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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사피엔스(Cosmosapiens) : 우주의 기원 그리고 인간의 진화
존 핸즈, 김상조 ㅣ 소미미디어 ㅣ Cosmosapie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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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1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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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4page/159*233*59/1460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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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1138407571/11384075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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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주의 탄생부터 인류의 출현과 진화 과정까지, 과학계가 설명하고 제시해 온 모든 ‘사실’의 실체를 다룬다 인간이란 무엇인가? 어떻게 지구에는 이렇게나 많은 생명이 존재하는가? 생명의 기원과 진화는 어떻게 시작해 어떤 과정을 거치는가? 과학과 기술은 점점 더 빠른 속도로 발전을 거듭해 왔지만, 현재까지 밝혀진 사실들만으로 우주가 맨 처음 어떻게 시작되었고 인간이 어떻게 진화하여 지금과 같이 지구에서 지배적인 위치에 올랐는지 여전히 명확히 설명할 수 없다. 『코스모사피엔스』는 물질과 생명, 인류의 기원에 관한 과학계의 각종 이론, 증거에 내포된 편향성과 선입견을 일체 배제하고 우리가 알고 있는 과학적인 지식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제목인 ‘코스모사피엔스’는 우주를 뜻하는 코스모스(cosmos)와 슬기로움을 뜻하는 사피엔스(sapiens)의 합성어로, 우주를 가늠하려는 의지를 지닌 지성체로서의 인간을 지칭한다. 인간이 어째서 특별한 존재인지를 설명하는 새로운 개념인데, 저자는 지금의 인류가 물리적 진화나 유전자상의 진화를 넘어 정신의 진화를 이룬 ‘반성적 의식을 소유’한 존재임을 강조한다. 칼 세이건이 『창백한 푸른 점』을 통해 이야기했던 것처럼, 우주에 대한 지적 열망과 인류 근원에 대한 탐구는 인류를 겸손하게 만들고 선하게 한다. 하지만 신뢰할 수 없는 목소리와 이미지가 넘쳐 나는 현대 사회에서 진짜 지식과 정보에 접근하기는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유사 과학이 정통 과학보다 더 대중을 쉽게 파고드는 지금, 무지를 경계하며 과학의 올바른 방향성을 재점검하는 책이 필요하다. 『코스모사피엔스』을 읽어야 하는 이유이다.
  • “『코스모사피엔스』는 우리가 가진 우주에 대한 모든 질문, 인류의 기원과 진화에 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주는 대담한 여정이다. 우주 전체와 세부 모두를 아우르는 방대한 역작.” _에드워드 윌슨, 하버드대학교 명예교수/퓰리처상 2회 수상 작가 “과학의 거의 모든 분야를 진지하게 섭렵한 존 핸즈의 학문적 폭과 깊이에 경의를 표한다.” _최재천, 이화여자대학교 에코과학부 석좌교수/통섭원 원장 당신이 아는 모든 과학에 던지는 대담하고 묵직한 질문 나아가기 위해, 우주 안의 인류는 매순간 스스로를 다시 정의해야 한다 1부: 물질의 출현과 진화에서는 우주의 기원-빅뱅 이론에서 시작해 현재의 우주론에 이르는 거대한 흐름을 다룬다. 또한 새로운 이론과 관측 결과에 따라 충돌을 일으키는 현대 정통 우주론의 문제를 짚는다. 2부: 생명의 출현과 진화에서는 생명의 출현과 신다윈주의, 이기적 유전자 이론 등을 다룬다. 저자는 지금까지 과학계에서 인정하는 증거를 토대로 생물학적 진화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밝힌다. 3부: 인류의 출현과 진화에서는 인류가 조상에서 분리되어 반성과 수렴을 거쳐 지금에 이르는 과정을 설명한다. 특히 단일성에서 벗어나 통일성 속의 다양성-수렴(convergence)을 추구하는 진화를 특징으로 꼽는다. 4부: 우주적인 과정에서 저자는 대안적 이론에 대한 억압이 현대 과학이 가진 한계를 더 위험하게 만들고 있음을 지적하면서, 통합을 위한 수렴적 사고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한다. 지금 정설로 받아들여지는 과학 이론들이 짧은 시간 동안 이뤄낸 성취이기에 더욱 경계하고 검증해야 한다는 저자의 지적은 온당할까? 이 책의 지지자이자 ‘사회생물학의 아버지’ 에드워드 윌슨 미국 하버드대학교 명예교수는 과학적 사고가 전문화되고 출판물의 수가 증가하면서 오히려 대다수의 과학자들이 다른 분야의 전문가와 의미 있는 대화를 하기 어려운 현실이 된 점을 꼬집은 바 있다. 추천사를 쓴 최재천 교수는 지금 우리 사회가 “과학 교육이 단순한 지식의 전달과 습득에서 벗어나 토론을 통한 가치 판단 능력의 함양으로 갈 수 있는, 근본적인 개혁이 필요한 때”에 놓여 있음을 강조한다. 또한 존 핸즈의 학문적 폭과 깊이, 대담한 태도를 높게 평가하며 ‘통섭’을 지향하는 책으로 『코스모사피엔스』를 추천했다. 칼 세이건이 『창백한 푸른 점』을 통해 이야기했던 것처럼, 우주에 대한 지적 열망과 인류 근원에 대한 탐구는 인류를 겸손하게 만들고 선하게 한다. 하지만 신뢰할 수 없는 목소리와 이미지가 넘쳐 나는 현대 사회에서 진짜 지식과 정보에 접근하기는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유사 과학이 정통 과학보다 더 대중을 쉽게 파고드는 지금, 무지를 경계하며 과학의 올바른 방향성을 재점검하는 책이 필요하다. 『코스모사피엔스』을 읽어야 하는 이유이다. 옮긴이의 말 나는 이 책이 한국 사회에 반향을 일으키기를 바란다. 우주와 생명과 인생에 대해 뜨거운 의문을 품고 그에 대한 답을 찾고자 하는 이들에게 지침서가 되리라고 믿는다. 수많은 이들에게 과학 전체에 대한 감을 잡고 전체를 조망하게 해주며, 무엇보다도 개별 주제를 파고 들어가서 이해하는 데 쏟아야 할 수많은 시간을 아낄 수 있게 해줄 것이다.
  • 1장 탐구 1부 물질의 출현과 진화 2장 기원 신화 3장 물질의 탄생: 과학의 정통 이론 4장 정통 과학 이론이 설명하지 못하는 부분 5장 우주론의 또 다른 추정 가설들 6장 해석 수단으로서 우주론이 직면한 문제들 7장 우주론적 추정의 합리성 8장 큰 규모에서의 물질의 진화 9장 작은 규모에서의 물질의 진화 10장 물질 진화의 패턴 11장 물질의 출현과 진화에 관한 통찰과 결론 2부 생명의 출현과 진화 12장 생명체에 적합한 별 13장 생명 14장 생명의 출현1: 증거 15장 생명의 출현2: 가설 16장 생물학전 진화에 대한 과학적 사유의 발전 17장 생물학적 진화의 증거1: 화석 18장 생물학적 진화의 증거2: 현존하는 종 분석 19장 생물학적 진화의 증거3: 살아 있는 종의 행동 20장 인간의 계보 21장 생물학적 진화의 원인: 현재의 정설 22장 보완적인 가설과 경합하는 가설1: 복잡화 23장 보완적인 가설과 경합하는 가설2: 협력 24장 의식의 진화 25장 생명의 출현과 진화에 관한 통찰과 결론 3부 인류의 출현과 진화 26장 인류의 출현 27장 인간의 진화1: 원시적 사고 28장 인간의 진화2: 철학적 사고 29장 인간의 진화3: 과학적 사고 30장 인간의 독특성 31장 인간의 ...
  • 우리 인간은 우주적 진화 과정 속에서 서로 협력하며, 점점 복잡해지고, 통합적 수렴을 이어가고 있는, 아직 완성되지 않은 산물이다. 우리가 아는 한, 우리는 특별한 존재이다. 다른 생명체들도 정도의 차이만 있지 모두 의식을 소유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반성적 의식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우리는 알 뿐 아니라, 안다는 게 무엇인지 알고 있는 유일한 생물 종이다. 게다가 여전히 진화해 나가고 있는 유일한 종이기도 하다. 그 진화는 물리적 진화나 유전자상의 진화가 아니라, 정신의 진화이다. _본문 25쪽, 〈한국어판 서문〉에서 3장에서 내린 결론은 우주론의 정통 이론을 믿을 수 없으며, 관측 결과와 상충되는 증거를 설명하기 위해 도입된 급팽창의 핵심 주장도 좀체 검증할 수가 없다는 것이었다. (……) 1989년 네이처지는 빅뱅 모델은 “받아들일 수 없다”는 내용의 논설을 실었고 “향후 십 년을 버티기 어렵다”고 예측했지만 그보다는 더 오래 존속해 왔다. 급팽창하는 뜨거운 빅뱅은 여전히 우주 기원에 관한 우주론의 정설로 남아 있다. 그러나 과연 얼마나 더 오래 갈 수 있을까? 정통 모델을 수정하거나 대체하려는 또 다른 많은 가설들이 경합하고 있다. 그들은 우주의 기원에 대해 과학적으로 엄밀하게 설명하고 있을까? _본문 102-103쪽 점진적으로 진전되는 복잡도를 지지하는 무수한 증거에 대한 반론은 생물학적 진화에 관해 자신들이 생각하는 원인이나 모든 종은 평등하다는 이데올로기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이유 때문에 그 증거를 그냥 무시하거나 혹은 설명을 통해 그 증거들을 없애 버리려는 헛된 시도다. 과학자라면서 신념과 부합하지 않는다고 해서 증거를 무시하는 태도는 생물학적 진화의 증거를 무시하는 창조론자의 태도보다 더 당혹스럽다. _본문 552쪽 진화생물학은 앞으로 패러다임 전환을 겪어야 한다. 우리가 몰랐고 이해하지 못했던 사실 앞에서 겸허한 자세를 유지하는 일은 생물학자들 사이에서는 아직 보편화되지 못한 고귀한 자질이다. 최근 15년 간 매우 다양한 종들의 전체 게놈 서열이 빠르게 확인되면서 나타난 뚜렷한 증거로 인해, 이러한 증거나 새로운 생각, 그 증거와 부합하면서도 지금까지 무시되거나 거부되었던 새로운 시각을 좀 더 잘 반영하는 모델들이 여럿 만들어졌다. 나는 이러한 사태를 통해 생물학적 진화의 새로운 이론이 만들어지기를 기대하며, 그렇게 되면 신다윈주의 모델이나 그 모델의 일부는 특수하거나 한정적인 케이스에 불과하다고 간주될 것이다. _본문 634쪽 인간이 아닌 동물 중에서 먹이나 둥지를 얻고, 포식자를 피하고, 교미할 짝을 찾으며, 새끼를 기르고, 혹은 생존과 번식을 위해 무리 내에서 협력을 강화하는 정도 이외의 행동을 하는 동물은 없다. 반면에 인간은 생존이나 번식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는 다양한 범주의 행동을 한다. 물리적 개체이자 사유하는 개체로서의 자기 자신에 대해, 자기 환경과 그 너머 우주에 대해, 그리고 자기 자신의 행동에 대해 질문을 한다. 인간이 아닌 어떤 동물도 이러한 자기반성적인 사고 역량이 없고, 그 역량으로 인해 생겨나는 바, 유전적이나 문화적으로 결정된 행동에 반하여 행동하기로 결정하는 능력도 갖고 있지 않다. _본문 824쪽
  • 존 핸즈 [저]
  • 런던대학교에서 화학을 전공했으며 두 연구 분야의 공저자였고, 사회과학에 대한 책을 출간했다. 정부의 Co-operative Housing Agency의 감독관이었고, 세 개의 정부 위원회에서 일했다. 세 권의 소설을 썼고 8개국에 번역되었다. 존 핸즈는 10년 이상 우주의 기원부터 현재 인류의 진화에 이르는 과학 이론들을 분석해 왔다. 저자 홈페이지: www.johnhands.com
  • 김상조 [저]
  • 서울대학교 경영학과와 영문학과를 차례로 졸업했다. 기업체 마케팅 본부에서 근무한 후 신학을 공부했다.(고려신학대학원 M. Div., 미국 Calvin Theological Seminary 신학 석사). 저서로는 『말씀과 현실 사이: 창세기 묵상』, 『복숭아나무에서 나오는 복숭아』, 번역서로는 데이비드 세다리스의 『이제 와서 어쩌겠수(원제: Calypso)』, 『베스트 오브 미』, 실비아 라페어의 『집에서 하던 대로 회사에서 하지 마라(원제: Don’t Bring It To Work)』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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