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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결이 혁명 될 때 : 박정희정신의 모든것
조우석 ㅣ 지우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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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5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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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page/149*210*32/624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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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88991622913/8991622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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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16에서 10월 유신維新까지 한눈으로 읽는 18년간의 대한민국 이야기 박정희 대통령을 제대로 알게 할 가장 입체적인 책! 현대사라는 역사의 거대한 무대를 함께 통과한 ‘10월 유신’ 50년의 의미 올해는 ‘10월 유신’ 혁명 50년이 되는 해다. 50년을 넘어선다는 것은 실질적으로 10월 혁명 정신이 우리나라 역사가 되기에 충분함을 의미한다. 그렇지만 우리의 현실 속 박정희시대의 해석은 언제나 팽팽한 거문고의 현처럼 평행선의 연속이었다. ‘사실의 시간이란 선線’과 그 선을 둘러싼 ‘의도 된 거짓 덩어리 선’의 팽창. 그리고 ‘의도 된 거짓 덩어리 선’에서 내뿜는 소음은 치명적이었다. ‘반민주·독재’라는 프레임과 함께 박정희시대의 성과를 철저히 외면했던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의 우리는 새마을운동 성공, 과학 기술 입국 성공, 중화학공업화 성공, 자주국방 확립 등의 대역사를 이루어 낸, 10월 유신이 만들어 놓은 결과들을 바탕으로 현재를 딛고 너머의 미래를 꿈꾸며 살고 있다. 시간마다, 거리마다 불쑥불쑥 박정희 대통령의 숨결이 가득하고 생생하지 않은 곳이 없다. 17명이 들려주는 박정희에 대한 논쟁적인 대서사! 이 책『숨결이 혁명 될 때』는 그런 박정희정신이 생생하게 살아 움직이는 모습을 담았다. 편향되지 않은 균형 잡힌 시각으로 청소년을 비롯해 청장년들도 공감할 수 있는 에세이 형태의 책이다. MZ 세대는 결코 겪어보지 못할, 인간의 작은 존엄성마저 내던지게 만들던 굶주림의 그 시대를 통과해 어떻게 오늘에 이르렀는지를 리얼하게 그려 낸 입체적 글 18편(17명)을 한데 모았는데 한 편 한 편의 글들은 매우 흥미롭다. 저자들 개인의 삶과 무관하지 않은, 시대의 상처와 혼란 그리고 존재의 성장통을 풀어내면서 박정희시대와 함께한 긴장감이 스며 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대학자 이영훈·좌승희 박사에서부터 MZ 세대 저자들, 그리고 “박정희가 죽었다!”며 큰소리로 축배를 들었던 586 운동권 출신 등 상상을 초월한 저자들의 조합이 형상화한 삶의 역사는 마치 편집되지 않은 흑백영화처럼 다가온다. 이 책은 그래서 단박에 읽을 수 있지만 다시 한번 처음부터 정독하는 것으로 더 큰 공감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하다. 책을 덮는 순간 시간이 정지 되고 온 세상이 텅 빈 듯한 느낌이 전율로 다가올 지도 모른다. 흐릿해진 역사 인식을 바로잡고 제대로 된 인물 평가는 물론 제2의 혁명가를 바라는 시대의 절실함에 부합하는 열망이 왁작해진다. 그리고 이 시대의 마지막 질문과 명징한 답 “중화학공업화를 추진하기 위해 유신은 반드시 필요한 것이었는가?” “그렇다.” - 김형아 교수『박정희의 양날의 선택』(일조각, 2005) “경제발전을 뒷받침하려는 정치적 의지가 변질되거나 중단되는 일이 벌어졌다면, (유신 선포가 없었다면) 1970년대의 한국은 망하고 말았을 것이다. 요사이 많은 사람들이 박정희 대통령은 경제에는 성공했지만, 민주주의에는 실패했다고 말한다. 박 대통령 아래서 장관을 지냈던 이들조차 공개적으로 중화학공업과 유신 개혁을 별개인 것처럼 이야기한다. 나는 이렇게 말한다. ‘중화학공업화가 유신이고, 유신이 곧 중화학공업화다.’ 그게 진실이다. 하나 없이는 다른 것도 존재할 수 없었다. 중화학공업이 성공한 것은 그게 굴러가도록 박 대통령이 국가를 훈련시켰기 때문이다. 유신이 없었다면 국가 훈련은 없었다. 이걸 무시하는 건 비양심적이다.” - 오원철 유신 개혁에는 또 다른 차원이 있다. 앞서의 기능적 역할과 정치경제학의 철학 외에 대한민국적 가치를 한층 더 끌어올린 혁명적 시도라는 게 이 글의 시각이다. 그래서 ...
  • 정말로 그랬을까? 10월 유신은 정치적 후퇴를 불러왔고 대한민국 근대화와 민주주의를 퇴보시킨 독재였다? 늘 논란이었다. ‘10월 유신은 대한민국 근대화를 퇴보시킨 결정이었다. 유신 때문에 대한민국 민주주의는 10년은 퇴보했다. 유신은 독재자의 자기 정당화에 불과하다’라는. 그러나 대한민국 민주주의 성장을 저해하고, 근대화에 대해 정치적으로 장기 집권 독재체제라는 비판을 받는 유신은 결과적으로 중화학공업화로 산업혁명의 실현과 방위산업 육성으로 공산화의 위험을 막아 내 조국 근대화를 앞당겨 달성함으로써 자임했던 목적을 완수했다. 유신이 선포되기 직전 3~4년간 국내외 정세는 대한민국호 존망 위기 그 자체였다. 1968년 북한 게릴라들의 청와대 습격 사건(1·21 사태)을 비롯해 북한의 지속적인 대남 도발과 1969년의 닉슨 독트린 이후 미국의 베트남 포기 조짐 가시화, 1971년 중국의 유엔 가입, 대만의 유엔 회원국 지위 박탈과 미·중 간의 데탕트 무드. 그리고 1971년 미 7사단의 한국에서의 일방적 철수 등 한국 외교·안보의 기존 패러다임 자체를 뒤흔드는 감당하기 어려운 대형 사건들이 연이어 터졌다. 1972년 8월 3일에는 한국경제의 고질적인 병폐였던 기업들의 고리 사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긴급명령으로 사채 동결조치까지 하는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당시 농업경제에 바탕을 둔 반(反)공업화 대중경제론과 용공 민주주의적 주장을 하는 정치 세력이 집권했다면 한국의 산업혁명 실현은 물론 반공 민주주의체제 보존도 어려웠을 것이다. 당시 국내외의 위기 속에서 대한민국을 단결시키고, 그 힘을 조국 근대화를 향해 움직이게 만든 유신이 과연 단순히 반민주적이기 때문에 틀린 것으로 간주하는 것이 옳은 일인지 다시 한번 생각해 봐야 할 필요가 있다. 중화학공업화 정책의 탁월한 선택 중화학공업화 정책이 실패라는 제5공화국 정부의 속단은 잘못된 예단이었다. 한국의 산업혁명은 중화학공업화 없인 불가능했다. 더구나 20세기 후반 이후 자력으로 중화학공업화라는 산업고도화 혁명에 성공한 사례의 국가가 없음에 유념해야 한다. 1)세계가 배우는 새마을운동 새마을운동은 장기 집권을 위한 정부의 강압에 의한 정치운동이었다는 일부 주장은 역사적 사실과 그 실적에 비추어 검증되지 않은 주장이다. 박정희의 새마을운동 실적에 따른 차별적 지원 전략, 즉 열심히 노력하여 성과를 내는 마을을 우선 지원한다는 원칙이 모든 마을과 주민들의 치열한 경쟁의식과 자발적 참여를 촉발함으로써 근면·자조·협동정신을 일깨우고 세계경제발전사에 전례 없는 동반성장의 기적을 가져왔다. 2019년 노벨경제학상은 새마을운동의 차별적 지원정책을 소규모로 실험해 온 경제학자들에게 수여되었다. 50년 전에 국가 차원의 대개혁운동으로 동반성장의 한강의 기적을 이룬 새마을운동 진가가 늦게나마 인정된 셈이다. 새마을운동이야말로 빈곤 퇴치와 경제 번영을 위한,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세계 역사상 최고의 개발정책 혁신 사례다. 2)용공容共 민주주의를 극복한 반공反共 민주주의 당시 비판받은 박정희의 한국적 (반공) 민주주의 주장은 오늘날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민주주의 좌경화 경향에 비추어 볼 때 그 의의를 재평가할 필요가 있다. “외국에서 들여 온 ~주의, ~사상, 정치 제도를 우리의 체질과 체격에 맞춰 우리에게 알맞은 사회를 만들자는 것이 내가 주장하는 민주주의다. 우리는 서양 사람들이 입는 양복을 그대로 입을 수는 없다. 저고리 소매도 잘라내고 품도 줄여야 입을 수 있지 않은가? 민주주의도 바로 이와 같이 우리 실정...
  • 여는 글 ㆍ 6 1부 폭풍 속의 그 사람, 박정희 · 10 벽과 선을 넘어 |조우석 ㆍ 13 싱가포르 리콴유에게 말 걸기 |조우석 ㆍ 31 82년생 북한 김지영의 꿈 |김다혜 47 전라도 광주 사람으로 살아가기 |주동식 ㆍ 63 무지無知의 대가代價 - 우리는 우리가 누군지 모른다 |한민호 ㆍ 87 2부 다시, 혁명 앞으로 · 108 박정희식 넛지Nudge |허현준 ㆍ 111 선물 |허화평 ㆍ 135 과거와 미래는 현재에서 만난다 |이서윤 ㆍ 155 우리를 움직이게 하는 것들 |신승민 ㆍ 177 필연적인 혁명이야기 |이지현 ㆍ 197 광화문 연가緣家 |김성훈 ㆍ 219 3부 숨결이 혁명 될 때 · 236 쓸모 있는 경제학 이야기 |좌승희 ㆍ 239 부재不在의 존재存在 |고성국 ㆍ 265 조용히 세상을 움직이는 힘 |배진영 ㆍ 285 아주 오래 된 청년의 꿈 |변희재 ㆍ 301 숨결이 혁명 될 때 |최대집 ㆍ 319 고독한 혁명가 |홍문종 ㆍ 339 10월 유신의 새로운 이해 - 경제사 관점에서 |이영훈 ㆍ 357 닫는 글 · 385 이 책의 저자들 · 388 부록 |5·16에서 10월 유신까지 한눈에 읽는 박정희 18년 역사 ㆍ 392
  • 박정희정신의 모든 것 위기의 시대를 통과하는 이들에게 들려주는 박정희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 가던 길을 막고 물어 보라. 누구나 “이대론 안 된다”고 입을 모은다. 대한민국을 새롭게 설계하자는 게 민심이고 현실이다. 대다수 국민은 무늬만 민주주의를 경험하고 있을 뿐이며 실제론 정의롭지 못한 사회, 부정부패가 만연한 정치, 그리고 명분뿐인 정권 교체에만 몰두하는 기득권 정치 세력 집단에 진저리치고 있다. 여기에 자유 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위협하는 주사파 종북 세력의 대한민국 흔들기로 우릴 못내 불안하게 한다. - 「싱가포르 리콴유에게 말 걸기」, 34쪽 민주화는 산업화를 이뤄야 가능하다. 그 산업화를 이끈 인물을 독재자라고 하는 것은 언어도단이다. 박정희라는 인물은 누가 뭐래도 세계가 본받고 싶어 하는 인물이다. - 「82년생 북한 김지영의 꿈」, 62쪽 박정희 대통령은 재임 기간 내내 안보 위기에 시달렸다. 북한은 1968년 1월 무장공비 31명을 침투시켜 청와대를 직접 공격했다. 미군은 철수한다고 하고, 북한은 수시로 도발했다. 미국이 중국과 화해하면서 한반도를 중국에 넘기는 게 아닌가 의심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전개되었다. 이런 상태에서 권력을 내놓고 서구식 민주주의를 하게 되면 대한민국은 사실상 무방비로 북한의 위협에 노출되는 것이었다. -「무지의 대가」105쪽 1990년대 닥쳐온 공산체제 붕괴와 북한 주민들의 대량 아사는 내가 지탱해 왔던 모든 것들을 흔들었다. 걸어온 길을 살피고 누군가의 강요된 인식이 아닌 스스로의 성찰로 새로운 길을 찾아야 했다. 운동권 내에서 체화된 공상적 사고, 집단에 대한 충성, 가진 자들에 대한 반감, 세상의 본질을 안다는 자만, 타인보다 더 도덕적이라는 오만, 내 안에 잠재된 홍위병, 선악 이분법과 편 가르기 습속, 투쟁 만능주의, 혁명가라는 우월 의식 등 내면에 잠재된 것들과의 싸움은 지난한 것이었다. - 「박정희식 넛지」, 132쪽 이제 누구도 박 대통령이 남긴 위업을 부인하거나 가릴 수는 없다. 비판할수록 위업은 더욱더 빛날 것이고 위업을 가릴수록 더욱더 드러날 것이다. 유신체제는 결과적으로 자유와 민주와 인권을 위한 굳건한 토대 구축을 가능케 함으로써 국민 모두를 승리자가 되게 했다. 박 대통령이 남긴 위업偉業은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의 삶과 함께하고 있기에 박 대통령은 우리 민족과 국민의 영원한 동반자로 위대한 선물일 수밖에 없다. - 「선물」, 153쪽 광화문에서 ‘김정은 환영단’이라는 플래카드를 들고 모인 수많은 청년들의 모습이 뇌리에 선명하게 떠오른다. 지금의 자유 대한민국을 부강한 나라로 만든 박정희는 독재자라는 오명으로 끌어내리고, 1인 수령체제 아래 인간의 기본적인 자유와 의식주조차 해결하지 못한 북한의 김정은을 위인으로 여기는 이들이 현재 대한민국에서 함께 살아가고 있다. - 「과거와 미래는 현재에서 만난다」, 158쪽 지금 MZ 세대는 공짜 복지, 무상 시리즈에 혹하지 않는다. 그게 세금 낭비이고, 생활과 사회를 근본적으로 개혁하지 못하는 땜질식 처방이라는 사실을 잘 안다. 너무나 많은 ‘가짜 진보’들에게 너무도 철저하게 속아 왔기 때문이다. - 「우리를 움직이게 하는 것들」, 193쪽 사람들은 쉽게 민주주의, 민주주의 하는데 한 국가가 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게 뭔 줄 알아? 전 세계에서 민주주의를 이룬 국가들이 공통적으로 말하는 필수 요소는 바로 민주주의를 가능케 하는 경제적 기반과 그 주체 그룹인 중산층의 성숙한 시민의식이 형성되어야 한다는 거야. 당장 내일 먹을 게 없는데 무슨 민주주의? - 「필연적인 혁명 이야기...
  • 조우석 [저]
  • 중앙일보 기자. 서강대 철학과를 졸업한 뒤 신문기자 생활만 26년째 해오고 있다. 문화일보 문화부장과 중앙일보 문화전문기자를 거쳤다. 주로 문화부에서 일하며 '문화통 기자'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 7, 8년 사이 북리뷰 지면이 주요일간지에 자리 잡는 데 역할을 했다. 펴낸 책으로는 《한국사진가론》(저서),《지구를 구하자》(번역서) 등이 있다. 한국사의 주요사건을 온몸으로 겪어온 방동규라는 인물에 지난 몇 년 동안 폭 빠져 많은 사람들에게 그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다는 바람을 갖고 있다. '배추 방동규야말로 우리시대의 문화코드이자, 젊은 아이콘'이라는 못 말리는 확신을 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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