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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름의 책 한 권 : 작은 날갯짓의 시작
백숭기 ㅣ 네스트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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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일
2021년 09월 15일
  • 페이지수/크기/무게
320page/140*210*26/498g
  • ISBN
9788968970979/89689709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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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는 책을 쓰고, 책은 나를 리부팅한다 ‘내 이름의 책 한 권’으로 인생의 새로운 장을 연다 책을 내고 싶은 모든 예비 저자들이 반드시 읽어야 하는 필독서가 나타났다 많은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버킷리스트에 거의 빠지지 않고 들어가는 게 ‘내 이름의 책 한 권’일 것이다. 그러나 자신에게 책이 무엇이며, 책에 무엇을 담아야 하며, 책이 자신을 어떻게 변화시키고 성장시키는지 잘 모른다. 또한 어떤 과정을 거쳐 책을 내야 할지 몰라서 그 희망을 가슴 한 구석에 간직해 둔 이들이 많다. 우리나라 업계 최초로 출판 코디네이터 명함으로 활동 중인 저자는 이런 희망을 현실에서 구현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책을 출간했다. 이 책은 자신의 이름으로 출간된 책 한 권이 가져오는 커다란 변화의 드라마를 소개하고 있다. 더불어 세부적으로 책의 방향을 잡는 기획에서부터 목차를 작성하는 법, 원고를 마련하는 과정, 출판 진행을 이해하는 안목, 출판 계약 시 유념에 두어야 할 사항들까지 빠짐없이 담았다. 또한 자비출판이 아닌 자신의 이야기를 가지고 출판사와 인세 계약을 맺는 저자가 되기 위해 어떤 경쟁력을 가져야 하는지도 제시하고 있다. 이 책의 장점은 수천 년 인류의 역사를 거치며 책이라는 매체가 누적해온 콘텐츠의 위력과 책을 통해 자신이 한 단계 더 성장하는 생생한 스토리, 나아가 출판을 통해 얻게 된 삶의 활력과 저자들의 보람을 보여주는 데에 있다. 막 출판에 관심을 가진 초보 저자에서부터 평소 자신의 원고에 자신이 없는 초보 작가, 내 이야기의 경쟁력을 직접 확인하고 싶은 이야기꾼에 이르기까지 일독을 통해 출판 프로세스와 책이 갖는 가치에 대한 적잖은 통찰력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내 이름의 책 한 권을 꿈꾸는 당신의 미완의 원고가 이 책을 통해 새롭게 태어날 수 있기를 희망한다. 저자는 현재 출판 코디네이터와 저자를 겸업하면서 예비 저자들과 출판의 의미와 가치를 고민하는 출판 아카데미를 준비하고 있다. 이는 책이라는 매체를 통해 인생을 반추하고 싶은 예비 저자들과 함께 귀중한 삶의 한 페이지를 기록하는 동행의 발걸음이다.
  • 출판 코디네이터가 안내하는 출판 세계로 예비 저자들을 초대하는 책 처음부터 끝까지 차근차근 읽고 따라하다 보면 어느새 독자에서 저자로 13세기 베네치아의 상인이었던 마르코 폴로(Marco Polo)는 감옥에서 자신이 아시아를 돌아다니며 보고 들은 진기한 일들을 동료였던 루스티첼로(Rustichello)에게 털어놓았다. 루스티첼로의 기획력과 집요함이 없었다면, 『동방견문록』은 탄생할 수 없었고 그로 인한 유럽의 대항해 시대는 도래하지 않았을지 모른다. 출판 코디네이터는 자기만의 스토리와 콘텐츠를 가지고 있는 예비 저자들을 발굴하여 내 이름의 책 한 권을 탄생시키는 루스티첼로와 같다. 1953년, 뉴질랜드 출신의 오지탐험가인 힐러리 경(Sir Hillary Edmund Percival)이 에베레스트 정상을 정복할 때 처음부터 끝까지 그 옆에는 네팔의 셰르파 텐징 노르게이(Norgay)가 함께 있었다. 그는 당시 힐러리보다 나이도 네댓 살 많았고, 에베레스트 정상에 비공식적으로 오른 경험만으로도 수십 번에 달했다. 출판 코디네이터는 내 이름의 책 한 권을 꿈꾸는 저자들을 출판의 고봉을 오르도록 루트를 안내하는 셰르파와 같다. 이 책은 시중에 나와 있는 글쓰기 전략이나 창작의 스킬을 담은 교과서가 아니다. 1인출판이나 독립출판을 꿈꾸는 미래의 출판인들을 위한 안내서도 아니다. 내 이름의 책 한 권을 통해 삶을 정리하고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예비 저자들을 위한 전문적인 안내서다. 이 책에는 곳곳에 출판 코디네이터를 하며 만난 다양한 저자들의 사례가 반짝이는 보석처럼 박혀 있다. 진심에서 우러나온 진솔한 삶의 이야기, 성공 뒤에 숨겨진 인간적인 고뇌와 아픔을 하나의 진주로 빚어낸 저자들의 고백, 주저하며 출간했던 내 이름의 책 한 권이 자신의 분야에서 한 단계 도약하는 발판이 되었던 의뢰인들의 성공 스토리가 모두 담겨 있다. 이 한 권으로 출판의 프로세스와 기획의 방향, 목차의 원리, 창작과 편집의 제반 원칙들까지 모두 이해할 수 있다.
  • 들어가는 말 - 나는 책을 쓰고 책은 나를 리부팅한다 1부 WHY 01 독서의 즐거움에서 집필의 경이로움으로 읽는 즐거움만큼 쓰는 즐거움도 크다 독서는 간접 경험이지만 집필은 직접 경험이다 나와의 마주함이 가져다주는 치유와 성찰 뜻밖의 혜안으로 다가오는 진한 홀로서기 02 내 이름의 책이 필요한 몇 가지 이유 스스로 되돌아보는 과거의 묵직한 발걸음 거울 앞에 선 현재의 냉철한 모습 새로운 도약을 위한 미래의 희망찬 날갯짓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의 만남 삶의 특별한 결과물을 지켜주는 저작권 보호 03 누구나 가질 수 있지만 아무나 가질 수 없는 저자의 자격 나무와 대화하는 정원 청소부 관계의 본질을 깨달은 보이스스타일러 공동체적 가치를 공유하는 건축운동가 교육과 성장을 기록한 독서광 선생님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젊은 유튜버 수만 건의 상담 내공을 가진 심리상담가 소통의 중요성을 일깨워준 반려동물 전문가 04 작은 날갯짓이 삶에 토네이도를 가져올 수 있다 시작은 미약하지만 끝은 창대함을 알기에 제한적인 나를 뛰어넘어 더불어 다함께 예상을 뛰어넘는 강렬한 피드백 세상 속으로의 ...
  • 세상에 많고 많은 게 책이다. 하루에도 국내에 수백 종의 책이 쏟아진다. 그 중에 내 이름의 책 한 권이 있다는 건 어떤 의미일까? 아마 이 땅에 조그맣게나마 자신의 족적을 남기는 것일지 모른다. 아무리 작은 족적이라도 존재의 흔적이 이 땅에 남는다는 사실은 매우 의미심장하다. 이는 명승지나 유명 관광지에 가서 회벽에 자신의 이름을 새기는 몰상식한 이들의 멘탈리티와는 그 의미가 전혀 다르다. 한 권의 책을 집필하는 일은 자신의 모든 가치를 활자에 담아 모두와 공유하려는 발버둥이기 때문이다. 쇼베 동굴이나 알타미라 동굴 벽면에 형이상학적 도형과 무수한 소떼를 그렸던 원시인들을 떠올려보라. 그들은 자신들이 남긴 족적이 단순히 심심해서 끼적거린 이름 모를 담벼락의 낙서가 아니라 예술혼과 창작욕을 분출시킨 결과물이자 분신임을 잘 알고 있었을 것이다. 이런 창작욕은 누구에게나 있다. 어제와 다름없는 일상을 사는 가운데 어느 순간 나도 한 번 글을 써보고 싶다는 생각이 번뜩 뇌리를 스치고 지나간다. 미식가는 미슐랭 가이드에 따라 맛집 투어를 다니다가 어느 순간 내가 이 맛있는 음식을 직접 만들어 보고 싶다는 충동에 사로잡힌다. 가수는 남이 주는 곡들을 부르다가 어느 순간 내가 직접 내 이야기로 곡을 쓰고 가사를 붙이고 싶다는 욕망을 느낀다. 배우는 남이 쓴 시나리오로 배역을 연기하다가 어느 순간 내가 직접 감독이 되어 내가 쓴 글을 가지고 영화를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마찬가지다. 책을 사랑하고 독서를 즐기는 독자는 갑자기 자신이 직접 책을 써보고 싶다는 충동에 사로잡힌다. ‘나도 의미 있는 흔적을 남기고 싶다.’라고... 독자는 책으로 저자와 마주하지만 저자는 책으로 스스로와 마주한다. 내 이름의 책 한 권을 자신의 버킷리스트에 담고 있는 사람이라면 그는 분명 자신만의 특별한 삶을 살아왔을 것이다. 그런데 그 특별한 삶의 과정에는 반드시 숱한 어려움이 있었으리라. 홀로 혹독하게 극복했을 수도 있으며 누군가의 도움으로 위기를 넘겨왔을 수도 있겠지만 그때의 어려움은 크든 작든 쉽게 지워지지 않는 생채기를 남기어 가슴 깊숙이 자리하게 된다. 물론 버킷리스트를 실행할 즈음이면 생채기의 쓰라림보다 평온의 안정을 유지하고 있을 것이다. 그런데 내 이름의 책 한 권은 잊히거나 감추어진 자신의 상처를 기필코 끄집어내곤 한다. 왜냐하면 저자는 자신의 책 앞에서 독자 이전에 스스로와의 마주함을 피할 수 없으며 스스로와의 마주함이 있어야만 비로소 저자가 담고 싶은 하는 책의 내용이 생동감과 공감으로 독자에게 다가갈 수 있기 때문이다. 독자에게는 책이 밖을 내다보는 창문이라면, 저자에게는 안으로 반사되는 거울과 같다. 그런데 이 거울을 통하여 자신을 들여다보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다. 자신의 과거와 오늘의 좌표를 직시하고 새로운 도전을 향해 도약을 꿈꾸는 이들이라면, 그리하여 내 이름의 책 한 권 앞에 솔직하게 서있는 사람이라면 자신을 마주하는 과정에서 생생하게 되살아나는 마음 속 깊은 상처와의 조우가 의외로 힘겨울 수 있다. 하지만 내면의 성찰은 언제나 두렵고 힘들지만 동시에 새로운 깨달음과 치유를 가져다준다. 그 바라봄이 진솔하고 절박할수록 상처는 치유와 성찰의 놀라운 잠재력을 발휘하게 된다.
  • 백숭기 [저]
  • 서울대대학원을 졸업하고 출판사 단행본 편집장, 신문사 편집장 등을 거쳐 전문 작가로 활동해왔다. 그간 여러 출판사 언저리를 돌면서 발군의 독창성이나 뛰어난 능력까지는 아니더라도 여러 권의 베스트셀러를 기획하고 집필하는 데 약간의 순발력과 서푼어치 재치를 겸비했다고 천연덕스럽게 자기 최면을 걸면서 살고 있다. 새로운 저자들을 만나고 사귀고 대화하는 일을 사랑하며, 문장 속에 사라져간 작가들을 도반 삼아 다행히 오늘날까지 죽지 않고 글밥을 먹으며 지낸다. 글 속에 인생이 있고 책 속에 답이 있다는 순진한 믿음을 아직까지 붙들며 지금도 열심히 자판을 두들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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