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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정이 두려운 나에게 : 나를 성장하게 하는 결정
안젤름 그륀, 최용호 ㅣ 가톨릭출판사 ㅣ Was will i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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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0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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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88932117973/89321179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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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 이런 거 결정 잘 못 해.” 뭔가 결정해야 할 일이 있을 때마다 주저하게 되는 우리, 왜 그럴까? 우리는 수많은 선택을 하면서 살아간다. 지금 일어날지, 5분 후에 일어날지, 커피를 마실지 차를 마실지, 점심은 뭘 먹을지 등 일상의 사소한 것에서 시작해 결혼을 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빚을 내서라도 지금 집을 사야 할지 조금 기다려 볼지 등 인생의 큰 문제까지 모두 다 결정을 해야 할 것들이다. 그러나 막상 결정을 할 때가 오면 큰 것이든 일상의 사소한 것이든 쉽게 결정하지 못한다. 이런 이들을 결정 장애가 있다고 표현하기도 한다. 지금은 물질적으로 풍요롭다고 할 수 있는 사회가 되었는데 왜 쿨하게 결정하지 못하고 주저하는 것일까? 결정이 어려운 이들, 결정을 두려워하기까지 하는 이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최고의 영성 심리학자 안셀름 그륀의 《결정이 두려운 나에게》가 새롭게 개정되어 출간되었다. 이 책에서는 사람은 누구나 완벽해지기를 원하고 선택하지 않은 것을 쉽게 놓지 못해서 결정하기를 힘들어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선택의 길은 누구에게나 주어진다. 그리고 어떤 결정을 했는지에 따라 자신을 만들어 갈 수 있다. 인생을 살다 보면 결혼이나 직장처럼 큰 결정을 내려야 할 때가 있습니다. 일상에서 내려야 하는 여러 가지 결정들도 있지요. 무엇을 살지, 어디에 갈지, 어떤 일을 먼저 할지 같은 결정들 말입니다. 이처럼 우리는 늘 결정의 갈림길에 서 있고, 아무 생각 없이 결정을 내리기도 합니다. 하지만 자신이 내린 결정을 뒤돌아보고, 작은 결정이든지 큰 결정이든지 자신의 마음과 일치하는 결정을 내릴 수 있다면 더 만족스러운 삶을 살 수 있을 것입니다. ─ 머리말 중에서
  • 결정이란 무엇인가, 왜 결정을 해야 하는가 결정에 관해 전반적으로 살펴보는 책 결정이 두려운 이들이 자신을 믿고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이끌어 주는 이 책은, 이러한 주제를 신앙생활의 측면에서 아울러 우리 교회에서 처음 다뤘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습니다. 특히 특정한 상황에 놓였을 때 결정을 도와주는 기도문들이 실려 있어, 지금도 무언가 고민하는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유경촌 주교의 ‘추천의 말’ 중에서 저자인 안셀름 그륀은 사제로서 활발하게 저술 활동을 하며 독자들에게 영적으로 깊은 울림을 주는 영성 작가다. 《결정이 두려운 나에게》는 성경, 신앙, 상담의 사례를 토대로 결정에 관해 살펴보고 있다. 먼저 루카 복음서를 살펴보며 결정이란 무엇인지 알아본다. 루카 복음서에서 등장하는 대표적인 결정에 관한 내용은 즈카르야와 성모님의 결정이다. 즈카르야처럼 결정을 피할 수도 있고 성모님처럼 천사의 말을 신뢰할 수도 있다. 복음서에서 볼 수 있듯, 어떤 결정을 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진다. 신앙에 관해서 이 책은 결정을 돕는 중요한 요소라고 말하며 신앙인으로서 하느님을 지향하는 결정을 통해 자신만의 역사를 써 내려갈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하느님이 원하는 결정을 하라고 말한다. 또한 《결정이 두려운 나에게》는 저자가 다년간 진행해 온 상담을 사례로 담고 있다. 그러면서 왜 결정을 해 나가야 하는지 이야기한다. 많은 이가 겪을 법한 일인 직장을 선택하는 문제, 결혼 문제 등을 고민하는 이들의 사례를 통해 선택하지 못한 길이 아쉽기 때문에 선택을 쉽게 하지 못하는 것임을 보여 주고, 자신이 원하는 인생을 살아가려면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진정한 자신을 알아야 한다고 말한다. “나는 어떤 인생을 살고 싶을까?” 내가 원하는 인생을 살려면 내가 원하는 게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 인생은 선택의 연속이라는 말이 있다. 그러나 사람들은 남들의 눈에 보이는 것을 중시해서, 어떤 것이 더 완벽해지는 선택인지 몰라서 다수가 원하는 대로 결정하거나 결정을 못 하고 미루는 경우가 있다. 그렇게 되면 자신이 진정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앞으로 나아가지도 못한 채 그대로 머물러 있게 된다. 그러나 결정은 미룬다고 미뤄지는 것이 아니다. 살아가면서 언젠가는 반드시 결정을 해야 하는 때가 온다. 그리고 그 결정은 대부분 인생에서 중요한 결정인 경우가 많다. 졸업은 했는데 어떤 일을 해야 할지, 회사를 다니는데 이직을 해야 할지, 결혼은 해야 할 거 같은데, 지금 사귀는 애인과 결혼을 해야 할지 아니면 결혼 상대자로 더 나은 사람이 있는지 찾아봐야 할지 등 중요한 결정 앞에서 고민을 하며 머뭇거리는 이들이라면 《결정이 두려운 나에게》에서 일러 주는 결정을 돕는 여러 가지 훈련 방법과 여러 결정의 유형들을 살펴보자. 지금부터 많은 선택지 중에 하나를 결정하고 그것에 최선을 다하는 연습을 해 보자. 그러다 보면 주체적으로 인생을 살아가는 나 자신을 발견할 수 있게 될 것이다. 덴마크의 철학자 쇠렌 키르케고르는 사람이 피할 수 없는 결정 앞에 서 있다고 보았습니다. 사람은 역사 안에서 자신의 모습을 결정하는 동시에 역사도 결정해 나간다는 것이지요. 다시 말해 사람은 자신의 결정을 통해 역사를 이룩해 나갑니다. 사람은 의미 없이 존재하지 않으며, 이를 위해서는 먼저 자신이 원하는 존재가 되어야 하지요. ─ 본문 중에서
  • 추천의 말 지금도 무엇인가를 고민하는 분들께 · 5 머리말 생명을 선택하십시오 · 8 제1장 좋은 몫을 택하십시오 · 15 루카 복음서에 나오는 결정 제2장 결정으로 자신을 만들어 가십시오 · 39 결정하는 존재, 인간 제3장 모험을 피하는 이는 큰일을 할 수 없습니다 · 51 결정을 방해하는 요소 제4장 마음에 들리는 소리를 따르십시오 · 73 결정을 돕는 요소 결정을 위한 단계 결정과 기도 구체적인 훈련 방법 제5장 결정은 책임의 무게를 지는 것입니다 · 107 결정과 책임 제6장 결정에는 자기만의 의식이 필요합니다 · 119 결정과 의식 제7장 매 순간마다 다른 선택을 해야 합니다 · 129 여러 가지 결정의 유형 인생과 관련된 결정 부부 사이의 결정 직장에서의 결정 일상에서의 결정 생명과 관련된 결정 함께 내리는 결정 양심의 결정 맺음말 매일 결정해야 하는 우리의 인생 · 189 기도문 결정을 도와주는 기도 · 195 삶이 무미건조하다고 느껴질 때 자신이 피해자로 느껴질 때 불평하고픈 마음이 들 때 결정한 후 후회나 미련이 생길 때 다른 사람들에게 휘둘린다고 느낄 때 물건을 살 때 누군가를 만날 때 업무상 결정을 내릴 때 갈등이 있을 때 우정을 위...
  • 우리는 누군가가 우리의 마음에 상처를 주려고 해도 마음만 먹으면 상처받지 않을 수 있습니다. 상처 주는 말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되기 때문이지요. 이때 우리는 상처 주는 말을 하는 상대방을 보고 웃을 수 있습니다. 상대방을 비웃는 것이 아니라 웃음을 통해 상대방의 상처 주는 행동과 거리를 두는 것이지요. - 24쪽 ‘좋은 몫을 택하십시오’ 중에서 우리도 다른 사람들이 우리에게 기대하는 일을 스스로 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미룰 때가 많습니다. 이처럼 우리는 자신의 마음을 따르기보다 다른 사람들의 기대에 따라 행동하지요. - 37쪽 ‘좋은 몫을 택하십시오’ 중에서 사람은 많은 가능성을 지니고 태어납니다. 그리고 각자가 고유한 방식으로 그 가능성들을 선택하여 자신의 모습을 갖춰 나가야 하는 사명을 갖고 있지요. 그 과정에서 자신이 선택한 결정으로 인해 책임을 지게 되거나 때로는 곤경에 처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를 통해 예전의 자신과는 작별하고 또 다른 자신만의 고유한 역사를 만들어 가는 것이지요. - 42~43쪽 ‘결정으로 자신을 만들어 가십시오’ 중에서 결정을 내리지 못해 자기 자신을 놓친 삶을 사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 이유에 관해 신학자인 요한 밥티스트 메츠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사람은 계속해서 결정을 미룬 채 삶을 꾸려 나갈 수는 없다. 스스로 결정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다른 사람의 결정에 의존하는 사람도 있는데, 후자의 경우에 그 사람은 자신의 가치를 버리는 것이다.” - 44쪽 ‘결정으로 자신을 만들어 가십시오’ 중에서 완벽주의자는 모든 것을 통제하고 싶어 합니다. 그 때문에 결정을 내리면서 주어지는 통제권을 쥐고 싶은 것이지요. 그러나 결정을 내린다는 것은 사실 그의 생각과는 정반대로, 확실성을 포기하고 자신이 쥐고 싶은 것을 놓아주는 것을 의미합니다. - 54쪽 ‘모험을 피하는 이는 큰일을 할 수 없습니다’ 중에서 자기 앞에 많은 문이 열려 있는 경우에 그중의 하나를 선택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곳을 통과하여 자신의 길을 계속 걸어가기 위해서는 하나의 문을 선택해야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문을 잘못 선택하지 않을까 염려합니다. 바로 그러한 염려가 하느님을 신뢰하는 계기가 되어야 합니다. - 59쪽 ‘모험을 피하는 이는 큰일을 할 수 없습니다’ 중에서 결정을 가로막는 또 하나의 커다란 장애물은 두려움입니다. 결정과 관련된 두려움은 여러 가지 모습을 띠고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이 비난을 할까 봐 두려워합니다. 그들은 자신이 결정을 내리지 않으면 다른 사람들이 자신을 비난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면서 아무런 결정도 하지 않으려는 그 행동이 오히려 비난을 자초하는 것을 모릅니다. 최상의 선택이 아닐지라도 아무런 선택을 하지 않는 것보다는 낫다는 것을 알지 못하기 때문이지요. - 65쪽 ‘모험을 피하는 이는 큰일을 할 수 없습니다’ 중에서 스위스의 심리학자인 카를 구스타프 융은 스스로 자기 인생을 책임지고 그를 통해 남들의 비판도 받아들이는 용기를 갖는 것에 관해 이렇게 말했습니다. “인생이라는 실험을 끝까지 수행하는 것은 커다란 모험을 감행하는 것이다. 그런데 이를 마다하는 사람은 중대한 일을 이룰 수 없다.” - 70~71쪽 ‘모험을 피하는 이는 큰일을 할 수 없습니다’ 중에서 우리가 자신의 문제를 하느님께 열린 마음으로 내보이지 않는다면 하느님께 결정에 대한 책임도 지울 수 없습니다. 진정한 기도란 어떤 결정을 미리 내리지 않고 언제나 하느님과 열린 마음으로 만나는 것을 뜻합니다. 우리는 하느님과의 만남에서 우리가...
  • 안젤름 그륀 [저]
  • 1945년 1월14일 륀의 융커하우젠에서 태어난 안셀름 그륀 신부는 1964년 뷔르츠부르크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바로 성 베네딕도회 뮌스터슈바르작 수도원에 들어갔다. 1965년부터 1974년까지 성 오틸리엔과 로마 성 안셀모 대학에서 철학과 신학을 공부하고, 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 후 3년 동안은 뉘르네르크에서 경영학을 공부했다. 1970년부터 각종 영성 강좌와 심리학 강좌를 두루 섭렵하면서 칼 융C.G.Jung의 분석 심리학을 집중적으로 연구했다. 1975년부터는 수도승 전통의 원류를 심도 있게 구명하여 이를 융의 심리학과 비교하는 작업에 몰두했는데, 무엇보다 에바그리우스 폰티쿠스, 요하네스 카시아누스 그리고 사막 교부들에 특별한 관심을 쏟았다. 1976년 이래 뮌스터슈바르작 수도원의 재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다채로운 영성 강좌와 강연뿐 아니라 저술에도 힘을 쏟아 지금까지 무수히 많은 책을 썼다. 1991년부터는 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사제와 수도자들을 위한 프로그램의 영적 지도신부로 봉사하고 있다.
  • 최용호 [저]
  • 가톨릭대학교 신학대학을 졸업하고,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대학교 신학대학에서 신약 성경을 전공했다. 이후 한국외국어대학교 통역번역대학원 한독과를 졸업하고, 현재 통역사 및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독일어 역서로 《딱! 알맞게 살아가는 법》, 《YOUCAT》, 《YOUCAT 고해성사》, 《내 마음의 주치의》, 《마음을 선물하세요》, 《니니》, 《YOUCAT 견진》, 《발터 카스퍼 추기경의 자비》, 《기쁨의 삶 사제의 삶》 등이 있고, 영어 역서로 《마마 마리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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