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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식 인문학 : 프랑스 가스트로노미의 역사
김복래 ㅣ 헬스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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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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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일
2022년 01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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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3page/152*225*0
  • ISBN
9791191813043/1191813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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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식은 ‘신의 축복’ 프랑스 식사는 콩비비알리테, “맛과 기쁨” 공생의 축제, 세대 잇는 소중한 문화유산 [프랑스 가스트로노미 역사] 중세 식탁(향신료의 시대) 동방 향료의 신비에 유럽인 매료, 신맛에 빠져 폭음, 폭식 15-16세기(식탁의 르네상스) 요리보다 식탁 예절, 伊 메디치가 외동딸 카트린의 활약 식사 에티켓, 테이블 매너, 포크와 냅킨, 개인 접시 등장 17-18세기(앙시앵레짐) 요리의 성문화, 근대 요리 혁명(오트퀴진)-루이14세 식도락 19세기(프랑스혁명과 미식 탄생) 레스토랑과 식탁위의 평등, 부르주아 요리, 식도락 황금기 20세기(프랑스요리의 국제화) 미식과 관광의 신성 동맹, 지역 요리와 누벨 퀴진의 등장
  • 美食은 “좋은 음식의 모든 것”… 사치 예술 철학 과학 프랑스의 미식 영광, 요리 成文化와 루이14세 식도락 〈본문 주요 내용〉 프랑스는 미식(美食, gastronomie)의 나라, 맛의 나라이다. 21세기의 미식은 ‘좋은 음식의 모든 것’을 의미한다. 콧구멍을 지적으로 전율하게 하는 좋은 음식의 모든 것을 축적한 음식의 나라, 프랑스는 미식 문화를 가졌다는 점이 세계인이 주목하는 이유다. 유네스코는 2010년 ‘프랑스 미식(repas gastronomique des Fran?ais)’을 인류의 소중한 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했다. 프랑스에서의 미식은 개인과 단체가 일생에서 가장 중요한 순간인 출생과 결혼식, 생일과 기념일, 성공 등을 축하하기 위한 사회적 관습이다. 미식을 미각(go?t), 시각(vue), 후각(odorat), 촉각(toucher) 등 4대 감각이 하나로 창조된 숭고한 예술 행위로 승화시킨 것이다. 프랑스에서 음식은 곧 콩비비알리테(convivialit?), 삶의 공생을 뜻한다. 미식 문화는 신명나는 회식 문화의 전통에서 시작되고, 미식의 쾌락과 인간과 자연의 산물(음식) 간의 조화를 공유하는 것이다. 프랑스 사람들이 레스토랑을 가는 목적은 ‘음식과 서비스’보다 ‘멋진 공유의 순간’(45%)을 즐기기 위해서다. 《미식 인문학_프랑스 가스트로노미의 역사》(헬스레터, 3만 4,800원)는 중세부터 르네상스기와 앙시앵레짐, 프랑스혁명기, 현대까지 연대기별로 미식(美食, gastronomie)을 어떻게 진전시켜 왔는지를 역사적, 사회경제사적 관점에서 연대기별로 분석한 음식 인문학서다. 그동안 국내에 프랑스의 미식 관련 번역서가 몇 권 있었지만, 한국 학자가 640여 쪽(본문)의 방대한 《미식 인문학》을 집필한 것은 처음이다. 프랑스의 1차 원전을 분석해 집필한 미식 인문학 연구의 금자탑이다. 이 책은 한 편의 미식 장편 소설 같다. 미식의 논픽션 테마를 픽션의 목장으로 사부자기 데려와, 미식의 지적 원자로를 탁월하게 설계한 음식 인문학서다. 미식의 원주제가 미세한 찰과상도 입지 않게, 섬세하면서도 드라마틱한 글발로 저자가 축적한 지식을 담아냈다. 독창적이면서 화려한 ‘메타(meta) 한국 미식학’을 사치스럽게 발명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640쪽의 책 읽는 재미에 독자들이 빠져들게 한다. 서양 음식사를 대표하는 프랑스 미식사를 한국의 미식 개론서로 재구성했으며, 각 장마다 펼쳐지는 지적 경로는 서사를 좋아하는 보편적 정서로 숨죽이듯 몰아붙이고, 독자들에게 짜릿한 지적 흥분을 경험하게 한다. 국내 미식학 분야는 작은 지식의 짜깁기로 뭉쳐놓은 울퉁불퉁한 표면의 눈덩이와도 같았다. 단편적 미식 텍스트는 이글거리는 미식의 지식 욕구를 감내하지 못해 온 게 사실이다. 《미식 인문학》이 음식담론의 비옥한 미개척 영토인 ‘미식 분야’를 국내에 정착시키는 저작물로 평가받기를 기대한다. 가성비와 먹방, 쿡방 논쟁으로 이어졌던 우리 사회의 음식 담론에 ‘미식(가스트로노미)’의 새 주제가 활발하게 논의되기를 꿈꾸는 성과로 이어지는 저작물로 위상을 갖기를 바라는 책이다. 김복래 저자는 “프랑스는 음식 담론과 수준 높은 음식 비평의 성문화(成文化) 작업을 수백 년간 진행해 왔지만, 우리나라의 미식 성문화 작업은 최근 들어 관심을 가져온 게 사실이에요. 서양 음식사를 대표하는 프랑스의 미식사를 한국의 미식 개론서로 재구성한 후 집필하는데 집중했어요.”라며 “그동안 국내 미식학은 작은 지식의 짜깁기로 뭉쳐놓은 울퉁불퉁한 표면의 눈덩이와도 같았다.”고 집필 동기를 밝혔다. 프랑스에서 식탁은 하나의 예술이고, 식탁 예술은 하나의 문화이다. 미식 예술은 수 세기에 거쳐 진화를 거듭한다...
  • 미식 인문학 _프랑스 가스트로노미의 역사 맛있는 프롤로그 제1부 미식(가스트로노미) 이전 -중세에서 프랑스혁명 이전 1장|중세식탁: 프랑스 요리의 기원 01. 프랑스 요리의 선구자 타이방 02. 귀족의 연회: 접시도, 포크도, 냅킨도 없는 식사 03. 교회 04. 평민들의 식사 (가)수프 (나)우유와 유제품 (다)고기와 생선 (라)음료 (마)중세의 식사, 아궁이 그리고 식습관 05. 중세의 소스 06. 향료에 대한 광기 2장|15-16세기: 식탁의 르네상스 07. 르네상스기 프랑스 요리 (가)버터의 신분상승 (나)설탕 (다)아메리카에서 온 새로운 산물들 08. 카트린 드 메디치와 프랑스 요리의 이탈리아화 (가)카트린 드 메디치 이전의 식습관 (나)이탈리아의 위대한 영향력 (다)냅킨 (라)포크 (마) 카트린 드 메디치의 신화에 대한 이해와 오해 3장|17-18세기: 앙시앵 레짐 09. 제한적이고 엄격한 제도는 요리의 발전을 멈추게 한다 10. 근대요리의 혁명: 오트 퀴진의 도래 (가)라 바렌 (나)근대 요리혁명 11. 태양왕 루이 14세의 식도락 (가)베르사유 궁에서의 호화롭고 장대한 생활 (나)그랑 쿠베르 12. 루이 14세 시대의 사람들은 과연 무엇을 먹고 마셨을까? (가...
  • 김복래 [저]
  • 한국외국대학교 불어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파리 1대와 4대에서 석사 및 박사를 수료하였다. 현재 한국외국어대학교 EU연구소 연구교수로 재직중이다. 지은책으로는 <프랑스가 들려주는 이야기>, <서양생활문화사>, <프랑스 문화예술, 악의 꽃에서 샤넬 no.5까지>, <종교로 본 서양문화> 등이 있고, 옮긴책으로는 <조각난 역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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