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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멜기세덱을 알아야만 예수님과 십자가를 제대로 알 수 있다 멜기세덱을 모르는 사람은 히브리서 6장에 기록된 말씀처럼 초보의 신앙인이라고 말할 수 있다. 히브리 기자는 그리스도 도(道)의 초보를 버리고 회개, 하나님께 대한 신앙, 세례, 안수, 부활, 심판, 이 여섯 가지 터를 다시 닦지 말고 완전한 데로 나아오라고 말씀하고 있다. 그런데 예수님 이후 2,000년이 지나도록 우리는 이 초보 신앙의 범주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멜기세덱은 장성한 자와 어린 초보의 신앙을 구별하는 분수령(分水嶺)이 되고 또 영적인 세계를 아는 자와 알지 못하는 자의 잣대가 된다고 말할 수 있다. 만약 아담이 첫 계명을 지키고 승리한 자가 되었다면 그는 피조물로서 걷는 구도의 삼일길을 통하여 하나님이 인간에게 주시고자 했던 최고 영광의 단계인 하늘의 대제사장, 하나님 아들과 방불한 멜기세덱이 될 수 있었을 것이다(히 5:6, 5:10, 6:20, 7:1-3, 7:11, 7:15, 7:17) 그가 이긴 자로서 받을 새 이름이 멜기세덱인 것이다. 아담은 이름도 받지 못하고 쫓겨났다. ‘아담’은 사람이라는 뜻이지 고유명사가 아니다. 아담이 실패함으로 하나님께서는 아담과 하와를 통하여 이루시고자 하셨던 멜기세덱의 큰 뜻, 영광의 세계를 이루지 못하셨다. 그러므로 그 영광의 세계를 회복하시기 위하여 하나님께서는 다시 재도전을 하셔야 했다. 필자는 이미 2016년 말에 펴낸 〈다시복음으로 본 종말론적 구속사 시리즈〉 제 1권 “멜기세덱, 그는 누구인가?”를 통해서 멜기세덱과 멜기세덱 반차에 대하여 기술하였다. 그러나 그 내용이 서론적인 차원으로 기술되어 있어서 후편에서는 멜기세덱의 원형, 멜기세덱 반차를 통하여 하나님께서 멜기세덱을 탄생시키시기 위하여 어떠한 역사를 하셨는지, 재림의 마당에서 멜기세덱의 영광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등을 성경 말씀을 통하여 보다 심도 있게 증거 하고자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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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서문 멜기세덱, 그는 누구인가? 제 1장. 성경에 등장한 멜기세덱 Ⅰ. 구약 마당의 여호와와 멜기세덱 Ⅱ. 히브리서에 기록된 멜기세덱의 정의 제 2장. 멜기세덱의 원형, 네 생물 Ⅰ. 구속사의 시작과 끝을 이루는 두 도맥 Ⅱ. 성경에 등장한 네 생물 Ⅲ. 네 생물 속에 들어있는 인자는 누구인가? Ⅳ. 네 생물에 소속된 모세와 엘리야 제 3장. 멜기세덱 탄생을 위한 하나님의 구속사역 Ⅰ. 창세 전 본질의 세계 Ⅱ. 멜기세덱을 탄생시키기 위한 구약시대의 역사 제 4장. 예수께서 우리를 위하여 이루신 멜기세덱 반차 Ⅰ. 예수님의 고유적인 사역은 무엇인가? Ⅱ. 겟세마네 동산의 기도 Ⅲ. 변화의 산, 다볼산에서 모세와 엘리야를 부르셔서 상론하신 내용의 실체는 무엇인가? Ⅳ. 십자가상에서 이루신 구속사역 Ⅴ. 예수께서 이루신 멜기세덱 반차 제 5장. 재림 마당에서 탄생되는 멜기세덱 Ⅰ. 인자들을 통하여 때에 맞게 역사하시는 세계 Ⅱ. 한 이레의 역사 속에 이루어지는 횃불언약 성취 Ⅲ. 횃불 언약의 주인공, 요셉 Ⅳ. 광야 자기 곳에서 양육 받는 해를 입은 여인 Ⅴ. 재림주 멜기세덱과 철장의 권세 가진 아이의 탄생 제 6장. 이 ...땅에서 이루어지는 산 자의 하나님, 멜기세덱의 영광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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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멜기세덱 반차는 무형의 존재가 비상해서 올라가는 길이 아니다. 그런데 불행하게도 아담이 타락함으로 그 길이 사라지고 말았다. 그래서 이 땅에서 하늘로 이어지는 사닥다리를 만들기 위해서 많은 사람들이 조금씩 그 길을 만들어가고 있었다. 노아는 생명나무가 포도나무로 올 수 있는 길을 만든 것이지 갈 수 있는 길을 만든 것이 아니다. 다시 말하면 오는 길과 가는 길은 다르다는 것이다. 예수님은 어떤 길을 통하여 오셨는가? 여인의 태를 통하여 창조원리의 길을 통해서 오셨다. 이 땅에 여인의 길을 통하여 인자로 오셔서 하늘로 올라가는 길을 친히 만드신 것이다. 고린도전서 12:1-4에 사도 바울이 영적으로 셋째 하늘나라에 갔다 왔다는 말씀을 조심스럽게 고백하고 있다. 물론 영육 간에 간 것은 아니다. 몸은 이 땅에 두고 영의 사람만 갔다 온 것이다. 고린도후서 4:16에서 “겉 사람은 후패하나 속사람은 날로 새롭도다”라는 말씀이 기록되어 있다 바울은 영의 사람을 속사람으로 말씀하고 있다. 바울은 그렇게 속사람만 낙원에 갔다 온 것이다. 그러나 마지막 때에는 속사람만 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릴 수 있는 믿음을 가진 사람들은 누구나 영육 간에 인격적인 존재로 하늘로 올라갈 수 있다. 그러한 길을 만드시기 위하여 예수께서 우리를 위하여 멜기세덱 반차의 길을 완성하신 것이다. 다시복음으로 본 종말론적 구속사시리즈 제 1권 “멜기세덱, 그는 누구인가?”에 멜기세덱 반차를 따르며 이루어나가는 사람들, 노아, 모세, 다윗, 엘리야, 엘리사, 다니엘, 요셉에 대하여 소개 했다. 영육 간에 몸을 가진 산 자들이 하늘로 올라가는 길이 야곱이 꿈에 본 사닥다리인 것이다. 구속사의 입장으로 말하면 멜기세덱 반차를 통하여 하늘로 올라가는 길을 말한다. 창 28:11-12 한 곳에 이르러는 해가 진지라 거기서 유숙하려고 그 곳의 한 돌을 취하여 베개하고 거기 누워 자더니 꿈에 본즉 사닥다리 가 땅 위에 섰는데 그 꼭대기가 하늘에 닿았고 또 본즉 하나 님의 사자가 그 위에서 오르락 내리락하고 멜기세덱 반차는 구속사 세계에서 처음부터 존재했던 길이다. 첫째 아담이 타락함으로 거룩한 영광의 길이 상실되고 말았다. 그렇기 때문에 그 길을 회복하시기 위하여 예수께서 둘째 아담으로 오신 것이다. 그 길은 하늘에서 내려오는 것이 아니라 이 땅에서 세워져서 하늘에 닿아야 한다. 그러려면 누군가 이 땅에서 그 길을 만들어 야 한다. 그 길은 한 사람이 만드는 것이 아니다. 많은 사람들이 마치 사닥다리를 한 칸, 한 칸 만들어 올리는 것처럼 믿음으로 그 사닥다리를 이 땅에서 만들어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그들은 멜기 세덱 반차를 따르며 이루는 사람들이라고 말할 수 있다. 또 그런 사람들만이 멜기세덱 지파가 될 수 있는 것이다. 레위지파는 하나님이 그들의 기업이기 때문에 땅의 기업이 없다. 그런 레위지파를 요제로 흔들어서 아론 개인에게 선물로 주었다. 민 3:9 너는 레위인을 아론과 그 아들들에게 주라 그들은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아론에게 온전히 돌리운 자니라 민 8:19 내가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레위인을 취하여 그들을 아론과 그 아들들에게 선물로 주어서 그들로 회막에서 이스라엘 자손을 대신하 여 봉사하게 하며 또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속죄하게 하였나니 이는 이스라엘 자손이 성소에 가까이 할 때에 그들 중에 재앙이 없 게 하려 하였음이니라 민 18:6 보라 내가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너희 형제 레위인을 취하여 내게 돌리고 너희에게 선물로 주어 회막의 일을 하게 하였나니 요제로 흔들었다는 말은 영원히... 변함없는 약속을 말하는 것이다. 레위지파를 아론에게 선물로 주었다면 레위지파는 아론 개인의 재산에 소속이 되는 것이다. 출애굽기 21:21에 “종은 상전의 금전임이니라”는 말씀처럼 종은 주인의 재산에 속한다. 종과 주인의 생명의 존귀와 가치가 얼마나 다른지 말씀하고 있다. 레위지파를 영원히 아론에게 소속시켰기 때문에 레위지파는 아론의 권위 앞에 절대적으로 죽기까지 순종하고 충성해야 한다. 항변하거나 절대 불평해서는 안된다. 요제로 흔들어서 준 하나님의 선물이기 때문에 레위지파에게는 아론이 하나님과 같은 존재가 된다. 모세의 대변자인 아론에게도 하나님이 그러한 권위를 주셨는데 모세에게 소속된 자라면 더더욱 책임 준종해야 한다. 아론에게 소속된 사람은 아론의 것이라고 말씀할 수 있다. 그것이 레위지파가 가지고 있는 특징적인 비밀과 암호가 된다. 아론이 레위지파를 선물로 받았다는 것은 곧 멜기세덱과 멜기세덱 지파의 그림자를 의미하는 것이다. 여기에서의 아론의 모습이 하늘의 대제사장의 그림자이다. 하늘의 대제사장은 이 땅뿐만 아니라 하늘의 천군천사들을 주관하고 다스리는 산 자의 제사장이다. 그러한 하늘의 대제사장에게 소속된 하늘의 제사장들이 있다. 하나님이 아브라함의 후손을 인류의 후사로 세우셨다. 여기에서 후사라는 말은 끝까지 남는 자, 이기는 자가 되어서 하나님의 선하신 뜻대로 이 땅에 있는 모든 사람들과 만물들을 무릎 꿇게함으로써 하늘에서 이루어진 뜻대로 이 땅에서 하늘나라를 이룰 수 있는 중심적인 사람들을 말한다. 그 사람들을 가리켜 베드로후서 2:9에 왕 같은 제사장, 그의 소유된 백성이라고 말씀하고 있다. 그들이 멜기세덱 지파가 될 수 있는 사람들이다. 벧전 2:9 오직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 요 그의 소유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 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자의 아름다운 덕을 선전하게 하려 하 심이라 재림의 마당에서 부활의 능력으로 사망의 권세를 깨고 승리하여 하나님 아들과 방불한 사람, 하늘의 대제사장이 된 사람이 멜기세덱이다. 그런 하늘의 대제사장에게 소속되어 있는 산 자들을 가리켜 멜기세덱 지파라고 말씀할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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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영래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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