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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은 잘못이 없다 : 불편한 감정으로부터 내 마음을 지키는 심리 기술
류페이쉬안, 강초아 ㅣ 유노북스 ㅣ ?愈,?感受情??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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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2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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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6page/144*209*24/330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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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1190826921/1190826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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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세정보
  • “감정은 숨기면 독이 되고, 받아들이면 약이 된다” 불안, 분노, 상실부터 두려움, 수치심, 죄책감까지 마음의 매듭이 풀리고 삶이 편안해지는 감정 회복 수업 왜 우리는 감정을 느끼는 데 어려움을 느낄까? 감정을 판단하기 때문에 그렇다. 이 감정은 옳고, 저 감정은 그르다는 식으로 말이다. 분노하고 실망한 모습은 조금도 용납할 수 없고 언제나 기쁘고 희열이 가득한 상태이길 원한다. 때문에 부정적 감정이 나타나기만 하면 재빨리 피해 버린다. 오직 긍정적 감정만 자신에게 허용하는 것이다. 받아들여지지 않은 감정은 숨겨질 뿐이다. 몸과 마음 깊은 곳에 자리 잡는다. 그렇게 슬픔이 쌓이면 우울이 되고, 밖으로 표출되지 않은 분노는 증오가 된다. 희로애락은 공존하는 것이기에 화, 슬픔을 오롯이 느끼지 않으면 기쁨, 즐거움 또한 제대로 맛볼 수 없다. 슬픔이 지나고 기쁨이 오기 때문이다. 수박 겉핥기식으로 살아가는 것과 다름없다. 미국 상담심리학 박사이자 트라우마 전문 심리상담사인 류페이쉬안은, ‘감정은 잘못이 없다’고 말한다. 오히려 감정은 인생의 잘못된 부분을 짚어 주고 인생을 더 나은 방향으로 안내하는 나침반과 같다고 전하며, 감정이 전달하는 정보에 귀를 기울일 때 왜 화가 나는지, 왜 여전히 슬픈지, 왜 별것 아닌 일이 그토록 두려운지 알 수 있다고 격려한다. 먼저, 감정을 느끼지 못하게 만드는 자신의 방어기제를 파악하라고 한다. 과도한 분석, 끊임없는 걱정, 타인을 원망하는 마음, 눈코 뜰 새 없이 바쁘게 살기 등 방어기제는 사람마다 다르다. 방어기제를 발견했다면, 그 너머의 억압된 감정, 핵심 감정까지 다가갈 수 있어야 한다. 저자는 이를 돕기 위해 ‘감정 변화 삼각형’을 제시하며, 이를 통해 내담자들이 불편한 감정에 한걸음 다가가 스스로 치유될 수 있도록 도왔던 사례를 언급한다. 과거의 상처를 떠올리기 싫어 바쁘게 살았던 징징, 자신의 모든 에너지와 시간을 타인을 보살피는 데 바쳤던 케이티, 오빠의 죽음을 어떻게 애도해야 하는지 몰라 고통스러웠던 앤지, 변화가 두려워 약혼자와 파혼하지 못했던 로지, 자기감정과 타인의 감정을 구분할 줄 몰랐던 베티, 자신의 커리어와 육아 사이에서 죄책감을 느꼈던 엠마가 자신의 방어기제를 파악하고, 감정을 받아들이고 느끼면서부터 마음의 꼬인 매듭이 풀리고 삶이 편안해지기 시작했다. 진정한 회복이 그들의 삶에 일어난 것이다. 감정은 적이 아니다. 감정 앞에서 해야 할 일은 오직 느끼는 것뿐이다. 이 책이 모든 감정과 잘 지낼 수 있도록 당신을 도와줄 것이다.
  • 생각은 줄이고, 감정을 더 많이 느껴라! ‘왜 이렇게 수치스럽지?’, ‘왜 너무 불안하지?’ 생각하며 자신의 감정을 판단하고 분석하는 당신에게 이 책은 감정을 느끼라고 권한다. 기쁨, 희열, 즐거움뿐만 아니라 불안, 분노, 실망, 슬픔, 죄책감, 두려움, 수치심까지 모두 말이다. 우리는 살면서 각종 감정을 경험한다. 하지만 어떤 감정이든 잘못되지 않았고, 좋고 나쁜 것으로 구분될 수 없다. 감정은 감정일 뿐이다. 감정은 느껴야 하는 것이다. 감정을 느끼는 일이 두려워지면 진심으로 살아가는 일 역시 불가능하다. 상처받을까 봐 두려워 사랑하지 못하게 되고, 실패할까 봐 두려워 도전하지 못하게 되고, 알 수 없는 미래가 두려워 변화하지 못하게 된다. 자기만의 마음속 감옥 안에 갇히고 마는 것이다. 감정은 삶의 일부다. 모든 감정이 살아간다는 것의 일부다. 미국의 심리학자 수잔 데이비드는 “고통스러운 감정을 느끼지 않아도 되는 것은 죽은 사람뿐이다”라고 말했다. 죽은 사람은 좌절할 필요가 없는 것이다. 그래서 매일 느끼는 감정이야말로 우리에게 삶이 어디로 흘러가고 있는지, 어떻게 바뀌어야 하는지 알려 주는 나침반이기도 하다. 감정은 내면세계의 날씨와 같다. 맑을지, 비가 올지, 바람이 불지, 안개가 낄지 등 날씨를 마음대로 조정할 수 없지만, 양산을 쓸지, 우산을 쓸지, 옷을 따뜻하게 입을지 말지는 내가 선택할 수 있다. 이와 같이 감정을 통제하지는 못해도 그 감정에 어떻게 반응할지는 내가 결정할 수 있다. 그러려면 감정을 느껴야 한다. 생각하고 분석하기보다 있는 그대로 감정을 느낌으로써 각각의 감정이 나에게 어떤 변화를 일으키는지 알아야 한다. 완벽하게 통제할 수 있는 감정은 세상에 없다 : 불편한 감정을 마주하는 심리 기술 타인을 원망하며 자신의 책임을 남에게 전가하는 사람, 바쁘게 지내며 과거의 상처가 생각날 틈을 주지 않는 사람, 끊임없이 걱정하고 과도하게 분석하며 문제의 해답을 찾으려는 사람, 모든 에너지를 타인을 위해 쏟으며 자신의 문제를 합리화하는 사람, 어떤 일에 쉽게 중독되는 사람 등 이들은 감정을 느끼는 일로부터 요리조리 피해 다닌다. 인간은 본능적으로 불편한 감정 앞에 방어기제를 발휘한다. 감정 마비, 바쁜 생활, 상호 비교, 폄하와 공격, 우월감, 멸시, 편견, 완벽주의, 자기연민, 중독 행위 등 각종 방어기제를 움켜쥐고 놓지 않는다. 감정을 통제할 수 있다고 착각하면서 말이다. 이런 방어기제는 나와 타인을 해치는 무기가 된다. 안타까운 사실은 이를 인식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방어기제 너머에는 억압된 감정이 있다. 핵심 감정을 느끼지 못하게 하는 감정으로 ‘불안’이 대표적이다. 과거의 경험에 의해 뇌가 위험하다고 인지할 때 사람들은 불안을 느낀다. 고로, 불안이 느껴질 때는 ‘내가 주의해야 할 감정은 따로 있다’ 하고 인식하되, 신체 감각을 함께 살펴봄으로써 핵심 감정에 더 가까이 접촉하라고 전한다. 겨울이 지나고 봄이 오듯 인생의 봄을 기대하는 것도 좋은 태도다. 분노, 슬픔, 죄책감, 수치심 등의 감정을 극복하려 애쓰기보다 인내하며 지나가기를 기다리는 것이다. 현재의 고통을 잘 대우해 주는 것이다. 더 단단해져 있을, 예쁜 꽃을 피워 낼 미래의 나를 기대하면서 말이다. 인간은 나약해질 때 더 강하게 연결된다. 두려움, 상실 등의 감정 앞에 나약해질 용기가 발휘하면 좋겠다. 그 용기로 전보다 더 풍성히 기쁨, 사랑, 타인과의 유대 관계를 누리며 살아갈 수 있을 것이다. “나도 네가 필요하고, 너도 내가 필요하다” : 감정과 타인과 더불어 잘 지내는 법 감정을 표현할 수 있는 나...
  • 저자의 말_ 감정에 좋고 나쁨이란 없다 들어가며_ 진정한 회복은, 감정을 느끼는 데서 시작된다 1장 감정은 잘못이 없다 : 좋은 감정, 나쁜 감정, 이상한 감정 01 감정은 나침반이다 02 유년기 시절에 형성되는 나의 ‘감정 지도’ 03 감정을 느끼는 일에도 마비가 있다 · 방어기제 04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에 관하여 · 트라우마 05 감정의 파도에 휩쓸려 떠내려가지 않으려면 2장 파도를 막을 수 없다면, 파도를 타면 된다 : 불편한 감정과 마주하는 심리 기술 06 자신의 내면세계로 천천히 들어가라 · 마음챙김 07 감정을 컨트롤할 수 있다는 착각 08 주의해야 할 감정은 따로 있다 · 불안 09 나를 보호하기 위해 울리는 사이렌 · 분노 10 아무리 긴 폭풍이라도 영원하지 않다 · 슬픔 11 실컷 우는 게 울지 않는 것보다 낫다 · 상실 12 인생은 본래 변화로 가득한 곳이다 · 두려움 13 시간이 많이 흘렀는데 왜 아직 제자리일까? · 상처 14 사람들 앞에서 발가벗은 듯한 부끄러움 · 수치심 15 ‘혹시 나 때문에?’라는 지나친 생각 · 죄책감 16 화가 나지만 그럼에도 기쁠 수 있다 · 희로애락 17 스스로 기꺼이 나약해진다는 것 · 용기 3장 감정을 느끼...
  • 감정에 대한 이해는 여전히 ‘이성’의 영역에 머물러 있다. 왜 이런 감정을 느끼는지 분석하는 식이다. 물론 그런 식의 이해도 중요하다. 나는 이 책으로 독자 여러분에게 생각은 줄이고 좀 더 많이 느낄 것을 주문하고자 한다. _‘저자의 말_ 감정에 좋고 나쁨이란 없다’에서 감정은 내면세계의 날씨와 같다. 맑을지, 바람이 불지, 폭풍우가 칠지 등 날씨를 마음대로 바꿀 수는 없지만, (…) 어떤 날씨일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는 배울 수 있다. 마찬가지로, 어떤 감정이 생기는 걸 통제하지는 못해도 그 감정에 어떻게 반응할지 결정할 수는 있다. _‘01 감정은 나침반이다’에서 억압된 감정은 사라지지 않는다. 오히려 몸과 마음 깊은 곳에 숨겨진다. 받아들여지지 않은 슬픔이 쌓이면 우울이 되고, 밖으로 표출되지 않은 분노는 증오가 된다. 제대로 느끼지 않은 고통은 장기적인 학대로 변한다. 그런 이들은 묵직한 감정의 보따리를 등에 짊어지고 사는 것이며, 마음 감옥에 갇힌 죄수 신세나 다를 바 없다. _‘05 감정의 파도에 휩쓸려 떠내려가지 않으려면’에서 감정이 일어나는 건 파도가 밀려오는 것과 같다. 감정이 밀려올 때, 물이 당신을 덮치는 충격과 온몸을 씻어 내려가는 감각을 느껴야 한다. 감정은 에너지이기 때문에 흘러가는 방향이 있다. 파도가 천천히 높아졌다가 해변을 쓸고 물러가는 것처럼 말이다. _‘07 감정을 컨트롤할 수 있다는 착각’에서 애도하는 마음은 ‘문제’가 아니다. 그러니 빠른 시간 안에 ‘고칠’ 필요가 없다. 앤지의 모든 감정, 생각 등은 옳고 그름, 좋고 나쁨이 없다. 감정과 생각은 평가의 대상이 아니다. 앤지에게 필요한 건 공간이다. 슬픔과 고통을 마주할 수 있는 공간 말이다. _‘11 실컷 우는 게 울지 않는 것보다 낫다 · 상실’에서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감정의 경계선이 명확하려면 ‘이 감정은 누가 감당해야 할 몫인가?’를 따져 보면 된다. 누구나 여러 가지 감정을 가질 권리가 있다. 어떠한 감정에도 옳고 그름은 없다. 다만 자신의 감정은 스스로 감당해야 하며, 자기감정의 책임을 타인에게 전가해서는 안 된다. _‘15 ‘혹시 나 때문에?’라는 지나친 생각 · 죄책감’에서 공감은 ‘그와 함께 느끼는 것’이다. 엠마의 고통과 죄책감을 느꼈을 때, 나는 그저 감정과 같이 머무르려고 했다. 그 감정은 엠마의 것이기에 내게는 ‘이럴 때는 마땅히 어떤 감정을 느껴야 한다’고 교정할 권리가 없다. 엠마에게 있어서 그 감정은 모두 진실한 것이고, 내가 할 일은 엠마의 감정에게 머물 공간을 내 주는 것뿐이다. _‘19 이야기를 나눌 사람이 있다는 것만으로도’에서 감정은 적이 아니다. 쫓아내지 않아도 된다. 감정은 친구이며 삶이 나아갈 방향을 알려 주는 나침반이다. 감정은 무엇을 좋아하는지 무엇을 싫어하는지 알려 주는 존재이기도 하다. 어떤 감정이든 옳고 그름은 없다. 그저 삶의 일부분이다. 감정이 전해 주는 정보에 귀를 기울이면, 인생의 다음 발걸음을 어디로 내딛어야 할지 바로 결정할 수 있을 것이다. _‘마치며_ 당신이 느끼는 감정은 모두 정상이다’에서
  • 류페이쉬안 [저]
  • 미국 시애틀에서 활동하는 심리상담사. 대만에서 자라 대학을 졸업했고, 이후 미국으로 건너가 펜실베이니아대학에서 상담교육 및 상담지도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는 시애틀 안티오크대학 심리상담연구소에서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주로 트라우마 치료를 담당하고 있으며 관련된 심리학 서적 『아동기 상처』(2017), 『치유, 감정에서부터 시작』(2019)을 펴냈다. 저자가 이번에 주목한 주제는 역경을 훌훌 털고 일어나는 힘, 회복력이다.
  • 강초아 [저]
  • 한국외국어대학교 중국어과를 졸업하고, 출판사에 다니며 다양한 종류의 책을 만들었다. 현재 번역집단 실크로드에서 중국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13·67』, 『망내인』, 『기억나지 않음, 형사』, 『S.T.E.P.스텝』, 『디오게네스 변주곡』, 『낯선 경험』, 『등려군』, 『실크로드 둔황에서 막고굴의 숨은 역사를 보다』, 『하버드 6가지 성공습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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