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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와 인재, 제대로 감별해야 한다 : 이런 리더와 인재를 선택하자!
김영수 ㅣ 창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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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1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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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1191215274/119121527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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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누가 진정한 리더이며, 제대로 된 인재인가? 우리는 어떤 리더와 인재를 선택해야 하나? 2022년과 2024년에 있을 세 차례의 선택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한다. 이 책에는 사람을 제대로 보고, 정확하게 선택하는 원칙과 방법을 제시하는 고전과 명문들, 역사에 큰 족적을 남긴 인물들의 인재관 등 진정한 리더의 핵심적인 요소들이 잘 정리되어 있다. 역사(과거)는 한 사람을 판단하고 평가하는 알파요, 오메가! 강태공에서 정약용, 마키아벨리와 조지훈에 이르기까지 3천 년의 시공을 초월한 지성인들의 탁견을 감상하면서 미래를 내다보는 혜안과 통찰력으로 내 안목의 수준을 높이고 역사의 경험과 이론 및 방법으로 리더와 인재를 식별할 수 있다. - 저자의 말 중에서
  • ■ 이런 리더와 인재를 선택하자! 옥을 시험하려면 사흘 밤낮을 구워봐야 하고, 인재를 가리려면 모름지기 7년은 기다려야 한다. (시옥요소삼일만試玉要燒三日滿, 변재수대칠년기辨材須待七年期). _백거이(白居易) 리더가 갖춰야 할 조건들은 무엇인가? 이번에 펴낸《리더와 인재, 제대로 감별해야 한다》는 최근에 펴낸《리더의 역사 공부》와 《리더의 망치》에 이은 ‘리더 삼부작’ 마지막 편에 해당하는 책이다. 이 책의 지은이 김영수(金瑛洙)는 지난 30여 년 동안 사마천(司馬遷)과 《사기(史記)》, 그리고 중국을 연구하고 25년 동안 중국 현장을 150차례 이상 탐방해온 사마천과 《사기》에 관한 당대 최고의 전문로 오랜 동안 ‘리더’에 대한 연구한 결과물이다. 이 책에 대해 저자는 말한다. 리더가 되기 위해 어떤 일을 해낸는가? 역사를 공부하는 사람으로서 리더와 인재를 평가하는 가장 중요한 기준을 들라면 당연히 그 사람의 ‘과거’이다. 특히 언행을 중심으로 한 지난날의 행적이 절대 기준이다. 현재의 언행 역시 과거 언행의 연장선에 있을 수밖에 없다. 현재는 과거의 그림자이자 미래의 그림자이기 때문이다. 이는 역사과학이다. 사마천은 ‘지난날을 기술하여 다가올 일을 안다(술왕사述往事, 지래자知來者)’고 했다. 역사, 즉 과거 자체에 미래 예견력이 내포되어 있다는 뜻이다. 사마천과 같은 인식을 보인 선각자들은 즐비하다. 다만 우리가 이들의 탁월하고 깊은 통찰력에 주목하지 못했을 뿐이다. 결론은 그 사람의 과거 언행을 포함한 행적(성과)을 잘 살피면 그 사람의 수준과 인격은 물론 윤리관과 도덕성 나아가 사상까지 검증할 수 있다는 것이다. 쉽게 말해 아무 일도 하지 않고 있다가 리더가 된 다음 무슨 무슨 일을 하겠다는 사람이 아닌, 지도자가 되기 위해 어떤 어떤 일을 해낸 사람에 우선 주목해야 한다. 우리는 어떤 사람을 선택할 것인가? 이 책은 이상과 같은 생각을 바탕에 깔고 동서양 역사에서 남다른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는 사상가·역사가·정치가·실천가·학자·문학가들이 제시한 사람을 보는 안목, 인재를 식별하는 방법, 리더가 갖추어야 자질, 간신과 소인을 가려내는 방법, 세태와 인간의 변질 현상 등을 소개했다. 부록으로 서양의 사상가, 조선시대 지식인, 현대 작가들의 관련 글들과 역대 고전 속에 보이는 명언 명구들을 제시했다. 익히 보고 들은 내용들이지만 이를 하나의 초점으로 모아 보았을 뿐이다. 아무쪼록 큰 선택을 앞둔 깨어 있는 우리 국민의 결단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나아가 다음 정부가 혁명보다 어렵다는 개혁을 확실하게 밀고 나갈 때 꼭 필요한 인재를 기용하는 기준과 원칙을 세우는 데 의미 있는 참고 자료가 되었으면 한다. 나쁜 자는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보통 사람은 잘못을 알기만 하며, 현명한 사람은 잘못을 고치고, 성인은 잘못을 적게 범한다. (악인지심무과惡人之心無過, 상인지심지과常人之心知過, 현인지심개과賢人之心改過, 성인지심과과(聖人之心寡過). _안원(顔元) 《안습재선생언행록(顔習齋先生言行錄)》중에서
  • 들어가는 말 -과거는 현재와 미래의 그림자다 : 사람을 제대로 가려야 앞날이 밝아진다 이끄는 글 -인재(人才)ㆍ용인(用人)의 역사와 사상 : 인재는 역사 속에서 창조되어 나와, 역사를 창조한다 1부. 리더의 안목 : 인재를 식별하고 사용하는 법 1. 겉모습과 속마음이 서로 같지 않은 자가 열다섯 종류 : 강태공(姜太公)의 다양한 감별법 2. 예의 바른 것처럼 꾸미고 낯빛을 점잖게 꾸며 높은 벼슬을 얻는 자가 있다 : 《삼략(三略)》이 말하는 간사한 자의 언행과 기만술 3. 봉급만 받으며 사교에만 힘쓰는 자는 국적(國賊) : 순자(荀子)의 사람 바로보기 4. 경험을 미신하지 말라 : 역린(逆鱗)을 건드린 한비자(韓非子)의 섬뜩한 인간관 5. 국민과 국가가 소신(所信)의 뿌리 : 유향의 ‘육정육사(六正六邪)’ 2부. 리더의 자질 : 간신과 소인을 가려내는 법 1. 아첨꾼은 남을 헐뜯을 때도 그 사람을 치켜세우며 : 간사한 자의 특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다 2. 옥을 다루는 장인은 옥처럼 보이는 돌 때문에 곤혹스러워한다 : 여불위(呂不韋)의 실질적인 인간 감별법 3. 반드시 사람을 잘 선택하고 재능을 헤아려야 : 인재와 정치의 함...
  • 강태공은 리더는 인재를 갈망하는데 성과가 없는 까닭과 진짜 인재를 기용하지 못하는 주요한 원인은 리더가 세상 사람들의 평가, 즉 ‘세평(世評)’에만 의존하는 데 있다고 진단하고 있다. 강태공이 말하는 ‘세평’을 지금 우리 사회의 사이비 ‘언론(言論)’으로 바꾸면 무릎을 칠 정도로 정확한 진단이 된다. 이른바 사이비 언론에는 개인의 탐욕을 채우기 위한 출세욕에 사로잡힌 자들의 여론 조작도 포함된다. * 한비자의 ‘법·술·세’ 이론과 간신을 분별하고 방지하는 방법은 허례 의식에 빠진 유가의 위선을 벗어던지고 통속적으로 용인에 따른 손익 관계를 설파하고 있다. 한비자는 이를 통해 법으로 통제하고 권술로 인재를 기용하라는 이론을 도출해내고 있다. 그 방법과 술수가 가혹하고 잔혹하긴 하지만 사람의 본질을 간파하고 용인 문제의 본질을 들췄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또 한비자의 이론은 그 어떤 이론보다 진보적이어서 인재를 발탁할 때 상당히 유용하게 적용할 수 있다. 물론 권술과 이해관계만으로 군주와 신하의 관계를 제약하게 되면 이상적인 군신관계를 이룰 수 없고, 기용한 인재의 작용도 충분히 발휘할 수 없게 된다. 이는 한비자의 법가 학설이 갖는 역사적 한계이자 시대의 한계였다. * 왕충은 간신과 같은 존재인 영인을 아첨꾼과 모함꾼으로 크게 나누었다. 그런 다음 이 둘의 공통점과 차이를 분석해내면서 이런 자들 사이에도 크고 작은 구별이 있다고 했다. 즉, 나라를 어지럽히는 거물급 모함꾼과 아첨꾼이 있는가 하면 보잘것없어 보이는 잔챙이들도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들의 언행에서 오는 차이 때문에 자잘한 모함꾼과 아첨꾼들을 가려내기 힘들다는 점도 빼놓지 않고 지적한다. 아첨꾼과 모함꾼의 차이를 분석한 부분은 대단히 치밀하고 통찰력이 넘친다. 이런 지적에 유의하여 글을 읽다 보면 오늘날 우리 주위에 이런 자들이 넘쳐난다는 놀랍고도 흥미로운 사실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 사람이 크게 미혹되는 데에는 반드시 사물 중에 서로 비슷한 것이 있기 때문이다. 옥을 다루는 장인은 옥처럼 보이는 돌 때문에 곤혹스러워하고, 검을 감별하는 사람은 오나라의 보검인 간장(干將)처럼 보이는 검 때문에 곤혹스러워하며, 현명한 군주는 지식이 해박하고 말을 조리 있게 잘해서 통달한 자처럼 보이는 사람 때문에 곤혹스러워한다. 나라를 망칠 군주는 지혜로운 것처럼 보이고, 나라를 망칠 신하는 충성스러운 것처럼 보인다. 서로 비슷한 사물, 이것은 어리석은 자가 크게 미혹되는 까닭이지만, 성인이 더욱 깊이 성찰하는 까닭이기도 하다. * 상황이 복잡할 때 그 사람을 보내 처리하게 하여 그 능력을 보라는 것이다. 오늘날 리더가 성공하기 위한 여러 조건 가운데 가장 중요한 요소가 ‘인재’라는 점은 누구나 인정한다. 그렇다면 유능한 인재를 알아보는 것이 관건이다. 그렇다면 그 인재의 유능함 여부를 살펴야 하고, 구체적으로는 복잡하고 번거로운 일을 맡겨 그 능력을 볼 필요가 있다. 단, 맡기는 일이 실제와는 동떨어진 엉뚱하거나 황당무계한 것이어서는 안 된다. 그것은 시험이 아니라 인재를 괴롭히는 일이기 때문이다. * 사람을 알고 진짜 인재를 식별하기 어려운 까닭은 여러 종류의 인간이 일목요연하게 구별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한데 뒤섞여 있기 때문이다. 가상과 사이비가 나타나는 것도 이 때문이다. 자신의 진면목과 정체를 감추거나 위장하여 뒤섞여 들어갈 수 있기 때문이다. 이를 가려내려면 그 사람의 언행에 감추어져 있거나 함축되어 있는 또 다른 의중 내지는 의도를 간파할 줄 알아야 한다. * 한 사람의 겉모습만 보아서는 그 본...
  • 김영수 [저]
  • 1959년에 태어났으며 홍익대학교 역사교육학과를 졸업했다. 한국정신문화연구원에서 고대 한·중 관계사로 석사 및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중국 소진학회 초빙이사, 중국 사마천학회 회원이며, 전 영산 원불교대학교 교수를 역임했다. 국내에서 몇 안 되는 중국 전문가로, 지난 20년 동안 중국을 100여 차례 다니며 중국사의 현장과 연구를 접목해 그 성과를 대중하는 남다른 영역을 개척해왔다. 특히 사마천과 『사기』를 역사 현장과 결합해 심도 있게 연구해오고 있으며, 2007년 가을 32시간에 걸쳐 방영된 EBS 특별기획 ‘김영수의 사기와 21세기’에서 그간의 성과를 대중들에게 알렸다. 특히 최근에는 국내 유수의 대기업 임원과 CEO 및 공공기관의 리더들을 상대로 20년에 걸친 『사기』연구를 통해 얻은 인문학적 통찰력을 바탕으로 리더십과 경영의 지혜를 강의하고 있다. 지금까지 수십 종의 중국 관련서를 번역하거나 저술했다. 대표적인 저서로는 『역사의 등불 사마천, 피로 쓴 사기』, 『사기의 인간경영법』, 『난세에 답하다』와 같은 『사기』관련서를 비롯해 중국 역대 명인들의 자녀 교육을 통해 우리의 자녀 교육 행태를 비판적으로 검토한 『명문가의 자식교육』, 『어머니의 회초리』등 교육 관련서가 있다. 『중국사의 수수께끼』에서는 중국사 전반을 참신하고 남다른 시각에서 새롭게 조명해 주목받았다. 최근에는 중국의 대표적인 간신 19인을 조명함으로써 우리 내부의 치명적인 ‘간신 현상’을 비판한 『치명적인 내부의 적, 간신』을 출간해 또다시 주목받았다. 번역가로서 그는 수십 종의 중국서를 번역했고, 특히 타이완의 지성 보양의 역사서를 집중적으로 번역해 『맨얼굴의 중국사』, 『추악한 중국인』, 『제왕지사』등을 국내에 소개했다. 또한 『모략』과 『용인』을 편역하고, 『지전』시리즈를 기획하는 등 국내에 중국 처세서를 선구적으로 소개해왔다. 이제 그는 『사기』완역이라는 방대한 작업을 통해 중국을 한층 깊게 들여다보며 중국이 우리에게 갖는 의미를 탐색하는 대장정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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