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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정 이다혜의 범죄 영화 프로파일. 2 
이수정 이다혜의 범죄 영화 프로파일1 ㅣ 최세희 ㅣ 민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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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1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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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4page/155*225*28/655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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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88937442346/893744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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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정 이다혜의 범죄 영화 프로파일(총2건)
이수정 이다혜의 범죄 영화 프로파일. 2     17,100원 (10%↓)
이수정 이다혜의 범죄 영화 프로파일     16,200원 (10%↓)
  • 상세정보
  • 범죄 심리학자 이수정 박사와 《씨네 21》 기자 이다혜의 진단과 제안 혐오 범죄, 아동 학대, 기업 범죄, 사이코패스 신화…… 우리가 돌아보아야 할 사회의 문제점에 대한 뜨거운 논의 조금씩, 느리지만 옳은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믿음, 피해자의 입장에서 바라본 우리 사회의 문제점과 해결책 n번방 사건과 함께 피해자의 목소리를 대변했던 『이수정 이다혜의 범죄 영화 프로파일』이 다시 돌아왔다. 영화 속 범죄 유형과 심리를 독해하고 분석해 ‘범죄 영화’를 감상하는 또 다른 방향을 제시하고자 하는 이 신선한 기획은 네이버 오디오클립에서 많은 청취자들에게 사랑받았고, 책으로도 열렬한 독자들의 지지를 얻었다. 그동안 우리 사회는 어떤 유의미한 변화가 있었을까. 놀랍게도 오랜 세월 바뀌지 않을 것만 같았던 것들이 변하기 시작했다. 1권에서 강력하게 주장했던 의제강간연령은 만 13세에서 만 16세로 상향 조정되었고 아동, 청소년 유인을 방지하기 위한 온라인 함정 수사가 허용되었다. 오디오클립 시즌 2에서 목소리를 높였던 스토킹범죄처벌법도 입법되었다. 그 외에도 여성이 피해자가 되는 여러 가지 법률에 대한 논의가 무게감을 가지고 논의되기 시작했다. 『이수정 이다혜의 범죄 영화 프로파일 2』 에서는 1권에서 채 다루지 못한 콘텐츠가 새로이 추가되었고 모두를 경악하게 만들었던 ‘정인이 사건’을 다루며 아동 학대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를 나눈다. 기업 범죄 파트에서는 김진숙 민주노총 노동위원과 함께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기회도 마련했다. 작가 후기를 통해 시즌 2를 마치는 이수정 박사, 이다혜 기자, 그리고 방송 제작진들의 감회도 엿볼 수 있다. 느리지만 조금씩 옳은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이어온 여정, 그 두 번째 발걸음이 새로운 영화, 새로운 키워드와 함께 더욱 풍요롭게 다시 시작된다.
  • “아무리 이야기해도 나아지는 게 없는 것 아닌가…” 많은 것이 나아졌지만 아직도 함께 돌아보아야 할 사회의 문제는 많다 이 책은 뜨거운 인기 속에 시즌 2까지 마무리된 오디오클립 중 16편의 영화를 엄선해 담았다. 선별 기준으로 지난 시즌의 연장선상에서 새로이 논의의 지평을 열 키워드를 우선 고려했다, 특히 ‘정인이 사건’ 등으로 인해 그 심각함을 다시금 인지한 아동 학대 키워드에 대해 현재의 문제와 개선점은 무엇인지 면밀히 논의하기 위해 「그것만이 내 세상」, 「아카시아」,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히든」을 꼽았다. 여기에서는 우리가 무의식적으로 가지고 있던 정상 가족이라는 이미지의 실체, 또 엄벌로 아이들을 다스리는 것만이 과연 옳은 처방인지 등에 문제를 제기하며 다양한 사례를 비교하며 무엇이 아이들을 길러내는 데에 필요하고 효과적인지를 이야기한다. 그리고 개인으로서 기업 범죄를 대면하기 위한 유일한 방법, 즉 연대의 다양한 구체적인 사례를 함께 보며 긍정적인 역할을 논의해 볼 영화로 「밤쉘」, 「삼진그룹 영어 토익반」, 「나는 나를 해고하지 않는다」를 이야기한다. 여기에서 개인으로서 거대한 단체나 권력에 대항하기 위한 연대의 성숙한 모습은 물론, 법과 제도적으로 기업에게 유리하게 기울어져 있는 세태를 날카롭게 비판한다. 또한 프로파일링 기술을 통해 영화 속 인물의 심리를 분석하고 사이코패스에 대한 미화된 허구와 진실을 파헤치는 「몬스터」, 「조디악」, 「추격자」와, 사람을 죽이고 살릴 수 있는 제도와 시스템의 허점과 변화된 모습을 짚어 보기 위해 「암수살인」, 「재심」, 「더 헌트」를 담았다. 마지막은 공동체의 올바른 역할이란 무엇인지를 고민하고 함께 따뜻한 이상향을 꿈꾸며 「범죄 도시」, 「소년은 울지 않는다」, 「동백꽃 필 무렵」을 두고 이야기를 나눠 본다. 『이수정 이다혜의 범죄 영화 프로파일 2』 는 오디오클립의 특성상 다 담을 수 없던 상세한 영화 정보와 실제 범죄사건 정보, 용어 각주, 그리고 네 저자의 생생한 비하인드를 담은 후기까지 모두 담아 풍부한 정보를 친절하게 담아냈다. ■ “우리는 결국 연대하기 위해 이 방송을 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을 뒤흔든 『이수정 이다혜의 범죄 영화 프로파일』 지난해 독자들을 뜨겁게 달군 『이수정 이다혜의 범죄 영화 프로파일』은 지금까지 없었던 새로운 기획이었다. 프로파일러와 영화 전문 기자가 만나 실제 범죄 사건과 허구의 영화를 나란히 놓고 분석하며 다양한 논의를 나누는 콘텐츠가 새로이 나타난 것이다. 청취자들은 프로파일러 이수정, 《씨네21》 기자 이다혜, 그리고 제작진들과 함께 영화와 닮은 실제 범죄 사건을 반추하고 영화 속 인물의 심리 상태를 프로파일링하기도 하며 현실에서 누리지 못한 통쾌한 결말을 영화를 통해 누리거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더 나은 방법을 궁리했다. 예컨대 직장 내 성추행의 성숙한 연대를 보여준 영화 「밤쉘」과 안희정 전 지사의 성추행 사건이 한자리에서 씨실과 날실로 엮이고 페놀 방류 사건을 토대로 기업 범죄를 고발한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과 전국을 발칵 뒤집었던 가습기 살균제 사건을 비교하기도 하는 식이다. 또한 영화가 때로는 피해자를 엔터테인먼트로 소비하고 있지는 않은지 영화의 윤리의식에 대해 살펴보고 잘못된 고정관념을 제고하기도 한다. 작가 이다혜는 후기에서 “낮은 목소리, 떨리는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사람들이 늘어나야 세상도 그만큼 바뀔 가능성이 생긴다고 믿는다.”며 이 프로젝트가 계속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밝혔다. 이들이 뭉친 강력한 동기는 결국 하나다. 피해자의 입장에서 함께 ...
  • 서문 - 서로 존재를 확인하고 온기를 나눌 수 있는 세상 5 1부 아이들은 관대함과 보호 속에서 건강하게 자란다 - 아동/청소년 학대 그것만이 내 세상 아동 청소년 방임, 대물림되는 폭력의 시작 14 아카시아 ‘정인이 사건’의 문제점을 짚은, 정상 가족 신화의 폭력성 40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친족 성폭력, 반드시 말해져야 한다 68 히든 촉법 소년, 한국 사회가 미래 세대를 길러 내는 방법 88 2부 연대란 함께 옳은 방향을 바라보며 같은 목소리를 내는 것 - 기업/조직 범죄 밤쉘 권력형 성범죄, 거대 조직을 이기는 성숙한 연대의 힘 116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기업 범죄, 형사 처벌이 아니라 징벌적 손해 배상이 필요하다 140 나는 나를 해고하지 않는다 불법 해고로부터 우리를 지키는 법 158 3부 사이코패스 신화에 대한 허구와 진실 - 연쇄 살인 몬스터 적대감과 학대의 나비 효과, 여성 연쇄 살인범 206 조디악 과학 수사가 없던 시절의 일그러진 신화, 남성 연쇄 살인범 236 추격자 범죄 프로파일러의 탄생과 미화된 사이코패스 신화의 종말 258 4부 사람을 살리고 죽일 수 있는 ‘제도’ - 시스템의 진보 암수 살인 증인 신문, 진실을 둘러싼 고도의 ...
  • 아주 어릴 때부터 폭력에 노출된 아이는 문제의식조차 갖지 못하고 그냥 폭력적으로 변하는 경우가 태반입니다. 그냥 세상이 원래 그런 줄 알고 부당한 폭력에 대해 신고도 못 합니다. 그저 피해를 안 당하려면 가해자보다 더 폭력적이고 강해야 한다는 생각만 하게 되는 거죠. (20~21쪽) 외국의 경우에는 동성혼 부모도 아이를 입양할 수 있는 나라가 굉장히 많습니다. 제가 그런 가정을 한국에 초대해 본 적이 있는데, 남자아이 한 명을 입양한 외국 학자 동성혼 부부였어요. 아이가 부부 중 한 명은 파파라고 부르고 다른 한 명은 대디라고 부르더라고요. 저는 그 남자들 셋으로 구성된 가족이 너무나 정상으로 보였거든요. 그러니 정상 가족이라는 걸 판단하는 기준이 도대체 누구의 잣대인지 생각해 볼 일이죠. (54쪽) 학대도 바깥에서 보기에는 어느 날 갑자기 아이가 죽는 것 같지만 사실은 다릅니다. 굉장히 오랜 기간 동안 아이가 죽어 가는 것입니다. 수사 기록에서 그런 것들을 보고 있자면 정말 처참합니다. 아이가 정신을 잃기도 하고, 다쳐서 응급실에 실려 가기도 했던 기록들이 다 남아 있어요. 그렇게 아이가 죽어 가는 과정이 진술 내용이나 증거로 다 입증이 됩니다. 그러니까 이렇게 어느 날 갑자기 실수로, 우발적으로 사람이 죽는 일은 잘 발생하지 않아요. (63쪽) 가난하고 힘없는 소년범들을 형사 처벌로 엄벌해 버리면 5년 후, 그 아이들은 성인 범죄자가 되어 돌아옵니다. 결국은 수사 단계에서 심리 치료 지원도 필요하고 2차 피해를 입지 않도록 하는 지원 대책도 필요합니다. 이걸 전담 법원을 마련한 다음 법원에서 판사들이 선고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112쪽) 그레천 칼슨의 성희롱 소송이 시작되자 메긴 켈리는 오래전 로저 에일스에게 추행당한 경험을 남성 동료에게 털어놓습니다. 동료가 당신이 예뻐서 그런 거라고 말하자 메긴 켈리는 권력형 성추행은 외모와 상관없는 문제라고 잘라 말합니다. 권력형 성추행이 자연스러운 성욕의 발로라고 해석하는 경향에 대한 일침으로 보입니다. (132쪽) “직장 내 성희롱은 당신을 질문의 늪에 몰아넣어요. 그러면 끊임없이 자문하게 되죠. 내가 무슨 말을 했지? 내가 무슨 옷을 입었더라? 내가 뭘 놓쳤지? 내가 약자처럼 보이나? 내가 돈을 노렸다는 소문이 나려나? 관심을 구걸한다고 비난받지 않을까? 결국 버려질까? 결국 평생 꼬리표를 달고 살아야 할까? 이 직장에 그대로 남는다면 참고 견뎌야 할까? 다음 직장에 간다고 달라지는 게 있을까? 아니면 내가 다르게 만들 수 있는 게 있을까?” (137쪽) 적극적으로 위생에 신경을 쓰고, 상품과 기업을 신뢰한 소비자들이 정상적인 생활이 불가능할 만큼 폐 손상을 입거나 사랑하는 가족을 잃는 끔찍한 고통을 겪었는데도 사법 제도의 대처는 너무 허망했습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징벌적 손해 배상에 대한 법규가 없었기 때문이라면 최소한 이후에는 관련 법규를 만들어야 하는 거잖아요. (155쪽) 쌍용자동차에서 2647명이 해고되고 30명의 노동자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는데, 사측에선 누가 죽었을까요? 삼성반도체에서 어린 노동자들이 수백 명 죽었는데, 삼성의 자본가 중엔 죽은 사람이 있습니까? 한국에서는 상생이나 노사 화합이라는 말이 노동자들일방을 억압하기 위해 폭력적으로 사용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화합은 힘의 관계가 대등했을 때 가능한 것입니다. 동네 깡패가 어린아이를 폭력으로 억압해 놓고 우리 친하게 지내자 하면, 이건 결코 화합일 수가 없잖아요. (166쪽) 처음부터 갑으로 태어나는 사람은 없잖아요. 처음에는 모두가 힘없는 어린애일 뿐인데 어느 시점부...
  • 최세희 [저]
  • 대학에서 영문과를 전공한 후 문화콘텐츠를 기획하고 라디오방송 원고를 쓰며 출판 번역을 해오고 있다. 『딱 하나만 선택하라면, 책』, 『소란스러운 세상 속 혼자를 위한 책』, 『렛미인』,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 『사랑은 그렇게 끝나지 않는다』, 『사색의 부서』, 『에마』, 『깡패단의 방문』, 『킵』, 『인비저블 서커스』, 『맨해튼 비치』, 『우리가 볼 수 없는 모든 빛』 등을 우리말로 옮겼으며 공저로 『이수정 이다혜의 범죄 영화 프로파일』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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