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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주얼 재즈 
앨리 시프턴, 백지선 ㅣ 시그마북스 ㅣ The Art of Jaz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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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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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500원 (10% ↓, 3,500원 ↓)
  • 발행일
2022년 01월 03일
  • 페이지수/크기/무게
256page/254*284*24/1376g
  • ISBN
9791191307917/1191307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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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세정보
  • 재즈, 방대한 시각예술 작품으로 톺아보다 재즈는 ‘재즈’라는 단어가 처음 생겨났을 때부터 음악과 춤뿐 아니라 미술과 디자인, 패션을 묘사하는 데 쓰였다. ‘재즈 패턴 드레스’, ‘재즈 색감의 실크’, ’재즈 스타킹은 최신 패션이다‘나 유명 화가가 색채 배합에 ’재즈의 생기를 불어넣었다‘라고 표현할 정도로 자연스럽게 사용되었다. 재즈는 탄생부터 시각 예술과 그래픽 디자인 영역뿐 아니라 예술 전 분야에 막대한 영향을 끼치며 재즈의 시대를 열었다. 〈비주얼 재즈〉는 재즈가 예술을 어떻게 꽃피웠는지 재즈가 탄생한 19세기 후반부터 최고의 전성기를 거쳐 21세기 신주류의 재즈까지 생생한 사진 자료들을 살피며 하나하나 더듬어 간다. 재즈로부터 영감을 받아 작품을 그린 화가 피카소나 두스부르흐, 몬드리안, 팝 아트의 선구자 앤디 워홀 등의 커버 디자인은 물론 사진작가, 삽화가, 디자이너들의 귀중한 작품들과 재즈계 거장들의 연주 스타일부터 패션, 보물 같은 사진들을 보며 재즈의 세계에 빠져들어 보자.
  • 재즈는 귀로 듣고 눈으로 즐기는 음악이다! 예술을 꽃피운 자양분, 재즈 재즈는 자유롭다. 악보 없이 즉흥적으로 연주하기도 한다. 꽉 채워진 음악이 아니라 여백이 느껴지는 음악으로서 영혼에 쉼표가 필요할 때 듣기에 좋다. 세계적인 팬데믹으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월등히 높아지고, 마음이 소란스러울 수 있는 바로 지금이 적격이다. 그런데 시작부터 막힐 수 있다. 재즈를 알지 못하는 사람이라면! 그런 사람들을 위해 〈비주얼 재즈〉를 강력히 추천한다. 재즈의 탄생부터 전성기를 거쳐 현재에 이르기까지 재즈의 역사를 한눈에 보여주기 때문이다. 전기 작가 겸 음악 역사가인 저자의 뛰어난 필력과 당시의 생생한 사진 자료들이 읽는 재미까지 더해 준다. 〈비주얼 재즈〉는 재즈가 예술계 전반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를 보여준다. 재즈의 전신이라 할 수 있는 래그타임은 표지 디자인의 새로운 장을 열었으며, 듀크 엘링턴과 루이 암스트롱의 빅밴드는 순회공연과 대중음악으로서의 재즈의 위상을 한껏 높였다. 윌리엄 고틀립과 스탠리 큐브릭의 사진은 귀중한 역사 사료이며, 앤디 워홀은 이제껏 재즈 음반에서 볼 수 없었던 획기적인 커버 디자인을 선보이면서 파격적인 디자인 시대를 열었다. 〈비주얼 재즈〉는 이 모든 작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재즈와 예술의 집합체이자 작품집이라 할 수 있다. 19세기 후반 재즈의 탄생부터 21세기 재즈까지 시대와 희로애락을 함께한 재즈의 변천사 재즈의 탄생_ 1913년에서 1917년 사이에 드디어 하나의 장르로 대두되었을 때 재즈는 케이크워크를 비롯한 여러 춤곡과 블루스, 브라스 밴드, 현악단, 피아노 래그타임, 베시 스미스와 마 레이니가 노래한 ‘클래식 블루스’ 곡이 융합된 결과물이었다.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스콧 조플린은 래그타임 장르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미친 인물이다. 그의 성공으로 래그타임은 널리 알려졌을 뿐 아니라 그가 만든 곡의 악보 표지 디자인은 놀랍도록 독창적이다. 몇몇 작품은 조플린의 자전적 경험, 혹은 조플린이 목격했거나 언론에 대대적으로 보도된 사건을 주제로 삼았다. 그 결과 시류를 반영하는 현대적 감각과 향수를 일깨우고 흑인의 상투적 이미지를 표현한 그래픽이 공존하는 디자인이 완성됐다. 재즈 시대_ 세련된 의상과 예술적 천재성을 강조한 덕분에 듀크 엘링턴의 음반과 방송은 피부색을 뛰어넘어 백인과 흑인 모두에게 인기를 끌었다. 엘링턴의 밴드는 그때까지는 백인 오케스트라만 올랐던 무대에 서기 시작했다. 여성도 초창기 재즈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 피아니스트 겸 편곡자 메리 루 윌리엄스, 최초의 여성 재즈 트럼펫 연주자 대열에 합류해 유럽에서 상당한 명성을 얻은 발라이다 스노우, 그리고 ‘블루스의 여제’라는 칭호가 붙은 베시 스미스가 있으며, 조세핀 베이커는 바나나와 깃털로 만든 의상을 입는 등의 음란한 매력을 보여주어 예술가들에게 영감을 주었다. 쿨 재즈와 웨스트 코스트 재즈_ 마일스 데이비스의 전기 작가 이안 카에 따르면 마일스와 공동 작업을 한 길 에번스와 제리 멀리건은 찰리 파커의 연주에서 발견한 ‘더 부드럽고 사색적인’ 표현에서 영감을 얻었다. 이들은 빅밴드용 작곡을 할 때 추구했던 관현악단의 특색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최소한의 합주단과 독주자 사이에서 '훨씬 더 유기적인 역할'을 창조하고자 했다. 마일스는 파커와 함께한 빠르고 거칠고 모난 비밥의 즉흥 연주에서 구중주단의 사운드로 바뀌는 과정을 "옷과 같아요. 늘 차고 다니던 꽃과 각반을 한 번에 다 벗을 수는 없잖아요."라며 시각적 은유를 들었다. 1950년대 초반 웨스트 코스트 쿨 재즈의 이...
  • 서문 프롤로그 : 재즈가 탄생하기까지 제1장 재즈의 탄생 스콧 조플린과 래그타임 할렘 헬파이터스와 윌 매리언 쿡 재즈에서 영감을 받은 화가들 제2장 재즈 시대 젤리 롤 모턴과 듀크 엘링턴 초창기 재즈의 여성들 제3장 스윙 시대 배니 굿맨(‘스윙의 왕’) vs 아티 쇼 장고 라인하르트와 프랑스 핫 클럼 오중주단 그림도 그린 스윙 시대 음악인들 제4장 제2차 세계대전 재즈와 독일 흑인 영화 주트 슈트 제5장 비밥과 모던 재즈 vs 뉴올리언스 재즈의 부활 시드니 베쳇 유럽의 전통 재즈 비밥 패션 제6장 쿨 재즈와 웨스트코스트 재즈의 탄생 쳇 베이커 쇼티 로저스 주트 슈트 흑인 웨스트코스트 재즈 제7장 뉴 메인스트림 앤디 워홀 ‘재즈 앳 더 필하모닉’과 버브 레이블 마일스 데이비스의 이미지 변선 제8장 재즈의 지형을 바꾼 밍거스, 콜트레인, 콜맨 오넷 콜맨과 프리 재즈 뉴 싱 앳 뉴포트 제9장 퓨전 재즈 존 맥러플린 남아프리카공화국 동유럽 제10장 포스트모던 재즈 윈튼 마살리스 ECM의 커버 아트 제11장 21세기 재즈 뉴 런던 재즈 카마시 워싱턴
  • 앨리 시프턴 [저]
  • 전기작가 겸 음악 역사가이자 런던 BBC 라디오의 진행자로 뉴욕의 재즈 저널리스트 협회로부터 윌리스 코노버/매리언 맥파틀랜드 공로상을 받았다. 가수 해리 닐슨의 전기로 ASCAP 딤스 테일러/버질 톰슨 상을 받았으며, 음악 연구 분야에서 이룬 탁월한 성취로 ARSC가 수여하는 상도 두 차례 받았다. 2001년에 처음 발간된 기념비적 저서 《새로운 재즈 역사NewHistory of Jazz》는 재즈 저널리스트 협회의 올해의 책에 선정되었으며, 조지 시어링 경, 뉴올리언스 기타 연주자 대니 바커, 팝 가수 빌리 J. 크레이머 등 여러 음악가의 전기를 출간했다. 현재는 런던의 왕립음악원 연구원으로 재직 중이며, 재즈 베이스 연주자로 벅 클레이튼 레거시 밴드를 이끌고 있다.
  • 백지선 [저]
  • 이화여자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KBS, EBS, 케이블 채널에서 다큐, 애니메이션, 외화를 번역하다 글밥 아카데미 수료 후 현재 바른번역 소속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게팅 하이》, 《스코어 오리지널 인터뷰집》, 《어떻게 공부할지 막막한 너에게》, 《부의 원천》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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