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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리즘의 기본 원칙 
빌 코바치, 이재경 ㅣ 한국언론진흥재단 ㅣ The Elements of Journalism, Revised and Updated 4th Ed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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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일/판수
2021년 12월 10일/ 개정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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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page/153*226*37/848g
  • ISBN
9788957116166/8957116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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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언론계에서 100여 년에 걸쳐 실천을 통해 만들어진 저널리즘의 원칙 10개를 정리한 책이다. 미국뿐 아니라 세계 20여 개 국가에서 중요한 저널리즘 교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디지털 혁명이 뉴스 생태계를 근본적으로 흔드는 혼란기가 계속되면서 이 책의 가치는 역설적으로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 책의 가장 중요한 가치는 우리 기자와 시민이 공유하는 저널리즘의 가치들을 세계적 윤리 기준, 기사 품질 기준과 견줘 생각할 기회를 주는 것이다. 개정 4판에서는 세계 각국 정치 지도자들의 민주주의와 언론의 자유 위협, 플랫폼 기업들의 부정적 역할 강화, 양극화와 의식의 극단화 추세 강화 등 저널리즘 환경과 관련해 특히 3개의 흐름을 강조한다.
  • 100년 실천을 통해 만들어진 저널리즘 10대 기본 원칙 20년 만에 개정 4판 발간 … 세계 20개국 저널리즘 필수 교재, 기자와 시민의 필독서 “저널리즘의 첫 번째 의무는 진실에 대한 것이다.” “저널리즘이 가장 충성을 바쳐야 할 대상은 시민들이다.” “저널리즘의 본질은 사실 확인의 규율이다.” 이 책에서 말하는 저널리즘의 10대 기본 원칙 가운데 앞의 세 개 내용이다. 나머지 일곱 개의 내용도 이들과 동등한 비중을 갖는 중요한 내용들로 채워져 있다. 언론의 자유가 세계에서 가장 강력하게 보장되고 있는 미국 언론계에서 지난 100여 년에 걸쳐 실천을 통해 만들어진 저널리즘의 원칙을 10개로 집약해 정리했기 때문이다. 2001년 초판을 출간한 이후 20년 만에 4판을 출간했다. 새 판본이 나올 때마다 책은 매번 많은 내용이 바뀌었다. 급속하게 진화하는 디지털 생태계가 뉴스의 생산과 배포 체제를 혁명적으로 흔들어 왔기 때문이다. 그러나 원칙들의 큰 골격은 바뀐 적이 없다. 저널리즘이 무엇을 위해 존재하는지, 진실 추구는 왜 저널리즘의 첫 번째 원칙인지, 저널리즘은 왜 권력이 아니라 시민에게 충성해야 하는지 등은 아무리 기술적 변화가 극심해도 저널리즘의 생태계를 지탱하는 든든한 기둥으로 이 책의 중심 내용을 이뤄왔다. 이 책의 역자인 이화여대 커뮤니케이션·미디어 학부 이재경 교수는 이번 4판의 특징으로 저널리즘 환경과 관련해 저자들이 특히 3개의 흐름을 강조한다고 말한다. 첫째는 세계 여러 나라에서 독재적 정치 지도자들이 민주주의와 언론의 자유를 겁박하는 현실이다.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 필리핀의 두테르테, 러시아의 푸틴, 중국의 시진핑, 브라질의 볼소나로 등 정치 지도자들은 독단적 권력을 휘두르며 취재를 방해하고, 언론사와 기자를 협박하거나 가짜뉴스 생산자로 몰아붙인다. 이들은 광범위하게 보급된 SNS를 활용해 다양한 방법으로 자기 권력의 이익을 위해 저널리즘을 압박해 왔다는 것이 저자들의 판단이다. 저자들이 강조하는 두 번째 흐름은 유튜브, 트위터, 페이스북 등 플랫폼 기업들의 부정적 역할이 강화되는 추세다. 저자들은 특히 플랫폼 기업들이 디지털 생태계의 정보유통 네트워크를 장악한 상태에서 이익 극대화를 위해 사람들을 끊임없이 소집단으로 쪼개는 행태를 걱정한다. 이는 각 개인의 특성과 집단의 성격에 맞춰서 광고를 팔기 위한 표적 마케팅 전략의 산물이고, 플랫폼 기업들은 이러한 방식으로 엄청난 수익을 챙겨 왔다는 것이 그들의 판단이다. 문제는 이러한 플랫폼 기업의 영업 전략이 공동체를 분리하고, 공중들 간의 대화를 단절시켜 결국 민주주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결과로 이어진다는 점이다. 저자들이 주목하는 세 번째 흐름은 사회의 양극화, 의식의 극단화 추세가 계속 강화되는 현상이다. 이는 특히 미국 사회의 경우, 트럼프 대통령의 영향이 크게 작용하고 있다는 것이 이들의 진단이다. 부족화라고도 표현되는 이 현상은 인종과 성별, 진보와 보수, 부자와 가난한 사람, 늙은이와 젊은이 등으로 사회가 쪼개지는 현상을 말하는데, 이 또한 민주주의의 기본 전제인 깨어 있는 시민들의 모임인 공중의 형성을 구조적으로 제약하는 요인으로 작동한다. 이재경 교수는 “우리 기자와 시민이 공유하는 저널리즘의 가치들을 세계적 윤리 기준, 기사 품질 기준과 견줘 생각할 기회를 주는 것이 이 책의 가장 중요한 가치”라면서 “특히 디지털 혁명이 뉴스 생태계를 근본적으로 흔드는 혼란기가 계속되며, 이 책의 가치는 역설적으로 더욱 강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런 이유로 이 책은 미국뿐 아니라 세계 20여 개 국...
  • 옮긴이 서문 네 번째 개정판에 부쳐 서문 01 저널리즘은 무엇을 위해 존재하는가 알고자 하는 본능 저널리즘의 탄생 네트워크로 연결된 시대의 자유 언론 조직된 협력적 지성으로서의 저널리즘 기자의 민주주의 이론 공중연동의 이론 새로운 도전 02 진실: 첫 번째 그리고 가장 혼란스러운 원칙 저널리즘의 진실 진실에는 과정이 필요하다: 사실 검증 진실에 도전하는 새로운 저널리즘 규범들 오늘의 저널리즘적 진실 03 기자는 누구를 위해 일하는가? 독립에서 고립으로 거리 두기의 반작용 시민은 고객인가? 벽 독립을 위한 5개의 핵심요소 04 사실 확인의 저널리즘 객관성의 의미 상실 객관성 아니면 도덕적 명료성? 현실에서 사용되는 객관적 방법 주장 저널리즘 대 사실 확인 저널리즘 “나를 믿어 주세요” 시대가 아니다 “나에게 보여 주세요” 뉴스 시대다 객관적 방법을 사용한 저널리즘의 실제 사례 추가하지 마라 속이지 마라 투명하라 취재원을 오도하지 마라: 투명성의 다른 측면 오도하는 취재원들을 부지런히 드러내라 위장취재: 특별한 경우에 한해, 수용자에게는 설명돼야 자신...
  • 4판을 준비하며, 우리는 또 다른 질문을 마주한다. 사람들은 이제 기본 원칙들이 유효한지를 묻지 않는다. 그들은 우리가 그러한 원칙들을 새로운 환경에 맞게 설명해 줄 수 있는지를 묻는다. 우리는 또 한 차례 근본적인 변화의 순간을 지나고 있고, 그러한 순간들은 다시 근본적인 원칙을 상기하도록 요구하기 때문이다. “네 번째 개정판에 부쳐” 중에서 사람들은 다음 언덕 너머 세상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를 알아야 할 필요가 있다. 직접 체험할 수 없는 일을 알고 싶은 욕구다. 미지의 대상에 대한 지식은 안정감을 준다. 그렇게 되면 인생을 계획하고 협상할 수도 있다. 이 정보를 교환하는 행위는 공동체를 형성하는 토대가 된다. 또 인간관계를 만드는 계기이기도 하다. “01_저널리즘은 무엇을 위해 존재하는가” 중에서 우리는 앞으로 “저널리즘의 진실(journalistic truth)”은 단순한 정확성(mere accuracy)을 넘어선다는 것을 보여주려 한다. 그것은 사실들을 추려가는 과정이다. 이 과정은 처음 기사와 시민들과 취재원, 그리고 기자의 상호작용을 통해 진행된다. 이 저널리즘의 첫 번째 원칙-다시 말해, 진실에 대한 이해관계를 초월한 추구-은 궁극적으로 저널리즘을 다른 모든 종류의 커뮤니케이션으로부터 분리하는 특징이다. “02_진실: 첫 번째 그리고 가장 혼란스러운 원칙” 중에서 “나를 믿어라(Trust me)” 시대였다. 이제 권력은 뉴스 소비자로 이동했다. 우리는 이제 “나에게 보여 주세요(Show me)” 시대로 진입했다. 이제 우리는 친구의 추천, 검색 결과, 소셜미디어의 연결, 이메일로 보내오는 뉴스, 선별되고 집합된 전달 방식 등을 통해 뉴스를 소비한다. “04_사실 확인의 저널리즘” 중에서 이미 잘 알려진 문제나 상식화된 얘기를 폭로하는 일은 탐사보도를 왜소화한다. 언론은 이 상황에서는 양치기 소년이 된다. 이는 공중의 주목을 받을 수 있는 능력을 낭비하는 짓이다. 왜냐하면 너무 사소한 일들을 너무 자주 다루면 공중이 돌아서기 때문이다. 이는 또 감시견 정신을 오락거리로 전락시키는 일이기도 하다. “06_권력을 감시하고 목소리 없는 사람들에게 목소리를 제공하라” 중에서
  • 빌 코바치 [저]
  • 하버드대학교 니만언론재단의 큐레이터, 미디어 비평 전문지'브릴스 콘텐트'의 옴부즈맨,'애틀랜타저널 앤드 콘스티튜션'의 편집인,'뉴욕타임스'의 워싱턴지국장을 거쳐 현재 저널리즘을 염려하는 언론인 위원회 회장. 2000년에 러브조이상 수상
  • 이재경 [저]
  • 서울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하와이대학교에서 커뮤니케이션학 석사, 아이오와대학교에서 매스커뮤니케이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MBC에서 사회부 및 경제부 기자로 일했고, 1995년부터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저널리즘을 가르쳐왔다. 2007년부터는 이화여자대학교에 프런티어 저널리즘 스쿨을 만들어 운영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 『기사작성의 기초』(2005), 『한국형 저널리즘 모델』(2013)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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