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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미래 교육 대전환 : 입시교육의 붕괴와 고교학점제, 특별한 교육만 살아남는다
김보배 ㅣ 길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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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4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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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8page/154*225*23/491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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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1165219208/1165219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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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실의 개념이 바뀌는 시대가 온다. 무엇을 가르치고 어떻게 배울 것인가!” 이미 시작된 세계 고등교육의 변화와 2022 개정 교육과정 해석, 변수에 대응하는 교육 전략까지 미래 교육 전문가의 통찰과 예측 ‘온라인은 세계로 향하는 문을 활짝 열어주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사회 곳곳에 수많은 변화가 생겨났다. 세계의 상당 부분이 온라인으로 옮겨갔다. 특히 오랜 시간 느리게 변화하던 학교까지도 최첨단 IT 기술을 활용한 온라인 교육을 시행함으로써 거의 모든 학생과 교사, 학부모들이 온라인 교육을 경험했다. 교육이 더 이상 교실에서만 이뤄지지 않는다는 것을 우리나라뿐 아니라 전 세계가 동시에 경험한 것이다. 교육이 교실을 벗어나면 어떠한 변화가 생겨날까? 지금 당장 배우고 싶은 것들을, 보다 다양한 채널을 통해, 수많은 사람들과 소통하며 배울 수 있다. 이렇게 교실, 교육의 개념이 바뀌는 시대, 우리는 아이들에게 무엇을 가르치고, 어떠한 교육을 제공해야 할까? 《2025 미래 교육 대전환》은 이 질문에 대한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해답을 담았다. 서울대학교에서 국어교육을 연구하고, 국가 기관인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소속 연구원으로서 사이버학습 콘텐츠와 디지털 교과서를 개발했으며, 오랜 시간 전 세계의 교육의 변화와 미래교육을 추적, 연구해온 저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우리나라 교육에 급격한 지각변동이 일어나고 있는 현재를 교육의 대변혁기로 규정한다. 개발도상국에 사는 아이가 홀로 온라인을 통해 MIT 수업을 수료하고, MIT에 실제로 입학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미국의 학교에서는 교사가 모두에게 일률적인 수학 수업을 하는 게 아니라, 학생 각자가 본인 수준에 맞는 인터넷 강의를 보며 스스로 공부를 하고 교사는 평가와 보충을 담당하는 칸아카데미 교육이 시행되고 있다. 이 책은 이처럼 세계 곳곳에서 빠르게 바뀌고 있는 교육의 변화와 방향성을 읽고, 그에 발맞춰 우리나라 정부가 시도하는 변화를 상세히 해석해줌으로써 교사와 학부모가 지금 벌어지고 있는 교육의 변화에 아이를 어떻게 적응시켜야 할지 다양한 방법을 제시한다. 구체적으로는 하버드, 스탠퍼드, MIT 등 세계 교육을 선도하는 대학에서 일어나고 있는 온라인으로의 교육 채널 분산, 그에 따라 대학 입시에 대한 시각이 어떻게 바뀌어야 하는가 화두를 던진다. 더불어 정부를 주축으로 시도되고 있는 교육 정책의 목표, 2022년에 발표한 개정 교육과정이 가리키고 있는 변화의 방향성, 그로 인해 바뀔 학업 성취도 평가의 변화를 예측한다. 고교학점제로 대표되는 이번 변화가 교사, 학부모, 아이들의 교육과 공부를 어떻게 바꾸게 될지 전문가의 시선에서 해석해준다. 나아가 이러한 변화 속에서 온라인을 제대로 활용해 아이들을 가르치는 방법까지 제안하는 통찰력이 담긴 책이다.
  • 〈p〉지금 일어나고 있는 교육의 변화는〈/p〉〈p〉과거의 변화와는 무엇이 다른가〈/p〉〈p〉 〈/p〉〈p〉교육은 경제, 산업, 의료 등 다른 분야에 비해 가장 더디게 변화해왔다고 봐도 무방하다. 단계별로 꽉 짜인 교육과정, 그 과정에 맞춰 교육받은 수많은 교육자들, 해마다 새로 입학하는 학생들, 고정된 학교 환경 등 여러 여건으로 인해 교육은 아주 천천히 변화해왔다. 일례로 교실에 컴퓨터가 처음 설치된 것은 1990년대로, 약 20년이 되었지만 최근까지도 수업의 보조수단으로 활용될 뿐 주요 학습 도구가 되지는 못했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인해 환경에 발맞춰 변화하지 않으면 교육 시스템이 마비되는 시점에 이르자 전국적인 변화가 시작되었다. 온라인 교육 시스템과 교육 콘텐츠가 제공되었고, 학생, 교사, 학부모 모두 온라인 교육 시스템을 활용하는 데 금세 익숙해졌다. 〈/p〉〈p〉 〈/p〉〈p〉이 변화가 단지 코로나19 때문이었을까? 10여 년간 전 세계의 고등교육과 미래교육을 연구해온 저자의 시선에서 보면 근래의 변화는 코로나19로 인해 예상보다 앞당겨지고 빠른 속도로 이뤄지기는 했지만 필연적인 움직임이었다. 이미 하버드, 스탠퍼드, MIT 등 세계 교육을 선도하는 고등교육 기관에서는 MOOC를 통해 강의 공개 및 평가 인증 시스템을 갖추고 전 세계인에게 고등교육을 오픈한 바였다.(지금 당신도 MIT 강의를 듣고 수료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온라인과 오프라인 양쪽 채널을 통해 학생들을 교육하고, 전 세계 현장을 방문해서 실용적인 학문을 배우는 새로운 형태의 고등교육 기관인 미네르바 스쿨이 등장, 미래형 고등교육의 새 시대를 열었다. 〈/p〉〈p〉 〈/p〉〈p〉 〈/p〉〈p〉“학교의 원격 교육, 캠퍼스가 사라진 대학, 종이 없는 교실.〈/p〉〈p〉지난 20년간의 변화보다 최근 2년간 일어난 변화가 훨씬 크다.”〈/p〉〈p〉 〈/p〉〈p〉이에 발맞춰 국내 교육 시스템도 고교학점제와 AI 도입 등을 주요 골자로 한 변화를 시작하고 있다. 금번의 국내 교육 변화는 기존 교육의 변화처럼 한 단계 업그레이드되는 변화가 아닌, 완전히 새로운 교육으로 향하는 첫걸음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특히 고교학점제는 모든 학생이 한 교실에서 동일한 수업을 듣던 기존 교육과정을 해체하고, 학생 개개인의 적성에 맞춰 각기 다른 수업, 맞춤형 수업을 들을 수 있도록 함으로써 개개인의 재능을 극대화시키는 진정한 교육을 목표로 하는 것이다. 이는 국가 주도적 교육을 개인 주도적 교육으로 바꾸는 대변혁이라고 할 수 있다.〈/p〉〈p〉 〈/p〉〈p〉《2025 미래 교육 대전환》은 국가 주도 교육에서 개인 주도 교육으로 바뀌는 이 중요한 시기를 슬기롭게 준비하고 대비할 수 있도록 돕는 책이다. 변화를 읽고, 눈앞에 닥친 미래를 예측해, 현재 교육의 목표를 조정할 수 있게 한다. 국가 기관인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장상현 본부장은 이 책 《2025 미래 교육 대전환》이 ‘미래 교육의 방향성과 온라인 학습 활용 방법을 쉽고, 정확하게 가이드해’주고 있다며 ‘미래 교육 연구자들과 학교 및 가정이라는 현장을 연결하는 가교’로서 부모와 교사가 반드시 읽어야 할 책으로 추천했다. 매일 새롭게 등장하는 온라인 교육 서비스와 최첨단 IT 기술을 어떻게 활용해야 아이들에게 도움이 될지 한 번쯤 고민해본 교사와 학부모라면 이 책이 큰 도움이 될 것이다.〈/p〉
  • 프롤로그. 온라인으로 열린 세계적 기회의 문 PART 1. 교육 패러다임, 대변혁이 시작되다 Chapter 1. 대학은 더 이상 공부의 종착지가 아니다 01. 대학-취업-성공의 절대 법칙이 깨지다 02. MIT, 하버드, 스탠퍼드에 누구나 들어갈 수 있다 03. 대면 강의가 없는 학교, 미네르바 스쿨 [Q&A] 오프라인 학습 vs. 온라인 학습. 어떤 게 좋을까? Chapter 2. 미래학자들이 손꼽는 미래 인재의 핵심 역량 01. AI와 경쟁할 것인가, 공존할 것인가 02. 인공지능이 하지 못하는 두 가지 03. 탁월함과 친절함이 열어주는 기회들 04. 다양성과 잠재력, 고교학점제로 교육의 방향 읽기 Chapter 3. 온라인 학습의 확대, 성공하는 아이 vs. 실패하는 아이 01. 코로나19, 그 이후 02. 온라인이 산만함을 키운다 03. 온라인 학습을 제대로 간파해야 하는 이유 [Q&A] 온라인에 중독되는 아이들 PART 2. 온라인 학습과 새로운 성공 공식 Chapter 4. 공부의 추월차선과 세 가지 원칙 01. 공부의 추월차선이 열리다 02. 공부의 추월차선에 오르는 세 가지 원칙 03. 주의할 점: 자발적 학습이 끊기지 않게 하라 04. 부모와 교사에게 부여된 새로운 역할 Chapter 5. ...
  • 이와 같은 급격한 변화는 온라인 학습을 많은 사람들이 한날 한시에 경험하게 되었다는 장점이 되기도 했지만, 오해를 만들기도 했습니다. 오프라인에서 하던 교육을 온라인으로 단순히 옮긴 것이 우리 교육의 미래라고 여기는 분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단지 오프라인 학습을 온라인으로 바꾸어놓은 것이 미래 교육의 진정한 방향은 아닙니다. 오프라인 학습을 온라인으로 옮겨다 놓는다면 이는 인터넷 강의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지금 전 세계가 준비하고 있고, 이미 시작된 미래의 학습은 우리가 생각하던 기존의 학습에 대한 개념을 뒤집는 매우 큰 변화를 불러올 것입니다. 오프라인 학습을 온라인으로 단순 이동한 것만으로도 아이들의 공부법과 공부 환경의 많은 부분이 변화됐습니다. 하지만 앞으로 이 변화는 더 가속되고 확장될 것입니다. 온라인 학습을 아이의 미래를 위해 똑똑하게 활용하기 위해서는 부모와 선생님들이 미래 교육의 방향성과 변화에 대해 제대로 알아야 합니다. 〈6쪽〉 고교학점제는 우리 아이들에게 어떤 변화를 불러올까요? 우선 중학교를 졸업할 시점에는 자신의 강점과 관심사를 바탕으로 앞으로 어떤 일을 하고 싶은지, 어떤 과목을 공부하는 게 좋을지 자기만의 교육과정을 설계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중학교 자유학기제를 활용해 부모와 교사와 소통하며 다양한 진로 진학 방향을 탐색해야 고등학교 과정에서 과목 선택과 교육과정 설계에 유리합니다. 그렇다면 국어, 영어, 수학 같은 예전부터 중시되는 과목들은 고등학교 때 공부할 필요가 없어질까요? 국어, 영어, 수학 과목은 모든 학생들이 수강해야 할 공통과목입니다. 일부 전문가들은 국어, 수학, 영어 과목은 모두가 수강하기 때문에 여기에서 변별력이 발생하므로 대학 진학이라는 관점에서 살펴본다면 오히려 예전보다 더 중요해질 수 있다고 이야기하기도 합니다. 〈7쪽〉 어른들이 전통적인 교육의 틀에서 벗어나 더 일찌감치 아이들의 흥미와 관심사를 관찰하고 강점과 잠재력을 발견하여 다양한 분야의 공부를 선택하고 지원해야 합니다. 앞으로 인공지능(딥 러닝 기술)과 공존할 아이들의 핵심 역량을 기르기 위해서 온라인 학습을 어떻게 활용할지 로드맵도 세워야 합니다. 교사와 부모의 역할이 새롭게 규정되어야 합니다. 〈8쪽〉 미국에 한 번도 가본 적이 없는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자란 소년 바투시 미안간바야는 15세 때 인터넷으로 MIT의 공학 강좌를 수강해 만점을 받았습니다. 미안간바야는 이 성적을 바탕으로 MIT에 지원해 입학허가를 받았습니다. 또한 하버드대학교와 MIT가 공동 설립한 무크 서비스 에덱스의 회로이론과 전자공학 과목을 듣고 우수한 성적을 받은 인도 소년 아몰 바베는 교수의 추천으로 17세에 MIT에 입학하기도 했습니다. 〈34쪽〉 한 가지 분명한 점은 이러한 학습이 확대되면서 대학에 큰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고, 앞선 사례처럼 지역과 비용의 한계를 넘어 우수한 교육 자원에 도달하는 등 모두에게 동등한 교육 기회가 주어지리라는 사실입니다. 계속 배워야만 적응 가능한 사회로 변모하고 있다는 점은 무크 서비스가 필요한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40쪽〉 오프라인 대학을 입학하는 과정을 생각해봅시다. 학생은 대학을 선택하고, 대학 내의 전공을 선택하고, 전공 내 개설된 강의를 선택합니다. 무크 플랫폼에서는 이 과정이 완전히 거꾸로 이루어집니다. 학생은 듣고 싶은 강의를 먼저 선택하고, 그 가운데 대학 교수를 고른 뒤 해당 강의를 듣습니다. 사이버 공간에서는 굳이 A대, B대, C대를 나눌 필요도 없고, 나눈다고 해도 크게 의미도 없습니다. 〈41쪽〉 ...
  • 김보배 [저]
  •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대학원에서 국어교육을 공부했으며, 박사 수료 후 국가 기관인 한국교육학술보원 교육정보본부 소속 연구원으로서 사이버학습 콘텐츠 개발, 디지털교과서 개발, 초등학교 인터넷 교수 학습서비스인 에듀넷 기획에 참여했다. 또한 동 기관에서 세계 미래교육 동향 분석과 대학의 미래(MOOC, OCW)를 연구 진행했다. 《창의인재 육성을 위한 고등교육 뉴 패러다임(MOOC)》 등 다양한 국정 정책자료집을 기획 및 집필한 바 있으며 현재는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교육의 현주소를 교육 종사자 및 학부모들에게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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