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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시티 에볼루션 : 유시티에서 메타버스까지, 도시의 진화
박찬호 ㅣ 북바이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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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4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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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0page/154*210*27/682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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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1190812399/11908123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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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시티에서 스마트시티까지, 지난 10여 년 이상을 연구와 정책 그리고 실행에 참여해온 필자들의 고민과 기억을 정리했다. 스마트시티의 정의와 역사, 관련 정책, 실현 사례, 관련 산업과 기술, 미래 등 이제 막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한 스마트시티의 다양한 모습을 살펴봄으로써, 스마트시티가 4차산업혁명 사회의 허상일 뿐인지, 새로운 문명의 시작점인지 생각해본다. 이 책이 지금의 도시가 지속 가능한 스마트시티로 자리 잡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 스마트시티는 신기술이 만든 허상일까, 새로운 문명의 시작점일까? “스마트시티는 일과 생활, 이동과 놀이의 상당 부분이 디지털 가상공간에서 비대면으로 이루어진다. 카페에 앉아서 택시를 부르고, 자동차가 이용자를 찾아와 운전하고 주차한다. 원격으로 진료하고 일하며, 게임 플랫폼에서 친구를 만난다. 상점은 가상시장에 입점하고, 가상화폐로 결재한다. 지폐가 없다, 행태가 다르다, 부의 창출 방식도 다르다. 정보와 지식을 통해 부가 축적되고, 데이터 유통과 소프트웨어 시스템으로 가상공간이 구축된다.” 세계의 스마트시티에서는 기술 패권이라는 전쟁이 한창이다. 플랫폼으로 인해 물리적 영토 전쟁은 사이버 영토 전쟁으로 변화했다. 전기차 회사 CEO 일론 머스크가 자동차왕 포드를 밀어내고, 친환경 에너지를 고민하는 LG에너지솔루션이 석유왕 록펠러를 밀어내며 전쟁에 가세한다. 가스 때문에 러시아에 종속되었던 유럽은 에너지 패권을 가져오기 위해 그린딜을 선언한다. 왕을 폐위시키고 대중을 전면에 등장시킨 시민혁명처럼 스마트시티로의 사회 변환이 시작되고 있다. 스마트시티는 신기술이 만든 허상이 아니라 새로운 문명의 시작점이 되려 한다. 한국의 유시티에서 세계의 스마트시티까지, 도시를 기록하고 미래의 청사진을 담다 이 책에는 지구의 미래를 위해 세계가 개발 중인 스마트시티의 모습을 담았다. 우선 시민혁명으로 도시에 사람이 모여들기 시작한 뒤, 시민의 편의를 위해 스마트시티가 등장하기까지의 역사를 이야기한다. 다음으로 한국에서 스마트시티 개발이 시작되기 전인 유시티 사업에서부터 스마트시티 계획, 사업 추진, 미래 설계에 이르기까지, 스마트시티 역사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담았다. 더불어 세계의 스마트시티 현황을 살펴보고 우리가 참고할 부분은 없는지 고민해본다. 각 장 끝에 있는 ‘스마트시티 뒷이야기’를 통해 스마트시티 현장에서 애쓰는 사람들의 고충과 고민 또한 엿볼 수도 있다. 더불어 책의 곳곳에 담긴 한국 스마트시티 추진 현황과 세계 스마트시티의 다양한 모습, 추진 사업을 간략하게 정리한 다양한 도표 등은 스마트시티를 보다 편하고 쉽게 한눈에 담을 수 있도록 돕는다. 시민을 위한 스마트 서비스를 실현하는 도시실험실에서 우리가 꿈꾸는 스마트시티를 그려나간다 “스마트시티가 양방향으로 운영되기 위해서는 스마트시티 시민의 역할이 중요하다. 시민은 정부에 지역 문제와 이를 개선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중앙정부나 지자체에서는 아이디어를 실행함으로써, 시민이 활용 가능한 스마트시티 서비스를 조성한다. 여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시민이 조성된 스마트시티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이용하면 여기서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해 다른 지역으로의 확산에 활용할 수 있는 순환 구조가 이루어진다.” 한국의 스마트시티 사업은 1990년대 중반 서울 아현동 도시가스 폭발 사고와 대구 달서구 가스관 파손 사고로 막대한 인명 피해가 발생하면서 시작되었다. 가스관의 정확한 위치 파악을 위해 센서를 부착하고, 이를 추적하는 과정이 그 시초였던 셈이다. 그 이후 집에서 버스 도착 시간을 확인하고, 엘리베이터를 부르는 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신도시 개발과 발맞추어 스마트시티 기술은 우리의 생활을 더욱 편리하게 발전시켰다. 이러한 기술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마스크 재고나 확진자 동선을 확인함으로써 바이러스의 빠른 확산을 막는 데 기여하기도 했다. 하지만 키오스크, 전자출입명부 등의 스마트시티 기술은 스마트기기를 잘 다룰 줄 모르는 사람들에게 또 다른 소외의 수단이 되고 있다. 개인...
  • 들어가는 말 1. 스마트시티 _ 스마트시티의 의미 모호한 미래, 가보지 않은 길 | 스마트시티의 기술 | 스마트시티의 라이프스타일 | 스마트시티의 물리적 형태 _ 스마트시티의 구성과 특징 사이버링과 STIM으로 만드는 스마트시티 | 거리의 소멸과 온라인 플랫폼의 성장 | 스마트시티에서 99%는 0%와 같다 | 혁신, 흥망성쇠의 방아쇠 | 그린스완에 스마트그린시티로 답하다 | 오랜 시간 오케스트라처럼 구축되는 스마트시티 _ 스마트시티는 유행일까, 신문명의 시작일까? 세계가 스마트시티에 열광하는 이유 | 스마트시티는 유행일까? | 스마트시티는 새로운 문명의 시작일까? | 스마트시티, 새로운 전쟁의 시작 _ 스마트시티 뒷이야기 2. 스마트시티 정책 _ 스마트시티의 태동 시설물의 도시 데이터화, 공간정보 사업 | 도시 데이터의 검색 및 관리, 도시 정보 시스템 구축 | 실시간 도시 데이터 활용을 위한 유비쿼터스 기술 도입 _ 국가 정책으로 자리 잡은 스마트시티 유시티 제도 및 사업 추진 | 통합 플랫폼 기반 연계 서비스 _ 스마트시티 정책의 르네상스 세계적인 스마트시티 열풍 | 스마트시티 추진 전략 | 국가 시범도시 사업 | 민간기업과 정부가 협력하는 ...
  • 스마트시티의 첫 번째 특징은 거리의 소멸과 온라인 플랫폼의 성장이다. 현대도시에서는 물건을 사려면 가게에 가야 하지만, 스마트시티에서는 온라인 플랫폼에 들어가서 클릭만 하면 된다. 거리의 소멸이다. 백화점까지 가는 비용이 손가락 클릭 몇 번으로 줄어든다. 반대로 물리적 거리에 기반했던 수요 범위가 온라인 플랫폼으로 한없이 넓어진다. 온라인 플랫폼으로 세계 제패도 가능해 보인다. 스마트시티에서는 물리적 거리를 기반으로 하는 ‘규모의 경제’보다 ‘접속의 경제’가 중요하다. 온라인 플랫폼에 접속하기 위한 정보통신망이 빠르고 끊기지 않아야 한다. _ 45쪽 실제 사용자를 통해 스마트 서비스를 실험하는 리빙랩은 스마트 칼라사타마가 혁신을 주도하는 방식이다. 칼라사타마는 리빙랩을 통해 주민에게 스마트 서비스 및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실생활에서 하루에 한 시간을 절약할 수 있는 도시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이러한 비전은 칼라사타마 프로젝트가 사용자 경험을 중시하고, 참여한 주민의 스마트시티 기술에 대한 평가와 피드백으로 도시 서비스 개선 방법을 찾도록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_ 223쪽 K-역학조사 지원 시스템은 코로나19 발생 후 한 달 남짓한 기간 만에 시스템을 구축하고 열흘 동안 시범 운영을 한 후 바로 정식 운영을 시작했다. 시스템 운영 후 역학조사 기간은 24시간에서 10분 이내로 단축되었고, 정확한 분석과 이에 대한 유관기관 간 실시간 정보 교환, 담당자의 업무 부담 대폭 감소 등의 성과를 즉각적으로 거두었다. 도시 데이터의 연계 및 통합만으로 짧은 시간 내 새로운 위기 상황에 대응할 수 있다는 것을 실제 사례로 보여주었다. 이는 데이터 기반의 스마트시티가 도시 내 문제 해결의 효율성뿐 아니라 도시의 중요한 기능 중 하나인 도시의 회복탄력성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음도 입증했다. _ 274쪽 이제는 차를 타고 은행에 가지 않고도 주변 편의점 등에서 출금할 수 있고, 앱을 통해 손쉽게 다른 사람에게 이체할 수도 있다. 단순하게 보면 은행 업무를 편리하게 만들어 시민에게 편의를 제공한 것이지만, 복합적으로 보면 은행에 가기 위한 교통수단 이용 과정을 없앤 것이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경험한 재택근무나 화상회의도 결과적으로는 집에서 직장으로 이동하는 과정과 대면 회의를 위해 이동하는 과정을 없앰으로써 이동 중에 교통수단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_ 326쪽
  • 박찬호 [저]
  • ㈜정도UIT에서 스마트도시연구소장과 스마트시티본부장을 겸하여 재직 중이다. 국토연구원에 근무하며 도시 개발 및 접경 지역 관련 분야 연구에 참여했다. 다수의 지자체 스마트도시사업협의회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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