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미술

>

미술가

• 
• 제휴몰 주문 시 고객보상, 일부 이벤트 참여 및 증정품 증정, 하루/당일 배송에서 제외되므로 참고 바랍니다.

• 
• 도서  > 예술/대중문화  > 미술  > 미술기행/에세이
• 도서  > 예술/대중문화  > 미술  > 교양미술
• 도서  > 예술/대중문화  > 미술  > 미술가
• 도서  > 시/에세이  > 인물/평전  > 건축/예술인

• 
• 
• 한 미술수집 집념의 내력 - 김형국 가나문화재단 이사장 미술품 수집에 있어 전혀 다른 수준의 인텔리전스 - 김원숙 화백 한국에서 가장 질 좋은 컬렉터 - 김종학 화백 "어려웠던 신문기자 시절 어쩌다 한두 점 그림을 사게 되면서 그 세계에 사로잡혀 세월 가는 줄 모르고 지내왔다. 한때는 인사동에서 괜찮은 컬렉터의 한사람으로 대접받기도 했으나, '수집가'로 불리기에는 너무 보잘것없다. 그림을 보는 안목도 전문지식도 재력도 부족했고, 실제 가지고 있는 작품들이 변변치 않아 부끄러울 따름이다. 다만 그림 세계의 무언지 알 수 없는 마력에 이끌려 나이 80을 훨씬 넘긴 지금까지 좋아하는 그림들을 찾아다녔다고 해야 할까. 그동안 내가 만난 작품, 내가 만난 작가에 대한 얘기를 글로 남기고 싶었다. 내가 쫓아다녔던, 내가 좋아했던 그림의 세계다. 그것은 나의 살아온 흔적이기도 하다." - 본문 중에서
• 
• 아트 컬렉션 60년이 기록한 근현대한국미술사 중학교 시절 미술 과제가 운동장에서 교문 내려가는 길 그리기였다. 아무리 열심히 그려도 내려가는 길이 아닌 올라가는 길이 되어버리곤 했다. 전쟁 후 빈 공터 판자 교실에서 공부했다. 주위에서 본 조형물이라곤 연세대학교 교정의 언더우드 동상이 유일했다. 대학은 법대를 다녔고, 신문사 경제부 기자로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미술과는 거리가 먼 길이었다. 신혼 초 학창시절 담임선생님이었던 박상옥 화백(1915-1968) 개인전에 들렸다가 작은 유화 한 점을 샀다. 그림값은 삼만 환, 박봉의 신문기자 한 달 치 월급에 해당했다. 그러나 식탁 앞에 그림을 거는 순간 집안이 달라졌다. 그것이 시작이었다. 저자는 신문사 언론인으로, 대기업 경영인으로 활동한 지난 60년 세월 한국미술 수집에 몰두했다. 돈이 많은 것도, 미술에 대한 전문지식이 있었던 것도 아니지만, 오직 미술품에 대한 사랑과 수집의 집념만으로 한때 화랑가에서 "가장 질 좋은 컬렉터"라 손꼽히기도 했다. 처음에는 아무도 알아주지 않던 권진규 조각가의 대표작 상당수, 겸재의 말년 대작 〈노송영지도〉, 단원의 〈주상관매도〉, 천경자 화백의 대표작 〈내 슬픈 전설의 49페이지〉, 그 밖에 박수근·김환기·장욱진·김창렬·이우환 등 대가의 많은 작품들이 그의 손을 거쳐 갔다. 이 책은 평생 문화 애호가를 자처해온 한 개인 수장가의 60년 회고이자, 1960년대부터 눈 뜨기 시작한 한국 미술품 시장의 현장기록이다. 화랑 주인이 화상 겸 큐레이터를 겸하며 현대화, 고서화, 골동품을 취급하던 옛 인사동 시절로 거슬러 올라 개발연대와 민주화운동기를 통과해 2019년 김환기 작품이 크리스티 옥션에서 132억 원에 낙찰되기까지 60여 년 현대한국미술계의 변천사가 생생한 기억과 충실한 자료로써 재현된다. 신혼집을 장식해준 그림 한 점에서 출발하여 때로는 월급쟁이 재테크의 수단이 되기도 한 미술품 수집은 혹은 가난한 화가와 경영난에 몰린 화상을 위한 후원의 방법이기도 했고, 혹은 해직 기자를 뒤에서 돕는 방편이기도 했다. 그러나 뭐니 뭐니해도 미술품 수집의 근본은 자신이 남보다 앞서 좋아한 작품과 작가에 쏟아부은 믿음, 그리고 자신의 취향과 안목에 대한 긍지의 일관성이었다. 한국현대조각의 전설로 남게 된 비운의 조각가 권진규, 일본의 권위 있는 광풍회 최고상 수상자로 고향 제주도에 정착한 변시지 화백, 제2회 이중섭 미술상 수상자로서 고진감래의 인생을 마감한 김상유 화백 등이 저자가 남보다 일찍 발굴하여 성공의 길을 지켜본 경우이다. 그밖에도 천경자·박고석·이응로·최영림·김원숙·김종학·방혜자·이영학·송영방·전수천·김익영·백남준 등 직접 교류했던 화가들과의 일화, 명동화랑·현대화랑·한화랑·원화랑·동산방·가나화랑 등 한국 대표 화랑과 미술계 동향에 관한 저자 고유의 예리한 관찰이 흥미로운 읽을거리 겸 자료를 제공한다. 고서화에도 남다른 애착을 가진 저자는 추사 이후 대표 서예가의 글씨를 통해 자연의 이치에 따른 인격 수양을 도모해왔다. 책 제목 〈구름의 마음 돌의 얼굴〉은 검여 유희강(1911-1976)의 현판 글씨 〈운심석면(雲心石面)〉에서 따온 것이다. 자신의 수집품과 수집 내력 전부가 공적 문화유산의 자취로 남겨질 미래를 기대하면서 온 가족이 힘 합해 마련한 평창동 북한산 자락의 전시공간 역시 〈운심석면〉으로 이름 붙였다. 이름 있는 명작에서 이름 없는 돌덩이에 이르기까지 저자가 항상 가까이 두고 사랑해 온 아름다운 작품들의 숨은 이야기가 작품 사진과 함께 '구름의 마음 돌의 얼굴'처럼 잔잔히, 격조 있게... 이어진다.
• 
• 운: 1부 그림과의 만남 컬렉션의 시작 그림 보는 안목 판화의 세계 구름의 마음 돌의 얼굴 수집의 철학 심: 2부 내가 만난 여류화가들 그림에서 기를 받다 화가와 지방색 경계인의 예술 석: 3부 동양화의 대가들 동양화는 왜 침체인가 나의 길을 간다 한국 밖에서 찾은 한국의 미 면: 4부 내가 사랑한 조각 1 내가 사랑한 조각 2 내게 온 고서화 우리 것을 찾아서 해외여행 중에도 글을 마치며
• 
• "그림에 관심이 있는 사람에게는 화랑에 가서 단 한 점이라도 돈을 내 사보라고 권하고 싶다. 자기 호주머니에서 돈을 내 한 점이라도 사는 순간 모든 게 달라진다. 그날부터 그 화랑에서 대하는 태도, 응대, 대접이 180도 바뀐다고 보면 틀림없다.“ "이사를 많이 다녔다. 모두 새로 짓는 신설아파트였기 때문에 집은 언제나 새 집이었다. 새 집으로 가면 벽면에 무슨 그림을 걸까 궁리하는 것이 나의 과제였다. 60년대 초엔 외국항공회사 달력을 구해다가 걸어놓고 좋아하는 집들이 적지 않았다. 브리태니커 사전, 전집류의 책, 피아노, 외국에서 사온 태피스트리 등으로 벽면을 장식하는 것이 유행했다. 나는 그림을 걸었다. 동양화 소품에서 서양화 쪽으로, 집이 넓어짐에 따라 조금씩 큰 그림을 찾았다. 맨 벽에 그림을 걸면 집안이 달라진다. 어떤 그림을 걸면 좋을까 행복한 고심을 하며, 그런 고심을 하는 과정에 자부심 같은 것을 갖게 됐다. 기왕이면 단순 장식이 아닌 진짜 좋은 그림, 앞으로 값이 계속 올라갈 유명 화가의 그림을 걸고는 기대감을 품은 채 살고 싶었다.“ "〈아프리카 기행: 내 슬픈 전설의 49페이지〉 개인전 때 몇몇 작품들을 구입하면서 나는 천경자 화백과 여러 차례 만났다. 그때마다 천경자 화백은 자기 그림을 사 준 것이 고맙다는 말을 잊지 않고 되풀이했다. 언젠가 따님과 함께한 자리에서도 따님에게 나의 그림을 사 주신 분이라고 소개했다. 천경자 화백 하면 떠오르는 한, 끼, 혹은 광기 같은 분위기와는 영 다르게, 개인적으로 만났을 때는 반듯하고 자상하고 깔끔하고 세련된 멋있는 모습이었다. 일본 유학을 통해 철저히 몸에 밴 일본식 예의와 몸가짐이 아닌가 싶었다." "그림을 보며 기를 받는다고 하면 그걸 믿을 사람이 얼마나 될까? 실제로 나는 우리 집에 걸려 있는 박고석 화백의 산 그림을 볼 때마다 그 그림이 표출하는 기를 가슴으로 느낀다. [...] 나는 상상해 본다. 박 화백이 그 많은 험한 큰 산들을 누비다가 '아하 좋다!'고 놀라며 멈춰 선 그곳, 그 자리는 바로 산의 기가 모이고 넘치는 장소였을 것임에 틀림 없다. 그 자리에서 스케치북을 꺼내 들고 가슴 깊이 묻고 와 아틀리에에서 열중하는 정경을 머릿속에 떠올리노라면, 나 자신도 산의 기를 느끼게 된다." "민중미술 역시 우리의 현실 인식과 비판의식, 가난한 젊은 작가들의 불만·반감·적대감 등이 터져 나오는 돌파구처럼 생각됐다. 좀 과격하다 생각되는 것들도 있었지만 공감이 가는 작품, 역량 있는 작가들의 좋은 작품들도 있어 나는 한 점 두 점 모았다. 임옥상, 오윤, 신학철, 홍순모, 강요배, 민정기 등. 그러다가 민정기 화백의 개인 전시회에서 기를 느껴 서슴없이 몇 점을 구입했다. 겸재의 〈인왕제색〉을 거의 같은 장소에서 바라보고 그린 100호 크기의 인왕산 그림, 에너지가 확 느껴지는 100호 크기의 겨울 소나무, 통방산 그림 등이었다. 굳이 민중미술, 참여연대의 구호를 떠올릴 필요가 없는 그림들이었다." "나는 [한국의 피카소] 김세용 화백 생전에 석 점의 작은 그림을 구입해서 소중하게 가지고 있다. 김세용 화백은 자기 작품에 대한 자존적 우월감이 대단했고, 다른 화가들에 비해 엄청나게 높은 그림값을 제시해 당황했었다. 표현주의적 경향의 그림이 마음에 들고 꼭 갖고 싶었는데, 적절하게 절충되어 손에 넣을 수 있었다. 한동안 내 사무실에 작은 그림 두 점을 걸어놓고 그림이 좋다고 말하는 사람들에게 김세용 화백과 그림 입수 내력을 자랑스럽게 설명하고는 했다. 나중에 들은 얘기로는 김세용 화백은 "화가가 그림을 팔면 혼이 나간다"고 해서 좀처럼... 그림을 팔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래서 내 수중에 석 점이 있다는 것은 특별한 인연만 같다." "동양화 쪽은 침체 돼 있다. [...] 내 나름대로 생각해봤다. 사람과 시대가 바뀐 게 아닌가 싶다. '한문을 이해하는 세대'가 가고 한글로 공부한 세대'가 주류인 세상이다. '전통사회 체질의 아버지-할아버지 세대'가 희미해지고 '서구 체질의 아들 세대'가 지배적인 시대 상황이 됐다. 반짝반짝 발 빠른 변화에 유장한 동양화의 세계가 밀려나는 어쩔 수 없는 흐름의 귀결 같다. 현대적인 가옥구조와 생활의식에 사실적인 동양화 세계가 어쩐지 어울리지 않는 듯하고, 패션과 현대 감각의 디자인에 익숙한 돈 있는 2세, 3세들의 눈에는 무엇인지는 잘 몰라도 멋져 보이는 추상작품이 더 좋게 느껴지고, 너도나도 하니까 경쟁적으로 쫓아가는 게 아닐까 하는 느낌이다. 그림을 공부하는 학생들로서도 시서화 삼절의 동양화가 어렵고 생소할뿐더러 판에 찍는 듯 계속 반복 연마해야 하는 동양화 수업을 견디지 못하는 것이 아닐까 하는 기우마저 든다. 하긴 얼마 전에 만난 민경갑 화백은 늘 똑같은 그림만 그려온 동양화 쪽에서 먼저 자성해야 한다는 말도 했다." "현실적으로 미술품을 사고 파는데 따르는 거래 내역과 자금출처를 어느 누구도 소상히 밝히려 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세금 문제가 관련되어 있어 모든 게 투명해질는지는 의문이다. 정부가 개입하면 오히려 그 병폐가 커지고 더 복잡해진다고 벌써부터 걱정하는 사람들까지 있다. 다른 한편으로 위작을 하면 큰돈을 벌 수 있다는 유혹이 있고, 그걸 업으로 하는 전문적인 조직이 생겨나는 한, '창과 방패의 싸움'처럼 위작 시비는 계속될 것만 같다. 내 경험상 위작 시비를 피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오랜 세월을 통해 거래해온 믿을만한 화랑에서, 그것도 작가의 특별 전시회 때 전시된 작품들 중에서 마음에 드는 작품을 고르는 것이다. 나는 이것을 원칙으로 삼아왔다. 한 작가가 전시회를 열 때에는 자기가 가진 모든 역량을 다 보여주려 한다고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그중에서 자기가 좋아하는 작품을 찍는 게 베스트라고 믿는다. 젊었을 때, 내가 그림을 처음 시작할 때는 여기저기 많이 찾아다녔다. 가능한 한 싸게 사려고 애를 썼었다. 그러나 그때에도 사기 전에 그림을 잘 보는 분들과 상의하여 따져 봤었다.“ "나는 자살을 한 그[권진규]의 작업실이 보고 싶었다. 그래서 권진규 조각가의 매부가 되는 허욱인 사장의 안내를 받아 한용구 사장과 같이 갔었다. 미아리 고개 우측 언덕배기 판자촌 같은 동네, 돌층계를 따라 올라가니 일본 집 외양의 작업장이 있었다. 동서향으로 돈암동 일대가 다 내려다보였다. 자살로 문 닫고는 한참 지났는데도 작업실 안은 모든 게 그대로, 먼지가 켜켜이 덮여있는 상태였다. 눈짐작에 열 평쯤 될까 말까, 천정은 높았고, 마치 시골집 부엌과 창고가 합쳐진 듯 덩그런 한 공간이었다. 한쪽 귀퉁이에 흙조각을 굽던 벽돌 가마가 세워져 있고, 아궁이 재는 미처 치워지지도 않은 채였다. 벽돌 가마 옆에 조그마한 우물이 있었다. 집안에 있는 우물이 신기했다. 덮개를 들어 안을 들여다보니 깊었다. 조각가가 수맥을 찾아 직접 파놓은 것이라고 했다. [...] 조각작품을 굽던 가마 외에는 난방시설도 아무것도 없는 지극히 열악한 환경이었다. 이곳에서 누구 하나 도와주는 사람 없이 혼자 작품 제작에 몰두했던 권진규의 처절한 모습이 떠올라 가슴 아팠다. 작업실을 나서며 나는 숙연해졌다. 할 말이 없었다. 그리고 다음 날부터 권진규 조각을 찾아 나섰다. 수소문해서 찾아다니는데 시간도 걸렸고 내 형편에 무리가 되기도 했지만, 부지런히 한 점 한 점 대표작들을 사서 모았다. [...] 1975년 즈음이었을 것 같다. 김문호 사장이 내 사무실로 〈손〉을 들고 들어왔다. 작품을 펴 보는 순간 나는 숨이 멎는 듯했다. 김문호 사장은 나에게 오히려 작품을 사주어 고맙다는 말을 거듭거듭 했다. 작은 옛 소반에 소박한 조선조 백자 술병과 술잔 하나까지 선물로 싸 가지고 왔다. 이렇게 해서 권진규의 대표작들을 대부분 내가 갖게 됐던 것이다.“ "찾아간 화랑은 동양화와 고서화를 주로 취급했다. 마침 단원 그림이 나왔다면서 상냥한 여자 사장이 시멘트 포대 종이 같은 누런 종이에 둘둘 말린 단원 그림 뭉치를 꺼내왔다. 조심스럽게 풀어보자 상태는 그리 좋아 보이지 않았으나 전지에 가까운 내리닫이 큰 그림이었고, 첫눈에 마음이 들었다. 나는 주저 없이 샀다. 값이 나로서는 조금 높은 듯했지만 깎지 않았다. 누런 종이에 둘둘 말린 그림 뭉치를 즉시 동산방으로 들고 가 박주환 사장에게 표구를 부탁했다. 그때 나는 동산방에 자주 가는 편이었고, 동산방에 표구를 맡기면 틀림없이 잘 해준다는 정평이 나 있었다. 얼마 지나 표구가 다 됐다는 연락을 받고 달려갔다. 그림을 보고 나는 깜짝 놀랐다. 멋진, 참으로 멋진 모습으로 말쑥하게 살아난 그림이 내 앞에 펼쳐져 있었다. 누런 종이에 둘둘 말려 있던 그림 뭉치가 이렇게 달라질 수 있을까, 감탄 감탄하며 박주환 사장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되풀이했다. 박주환 사장도 좋은 그림이라고 흐뭇해했다. 그러면서 사람 따라 그림이 간다는 말을 나에게 해주었던 것 같다. 새로 지은 반포아파트로 집을 옮긴 지 얼마 안 되었을 때였다. 제일 밝은 벽면에 걸어놓자 집이 달라 보였다. 나도 모르게 그 그림 앞에 넙죽 엎드려 큰절을 올렸다. 어찌 이런 그림이 우리 집에 올 수 있었을까, 가슴 벅찼다." "한도 끝도 없는 이 세계에서 내가 할 수 있는 것이 도대체 무엇일까 때때로 생각해보고는 했다. 수집가의 길로는 도저히 따라갈 수 없고, 내 분수껏 애호가로서 보고 공부하고 즐기며 앞서간 분들이 했던 것처럼 우리 것을 아끼고 보존하는 일과 그 대를 잇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을 격려하는 데 작은 힘이나마 보탤 수 있으면 얼마나 좋겠는가 싶었다. 이제부터는 그쪽으로 내 마음을 모으려고 한다."
• 

• 김용원 [저]

• 전체 0개의 구매후기가 있습니다.
• 

인터파크도서는 고객님의 단순 변심에 의한 교환과 반품에 드는 비용은 고객님이 지불케 됩니다. 단, 상품이나 서비스 자체의 하자로 인한 교환 및 반품은 무료로 반품 됩니다. 교환 및 반품이 가능한 경우 상품을 공급 받은 날로부터 7일이내 가능 공급받으신 상품의 내용이 표시, 광고 내용과 다르거나 다르게 이행된 경우에는 공급받은 날로부터 3개월 이내,    혹은 그사실을 알게 된 날 또는 알 수 있었던 날로부터 30일 이내 상품에 아무런 하자가 없는 경우 소비자의 고객변심에 의한 교환은 상품의 포장상태 등이 전혀 손상되지 않은 경우에 한하여 가능 교환 및 반품이 불가능한 경우 구매확정 이후(오픈마켓상품에 한함) 고객님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멸실 또는 훼손된 경우    (단, 상품의 내용을 확인하기 위하여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는 제외)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재판매가 곤란할 정도로 물품의 가치가 떨어진 경우 포장 개봉되어 상품 가치가 훼손된 경우 다배송지의 경우 반품 환불 다배송지의 경우 다른 지역의 반품을 동시에 진행할 수 없습니다. 1개 지역의 반품이 완료된 후 다른 지역 반품을 진행할 수 있으므로, 이점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중고상품의 교환 중고상품은 제한된 재고 내에서 판매가 이루어지므로, 교환은 불가능합니다. 오픈마켓 상품의 환불 오픈마켓상품에 대한 책임은 원칙적으로 업체에게 있으므로, 교환/반품 접수시 반드시 판매자와 협의 후 반품 접수를 하셔야하며,    반품접수 없이 반송하거나, 우편으로 보낼 경우 상품 확인이 어려워 환불이 불가능할 수 있으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배송예정일 안내 인터파크 도서는 모든 상품에 대해 배송완료예정일을 웹사이트에 표시하고 있습니다. <인터파크 직배송 상품> 상품은 월~토요일 오전 10시 이전 주문분에 대하여 당일 출고/당일 배송완료를 보장하는 상품입니다. 상품은 서울지역/평일 주문분은 당일 출고/익일 배송완료를 보장하며, 서울외지역/평일 주문분의 경우는 오후 6시까지 주문분에 대하여 익일 배송완료를 보장하는 상품입니다. (단, 월요일은 12시까지 주문에 한함) 상품은, 입고예정일(제품출시일)+택배사배송일(1일)에 배송완료를 보장합니다. ~ 상품은 유통특성상 인터파크에서 재고를 보유하지 않은 상품으로 주문일+기준출고일+택배사배송일(1일)에 배송완료를 보장합니다.(토/공휴일은 배송기간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기준출고일:인터파크가 상품을 수급하여 물류창고에서 포장/출고하기까지 소요되는 시간 <업체 직접배송/오픈마켓 상품> ~ 상품은 업체가 주문을 확인하고, 출고하기까지 걸리는 시간입니다. 주문일+기준출고일+택배사배송일(2일)에 배송완료를 보장합니다.(토/공휴일은 배송기간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5일이내 출고가 시작되지 않을시, 오픈마켓 상품은 자동으로 주문이 취소되며, 고객님께 품절보상금을 지급해 드립니다. 배송비 안내 도서(중고도서 포함)만 구매하시면 : 배송비 2,000원 (1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음반/DVD만 구매하시면 : 배송비 1,500원 (2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잡지/만화/기프트만 구매하시면 : 배송비 2,000원 (2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도서와 음반/DVD를 함께 구매하시면 : 배송비 1,500원 1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도서와 잡지/만화/기프트/중고직배송상품을 함께 구매하시면 : 2,000원 (1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업체직접배송상품을 구매시 : 업체별로 상이한 배송비 적용    * 세트상품의 경우 부분취소 시 추가 배송비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 북카트에서 배송비없애기 버튼을 클릭하셔서, 동일업체상품을 조금 더 구매하시면, 배송비를 절약하실 수 있습니다. 해외배송 안내 인터파크도서에서는 국내에서 주문하시거나 해외에서 주문하여 해외로 배송을 원하실 경우 DHL과 특약으로 책정된 요금표에    의해 개인이 이용하는 경우보다 배송요금을 크게 낮추며 DHL(www.dhl.co.kr)로 해외배송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해외배송은 도서/CD/DVD 상품에 한해 서비스하고 있으며, 다른 상품을 북카트에 함께 담으실 경우 해외배송이 불가합니다. 해외주문배송 서비스는 인터파크 도서 회원 가입을 하셔야만 신청 가능합니다. 알아두세요!!! 도매상 및 제작사 사정에 따라 품절/절판 등의 사유로 취소될 수 있습니다. 오픈마켓업체의 배송지연시 주문이 자동으로 취소될 수 있습니다. 출고가능 시간이 서로 다른 상품을 함께 주문할 경우 출고가능 시간이 가장 긴 기준으로 배송됩니다. 유통의 특성상 출고기간은 예정보다 앞당겨지거나 늦춰질 수 있습니다. 택배사 배송일인 서울 및 수도권은 1~2일, 지방은 2~3일, 도서, 산간, 군부대는 3일 이상의 시간이 소요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