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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력의 프랙탈층위 담론 : 차영한 시세계 비평 읽기 그리고 나는 이렇게 시를 썼다
차영한 ㅣ 인문엠앤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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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3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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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0page/152*225*36/1032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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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1191478099/11914780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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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9인의 문학평론가·시인·언론인이 말하는 차영한 시인의 시세계와 차영한 시인이 직접 밝히는 차영한 시작론詩作論 차영한 시세계 비평 읽기 그리고 나는 이렇게 시를 썼다 상상력의 프랙탈층위 담론
  • 퍼즐 조각처럼 흩어져 있던 것들이 하나의 프랙탈층위로 완성되다 차영한 시인의 시는 한 번에 읽히지 않는다. 그러나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이 있다. 그것이 우주적 차원의 담론이든 우리 일상에 가득한 환유이든 한 단어로 설명할 수 없는 것이 문제였다. 그래서 집요하게 이 책을 펴내게 되었다. 어떤 한 시인의 내력을 집요하게 들여다보는 것은 참으로 멋지고 가슴 두근거리는 일이다. 차영한 시인이 문단에 발을 디뎠던 1978년부터 제16시집을 펴내는 2022년 현재에 이르기까지 45년에 걸쳐 차영한 시인의 시를 평설했고 감상했던 평자들의 글들을 모았다. 퍼즐 조각처럼 무질서하게 흩어져 있는 것처럼 보였던 차영한 시인의 시세계는 이로써 하나의 프랙탈로 완성되었다. 이에 더해 시인 차영한이 스스로 밝힌 “나는 이렇게 시를 썼다”를 통해 우리는 차영한 시인의 시 깊숙이 들어갈 수 있게 되었다. 난해하지만 난해하지 않다 차영한 시인의 시는 난해하다. 그의 시는 끊임없이 변화하는 바다의 물결처럼 역동적이다 못해 따라가기 벅차다. “차영한 시인의 시편들을 읽으려면 약간의 불편함과 상당한 인내를 각오하는 것이 좋다. 그의 시는 독자 입장에 어떠한 배려도 하지 않는다. 감미로운 단어는 넘치지만 그 단어들이 조합된 문장과 문맥은 거칠고 불친절하다. 그의 시는 읽는 이에게 정답게 다가오거나 낭만적 호소로 다가오지도 않으며 그럴 생각도 없는 것 같다. 오히려 내 시를 읽으려면 미로迷路에서 헤맬 수 있으니 조심하라고 엄중히 경고하는 듯이 보인다.”고 김홍섭 문학평론가가 차영한의 제15시집, 《제자리에는 나무가 있다》 시세계 〈해체한 기호로 재조립된 오감의 세계〉에서 언급한 대로 난해를 넘어 불편하기까지 하다. 김홍섭 문학평론가가 이 글 말미에 “단어들의 충돌이 만들어내는 파괴성과 의외성 그리고 이질성 같은 것들은 그가, 해체한 언어로 자유롭게 자신만의 이미지를 다시 빚는다는 면에서 본다면 그는 언어 세계의 히피(hippie)다. 질서와 궤도를 거부하며 규칙은 더욱 받아들일 수 없다. 언어 세계에서 그는 때로 무정부주의이기도 하고 때로 허무적 행동주의에 기댄 자유주의자이기도 하다. 니힐리즘이든 아나키즘이든 히피의 방종이 생명 존중과 사랑 그리고 자유를 위한 것이라면 그의 파괴적 언어사용은 한국의 시적 풍토에서 새로운 에피스테메를 구성하려는 시도로” 읽힌다고 맺었지만 독자의 입자에서 차영한 시인의 시는 여전히 어렵다. 그러나 그를 문단에 이끌었던 초기 시에서는 어머니에 대한 사랑과 고향에 대한 질박한 향수가 담겨 있고 그러한 마음은 근래 차영한 시인의 시작품에서도 보인다. 이렇듯 유려하고 넓은 진폭의 시를 짓는 차영한 시인의 지난 45년 시세계의 흐름을 엿보는 것은 비단 호기심을 넘어 경외심까지 들게 한다. 차영한 시인의 등단부터 2022년 현재에 이르기까지 그 모든 순간에 그의 시를 평설했던 39인의 문학평론가와 시인, 언론인들의 글을 모아 한 권으로 묶다 “차영한 시인의 초기 시세계는 실재적인 자연을 현주소와 유비하는 이미지로 내세워 구사하는데, 바람과 빛이 만나는 모성적 공간을 주로 초현실주의적 형상화하였고, 중기 시는 초현실주의적 경향시를 본격화하는 등 감추는 미학과 애매모호한 기법을 보여주고 있다. 후기시 역시 초현실주의적 시를 쓰되 주로 심리적인 새로운 세계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통영바다와 섬들의 샤머니즘과 에로티시즘을 상징적으로, 리얼하게 표출하여 누구든 이미테이션 할 수 없는 독창성을 주장하고 있다.”-경남예총 경남아트온라인 시인 차영한 편 “이처럼 차영한의 시선은 일...
  • 엮은이의 몇 마디 * 제1부 차영한 시세계 흐름 * 길트기의 시학| 강외석 * 시원과 생명의 바다, 액체의 상상| 구모룡 * 눈물과 웃음이 만나는 자리| 조명제 * 한반도 무속巫俗 로칼리즘| 이필규 * 집중조명: 시인 차영한과 바다| 김미진 * 생존의 바다, 실존의 섬, 공존의 삶 의식| 송희복 * 경남시인 초대석: 초현실적인 시 창작산실은 바다| 대담·정리 정이경 시인 * 탈 경계적 생태시학의 네트워크, 차영한의 시세계| 송용구 * 이 시인을 주목한다-차영한論: 사이의 시학| 정신재 * 《캐주얼 빗방울》 시집에 나타난 초현실주의적 표출 탁월성| 차진화 제2부 단행본 시집별 발문跋文과 시인의 말 * 제1시집, 《시골햇살》 시세계·순수한 언어의 감미로움| 조병무 시인의 말·《시골햇살》 後記 * 제2시집, 《섬》 시세계·섬, 그 생명 형상화의 과정| 오양호 시인의 말·섬 연작시를 쓰고 나서/재판을 내면서 * 제3시집, 《살 속에 박힌 가시들-심심풀이》 시세계·겉 다르고 속 다른 세상에 대한 풍자| 강희근 시인의 말·도랑사구에 대질리는 소리 * 제4시집, 《캐주얼빗방울》 시세계·카오스로 비롯하는 새로운 창세기의 포에지| 김열규 시인의 말·부트스트랩 로...
  • 엮은이의 몇 마디 엮은이의 시세계에 대한 학자들의 값진 비평을 한데 모아 봤다. 객관적인 우연성이라 해도 좋을 것 같다. 무엇보다 나의 시세계에 대한 성찰에 커다란 에너지 덩어리다. 특히 앙드레 그린(Andre Green)이 주장하는 정동(情動, affect)적인 것과 아직도 진행형인 무의식의 프랙탈(Fractal)과 카오스(Chaos, 여기서는 혼돈이 아니라 무질서속의 질서를 말함)층위를 탐색하는 등 감히 엿볼 수 있어 다행이다. 우주적이어야 하기 때문이다. 이미 우리들의 심장과 우주 등 거의 모든 것들이 프랙탈로 밝혀졌으니 염려되는 것은 파멸의 순간이 아니라 정지시키지 못한 아이러니한 침묵의 반란에 주목해야 할 것이다. 말하자면 앞으로의 시세계가 우리들의 기억을 이탈할까 마음 조아리며 두려워할 수밖에 없다. 내가 주장하는 경계선에서의 이종교접異種交接은 더 변화를 유도할 것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지금 당장 공유의 입질에 존재를 내걸어 보고 싶어서다. 2022년 3월 15일 경상남도 통영시 봉수1길9 한빛문학관 집필실에서 차영한
  • 차영한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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