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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체 3: 사신의 영생 
삼체1 ㅣ 류츠신(劉慈欣), 허유영 ㅣ 자음과모음 ㅣ 三體 3[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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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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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2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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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4page/154*213*47/1079g
  • ISBN
9788954442718/8954442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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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체(총4건)
삼체 1~3 세트(출간 10주년 기념 특별판 양장)     60,300원 (10%↓)
삼체 3: 사신의 영생     22,500원 (10%↓)
삼체 2: 암흑의 숲     22,500원 (10%↓)
삼체 1: 삼체문제     15,300원 (10%↓)
  • 상세정보
  • “보아라, 이것이 인류의 석양이다.” 오바마 전 대통령이 선택하고, 노벨문학상 수상자 모옌이 극찬한 최고의 작품! ◆ 2024년 3월 21일, 넷플릭스 8부작 방영! ◆ 〈왕좌의 게임〉 제작진이 만든 새로운 대작 세 개 태양이 불타는 켄타우루스 알파성 삼중성계 삼체 문명의 항성급 함대가 지구를 향해 출발한다 “인류가 이 전쟁에서 승리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너희는 벌레다!” SF의 신화가 된 류츠신『삼체』
  • 아시아 최초로 휴고상을 수상하며 SF 거장으로 등극한 류츠신의 『삼체』. 『1부-삼체문제』 『2부-암흑의 숲』 『3부-사신의 영생』으로 이어지는 ‘지구의 과거’ 3부작은 무수한 위험이 숨어 있는 ‘암흑의 숲’과 같은 우주에서 인류가 마주하게 될 운명을 대담한 상상력으로 그려냈다. 오바마 미국 전 대통령이 “『삼체』를 읽을 때 작품 스케일이 워낙 커서 백악관의 일상사가 사소하게 느껴졌다”(『뉴욕타임스』 인터뷰)라고 평했을 만큼, 『삼체』가 구축하고 있는 세계는 무한한 우주를 향해 끝없이 팽창한다. 이처럼 『삼체』는 작가가 컴퓨터 엔지니어로 일하며 축적한 과학적 이론을 기반으로 독자들에게 우주에 관한 초월적인 시야를 선사한다. 『삼체』는 문화대혁명에서부터 수백 년 후 외계 문명과 인류의 전면전까지로 이어지는 SF 대서사시로 『1부-삼체문제』에서는 지구로부터 4광년 떨어져 있는 삼체 세계와 신호를 주고받으면서 외계 문명과 조우하게 된 인류의 운명을 그려낸다. 『2부-암흑의 숲』에서는 “문명은 끊임없이 성장하고 확장되지만 우주의 물질 총량은 불변한다”라는 우주 공리(公理)를 내세우며 ‘암흑의 숲’과 같은 우주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외계 문명과의 생존경쟁이 불가피함을 말한다. 『3부-사신의 영생』에서는 외계 문명과의 전면전에서 살아남은 인류가 우주에 존재하는 더 큰 공포와 맞닥뜨리며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1부에서 3부로 이어지는 무한한 상상력은 우주에 대한 본질적인 사고를 극한으로 끌어올리며 지적 즐거움을 경험하게 한다. 인류는 신화를 좇는 발걸음을 한 번도 멈춘 적이 없다 무한한 우주는 여전히 신화로 가득 차 있다! ‘지구의 과거’ 3부작의 마지막 편인 『3부-사신의 영생』에서는 ‘인류애’라는 동양적 세계관과 정서가 강조되며, 한 편의 러브스토리처럼 시작된다. 삼체 세계에 대항하기 위해 인류는 미래의 도피처가 될 수 있는 태양계 밖의 항성과 그 부속 행성의 소유권을 판매하는 스타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안락사를 앞두고 있는 윈톈밍은 대학 시절 짝사랑하던 청신을 위해 별(DX3906)을 선물하기로 한다. 그 후 삼체 세계를 직접 정찰하기 위해 인간의 뇌를 비행체에 담아 우주로 쏘아 보내는 계단 프로젝트에 윈톈밍이 선택되고, 자신에게 별을 선물한 사람이 윈톈밍이란 사실을 알게 된 21세기 우주학자 청신은 프로젝트의 성공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긴 동면에 들어간다. 한편, 3세기 후 인류는 ‘암흑의 숲’에는 삼체 문명 말고도 수많은 위험이 존재하고 있으며, 자신의 위치를 노출시키지 않는 것이 유일한 생존 법칙임을 깨닫는다. 그리하여 인류는 삼체 성계의 좌표 위치를 우주로 전송할 수 있는 중력파 발사대를 설치하고, 최후의 순간에 중력파를 발사할 마지막 검잡이로 동면에서 깨어난 청신을 선택한다. 하지만 청신의 검잡이 역할 실패로 인류는 지구 가까이 잠복해 있던 삼체 우주선 ‘물방울’의 공격에 절멸할 위기에 처한다. 다행히 또 다른 중력파 발사 우주선 그래비티호가 발사한 중력파에 의해 좌표가 노출된 삼체 성계가 공격을 당하고, 이로써 3세기에 걸친 기나긴 삼체의 위협에서 벗어나게 되지만 인류는 그보다 훨씬 더 냉혹한 우주의 실체와 마주하게 된다. “빛점이 빠르게 커지며 타원형 평면으로 변했다. 그 평면에서 내뿜은 빛이 주위의 빌딩 숲에 부딪혀 수많은 빛기둥으로 쪼개진 뒤 중심축에 있는 사람들을 비추었다. 밑바닥에 구멍이 뚫린 거대한 바퀴처럼 우주 도시가 2차원 평면의 바다로 가라앉기 시작했다.” “평범한 인간의 삶에 과학적 지식과 상상력을 더해 특별한 울림을 만들어”냈다는 중국 최초의 노벨문학상 수상자 모...
  • ‘초석’ 앞에 쓰다 1장 2장 3장 4장 5장 6장 광활한 우주만큼 하고 싶은 일이 많다
  • 윈톈밍은 고개를 들고 도시의 스모그에 가려진 몽롱한 하늘을 올려다보았다. 희미하지만 밤하늘에서 은빛 점들이 반짝이고 있었다. 그 돈으로 할 일이 생겼다. 청신에게 별을 선물할 것이다. _51~52쪽 “500그램짜리 탐사정에 500그램짜리 고양이를 싣겠다고 말하실 건가요?” “둘 다 틀렸어요.” 웨이드의 마지막 말에 바디모프와 카미유의 눈이 번쩍 뜨였다. 청신도 풀밭에서 스프링처럼 튀어 일어났다. (……) “뇌만 보냅시다.” _99쪽 청신의 바람대로 그의 뇌가 삼체인이 손에 들어가 부활한다면 그것이야말로 진정한 악몽일 것이다. 냉혹한 외계인들이 그의 뇌에 센서를 붙이고 각종 감각을 입력하는 실험을 할 것이다. 물론 그들이 가장 관심 있는 감각은 고통이다. 그들은 그에게 굶주림, 갈증, 폭력, 화상, 질식 등의 감각을 차례로 체험하게 하고, (……) 그의 머릿속을 검색해 공포를 찾아낸 다음 붕대가 풀릴 때의 감각을 뇌에 주입할 것이다. _109쪽 두 검잡이가 묵묵히 마주 보았다. 그 순간 청신은 날카로운 빛줄기가 자기 영혼의 어두운 밤을 훑고 지나가는 것을 느꼈다. 그 눈빛 앞에서 그녀는 종이가 된 듯 얇고 가벼워졌으며 완전히 투명해진 것 같았다. 54년간의 면벽으로 이 노인이 무엇을 깨달았는지 청신은 상상조차 할 수 없었다. 어쩌면 그의 생각이 머리 위 지층만큼이나 켜켜이 쌓였을 수도 있고, 어쩌면 지층 위의 하늘처럼 텅 비었을 수도 있다. _211쪽 지자는 인류가 호주로 즉시 이주하지 않는다면 물방울이 계속 도시들을 공격할 것이라고 엄포를 놓았다. 1년의 기한이 끝나면 보호 지역 밖에 있는 인류는 삼체 영토의 침입자로 간주하고 소탕할 것이라고 했다. (……) 지자가 마지막으로 덧붙였다. “이것은 찬란한 지구 문화가 인류에게 선사한 생존 기회다. 이 기회를 소중히 여기길 바란다.” 인류의 대이동이 시작되었다. _238~239쪽 빛이 점점 더 밝아져 땅 위의 모든 사람을 비추자 도시의 야경도 빛을 잃었다. 약 2분 뒤 이 항성의 밝기가 최대치에 다다르자 보름달보다 더 밝아져 사람들이 똑바로 쳐다볼 수 없을 만큼 눈이 부셨다. (……) 최대치에 다다랐던 빛이 서서히 약해지며 흰색에서 붉은색으로 변한 뒤에 완전히 사라졌다. “얘야, 두려워할 것 없단다. 일어나야 할 일은 언제든 일어나는 법이니까.” 아늑한 꿈이 산산이 깨지고 암흑의 숲 이론이 드디어 현실로 확인되었다. 삼체 세계가 파괴되었다. _338~339쪽 청신이 폐허의 깊숙한 암흑 속에서 깜빡이고 있는 푸른빛을 응시했다. 그 빛 속에 똬리를 틀고 있는 시간 속에서 영원히 추락하고 있는 사람이 있었다. 이 세계의 관점에서 보면 그는 아직 살아 있지만, 그 자신의 세계에서 그는 이미 죽었다……. _577쪽 “태양계에서 함께 살았다는 사실에 감사합니다.” 레벌레이션호가 2차원 공간으로 떨어지며 빠르게 2차원화되었다. 불과 몇 초 만에 불꽃 같은 섬광이 어두운 우주를 다시 비추었다. 10만 킬로미터 떨어져 있는 알래스카호에서도 또렷하게 관찰할 수 있을 만큼 광대한 2차원 그림이었다. _647쪽 빛점이 빠르게 커지며 타원형 편명으로 변했다. 2차원 평면이었다. 그 평면에서 내뿜은 빛이 주위의 빌딩 숲에 부딪혀 수많은 빛기둥으로 쪼개진 뒤 중심축에 있는 사람들을 비추었다. 밑바닥에 구멍이 뚫린 거대한 바퀴처럼 우주 도시가 2차원 평면의 바다로 가라앉기 시작했다. _676쪽 초기 우주학에 이런 역설이 있었다. 만일 우주가 무한하다면 천체도 무한히 많을 것이고 그러면 수많은 천체의 중력 구간이 서로 겹치며 모든 천체가 사방에서 작용하는 중력을 견디지 못하고 부서질 것이라는 역설이었다. 지금 청...
  • 류츠신(劉慈欣) [저]
  • 류츠신은 세계적인 SF 작가. 2015년 장편소설 『삼체』로 세계 최고 권위의 SF 문학상인 ‘휴고상’을 수상했으며, 등단 이래로 중국 SF 문학상인 ‘은하상’을 아홉 차례, ‘성운상’을 두 차례 수상했다. 류츠신은 1963년 6월 중국 베이징에서 태어나 산시성에서 성장했다. 1988년 화베이수리수력원을 졸업하고, 지금까지 발전소에서 컴퓨터 엔지니어로 일하고 있다. 그는 깊은 산속이라 일찍 해가 지는 근무지에서 기숙사 생활의 무료함을 달래기 위해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고 한다. 풍부한 과학 지식을 바탕으로 엔지니어 특유의 구체적이고 섬세한 묘사 덕분에 “과학 기술과 상상력이라는 날개를 달고 하늘 높이 날아오르는 작가”라는 평을 받는다. 그는 현대사에 대한 깊은 성찰을 바탕으로 근미래 사회를 묘사함으로써 SF의 지평을 넓혀 가고 있으며 교사, 대학생, 이주 노동자, 엔지니어 등 주변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인물을 주인공으로 내세워 자연스럽게 독자의 공감을 끌어낸다. 우주의 신비 못지않게 우리 주변에 있는 노동자·약자·소수자의 세계도 신비로운 매력을 지니고 있다고 말하는 그는 역시 컴퓨터 엔지니어인 아내와 함께 발전소에서 근무하며, 매일 밤 SF를 쓰고 있다. 1999년 단편 「고래의 노래」를 발표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고, 지금까지 수많은 작품을 선보이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주요 작품으로는 아이들만 살아남은 지구를 그린 『초신성 시대』, 시골 교사가 아무도 모르게 지구 멸망을 막아 내는 「향촌 교사」, 가난한 창문 닦이가 별안간 우주 공간으로 떨어지면서 일어나는 사건을 다룬 「중국 태양」 등이 있다. 2019년 초 개봉한 SF 블록버스터 <유랑지구>는 그의 동명 소설이 원작이며, 중국 대입 시험에 그의 소설이 지문으로 출제되기도 했다.
  • 허유영 [저]
  • 한국외대 중국어과 및 동대학 통역번역대학원 한중과를 졸업했다. 정부 및 기업체에서 중국어 번역 및 통역 프리랜서로 활동 중이다. 지은 책으로 '쉽게 쓰는 나의 중국어 일기장'이, 옮긴 책으로 '중국 황제 어떻게 살았나', '숫자와 장미', '한 걸음 밖에서 바라보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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