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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로 이해하는 식물병학 
고영진 ㅣ 농민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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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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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700원 (10% ↓, 2,300원 ↓)
  • 발행일
2022년 01월 11일
  • 페이지수/크기/무게
360page/176*255*23/844g
  • ISBN
9788979471809/897947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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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식물병의 발생 원인부터 생리와 진단까지, 식물병학에 관한 세상 가장 쉽고 친절한 실용 기본서! 고대 사람들은 재배 작물에 발생하는 식물병을 신의 벌로 간주하고 감내했다. 그러나 근대시대 현미경의 발명으로 병원체를 발견하면서 식물병은 신의 영역에서 벗어나게 됐다. 이로써 학자들은 식물병의 발병 기작을 연구하게 됐으며, 병든 나무를 치료하고 재발 방지를 위해 과학적 노력을 꾸준하게 이어왔다. 이렇게 탄생한 학문 영역이 식물병학이다. 저자인 순천대학교 고영진 총장은 35년 동안 대학 교수로 재직하면서도, 식물병학이 필요한 현장을 직접 찾아다니며 사례 연구에 매진했다. 그리고 그 집약체를 이번 저서 〈대화로 이해하는 식물병학〉에 담았다. 이 책은 식물병의 원인을 시작으로 식물병의 유전, 생리, 진단, 방제 등으로 카테고리를 나눠 식물병학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이 책은 제목에서 유추할 수 있듯이 식물병학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대화 형식으로 풀어냈다. 교수인 저자와 제자인 학생과의 문답을 통해 생물병학의 기초부터 차근차근 설명하고 있다. 여기에 실제 학생들이 질문했던 내용까지 살려 마치 대학교의 식물병학 전공 수업을 듣는 듯한 착각마저 들게 만든다. 뿐만 아니라 도표, 사진, 그림 등 다양한 시각 자료를 활용해 식물병학 입문자들의 이해를 돕는다. 그리고 대중에게 낯설지 않은 벼 도열병, 감자 역병, 소나무재선충병까지 상세히 다뤄 농민들을 위한 실용서 역할을 하기도 한다. 책의 말미엔 색인 페이지를 넣어 필요한 부분만 찾아볼 수 있도록 전공자들의 편의성을 높이기도 했다. 〈대화로 이해하는 식물병학〉은 식물병학에 관심 있는 일반인부터 농업 실무자, 전공자들까지 폭 넓게 활용할 수 있는 기본서이다.
  • 머리말 제1장 식물병의 원인 ● 식물병의 정의 ● 식물병의 병원 농민신문사 신간 보도자료 ● 식물병원곰팡이 ● 식물병원세균 ● 몰리큐트(파이토플라스마와 스피로플라스마) ● 식물바이러스 ● 바이로이드 ● 식물기생선충 ● 병원체의 기주특이성 제2장 식물병의 발생 ● 식물병의 성립 ● 식물병의 병환 제3장 발병과 환경 ● 발병 환경 ● 저장환경 제4장 병원체의 병원성 기작 ● 식물세포의 구성 ● 병원체의 기계적 침입 ● 병원체의 화학무기 제5장 식물체의 저항성 기작 ● 저항성의 종류 ● 감염 전 방어기작 ● 유도 방어기작 제6장 식물병의 유전 ● 식물병 유전정보 ● 병원체의 변이기작 ● 세균의 변이기작 ● 병원체의 생리적 분화 ● 병원성의 유전 ● 병저항성의 유전 제7장 식물병의 생리 ● 식물체에 미치는 병원체의 영향 제8장 식물병의 진단 ● 식물병의 진단절차 ● 곰팡이병의 병증상 ● 세균에 의한 병증상 ● 몰리큐트에 의한 병증상 ● 바이러스와 바이로이드에 의한 병증상 ● 선충에 의한 병증상 ● 코흐의 원칙 ● 감염성병의 정밀 진단 ● 식물병원체의 동정 ● 식물명의 명명법 제9장 식물병의 방제 ● 식물병의 방제원리 ● 식...
  • Q. 인체병과 식물병을 일으키는 병원체도 다르겠군요? A. 그래! 인체병은 세균에 의해 주로 발생하고, 곰팡이가 일으키는 병은 종류가 많지 않아. 손과 발에 생기는 ‘무좀’처럼 인체에 치명적이지도 않지만, 완치가 잘되지 않는단다. 반면에, 식물병은 곰팡이에 의해 주로 발생해. 세균이 일으키는 식물병은 많지 않지만, 치료가 어려워. (15쪽) Q. 유효 전반이란 어떤 개념이죠? A. 수많은 곰팡이 포자가 바람에 의해 옮겨지지만, 바다, 사막, 산맥, 비기주식물체 등에 도달하면 전염원으로서 역할을 할 수 없지 않겠니? 전염원이 감염될 식물체 부위로 때를 맞추어 전반된 것을 유효 전반이라고 하고, 전염원 역할을 할 수 없는 곳으로 전반된 것을 무효 전반이라고 해. (93쪽) Q. 질소질 거름은 ‘벼 도열병’을 유발하나요? A. 황산암모늄[(NH₄)₂SO₄] 같은 질소질 거름을 주면 흙 속 질소 성분이 높아지는 동시에 뿌리가 장해를 더 받게 돼. 그래서 ‘벼 도열병’이 더욱 심하게 발생하지만, 철을 첨가하면 황산암모늄을 주었을 때의 나쁜 영향은 완화되어 뿌리가 덜 썩게 되지. ‘벼 도열병’이 많이 발생하는 토양에서는 치환 석회 및 치환 용량이 모두 적어. 그러기 때문에 질소질 거름 흡수를 많게 해 ‘벼 도열병’을 유발한단다. (122쪽) Q. 교수님! 이렇게 세균과 곰팡이가 일으키는 ‘시들음병’을 구분하는 방법이 있죠? A. 곰팡이가 일으키는 ‘시들음병’은 서서히 물관이 폐쇄되기 때문에 증산작용이 왕성한 한낮에는 시들고 밤 중에 회복되기를 반복해. 그러면서 서서히 식물체가 시들다가 결국 식물체가 갈색으로 말라 죽지. (236쪽) Q. ‘소나무재선충병’은 올바른 병명 표기가 아니죠? A. 그렇고말고! ‘소나무재선충(Burrsaphenchus xylophilus)’이 수분과 양분 이동을 막아 소나무를 시들고 죽게 만드는 ‘소나무재선충병’은 ‘시들음병’이지. 그러기 때문에 ‘소나무 시들음병’이 올바른 병명이고, 영어권에서도 ‘Pine wilt’이라고 부른단다. ‘조류 독감’은 닭이나 오리 같은 조류(鳥類)가 걸리는 병인 것처럼 ‘소나무재선충병’은 ‘소나무재선충’이 걸리는 병으로 혼동될 수 있기에 잘못된 표기인 셈이지. (259쪽)
  • 고영진 [저]
  • 저자 고영진은 1957년 제주도에서 태어났다.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정후섭 교수님의 지도로 벼 도열병을 연구해 석사와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87년부터 2019년까지 33년 동안 순천대학교 식물의학과 교수로 재임하면서 식물병의 진단 및 방제에 관한 연구를 수행했다. 특히 키위나무 궤양병 팬데믹으로 죽어가는 키위나무를 살리기 위한 영농 공개강좌와 현장 컨설팅을 꾸준하게 진행해왔다. 한국식물병리학회 산학협력간사와 운영위원장, 부회장 및 회장을 역임했고, 2014년 학술상을 수상했다. 그 밖에 작물보호협회 전문위원, 농림기술관리센터 전문위원, 농촌진흥청 겸임연구관, 농림축산식품부 농식품 SNS기술컨설팅 지원사업 운영위원장을 역임했고, 2018년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식물병 진단 및 방제에 관한 200여 편의 논문과 《식물병리학》 《식물의학》 《식물병원균류해설》 《알기 쉬운 참다래 병해충과 생리장해》 《키위 궤양병과의 전쟁》 등 10여 권의 저(역)서를 집필했다. 순천대학교에 우리나라 지의류 연구의 메카인 한국지의류연구센터를 설립했고, 식물병원과 수목진단센터를 설립했다. 전남농업마이스터대학 참다래과정을 개설하고, 순천대학교 학생생활관장, 교무처장, 생명산업과학대학장을 역임했으며, 2019년 5월 순천대학교 총장에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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