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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 이후의 슬픔 : 상실의 아픔과 함께 삶으로 나아가는 법
호프 에덜먼, 김재경 ㅣ 다산북스 ㅣ The Aftergri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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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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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일
2022년 01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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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0page/142*211*31/575g
  • ISBN
9791130679396/113067939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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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끝나지 않는 애도에 관한 깊고도 다정한 통찰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가 들려주는 애도 수업 . . 상실의 슬픔을 이해하지 않고서는 삶을 이해할 수 없다 『슬픔 이후의 슬픔』에서 저자는 사랑하는 이와의 사별로 인한 슬픔은 결코 사라지거나 끝낼 수 있는 종류의 감정이 아니며 그것을 억지로 극복하거나 없애려고 노력하지 않아도 된다고, 그래서는 안 된다고 주장한다. 오래도록 표출되지 못한 사별의 아픔은 도리어 공중보건에 심각한 위기를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하는 저자는 10대 시절에 어머니를, 20대 때 아버지를 잃은 자신의 경험과 그동안 겪어온 감정을 세심하게 돌아보며 자기 고백을 털어놓는 동시에 오래전 사별을 경험한 사람들 100명 이상과의 심층 인터뷰를 통해 수많은 상실을 들여다본다. 더불어 슬픔과 애도에 관한 다양한 학술 연구를 폭넓게 아우르는 것도 잊지 않는다. 또한 어떻게 하면 우리가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그에 따른 슬픔을 정면으로 마주할 수 있을지, 거대하고도 깊은 상실의 슬픔을 끌어안으면서도 보다 건강하게 삶을 지속해나갈 수 있을지를 탐구한다. 온 힘을 다해 상실과 애도를 이해하려는 저자의 끈질기고도 절박한 사투는 독자들로 하여금 사별로 인한 슬픔이 ‘비정상’도 ‘질병’도 아닌 자연스러운 감정이며 오히려 인간을 인간답게 만들어주는 특성임을 자연스럽게 이해하도록 돕는다. 나아가 그 슬픔을 통해 성장하고 미래를 향해 전진할 수 있으리라는 확신까지 전한다. 《슬픔 이후의 슬픔》은 2022년 코로나로 인한 거대한 상실의 흐름 한가운데 서 있는 많은 독자들에게 슬픔에 대한 깊은 통찰과 다정한 위로를 동시에 선사해줄 것이다.
  • 이 책은 개별적 존재로서 슬픔을 ‘존엄하게’ 풀어내는 방법을 알리고 권하는 동시에 다양한 이론과 정보를 아우르며 슬픔에 대한 새로운 지평을 열 수 있도록 돕는다. 그러나 무엇보다 내게 감동을 주었던 것은 사별의 슬픔을 연구하는 저자의 오래되고 끈질긴 몸부림이었다. 마치 온 힘을 다해 이렇게 말하는 것만 같다. “충분히 그리고 깊이 슬퍼하세요. 그래도 괜찮습니다. 아니 ‘그래야만’ 괜찮아질 수 있습니다.” _성유미(정신의학과 전문의, 《감정이 아니라고 말할 때》 저자) 사랑하는 이를 잃는 순간부터 애도는 평생 계속된다 어릴 적 어머니를 여읜 여성 92명을 인터뷰해 엮은 책 《엄마 없는 딸들》로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 반열에 오른 이래 30여 년간 애도와 슬픔에 대해 연구하고 글을 써온 호프 에덜먼의 신간 《슬픔 이후의 슬픔》이 출간되었다. 저자는 사랑하는 이와의 사별로 인한 슬픔은 결코 사라지거나 끝낼 수 있는 종류의 감정이 아니며 그것을 억지로 극복하거나 없애려고 노력하지 않아도 된다고, 그래서는 안 된다고 주장한다. 오래도록 표출되지 못한 사별의 아픔은 도리어 공중보건에 심각한 위기를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하는 저자는 10대 시절에 어머니를, 20대 때 아버지를 잃은 자신의 경험과 그동안 겪어온 감정을 세심하게 돌아보며 자기 고백을 털어놓는 동시에 오래전 사별을 경험한 사람들 100명 이상과의 심층 인터뷰를 통해 수많은 상실을 들여다본다. 더불어 슬픔과 애도에 관한 다양한 학술 연구를 폭넓게 아우르는 것도 잊지 않는다. 또한 어떻게 하면 우리가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그에 따른 슬픔을 정면으로 마주할 수 있을지, 거대하고도 깊은 상실의 슬픔을 끌어안으면서도 보다 건강하게 삶을 지속해나갈 수 있을지를 탐구한다. 온 힘을 다해 상실과 애도를 이해하려는 저자의 끈질기고도 절박한 사투는 독자들로 하여금 사별로 인한 슬픔이 ‘비정상’도 ‘질병’도 아닌 자연스러운 감정이며 오히려 인간을 인간답게 만들어주는 특성임을 자연스럽게 이해하도록 돕는다. 나아가 그 슬픔을 통해 성장하고 미래를 향해 전진할 수 있으리라는 확신까지 전한다. 《슬픔 이후의 슬픔》은 2022년 코로나로 인한 거대한 상실의 흐름 한가운데 서 있는 많은 독자들에게 슬픔에 대한 깊은 통찰과 다정한 위로를 동시에 선사해줄 것이다. 누구나 한번은 경험하는 보편적 감정, 사별의 슬픔에 대하여 우리는 살면서 반드시 한번은 가까운 이의 죽음을 마주한다.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 혹은 갑작스런 사고나 질병으로 가까운 사람을 잃는 경험을 하게 된다. 특히 그 대상이 부모나 배우자, 형제자매, 자녀 등 가족이나 연인일 경우 남겨진 사람은 상실의 충격과 고통, 그리움, 슬픔 같은 감정에 휩싸인다. 이처럼 사별로 인한 슬픔은 피할 수 없는 경험이자 보편적인 감정이다. 그럼에도 우리 사회는 여전히 상실로 인한 고통에 대해 선뜻 드러내놓고 이야기하려 하지 않는다. 사별의 슬픔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데도, 슬픔에 빠진 사람들에게 위로나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데도 익숙하지 않다. 며칠 혹은 몇 주, 장례를 치르고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사별의 아픔은 잊고 극복해야 할 것으로 치부되기 일쑤다. “산 사람은 살아야지.” “이제 그만 잊고 나아갈 때야.” 같은 말들 속에서 억눌린 슬픔은 평생의 응어리가 된다. 《슬픔 이후의 슬픔》은 바로 그런 응어리를 품에 안고 사는 이들에게 손을 내민다. 저자는 세간의 인식과 달리 애도는 결코 단시간에 없애버릴 수 있는 감정이 아니며 ‘왜 아직도 극복하지 못한 것인지’ 스스로를 다그치는 ...
  • 추천의 글_ 슬픔을 슬퍼하기 ㆍ 5 프롤로그_ 극복을 극복하기 ㆍ 11 1장_ 애도 이야기 ㆍ 33 2장_ 애도의 과거와 현재 ㆍ 65 3장_ 눈앞에 닥친 고통, 새로운 애도 ㆍ 93 4장_ 반복해서 찾아오는 묵은 애도 ㆍ 131 5장_ 단 한 번 찾아오는 새로워진 애도 ㆍ 171 6장_ 애도의 고리들 ㆍ 207 7장_ 이야기의 힘 ㆍ 229 8장_ 우리 이야기 좀 해요 ㆍ 251 9장_ 여섯 가지 예외 ㆍ 283 10장_ 상실의 이야기 다시 쓰기 ㆍ 331 11장_ 이야기 분할하기 ㆍ 359 12장_ 연속성을 찾아서 ㆍ 387 에필로그_ 애도의 다른 얼굴 ㆍ 410 참고문헌 ㆍ 420
  • 에덜먼은 이 책을 통해 개별적 존재로서 슬픔을 ‘존엄하게’ 풀어내는 방법을 알리며 ‘이야기 만들기’에 도전해 보기를 권한다. 또한 자신의 개인적 슬픔을 아낌없이 공유하며 상실의 이야기와 서사를 풀어내는 방식을 흥미롭게 전한다. 그뿐만 아니라 슬픔에 관한 여러 이론과 지식을 친절하게 설명하며 슬픔에 대한 새로운 지평을 열 수 있도록 돕는다. 그러나 무엇보다 내게 감동을 주었던 것은 ‘사별의 슬픔’을 다루는 그녀의 오래되고 끈질긴 몸부림 자체였다. 한 편의 드라마를 보는 듯했다. 이 책은 마치 상실을 겪은 이들에게 이렇게 말하는 것만 같다. “충분히 그리고 깊이 슬퍼하세요. 그래도 괜찮습니다. 아니, ‘그래야만’ 괜찮아질 수 있습니다.” _〈추천의 글〉 중에서 당사자인 우리 역시 똑같은 의문을 품은 적이 있지 않은가? ‘내가 아직도 극복을 못 했다고?’ 마치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이 인생이라는 육상경기 중 뛰어넘어야 할, 그리고 다시는 돌아보지 말아야 할 허들이라도 되는 것처럼 말이다. 나도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을 ‘극복’할 손쉬운 방법이 있으면 좋겠다. 진심으로 그렇다. 하지만 지난 38년 동안 내가 경험하고 학습하고 관찰한 바에 따르면 그런 방법은 존재하지 않는다. _〈프롤로그〉 중에서 어쩌면 가슴을 깊이 꿰뚫는 그리움의 고통은 우리가 없애거나 고쳐야 할 무언가가 아닐지도 모른다. 우리는 그리움의 고통에서 빠져나오려고 애쓰는 대신 그런 고통을 우리가 강렬한 열정으로 사랑할 능력이 있다는 증거로 받아들여야 할지 모른다. 바로 그런 고통을 느낄 줄 알기 때문에 우리가 인간다워지는 것일지도 모른다. 만약 그렇다면 사별의 아픔을 외면해야 할 이유가 무엇이겠는가? _4장 〈반복해서 찾아오는 묵은 애도〉 중에서 아, ‘삶’이란 정말 대단한 것이다. 하지만 그 사실을 깨닫고 오래도록 기억하기 위해서 사랑하는 누군가가 죽어야만 했다. 삶이 때때로 짐처럼 느껴졌다. 때로는 엄청난 책임처럼 느껴지기도 했다. 하지만 요즘은 선물처럼 느껴진다. 물론 지금에 이르는 과정이 쉬울 것이라 말한 사람은 없었다. 하지만 마침내 도약에 성공했을 때 그 결과가 얼마나 풍성하고 값질지 이야기해 준 사람도 없었다. _5장 〈단 한 번 찾아오는 새로워진 애도〉 중에서 당신 앞에는 당신이 상상조차 할 수 없는 경험들이 놓여 있다. 당신은 다시 기쁨을 누릴 것이다. 때로는 자기 자신과 다른 사람들이 그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맹렬히 싸워야 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 열정 역시 결국 도움이 될 것이다. 그리고 장담하건대 언젠가 멈춰 서서 당신이 지나온 기나긴 애도의 여정을 돌아보면 그것이 삶에 어떤 의미였는지 온전히 이해하게 될 것이다. 약속한다. 그때가 되면 지금과는 완전히 다른 풍경을 보게 될 것이다. _〈에필로그〉 중에서
  • 호프 에덜먼 [저]
  • 노스웨스턴대학교에서 신문방송학을 공부했고 아이오와대학교에서 논픽션 창작 연구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열네 살에 어머니를 유방암으로 잃고 성인이 된 이후까지도 상실감과 슬픔으로 힘들어하는 스스로를 이해하기 위해 ‘가족의 죽음으로 인한 슬픔’을 연구하기 시작했다. 어릴 적 어머니를 잃은 여성 92명과의 인터뷰를 엮은 첫 저서 《엄마 없는 딸들》로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며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후 연구 및 저술 범위를 ‘애도’ 전반으로 넓혀 《엄마 없는 엄마들》, 《모든 것의 가능성》, 《그런 소년》 등 다수의 저서를 펴냈고 이 책들은 세계 각국에서 14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 출간되었다. 뉴욕타임스와 워싱턴포스트, CNN.com 등 여러 매체에 칼럼을 기고하고 있으며 심리상담가이자 이야기 치료사로서 전 세계를 바쁘게 오가며 상실의 아픔으로 힘들어하는 사람들에게 치유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 김재경 [저]
  • 독일 베를린에서 책을 주제로한 복합공간 ‘아인부흐 하우스’를 운영하고 있다. 아티스트북을 소개하는 전시 프로젝트 〈Ein Buch in Form einer Ausstellung〉(2018~현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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