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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위로와 치유 
경현정 ㅣ 푸른나무
  • 정가
16,000원
  • 판매가
14,400원 (10% ↓, 1,600원 ↓)
  • 발행일
2022년 04월 25일
  • 페이지수/크기/무게
268page/153*226*20/584g
  • ISBN
9788992008990/8992008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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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세정보
  • 화나고 지친 내 마음을 토닥토닥 어루만지며 위로와 치유를 주는 클래식 음악. 그 놀라운 힘을 실제로 경험하게 만드는 책이다. 음악을 즐기는 데 필요한 기초 지식을 아주 쉽게 설명해주고 기쁠 때, 화날 때, 슬플 때, 즐거울 때, 위로가 필요할 때, 불면에 시달릴 때 들으면 좋은 음악들을 각각 엄선해서 알려준다. 클래식 음악은 딱딱하거나 지루하지 않다. 누군가의 삶이 녹아 있기 때문이다. 그들의 처절한 삶의 투쟁으로 음악으로 표현한 것이다. 다른 시대를 힘들게 살았던 우리와 같은 마음을 음악을 통해 공유할 수 있다. 모차르트, 드보르자크, 차이코프스키… 클래식 음악가들의 숨겨진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보자.
  • 클래식 음악은 막연히 어렵고 지루한 것이라는 고정관념을 가진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클래식 음악은 생각보다 더 우리의 생활에 밀접하게 닿아 있다. 세탁기의 종료음에서도, 전화 연결음에서도, 그리고 누군가의 휴대전화 벨소리에서도 우리는 다양한 클래식 음악을 자연스레 접하게 된다. 이렇듯 알게 모르게 우리의 생활에 자연스럽게 침투되어 있는 클래식 음악은 알고 보면 결코 어렵거나 지루한 게 아니다. 클래식 음악에 대한 고정관념은 접고 담백한 마음으로 클래식 음악을 즐겨보길 바란다. 클래식 음악이 당신의 지친 마음을, 슬픈 마음을, 괴로운 마음을 토닥토닥 어루만질 것이다. 이 책에서는 클래식 음악가와 곡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담았다. 피아노를 전공한 저자 경현정의 클래식 음악에 대한 해박한 지식이 《음악, 위로와 치유》에 잘 녹아들어 있는데, 평소 클래식 음악을 잘 알지 못하는 사람이더라도 불편함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초심자의 마음으로 돌아가 공들여 책을 집필하였다. 또 책에 실린 다양한 클래식 음악을 각 곡마다 QR코드로 정리하여 독자들이 더욱 손쉽게 음악을 감상할 수 있도록 돕는다. 화가 났을 때, 슬플 때, 즐거울 때, 잠이 오지 않아 뒤척이며 괴로워할 때, 독자들의 그 모든 감정을 토닥여줄 클래식 음악을 챕터별로 선별하여 색다른 읽는 재미를 선사한다. 만약 스트레스를 받아 잠이 오지 않을 때, 바흐의 〈양들은 한가로이 풀을 뜯고〉를 들으며 잠을 청해보는 건 어떨까? 사람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고 숙면으로 이끌어주는 이 곡을 듣다보면 불면증은 어느새 저 멀리 달아날 것이다. 또 기쁜 마음에 콧노래가 절로 나오는 당신을 위해 이 책에서는 25곡의 아름답고 경쾌한 음악을 준비하였다. 엘가의 〈사랑의 인사〉, 클로디 롱제의 〈해피 톡〉 등 행복한 선율의 곡들이 당신의 마음과 귀를 더더욱 즐겁게 간지럽힐 것이다.
  • 프롤로그 다시 생각하는 클래식 음악 PART 1 알아두면 음악이 잘 들리는 넓고 얕은 지식 PART 2 기쁨을 더하는 한 곡 PART 3 화를 녹이는 한 곡 PART 4 슬픔을 달래는 한 곡 PART 5 즐거우니까 한 곡 PART 6 마음을 달래는 한 곡 PART 7 달콤한 잠을 청하는 한 곡
  • 빈 고전파의 대표적 작곡가인 모차르트는 귀족들의 요청에 곡을 써주고 작곡료를 받아서 생활을 하는, 궁정 소속이 아닌 프리랜서 개념의 작곡가였습니다. 그런데 그때까지만 해도 귀족들을 위한 음악을 작곡하는 작곡가나 연주가에 대한 대우와 이미지는 요리사나 목수 등과 크게 다를 바 없는 수공업 예술기능공 정도였습니다. 아직은 독립적이지 못하고, 귀족들의 입맛에만 맞는 곡을 써야만 그나마 인정을 받는 정도였습니다. 베토벤은 귀족들만이 아닌 누구나가 이해하고 좋아할 수 있는 음악이 발달하던 시대의 예술가로, 최초의 독립적인 프리랜서 음악가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는 기존의 고전파 형식에서도 과감히 탈피하고, 강렬한 사운드와 연주법을 선보인 시대를 앞서가는 예술가로 자신의 작곡료를 직접 정하고 가격을 흥정하기도 했던 독보적인 음악가였습니다. (25~26쪽) 17세기에서 19세기 초까지 이탈리아는 클래식 음악의 최강국이었습니다. 음악 교육과 출판업이 발달한 나라로서, 당시 재능 있는 이탈리아 출신의 음악가들은 유럽 곳곳으로 진출하여 음악 교육과 연주를 하게 됩니다. 자연스레 음악 교육도 이탈리아어로 전달이 되고, 유럽 전역에서 자리를 잡아가게 됩니다. 오늘날 빠르기나 연주 기법 등 대부분의 기본적 음악 용어는 이탈리아어가 차지하고 있습니다. (68쪽) 63세의 부유한 외과 의사이자 이발사(당시에는 이렇게 여러 직업을 갖는 경우가 많았음)의 늦둥이 아들로 태어난 헨델. 1737년 52세였던 헨델은 급성 발작으로 뇌졸중을 앓게 됩니다. 그 후 집중적인 요양과 치료로 화려하게 재기하려는 집념을 보이지만, 왕실의 후원도 끊겨 빈털터리 상태가 되었습니다. 그렇게 힘든 나날을 보내던 그는 우연히 친구가 건네준 성경을 읽다가 그분을 눈앞에서 만나게 됩니다. 그리하여 오라토리오 ‘메시아’가 탄생됩니다. ‘메시아’가 초연되던 날 국왕을 비롯한 전 관객이 감동하여 일어서서 〈할렐루야〉를 들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1750년 그는 백내장으로 인하여 시력에 이상에 생기고, 수술의 실패로 실명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실명 후에도 작품 활동을 했다고 하니 참 단단하고 강한 의지의 음악인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101쪽)
  • 경현정 [저]
  • 선화예중과 선화예고를 거쳐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기악과에 입학, 동 대학원 졸업하였다. 인천예고, 세한대, 국제대, 백석대에서 콘서바토리, 숙명여대 대학원과 한국교통대에서 강사를 역임하였다. 다수의 앙상블 연주와 클래식 인문학 강연을 하고 있으며, 현 ‘감성충전소 on쉼표’ 대표로 모임을 이끌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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