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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소아메리카 전통의 꼬스모비시온 ‘우주와 신성’ 
메소아메리카 전통의 꼬스모비시온1 ㅣ 알프레도 로뻬스 아우스띤, 조구호 ㅣ 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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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9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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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6page/160*231*22/464g
  • ISBN
9788946073302/8946073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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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소아메리카 전통의 꼬스모비시온 ‘우주와 신성’     26,100원 (10%↓)
생태문명총서(총2건)
메소아메리카 전통의 꼬스모비시온 ‘신과 인간’     27,000원 (10%↓)
메소아메리카 전통의 꼬스모비시온 ‘우주와 신성’     26,100원 (10%↓)
  • 상세정보
  • 국내 최초로 소개하는 메소아메리카 전통의 꼬스모비시온, 우주의 구조와 신성의 의미에 대한 오랜 탐구의 결실 기후변화, 지구온난화, 생물다양성 감소, 여기에 코로나19 팬데믹까지, 오늘날 인류는 더는 물러설 수 없는 생태 위기에 직면했을 뿐 아니라 각종 미디어 매체의 발달로 국경은 희미해지고 문화와 문화가 자유롭게 만나는 세계에 살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인류는 미래를 위해 어떤 패러다임을 마련해야 할까? 이에 대한 하나의 대답으로서 이 책은 중남미 지역 연구에 주목한다. 이를 통해 세계가 당면한 환경 문제에 대한 대안을 찾고, ‘문명 전환의 플랫폼’으로서 중남미를 재발견하고자 하는 것이다. 한국외국어대학교 중남미연구소에서 번역하고 새롭게 엮어 ‘생태문명총서’의 첫 번째 책으로 선보이게 된 『메소아메리카 전통의 꼬스모비시온 ‘우주와 신성’』에서 주목하는 지역인 ‘메소아메리카’는 확실한 정치적 경계 없이 문화적으로 구분되는 영역이다. 멕시코의 절반(9개 주), 엘살바도르, 과테말라, 니카라과, 코스타리카, 파나마, 벨리즈, 온두라스를 포함하는 지역이다. 이 지역에 관한 연구에서 괄목할 만한 업적을 남긴 멕시코의 역사가가 바로 이 책의 저자인 알프레도 로뻬스 아우스띤이다. 이 책은 메소아메리카의 꼬스모비시온, 신앙, 의례, 신화의 의미를 역사적 맥락에서 총체적으로 탐구한 아우스띤의 연구를 집대성한 것이다. 이 책이 제시하는 우주와 신, 그리고 인간에 대한 시각은 공존과 상생을 위한 생태 패러다임으로서, 그리고 문화와 문명을 새롭게 혹은 다르게 보는 하나의 도구로서 여러 학문 분야에 적용 가능할 것이다.
  • 사회적 생산물로서의 ‘꼬스모비시온’을 탐구하는 방법 이 책은 총 3권으로 구성된 원서를 내용에 따라 ‘우주와 신성’, ‘신과 인간’,두 권으로 나누었으며, ‘우주와 신성’에 해당하는 이 책에서는 꼬스모비시온의 개념을 개괄하고, 우주와 존재의 구성, 신과 인간의 소통을 다루었다. 제1장에서는 ‘꼬스모비시온’의 의미를 제시한다. 여기서 로뻬스 아우스띤은 꼬스모비시온을 사회적 생산물로서 바라볼 것을 강조한다. 즉 사회적으로 소통하고 관계 맺는 과정 속에서 형성되는 것이 꼬스모비시온인 것이다. 제2장에서는 ‘문화적 단일성과 다양성’의 문제를 다룬다. 로뻬스 아우스띤은 “두 개의 똑같은 문화적 전통은 없다”라는 명제를 바탕으로, 문화적 전통을 이해하는 데 있어 상대성이 중요함을 강조한다. 제3장에서는 “메소아메리카 전통의 꼬스모비시온이 무엇인가”를 밝히기 위해 메소아메리카의 역사적 흐름을 살핀다. ‘메소아메리카’라는 개념, 메소아메리카의 고대사, 식민시대의 세계관 등을 다룬다. 제4장에서는 “메소아메리카 전통의 꼬스모비시온에 어떻게 접근할 것인가”를 탐구한다. 역사학과 인류학의 관점, 종합적으로 접근하는 방법, 차이보다는 유사성에 주안점을 두는 방법 등을 제안한다. 제5장에서는 우주와 그 안에 존재하는 것들이 어떻게 작용하는지에 관해 다룬다. 로뻬스 아우스띤에 따르면 모든 것은 물질의 두 가지 성질로 구성되어 있다. 연하고 감지할 수 없는 것과 조밀하고 감지할 수 있는 것이 어떻게 결합하는지에 따라 각 존재의 특성이 결정된다는 흥미로운 관점을 엿볼 수 있다. 제6장에서는 신에 대해 다양한 문화권의 시각을 비교하는데, 특히 일신교인 기독교와 다신교적 메소아메리카의 전통이 처음 만났을 때 발생한 상황을 흥미롭게 서술한다. 제7장에서는 서로 다른 속성을 가진 시간과 공간을, ‘과정적’ 시간-공간과 ‘경계적’ 시간-공간이라는 두 가지 범주로 나누어 살펴본다. 이 시공간들에서 신과 인간이 어떻게 소통하는지를 엿볼 수 있다. 제8장에서 로뻬스 아우스띤은 우주가 거대한 기계장치와 같은 것으로, 그 안에서 다양한 신, 힘, 피조물이 배분되어 조직화하고 작용하며, 안에꾸메노와 에꾸메노 사이의 흐름이 질서정연하게 이루어진다고 주장한다.
  • 제1장 꼬스모비시온에 관해 1. 개인과 사회 2. 소통과 집단기억 3. 유전, 문화 그리고 문화적 전통 4. 꼬스모비시온의 주요 특징 5. 꼬스모비시온을 형성하는 그물망 6. 추상화 7. 구체화 8. 체계화 9. 변화의 주기 10. 사회적 실체의 규모 제2장 문화적 단일성과 다양성 1. 우리의 현실을 제약하는 요소 2. 단일성과 다양성 3. 듀오 4. 문화적 전통의 단일성/다양성에 대한 접근 5. 듀오의 복합성에 대한 이해의 필요 6. 가교 제3장 연구 대상: 메소아메리카 전통의 꼬스모비시온은 무엇인가? 1. 메소아메리카의 전통 2. ‘메소아메리카’라는 개념 정의의 역사 3. 폴 키르히호프의 정의에 대한 비판 4. 개념 정의에 대한 제안 5. 거시 지역의 역사: 메소아메리카의 전고전기 6. 거시 지역의 역사: 메소아메리카의 고전기 7. 거시 지역의 역사: 메소아메리카의 후고전기 8. 다른 역사 9. 새로운 역사 10. 식민시대의 꼬스모비시온 제4장 지식 탐구의 길 1. 메소아메리카 전통의 꼬스모비시온에 어떻게 접근할 것인가? 2. 역사학의 방법 3. 역사를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 4. 역사학의 과학성 5. 역사학의 자료 6. 고고학 7. 민족학과 민족지학 8. 메소아메리카 전통의 꼬스...
  • 꼬스모비시온은 사회적 생산물이다. 왜냐하면 꼬스모비시온을 구성하는 그물망은 어느 사회적 실체의 역사적 사건에서 파생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더 나아가 꼬스모비시온은 사회적 사실이고, 모든 사실처럼(사회적이든 아니든) 역사와 엮여 있다. 꼬스모비시온은 영원히 변화하는 역사적이고 역동적인 사실이다. 이것은 또한, 꼬스모비시온이 사회적 실체의 모든 역사에서 동일하지는 않다는 사실을 의미한다. 그 효력은 바뀌어간다._ 46쪽, “제1장꼬스모비시온에 관해” 따라서 이 연구의 대상인 메소아메리카의 전통적인 꼬스모비시온에 관해 다루기 위해서는 그 꼬스모비시온이 앞서 언급한 사회들의 공통적인 역사의 산물이라는 사실을 지적할 필요가 있다. 이 꼬스모비시온의 주요 특징은 ‘단일성/다양성’의 한 쌍으로 구성되어 있다는 것인데, 여기서 이 두 구성 요소는 대단한 효력을 지닌다. 단일성은 변화에 영향을 받기는 하지만, 변화에 강렬하게 저항하는 어떤 ‘핵심’의 존재 때문에 효력을 지닌다. 다양성은 메소아메리카 사회를 구성하는 요소의 기원과 언어의 이질성, 주민들이 살았던 지리적 환경의 다양성, 각 사회의 문화적 영역에서 전개된 독특한 역사와 전통, 메소아메리카라는 거시적 영역에서 각각이 차지하는 상대적·역사적 위치에서 비롯되었다. 물론 주요 요소 중 상당 부분은 메소아메리카의 핵심이 거대한 충격을 받음으로써, 에스파냐 침략 시기에서부터 식민시대 전 기간에 걸쳐 바뀌어버렸다는 사실을 주지할 필요가 있다._68쪽, “제3장연구 대상” 물질의 성질은 두 가지인데, 각 존재의 특성은 그 두 가지 성질의 비율에 따라 결정된다. 한편으로 그 성질은 차가운 것, 습한 것, 어두운 것, 약한 것, 열등한 것, 물기가 많은 것, 야성적인 것, 여성적인 것, 최초의 것에 내재해 있고, 또 그 성질을 드러내는 훨씬 더 많은 존재에 내재해 있다. 이 성질은 상반되는 것을 만들어내는데, 그것은 뜨겁고, 건조하고, 빛나고, 강하고, 우등하고, 불같고, 주성적이고, 남성적이고, 파생적이다. 또한 두 번째 성질은 첫 번째 성질을 만들어내며, 그 이유는 우주에 상반되는 거대한 주기가 하나 있기 때문이다. 그 어떤 성질도 다른 성질 없이 존재할 수 없다. 이 두 성질은 자신과 반대되는 다른 성질에 근거한다. 그 상반되는 성질들을 통해 변화가 이루어진다._110쪽, “제5장 우주의 작용과 신성한 것의 존재” 안에꾸메노와 에꾸메노는 서로 소통한다. 신성한 차원에서 나온 다양한 힘과 신들이 세상을 대폭 변화시키려고 매일 스며든다. 같은 식으로, 인간은 신들에게 노래, 춤, 제물, 간원, 기도를 바칠 능력이 있다. 자신을 헌신하는 모든 것의 내부에 있는 연한 부분은 신전, 광장, 사원의 안마당, 제단에서 나와 다른 시공간에 있는 목적지에 도달해 그 안으로 들어갈 수 있다. 우리가 흔히 문 또는 문지방이라 부르는 통과 지점은 어떤 것이 거저 통과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는다. 모든 통과는 신들에게 가는 것일지라도, 통제된다._ 116쪽, “제5장 우주의 작용과 신성한 것의 존재” 신화를 보면 답을 알 수 있다. 수많은 조합의 과정을 통해 결국에는 인간이 빚어지기 때문이다. 지금부터 이 장에서 상세히 서술하겠지만, 신화라는 것은 사람과 상황과 결론으로 구성된 하나의 구조물이다. 좀 더 쉽게 말하자면, 신화는 우리 인류와 너무나도 흡사한 등장인물들이 벌이는 온갖 사회적 행위와 거의 대동소이한 모험담의 형상을 띠는 것이다. ‘사슴’은 에꾸메노적 존재의 최종 형상에 해당하는데, 이 ‘사슴’이 변모하는 존재인 ‘사슴의 신화적 조상’으로 거슬러 올라가, 자신의 조상이 토끼...
  • 알프레도 로뻬스 아우스띤 [저]
  • 콜럼버스 도래 이전의 메소아메리카에 관한 연구에서 괄목할 만한 업적을 남긴 멕시코의 역사가로, 멕시코 국립자치대학교(UNAM) 인류학연구소의 명예연구원이자 같은 대학교 인문대학 메소아메리카의 꼬스모비시온 전공 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대학에서 법학을 전공한 뒤 1970년에는 멕시코 국립자치대학교에서 「인간-신: 나우아 세계의 종교와 정치(Hombre-dios: Religion y politica en el mundo nahuatl)」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1970~1972년에 같은 대학교에서 박사과정을 이수하고, 1980년에 논문 「인간의 몸과 이데올로기: 고대 나우아족에 관한 개념들(Cuerpo humano e ideologia: Las concepciones de los antiguos nahuas)」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그의 연구는 메소아메리카의 꼬스모비시온, 신앙, 의례, 신화의 의미를 역사적 맥락에서 이해하는 데 집중되었는데, 가장 널리 알려진 연구 성과는 인간의 몸과 그 몸을 구성하는 각기 다른 영혼에 관한 고대인의 개념에 관한 것, 메소아메리카 신화의 본성에 관한 것, 세상의 창조에 관한 것, 우주의 기하학적 구조와 기능에 관한 것 등이다. 현재 페루의 루이스 미요네스(Luis Millones)와 함께 메소아메리카와 안데스의 종교적 전통을 비교하는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그동안 26권의 책을 집필하고 8권의 책을 편집했는데, 대표작으로는 『인간-신(Hombre-Dios)』(1973), 『인간의 몸과 이데올로기(Cuerpo humano e ideologia)』(1980), 『뜰라꾸아체 신화(Los mitos del tlacuache)』(1990), 『따모안찬과 뜰랄로깐(Tamoanchan y Tlalocan)』(1994), ‘메소아메리카 전통의 꼬스모비시온(La cosmovision de la tradicion mesoamericana)’ 시리즈(2016) 등이 있다. 그동안 다양한 장학금, 연구비를 지원받았고, 다수의 저명 학술상을 수상했는데, 특히 2020년에는 역사·철학·문학·언어·예술·사회과학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둔 사람에게 시상하는 ‘국가예술문학상(Premio Nacional de Artes y Literatura)’을 받았다.
  • 조구호 [저]
  • 한국외대 스페인어과를 졸업하고 콜롬비아의 까로 이 꾸에르보 연구소와 하베리아나대학교에서 문학석사.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경희대 비교문화연구소와 한국외대 외국문학연구소에서 각각 포스트 닥(Post Doc.) 과정을 이수했다. 배제대 교수를 거쳐 한국외국어대학교 스페인어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백년의 고독', '사랑의 모험', '칠레의 모든 기록', '항해지도', '어느 미친 사내의 5년 만의 외출', '룰루의 사랑', '터널', '암피트리온', '이야기하기 위해 살다: 마르케스 자서전', '과학의 나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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