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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 이야기 3: 건국의 진통(1780~1789) : 각자의 최선보다 모두의 차선
미국인 이야기1 ㅣ 로버트 미들코프, 이종인 ㅣ 사회평론 ㅣ The Glorious Ca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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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1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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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6page/159*230*31/769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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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1162732038/116273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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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리즈 도서
미국인 이야기(총3건)
미국인 이야기 3: 건국의 진통(1780~1789) : 각자의 최선보다 모두의 차선     21,600원 (10%↓)
미국인 이야기 2: 전쟁의 서막(1770~1780) : 자율이 강제를 이긴다     21,600원 (10%↓)
미국인 이야기 1: 독립의 여명(1753~1770) : 혁명은 경제에서 시작된다     21,600원 (10%↓)
  • 상세정보
  • 『미국인 이야기』 1~3은 옥스퍼드 미국사의 첫 책인 〈The Glorious Cause: The American Revolution 1763~1789〉를 3권으로 분권해서 펴냈다. 옥스퍼드 미국사 시리즈는 미국의 정치, 사회, 문화 역사를 알기 쉽게 이야기체로 소개하는 시리즈로, 미국 독립 전쟁부터 현대 미국까지 미국 역사 전반을 다룬다. 현재까지 출간된 12권의 시리즈 중 3권이 퓰리처상을 수상했으며 2권이 최종후보작에 선정됐다. 옥스퍼드 미국사 시리즈의 첫 책인 〈The Glorious Cause: The American Revolution 1763~1789〉는 제국의 변방에서 신대륙의 주인으로 두 번 태어난 미국인의 탄생과 건국까지 파란만장한 일대기를 다룬다. 미국 혁명은 영국의 강압적인 세금 정책에 맞선 식민지의 경제적 저항으로부터 시작됐으나 점차 식민지의 독립과 자유라는 ‘위대한 대의’를 지키기 위한 전쟁으로 확대된다. 종전 후 기나긴 토론과 협의 끝에 헌법을 제정하고 국가의 기틀을 다지기까지 역사를 로버트 미들코프는 시종일관 객관적인 시선을 유지하면서도 유머와 재치를 곁들여 이야기를 끌고 간다.
  • 어제의 미국을 알면 오늘의 세계가 보인다 “인간은 선택과 성찰을 통해 스스로 좋은 정부를 만들 수 있는가? 아니면 우연과 강압을 통해서 자신의 정치 체제를 누군가에게 부여받아야만 하는 존재인가? 아메리카인들은 혁명 동안 스스로 정치의 질서와 사상을 수립했고, 이 답안은 이후 미국의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목표로 남았다.” 『미국인 이야기』 1~3을 끝맺는 마지막 문장은 옥스퍼드 미국사 시리즈 전체를 관통하는 질문이다. 미국은 프랑스 혁명 이전에 이미 민주주의를 최초로 실험한 나라이며, 미국 혁명은 민중이 자신의 자유를 지키기 위해 최초로 전선에 선 전쟁이었다. 저자는 미국의 탄생 과정을 방대한 자료를 바탕으로 세밀하게 탐색한다. 미시적 분석과 거시적 서사의 우아하고 유려한 결합을 통해 미국 건국 초기의 역사를 입체적으로 복원한다. 독립 전쟁 당시 아메리카인들이 논쟁했던 대의 민주주의의 형태, 연방제, 중앙정부와 주정부의 관계, 다수결 정치의 폐단, 인민의 범위와 자율성 등은 현재의 미국, 나아가서 미국식 민주주의와 자본주의를 받아들인 세계 각국에서 여전히 쟁점으로 남아 있는 사안들이다. 이런 쟁점이 어떻게 싹트고 전개됐는지, 로버트 미들코프는 촘촘하고 사려 깊은 서사의 그물로 담아냈다. 우리는 250년 전 미국이 막 싹을 틔우던 시점의 갈등과 논쟁을 통해, 현재 우리가 직면한 정치 체제가 어디에서 시작했으며, 고질적 문제들이 무엇에서 비롯했는지를 통찰할 수 있다. 『로마인 이야기』에는 영웅이 있고 『미국인 이야기』에는 리더가 있다 『미국인 이야기』 는 탁월한 이야기체 역사서라는 점에서 이전 국내 독자들의 사랑을 받던 『로마인 이야기』를 연상시킨다. 딱딱한 역사적 지식을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인물의 명암을 소설처럼 섬세하게 묘사하고, 사건을 박진감 있게 끌고 간다는 점에서 비슷하다. 반면 『미국인 이야기』는 영웅 중심의 서사보다는 다수의 민중에 초점을 맞추고, 산개한 민중이 거대한 혁명 앞에서 어떻게 국가 정체성을 자각하게 되는지 그 과정에 주목한다. 스스로 자신과 국가의 운명을 결정했던 그들은 영웅 뒤의 이름 없는 군중이 아니라, 국가의 주인이자 리더로 성장한다. 영웅은 홀로 위대하지만 리더는 모두를 위대하게 만든다는 말처럼, 미국 혁명이 주장한 자유와 평등의 물결은 이후 유럽을 흔들고 전 세계로 퍼져 나갔다. 이처럼 로버트 미들코프는 미국 독립사에서 영웅 몇 명의 신화에 주목하기보다는, 전쟁 속 이름 없는 병사부터 전쟁의 외곽에서 소외되었던 인디언과 여성, 흑인 노예들의 삶을 모자이크처럼 집대성해 거대한 역사화를 완성했다. 미국의 탄생에는 무엇이 있었는가? 영국의 압제에 맞서 시작된 한 밤의 린치, 보스턴 티 파티, 모리 타운 계곡에서 얼어붙어 죽어가던 병사들, 포지 계곡의 행군로에 찍힌 병사들의 피 발자국, 군사 쿠테타를 계획하던 군부와 이를 저지한 군 총사령관, 지리멸렬한 연합회의에서의 논쟁과 각 주 정부의 이권 다툼, 그럼에도 한 국가가 온전히 탄생할 수 있었던 것은 그 모든 이들이 위대한 대의를 가슴에 품고 있었기 때문이다. 주권이 인민에 있고 그들은 자유민이라는 위대한 대의를! 『미국인 이야기』는 독립의 개념조차 없었던 식민지인들이 각각의 이권 다툼에서 벗어나 위대한 대의에를 공유하기까지, 그 지난한 인고의 시간을 촘촘하게 묘사한다. 이를 통해 우리는 현대의 미국, 강력한 조직의 근간에 무엇이 있었는지 통찰할 수 있다. 60장의 지도, 217장의 컬러 도판으로 입체적으로 재구성한 한국판! 『미국인 이야기』1~3은 국내 독자들에게 다소 생소한 미...
  • 1장 도망치는 전쟁 2장 전쟁의 이면 3장 전쟁의 외부 4장 요크타운과 파리 5장 헌법의 제정을 향해 6장 1780년대 두 번 태어난 사람의 자녀들 7장 헌법제정회의 8장 비준: 끝이자 시작 에필로그 개정판에 부쳐 편집자의 글 옮긴이의 글 미주 참고한 주요 도서들의 약어표 참고문헌에 관한 노트 참고문헌에 관한 노트 1982~2004 찾아보기 사진 제공
  • 남부 민병대는 대다수의 북부 비정규군과 마찬가지로 대치전에서는 믿음직스럽지 못했지만, 국왕파 민병대와 싸울 때에는 무지막지할 정도로 유능했다. 적어도 두 가지 이유 때문에라도 그들은 그런 비정규 전투에서 훌륭하게 싸웠다. 첫째, 그들은 영광스러운 대의를 믿고 있었다. 둘째, 그들은 남부에 사는 대다수 평범한 사람들에게 지지를 받고 있었다. 너새니얼 그린은 캠던 전투 패배 후 끔찍했던 시기에는 이런 현실을 파악하지 못했을 것이다. 하지만 그는 군사적 기지와 풍부한 상상력으로 계속 전쟁을 해나갔고, 비록 세력이 약해 적에게서 도망치는 전쟁을 하고 있지만 결국 캐롤라이나 사람들의 지원을 받게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결국 도망치는 전쟁은 남부 저지대에서 승리를 얻어내는 수단이 되었다. _3권 1장 77쪽 전투에서 미덕은 개인의 자유, 나아가 개인의 목숨을 다른 이를 위해 희생하는 것이었다. 병사들은 싸울 때마다 집단과 자유 사이에서 선택을 내려야 했다. 싸워야 하는가? 아니면 도망쳐야 하는가? 그들은 선택이 죽음과 삶을 결정한다는 것을 알았다. _3권 2장 102쪽 아메리카인이 수행했던 전쟁은 정치적인 목표와 수비 전략을 최우선으로 하는 전쟁으로 특정한 자질을 갖춘 지휘관을 필요로 했다. 수비 위주의 지키는 전쟁에서 인내심은 필수 사항이었고, 군대의 운용에 신중함 또한 필수 요소였다. 하지만 조심하고 기다리는 능력만으로는 충분치 않았다. 민간인에게나 병사에게나 희망을 지속시키려면 구체적인 행동을 유도해야 했다. 전쟁이 종국적으로 아메리카를 자유로운 국가로 만들어줄 것이라는 희망 말이다. 또한 풍부한 기지는 물론 뛰어난 판단력을 갖춘 장군은 때로는 무모한 용기를 발휘하며 과감한 행동에 나서기도 해야 한다. _3권 4장 251쪽 목숨 외에도 잃을 것이 많은 사람과 목숨 말고 잃을 것이 없는 사람은 서로 다른 부류의 혁명을 일으킨다. 버지니아인은 거의 모든 아메리카인처럼 전자에 해당했다. 잃을 것이 없었다면 그들은 국교회를 공식 교회의 자리에서 끌어내리는 데 그치지 않고 더 나아가 무너트렸을 수도 있었다. 또한 토지에 대한 자유로운 접근을 허용하지 않았을 수도 있고, 사유재산을 폐지했을 수도 있었다. 또는 소규모 자산가들을 파산시켰을 수도 있었다. 그들은 노예 무역을 오히려 더 장려하고 노예제를 더욱 야만적으로 만들었을 수도 있었다. (…)아메리카 어디에도 자신은 더는 잃을 것이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많지 않았다. 그렇게 밑바닥을 친 사람은 어디에서도 권력을 잡지 못했다. _3권 6장 323쪽 메디슨은 아메리카가 나라가 크고 사람들이 다양해서 다른 나라들에 비해 그런 위험을 겪을 가능성이 낮다고 보았다. 당파들은 거대한 땅에 퍼져 있고 주 경계와 각기 다른 관심사로 나뉘어 있어서, 다른 사람들을 지배하려고 계획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었다. 독립 혁명의 역사는 이런 분석이 타당함을 증명해준다. 즉 역사는 영국의 압제에 직면해서야 가까스로 단결한 사람들을 보여주었다. (…) 따라서 대표들은 인민을 믿었다. 그 외에 별다른 수가 없었기 때문이다. 공화국은 반드시 인민을 밑바탕으로 해야 했다. 대표들은 다수의 힘에 의심을 품었기 때문에 경솔한 다수가 지나친 권한을 행사하는 것을 억제하는 데 강박적일 정도로 신경을 썼다. 동시에 대표들은 공화정의 필수 사항인 다수결 원칙에 대해 굳건한 신념을 유지했다. 권력의 원처이며 동시에 폭정의 가능성이 있는 다수를 규제하는 조치는 반드시 있어야 했다.그런 제약 조치는 소수의 권리와 재산권을 보호했다. _3권 8장 384쪽 혁명은 그전...
  • 로버트 미들코프 [저]
  • 캘리포니아 대학교 버클리 캠퍼스의 프레스턴 호치키스 미국사 명예 교수였다. 옥스퍼드 대학에서 함스워드 미국사 교수를 지냈고 헌팅턴 도서관, 아트 갤러리, 식물원의 이사를 지냈다. 저서로는 『고대인과 자명한 이치Ancients and Axioms』, 『벤자민 프랭클린과 그의 적들Benjamin Franklin and His Enemies』, 『워싱턴의 혁명: 미국 최초 리더의 자질Washington’s Revolution: The Making of America’s First Leader』 등이 있다. 〈미국인 이야기1~3〉의 원서인 『위대한 대의Glorious Cause』로 1983년 퓰리처상 역사 부문 최종 후보에 올랐다.
  • 이종인 [저]
  • 1954년 서울에서 태어나 고려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했다. 한국 브리태니커 편집국장과 성균관 대학교 전문번역가 양성과정 겸임 교수를 역임했다. 주로 인문사회과학 분야의 교양서를 번역했고 최근에는 E.M.포스터, 존 파울즈, 폴 오스터, 제임스 존스 등 현대 영미작가들의 소설을 번역하기 시작했다. 전문 번역가로 활동한 이래 지금까지 140권의 책을 번역했으며, 500권을 목표로 열심히 번역하고 있다. 어떻게 하면 번역을 잘 할 수 있을까, 늘 고민하며 20만 매에 달하는 번역 원고를 주무르는 동안 글에 대한 안목이 희미하게 생겨났고 번역 글쓰기에 대한 나름의 체계를 정리할 수 있었다. 또한 유현한 문장의 숲을 방황하는 동안 흘낏 엿본 기화요초의 추억 덕분에 산문 30여 편을 모아 수필집을 내기도 했다. 앞으로도 우자일득(愚者一得: 어리석은 자도 많은 궁리를 하다 보면 한 가지 기특한 생각을 할 때가 있다)의 넉자를 마음에 새기며 더 좋은 번역, 글을 써 볼 생각을 갖고 있다. 최근 번역서로는 '촘스키, 사상의 향연', '폴 오스터의 뉴욕 통신', '오픈북', '나를 디자인하라', '촘스키, 세상의 물음에 답하다', '고전 읽기의 즐거움', '가르칠 수 있는 용기', '파더링: 아버지가 된다는 것', '백만장자 파트너십' 등이 있고, 저서로는 '번역은 내 운명'(공저), '지하철 헌화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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