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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는 내게 말했다 : 권오삼 동시 창작론
열린어린이 책 마을1 ㅣ 권오삼 ㅣ 열린어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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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1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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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4page/155*226*22/463g
  • ISBN
9791156761396/11567613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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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세정보
  • 『동시는 내게 말했다』는 오랜 세월 동시와 함께해 온 원로 동시인 권오삼 동시인의 동시 창작론입니다. 권오삼 동시인이 그동안 작성해 왔던 동시 창작에 대한 단편적인 글들을 모아 새로이 엮었습니다. 동시인을 꿈꾸는 이들을 위한 동시 창작의 길잡이 같은 책입니다. 동시란 무엇인지, 동시를 어떻게 쓰는지, 시인의 자세는 어때야 하는지 등을 권오삼 동시인의 명징하고 직설적인 어조로 풀어냈습니다. 이 책은 동시를 쓰는 여러 기법을 논하기보다 동시 창작의 기본이 되는 요소들을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나아가 잘못된 방식으로 쓰인 동시들을 꼬집고, 더 좋은 동시로 한 발짝 나아가기 위한 저자의 여러 견해들을 이야기합니다. 40년이 넘는 시간 동안 꾸준히 동시를 쓰며 올바른 동시의 길을 찾아나가는 저자의 순수한 열망이 글 속에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 “시는 시작법으로 써지는 것이 아니다” “무슨 일을 하려면 준비를 단단해 해야 한다” 기술 보다는 기본의 중요성을 역설하는 책 이 책은 동시를 쓰는 기술을 논하는 이론서가 아닙니다. 구체적인 창작 기법을 설명하기 보다는 그에 앞서 동시 창작에 기본이 되는 부분에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저자는 “시는 시작법으로 써지는 것이 아니다”라고 말하며 좋은 동시를 쓰기 위해서 기술이나 기법 보다는 기본 바탕이 중요하다고 역설합니다. 오로지 기술에 의존하여 동시를 쓰려고 한다면 곧 상투성에 빠질 수 있다고 경고하며 기본부터 찬찬히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거듭 강조합니다. 올바른 동시 창작을 향한 저자의 철학이 책 전반에 깊숙하게 녹아 있습니다. 권오삼 동시인이 강조한 동시 창작의 기본 원칙은 의외로 단순합니다. 동시를 많이 읽고, 쓰고, 다듬는 것입니다.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이지만 꾸준히 실천하는 것은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무슨 일을 하려면 준비를 단단히 해야 한다”는 저자의 신념이 이곳에도 묻어납니다. 이 단순하고 우직한 방법은 동시 창작의 훌륭한 자양분이 되어 이른바 ‘좋은 동시’라는 열매를 맺게 될 것입니다. 동시인을 꿈꾸는 많은 이들이 부단히 자신의 동시 나무를 가꾸어, 동시 열매가 주렁주렁 열린 동시 나무들이 큰 숲을 이루게 되기를 염원합니다. 시를 잘 쓰는 비법은 10년 전이나 지금이나 달라진 게 없더라는 것이 내가 얻은 결론이다. 많이 경험하고(관찰하고), 많이 읽고, 많이 쓰고, 많이 생각하고, 많이 고치는 것 외에 다른 방법이 없다. _본문 중에서 “시인은 맞서 싸우는 것에 두려워하지 말아야 한다” “시인은 배우는 자이다” 올바른 동시 창작의 길잡이가 되어주는 책 권오삼 동시인은 4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동시를 써 왔습니다. 오랜 시간 동안 꾸준히 동시를 쓰며 올바른 동시 창작의 길을 찾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1997년 동시 공부를 다시 시작하면서 「권오삼 아동문학 사랑방」이라는 글쪽지를 약 5년간 운영하였습니다. 그 후 2006년 동시 카페를 개설하여 동시에 대한 논의를 꾸준히 이어 오고 있습니다. 진정으로 동시를 위하는 저자의 깊은 애정이 저자의 발자취에서 돋보입니다. 권오삼 동시인은 “시인은 맞서 싸우는 것에 두려워하지 말아야 한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이것이 “시인의 의무”라고 말합니다. 동시를 잘 쓰기 위해서는 작품을 포기하거나 자기만족에 빠져 현실과 타협하지 않고 내적으로, 외적으로 끊임없이 싸워야 한다고 이야기합니다. 계속되는 싸움 속에서 부단히 배움을 얻어 가는 것, 이것이 오랜 세월 치열하게 맞서며 동시의 길을 우직하게 걸어 온 저자가 바라는 동시인의 자세입니다. 이 책은 원로 동시인인 저자가 동시 창작의 길잡이를 자처해 올바른 동시 창작의 길로 이끄는 이정표 같은 책입니다. 동시인을 꿈꾸는 신인 작가들이 이정표를 따라 면면히 자신의 길을 만들어 나가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습니다. 올바른 동시의 길을 찾아나가는 저자의 순수한 열망이 어둑한 바다 위를 비추는 밝은 등대처럼 빛을 발합니다.
  • 머리말 - 동시 창작에 입문한 신인들을 위해 4 1부 동시는 내게 말했다 -제1장 10 -제2장 32 -제3장 52 -제4장 71 2부 동시를 쓰려면 -동시도 잘 쓰려면 밑천을 들여야 한다 92 -시인의 자세 134 -동시 창작과 동시에 대한 생각 154 -글쓰기와 관련하여 194
  • 시인이나 작가로 살려면 평생 배워야 한다. 지식만이 아니라 정신과 자세도 배워야 한다. 자아도취 자기애(自己愛, 나르시시즘)에 빠져 현실을 모르는 이를 보면 반면교사로 삼아라. 이것도 큰 배움이다. _본문 p.33 늘 의문을 가져라. 의문을 크게 가지면 크게 진보하고, 작게 가지면 작게 진보한다고 했다. 코페르니쿠스적 사고의 전환이 중요하다. 동시에 대한 고정관념부터 깨부수어라. 동시의 변신, 반란은 무죄다. 하지만 독자들을 위한 변신, 반란이어야 한다는 걸 잊지 마라. _본문 p.54 우수한 동시집에서는 좋은 점을 배우고, 잡지에서는 좋은 작품과 그렇지 않은 작품을 가려내는 눈을 기르도록 해야 한다. 밑천도 안 들이고, 짐승을 많이 잡기를 바라서는 안 된다. 마른 걸레 쥐어짜듯 혼자 머리를 쥐어짠다고 해서 시가 나오지는 않는다. 허기진 사람처럼 다른 사람의 작품을 많이 읽으려는 자세가 필요하다. _본문 p.95 시를 잘 쓰는 비법은 10년 전이나 지금이나 달라진 게 없더라는 것이 내가 얻은 결론이다. 많이 경험하고(관찰하고), 많이 읽고, 많이 쓰고, 많이 생각하고, 많이 고치는 것 외에 다른 방법이 없다. _본문 p.101 자기 작품을 평가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시간에 맡겨 두는 것이다. 자기 작품에 대해 확신이 생기지 않는다면 미루어 두는 것이다. 그리고 몇 달 뒤 다시 작품을 읽어 보는 것이다. 그러면 무언가 분명하게 보인다. 이 말을 달리 말하면 묵히라는 것이다. 묵혔다가 보면 알 거라는 것이다. _본문 p.112 구체적 행위가 있는 시는 그렇지 않은 시보다 훨씬 감동을 준다. 상상력이란 것도 이런 구체적 행위를 바탕으로 발휘하지 않으면 공허할 수밖에 없다. _본문 p.178 동시집을 읽을 때 활자가 가진 마력에 빠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 활자가 주는 감각적 끌림에 빠져 작품을 그릇 판단하거나, 또는 상대 작가에 대한 사적 감정이나 배타적 심리, 혹은 자기 취향에 의해 작품을 보는 눈을 흐리지 않으려면, 이런 냉정함을 갖는 시간이 필요하다. _본문 p.182
  • 권오삼 [저]
  • 1943년 1월 5일 경상북도 안동에서 태어났다. 1975년 월간문학 신인상에 '5월'이, 1976년 소년 중앙문학상에 '그네 타는 아이'가 각각 당선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동시집으로 '강아지풀', '가시철조망', '물도 꿈을 꾼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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