맞춰 노예가 되는 것이며 인간다움의 포기이기도 했다. p71 그러나 홉스는 국가의 기초를 설명하면서 양도라는 용어를 사용한다. ‘만인의 만인과의 계약’에 의해 국가가 탄생한다고 하면서 구체적으로 권리 양도를 다음과 같이 언급한다. “통치할 내 권리를 포기하고 왕이나 의회에게 권한을 주는 것은 타인에게 우리의 권리를 포기하고 타인의 모든 행위에 권한을 주는 거나 마찬가지다.” 홉스의 초기 비평가 존 브램홀은 이런 논지가 지닌 비일관성을 꼬집었다. “어느 때는 통치 기구를 주체가 권리를 단념하는 것으로만 만들고, 또 어느 때는 권리를 내맡기는 것으로 통치 기구를 만든다. 전에는 양도 없이 양도라 했다가, 지금은 포기 없이 포기라 한다. 도대체 이게 무슨 소리인가?” p104 볼테르는 《루이 14세 시대》에서 1685년 제정한 코드 누아를 식민지 흑인을 위해 제정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이 법률 조항은 해방과 자유를 강조하고 있는데도 대부분 압제 조항으로 밝혀졌다. 또 흑인은 여전히 인권을 향유하지 못하는 부류의 인간으로 취급됐다. 루소는 1754년에 저술해서 이듬해에 출간한 《인간 불평등 기원론》에서 ‘자연권’을 상기시키면서 장차 저술할 책을 넌지시 내비치기도 했다. 이 책은 자연 상태의 권리에 우호적인 입장에서 모든 통치권력의 장단점을 가늠해 보는 내용인데, 8년 후 《사회계약론》으로 마침내 마무리를 한다. p134 콩도르세는 노예한테도 자연권을 확대하는 것과 아울러 여성에게도 자연권이 있다는 것을 인식시키려 애썼다. 1790년 자신의 쓴 〈시민권을 가진 여성의 입장에 대해〉라는 글에서 성중립적 표현으로 “인간이라면 누구나 갖는 보편적 권리”가 부당하게 남성에게만 인정된다고 주장했다. 남성이 이 권리를 누렸던 것은 “합리적인 존재로 도덕 관념을 취할 수 있고 성찰할 수도 있다”는 이유에서였다. 이런 능력이 여성에게도 똑같이 있기 때문에 똑같은 권리를 가져야 한다는 것이었다. 콩도르세의 논리는 감정이입으로 동일시하는 게 아니었으며 여성의 권리와 노예의 권리는 존중받아야 마땅한 것이었다. p181 현자가 노예로 있어도 자유로울 수 있는 것은 “영원한 자연법의 질서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현명한 사람에게는 이것이 실정법을 ...
  • 댄 에델스타인 [저]
  • 스탠퍼드 대학의 William H. Bonsall 프랑스어 교수이자 역사와 정치학 교수이며, 서구의 지적 역사에서 18세기 역사가로 높이 평가받는다. 18세기 계몽주의 문학과 철학, 정치, 문화를 가르치고 이에 관한 다수의 논문과 책을 썼다. 《자연권에 대한 공포The Terror of Natural Right》, 《계몽주의 계보학The Enlightenment: A Genealogy》 등 세 권의 책을 썼고, 《권력과 시간Power and Time》을 포함하여 여섯 권의 책을 공동으로 출간했다.
  • 정원순 [저]
  • 전체 0개의 구매후기가 있습니다.

인터파크도서는 고객님의 단순 변심에 의한 교환과 반품에 드는 비용은 고객님이 지불케 됩니다.
단, 상품이나 서비스 자체의 하자로 인한 교환 및 반품은 무료로 반품 됩니다.
교환 및 반품이 가능한 경우
상품을 공급 받은 날로부터 7일이내 가능
공급받으신 상품의 내용이 표시, 광고 내용과 다르거나 다르게 이행된 경우에는 공급받은 날로부터 3개월 이내,
   혹은 그사실을 알게 된 날 또는 알 수 있었던 날로부터 30일 이내
상품에 아무런 하자가 없는 경우 소비자의 고객변심에 의한 교환은 상품의 포장상태 등이 전혀 손상되지 않은 경우에 한하여 가능
교환 및 반품이 불가능한 경우
구매확정 이후(오픈마켓상품에 한함)
고객님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멸실 또는 훼손된 경우
   (단, 상품의 내용을 확인하기 위하여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는 제외)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재판매가 곤란할 정도로 물품의 가치가 떨어진 경우
포장 개봉되어 상품 가치가 훼손된 경우
다배송지의 경우 반품 환불
다배송지의 경우 다른 지역의 반품을 동시에 진행할 수 없습니다.
1개 지역의 반품이 완료된 후 다른 지역 반품을 진행할 수 있으므로, 이점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중고상품의 교환
중고상품은 제한된 재고 내에서 판매가 이루어지므로, 교환은 불가능합니다.
오픈마켓 상품의 환불
오픈마켓상품에 대한 책임은 원칙적으로 업체에게 있으므로, 교환/반품 접수시 반드시 판매자와 협의 후 반품 접수를 하셔야하며,
   반품접수 없이 반송하거나, 우편으로 보낼 경우 상품 확인이 어려워 환불이 불가능할 수 있으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배송예정일 안내
인터파크 도서는 모든 상품에 대해 배송완료예정일을 웹사이트에 표시하고 있습니다.
<인터파크 직배송 상품>
상품은 월~토요일 오전 10시 이전 주문분에 대하여 당일 출고/당일 배송완료를 보장하는 상품입니다.
상품은 서울지역/평일 주문분은 당일 출고/익일 배송완료를 보장하며,
서울외지역/평일 주문분의 경우는 오후 6시까지 주문분에 대하여 익일 배송완료를 보장하는 상품입니다.
(단, 월요일은 12시까지 주문에 한함)
상품은, 입고예정일(제품출시일)+택배사배송일(1일)에 배송완료를 보장합니다.
~ 상품은 유통특성상 인터파크에서 재고를 보유하지 않은 상품으로
주문일+기준출고일+택배사배송일(1일)에 배송완료를 보장합니다.(토/공휴일은 배송기간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기준출고일:인터파크가 상품을 수급하여 물류창고에서 포장/출고하기까지 소요되는 시간
<업체 직접배송/오픈마켓 상품>
~ 상품은 업체가 주문을 확인하고, 출고하기까지 걸리는 시간입니다.
주문일+기준출고일+택배사배송일(2일)에 배송완료를 보장합니다.(토/공휴일은 배송기간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5일이내 출고가 시작되지 않을시, 오픈마켓 상품은 자동으로 주문이 취소되며, 고객님께 품절보상금을 지급해 드립니다.
배송비 안내
도서(중고도서 포함)만 구매하시면 : 배송비 2,000원 (1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음반/DVD만 구매하시면 : 배송비 1,500원 (2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잡지/만화/기프트만 구매하시면 : 배송비 2,000원 (2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도서와 음반/DVD를 함께 구매하시면 : 배송비 1,500원 1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도서와 잡지/만화/기프트/중고직배송상품을 함께 구매하시면 : 2,000원 (1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업체직접배송상품을 구매시 : 업체별로 상이한 배송비 적용

   * 세트상품의 경우 부분취소 시 추가 배송비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 북카트에서 배송비없애기 버튼을 클릭하셔서, 동일업체상품을 조금 더 구매하시면, 배송비를 절약하실 수 있습니다.
해외배송 안내
인터파크도서에서는 국내에서 주문하시거나 해외에서 주문하여 해외로 배송을 원하실 경우 DHL과 특약으로 책정된 요금표에
   의해 개인이 이용하는 경우보다 배송요금을 크게 낮추며 DHL(www.dhl.co.kr)로 해외배송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해외배송은 도서/CD/DVD 상품에 한해 서비스하고 있으며, 다른 상품을 북카트에 함께 담으실 경우 해외배송이 불가합니다.
해외주문배송 서비스는 인터파크 도서 회원 가입을 하셔야만 신청 가능합니다.
알아두세요!!!
도매상 및 제작사 사정에 따라 품절/절판 등의 사유로 취소될 수 있습니다.
오픈마켓업체의 배송지연시 주문이 자동으로 취소될 수 있습니다.
출고가능 시간이 서로 다른 상품을 함께 주문할 경우 출고가능 시간이 가장 긴 기준으로 배송됩니다.
유통의 특성상 출고기간은 예정보다 앞당겨지거나 늦춰질 수 있습니다.
택배사 배송일인 서울 및 수도권은 1~2일, 지방은 2~3일, 도서, 산간, 군부대는 3일 이상의 시간이 소요됩니다.
  • 0개
  •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