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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사람이 좋아한 당시 
이종묵 ㅣ 민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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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일
2022년 04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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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6page/146*209*49/998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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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88937442551/8937442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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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세정보
  • 춘향이 이몽룡과 이별하며 띄운 시 정철이 술잔을 마주하여 읊은 노래 그 속에 담긴 한시의 정수, 당시 당시 200수와 그 영향 아래 쓰인 우리 한시·시조·판소리 600수 수록 시 중의 시 당시(唐詩)에 다가가는 가장 살뜰한 선집, 『조선 사람이 좋아한 당시』가 출간되었다. 한시 번역으로 정평 난 서울대 이종묵 교수의 번역과 평설로 당시 200수와 각 시에서 영향받은 우리 한시·시조·판소리 600수를 수록한 책이다. 동아시아 문학의 꽃 당시가 조선 사람들이 즐겨 찾은 시와 노래에 실려 우리 마음까지 흘러들어 온다. 평범한 조선 사람들이 두루 즐긴 「열녀춘향수절가」에 입에 밴 것처럼 당시가 튀어나왔고, 흥겨운 잔치 자리의 노랫가락에도 당시가 자연스럽게 얹혔다. 춘향이와 호방이 당시를 꿰고 있었던 것처럼 조선은 남녀노소, 귀천을 가릴 것 없이 당시를 얼음에 박 밀듯 줄줄 읽었다. 이처럼 당시는 조선 사람들이 가장 선호하던 애창곡이라 할 만하다. ─ 머리말 중에서
  • 조선 선비들이 짓고 궁중 여성들이 즐기며 저자의 평민들이 노래한 당시의 수용사를 밝힌 거작 서울대 국문학과 이종묵 교수는 우리 옛 시와 글을 읽고 그 아름다움을 알리는 일에 오래 천착했다. 한시 제작의 원리와 우리 한시의 미학을 30여 년 연구해 온 결과로 내놓는 『조선 사람이 좋아한 당시』에서는 기존 연구와 완전히 다른 시각을 보여 준다. 동아시아 문명의 잣대이자 한국 한시의 모범인 당시가 조선에 수용된 양상을 구체적으로 조사한 것이다. 당시는 눈으로 보고 이해하기도 하지만 귀로 듣고 즐기기도 했다는 점이 연구의 핵심이다. 이 책의 저본 『당시장편(唐詩長篇)』은 조선 시대에 가창과 음영(吟詠)을 맡은 기녀가 애창한 당시를 엮은 선집으로, 한문에 능하지 않은 사람들도 궁중 연희나 시조, 판소리 공연에서 당시를 즐겼다는 사실을 알려 준다. 이는 머리가 아니라 가슴으로 읽는 시인 당시 본연의 아름다움에 부합하는바, 중국 당나라 시대에서 조선 말기까지 전해진 천년 고전의 향기는 저자의 단정하고 다감한 번역과 함께 현대 독자에게까지 실려 온다. 한시 연구로 정평이 난 이종묵 교수의 번역과 함께 마음을 가득 채우는 시의 향기 세계 각국의 문물이 실시간으로 전해지는 가운데 우리 문화의 고유함이 자부심과 함께 재발견되는 시대다. 『조선 사람이 좋아한 당시』는 중국의 고전을 조선에서 어떻게 깊이 있게 수용했는지 보여 주는 지표로도 값있다. 책에 실린 우리 한시·시조·판소리의 풍부한 예에서 보듯 당시는 양반사대부만이 아니라 여성층과 일부 평민, 천민에게까지 유통된 대중 교양이었다. 국내 선집에서 주로 참조하는 『당시삼백수』 등은 조선 시대에 읽힌 적이 없지만, 이 책에 수록한 당시 200수는 널리 읽힌 판본에서 나왔기에 조선에서 가장 사랑받은 작품이 무엇이었는지 알려 준다. 한시 번역은 한 글자의 해석 차이로 원의에서 멀어지거나 고사의 맥락을 놓친 자의적인 풀이에 빠지기 쉽다. 저자는 시의 출처를 정확하게 교감하는 것은 물론 『고문진보』, 『두시언해』와 같은 창의적이면서도 설득력 있는 조선의 풀이를 폭넓게 참고해 번역문만 읽어도 시의 심상과 의미가 통하게 했다. 두보의 소박함과 이백의 호방함, 새로운 만남에 설레고 이별에 눈물 흘리는 명편들이 자연스럽게 다가오니, 한시의 운율이나 옛이야기를 잘 모르는 독자에게도 시 자체로 자신 있게 권하는 선집이다.
  • 머리말 서설 우세남, 매미 왕적, 술집을 지나며 허경종, 강령이 장안에서 양주로 돌아갈 때 중양절에 짓다 이의부, 미인을 읊조리다 낙빈왕, 역수의 송별 노조린, 장안에서 옛날을 생각하며 동방규, 왕소군의 원망 왕적, 강가의 매화 위승경, 남으로 가는 길에 아우와 헤어지며 두심언, 소관 서기에게 주다 설직, 가을 아침 거울을 보면서 왕발, 강가의 정자에서 달밤에 이별하면서 왕발, 강가에서 왕발, 이씨 집안의 열넷째에게 주다 왕발, 촉 땅의 중양절 왕발, 가을 강에서의 송별 왕발, 연밥 따는 노래 왕발, 가을밤 길어라 왕발, 등왕각 왕발, 높은 대에 오르니 유희이, 백두옹을 대신하여 슬퍼하다 유희이, 공자의 노래 곽진, 고검의 노래 송지문, 길에서 한식을 맞아 송지문, 두심언과 헤어지면서 송지문, 일찍 소주를 출발하며 송지문, 밝은 은하수의 노래 노선, 남루에서 바라보다 노선, 길에서 즉흥적으로 짓다 무평일, 설날 여러 신하들에게 백엽주를 하사하심에 시로 화답하여 올리다 당 현종, 동관의 입구에서 왕지환, 관작루에 올라 왕지환, 양주사 맹호연, 건덕강에 묵으면서 맹호연, 도성으로 가는 벗을 보내며 맹호연, 봄날의 새벽 맹호연...
  • ○ 225~227쪽 산속에서 그대를 보내고서 저물녘에 사립문을 닫았네. 봄풀은 해마다 푸르리니 왕손은 돌아올지 아닐지! ─ 왕유, 「송별(送別)」 그대 보낸 것 어찌 견디랴마는 적막하게 사립문은 닫아거노라. ─ 권필, 「이별한 후(別後)」 ○ 345~352쪽 고대광실에서도 거울 속의 백발을 슬퍼하니 高堂明鏡悲白髮 아침에 검은 실이 저녁에 눈처럼 희어지는 것을. 朝如靑絲暮成雪 ─ 이백, 「술의 노래(將進酒)」 거문 머리 백발 되니 조여?사모셩셜(朝如靑絲暮成雪)이라 무졍한 게 셰월이라. ─ 「열녀춘향수절가」의 암행어사 출두 대목 ○ 426~427쪽 강이 깊고 대숲이 고요한 곳 두세 채 집 헌사할손, 붉은 꽃 사이 흰 꽃이 어리비치네. 봄빛에 보답할 데가 어디인지 내 아노니 모름지기 좋은 술로 인생을 보낼지어다. ─ 두보, 「강가에서 홀로 거닐면서 꽃을 찾다(江畔獨步尋花)」 스스로 못나 쓰이지 못함을 믿기에 술동이에 깊이 빠져 생애를 보내노라. ─ 서거정, 「사고와 평중이 창화한 시에 차운하여(次韻士顧平仲唱和)」
  • 이종묵 [저]
  • 시골에서 태어나 살다가, 서울로 유학와서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석사학위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청계산 아래 한국학중앙연구원을 거쳐 지금은 관악산 아래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서 책을 읽고 글을 쓰고 있다. '옛글을 읽노라면 도심의 아스팔트와 콘크리트 더미 속에서도 아름다운 옛풍광을 즐길 수 있다. 남들은 보지 못하고 느끼지 못하는 다른 세상을 옛글을 읽음으로 차지할 수 있으니, 옛글이야말로 내가 좋아하는 세상을 호령할 수 있게 한다. 이것이 바로 옛글이 지닌 힘이다.' 저자는 이렇게 말하면서 하루라도 글 읽는 것을 게을리 하지 말라고 전한다. 저자는 학문학에 대한 깊이 있는 연구와 탁월한 분석, 대중적인 글쓰기를 바탕으로 조선 선비들의 감성과 사유 세계, 삶의 지향점을 우리 시대의 보편적 언어로 바꾸어 생생하게 보여주고 있다. 그동안 지은 책으로는 우리 한시의 맛과 멋을 연구한 '해동강서시파 연구', '한국한시의 전통과 문예미', '우리 한시를 읽다' 등이 있다. 또 옛 선비의 운치 있는 삶을 이야기한 '조선의 문화공간'을 내고 옛글을 번역하여 '누워서 노니는 산수', '부휴자담론', '사의당지-우리집을 말한다' 등을 내었다. 2009년 제2회 우호학술상 한국문화부문상을 수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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